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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엔지니어링 산업 부가가치 높여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21차 국가경쟁력강화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기업끼리의 과당경쟁 구조를 지적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건설, 조선, 플랜트 등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산업에 향후 5년간 1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1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이를 위한 4대전략, 6대 추진대책을 발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제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이 지나치게 경쟁하는 것은 좋지 않다면서 정부가 조정해 주는 시대는 지난만큼 업계 스스로 자율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대통령은 우리의 공사가 하드웨어 쪽에 집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떨어지는 부가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상풍력 단지 시범사업 등 국내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확대를 통해 자립화 기반을 돕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엔지니어링 전문대학원을 설립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수출금융지원 확대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한명 한명 훈장추서…결연의지 다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천안함 희생용사 46명의 영결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희생용사 한명 한명에게 훈장을 추서하면서 그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동료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미안함을 담은 천안함 생존장병의 마지막 배웅. 김 중사는 다시는 이런 슬픔이 일어나지 않도록 바다를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은 국민 모두가 같았습니다. 조국 대한민국은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당신들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46명의 용사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영결식. 해군장으로 엄수된 영결식은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김태영 국방부 장관, 주한 외국대사 등 2천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 이창기 준위를 시작으로 희생장병 46명 전원의 영정에 화랑무공훈장을 직접 추서했고, 희생장병의 영현들이 영결식장을 빠져나갈 때까지 애통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병들의 영정 앞에 선 가족들은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흐느꼈습니다. 천안함 침몰 35일째. 천안함 46 용사는 우리곁을 떠났지만 국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만금, 대한민국 미래 경제고속도로"
지난달 27일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경제 고속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일류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북 군산을 방문해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치밀한 경제적 고려 없는 개발계획은 현실로 이뤄질 수 없다며 철저한 경제논리를 갖고 새만금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4대강사업이 죽어가는 강을 살리는 것이라면 새만금 사업은 대한민국 최초로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녹색도시를 건설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자연환경과 조화된 토지개발을 할 것이고 세계 일류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새만금이 중국 동해안 경제특구와 일본 서남해안을 잇는 환황해권의 중심지라며, 공항과 항만 철도와 고속도로 등 교통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게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경제고속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만금이 세계로 뻗어나가려면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하고 그래야 새만금의 미래도 활짝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버스·택시 등 승객도 안전띠 의무화
이르면 내년부턴 버스나 택시를 탈 때도 안전띠를 꼭 매야 합니다. 정부가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이런 방안을 포함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김명선 (서울 영등포구) 답답하죠, 승용차에서도 잘 안매는데 대중교통에서는 더 불편해서 안 하는 것 같아요.. 임성래 (택시 운전자) 승객 중 80% 가까이는 착용 합니다, 그런데 더러 한 20%정도는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 차를 탔을 때 안전띠를 착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치사율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 국토해양부가 조사해 봤더니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 사망률은 8%지만, 착용하지 않았을 땐 24%에 이르러서, 3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또, 사고 당시 탑승자가 차량 밖으로 튕겨나가는 2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한 해 평균 600여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버스나 택시 운전자가 승객의 안전띠 착용을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운전자가 탑승객의 안전띠 착용을 확인하지 않았을 땐 과태료를 물 수도 있습니다. 정양기 /국토해양부 교통안전복지과 사무관 최근 전세버스 추락사고 등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사업용 운전자가 승객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도록 의무화 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버스나 택시 운전자들의 급감속이나 난폭운전 등 불량한 운전습관을 예방하기 위해, 운행속도는 물론 브레이크.가속페달 사용 등 운행 내용이 기록되는, 디지털 운행기록계의 부착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중대한 교통사고를 유발한 운전자에게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강제로 이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p
공시가격 4.9% 상승···보유세 부담 증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5%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종합부동산세와 같은 보유세 부담도 그 만큼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4.9% 상승했고, 단독주택 가격도 소폭 올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밝힌 올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전국 999만 가구의 공동주택 가격을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영현 /국토해양부 부동산평가과 서기관 저금리, 대출금리 인하 재건축 규제완화 등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이 4.9%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9%, 부산과 대전이 각각 5.5% 올랐고, 이어 경기와 울산이 각각 4.1% 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주택의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8%, 연립주택이 5.4%, 다세대주택이 6.4% 올랐습니다. 특히 종합부동산세를 부담하게 되는 9억원이 넘는 고가 공동주택은 8만5천여 가구로, 작년보다 42% 정도 늘어났습니다. 또한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공동주택은 29%,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1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시가격이 올라가면 보유세, 즉 재산세와 종부세 등의 과표도 함께 오름에 따라, 세 부담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와 각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라인 쇼핑몰 위조상품 '주의보'
시계나 가방 등 이른바 '짝퉁' 상품이 이젠 온라인 상에서도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정부가 위조상품 '주의보'를 내리고 집중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손목시계입니다. 버젓이 일본산으로 적혀 있지만, 사실은 홍콩에서 수입된 중국산입니다.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에 따르면, 실제 온라인 쇼핑몰 거래에서 위조품이 가장 많은 품목은 시계와 가방이었고, 의류와 신발 제품이 뒤를 이었습니다. 무역위원회는, 의류산업협회와 시계산업협동조합 등에 설치된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위조상품 조사를 항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국소비자연맹 등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 명품가방 등을 판매한 5개 업체를 불공정무역행위 혐의로 제보함에 따라, 조사 개시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거래 규모는 연평균 21.9%씩 급증하며 지난해 총 20조원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위조품이 많은 시계류나 가방, 의류 등의 수입도 연평균 8.3%씩 증가해, 지난해 53억달러에 달했습니다. 무역위원회는 온라인 쇼핑몰과 관련된 협회와 소비자단체를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추가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등록금 평균 685만원…1.29% 인상
올해 4년제 일반 대학의 등록금이 평균 68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연세대였습니다. 정부가 오늘 공개한 대학 등록금 현황을 살펴봅니다. 4년제 일반 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올해 평균 685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2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공립대가 1.39%, 사립대는 1.6%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8%, 비수도권이 1.19%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인문계의 경우 홍익대 조치원 캠퍼스 공학은 고려대, 의약은 성균관대 였으며 전체 대학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연세대로 907만원에 달했습니다. 대학이 받은 등록금을 학생에게 얼마나 투자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학생 1인당 교육비 현황도 발표됐습니다. 4년제 대학이 학생 한명에게 연간 980만원의 교육비로 지출했는데, 국공립대는 1천70만원 사립대는 9천5백만원을 투자해 국공립대가 사립대에 비해 학생에게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공립대가 사립대 보다 덜 받고 더 쓰고 있는 겁니다. 교육비로 가장 많이 쓴 대학은 포항공대로 1인당 6천37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가장 적은 306만원을 지출한 가야대와 20배 이상 격차가 났습니다. 강병삼 /교육과학기술부 학부모지원과장 대학 등록금과 1인당 교육비 관련 정보는 대학정보공시에 처음으로 추가된 항목으로 이를 통해 대학자율에 맡겨져 있는 등록금 인상이 보다 안정화되고 등록금 사용내역도 더욱 투명하게 관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매년 대학정보공시에 등록금과 교육비 관련 자료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2010년도 대학정보공시항목으로 추가된 등록금 산정근거는 대학알리미 사이트에서 개별학교별
'공공복지 연구사업'으로 삶의 질 높인다
본격적인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부가 장기적인 공공복지를 위한 연구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첨단 원천기술을 활용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겠다는 것입니다. 주요 내용 살펴봤습니다. 지난 2007년 기준 만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은 전체 국민의 10% 수준. 하지만 오는 2018년에는 노년층 인구가 15%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부가 앞으로 5년간 '공공복지안전 연구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공공안전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로 고령화와 신체 장애는 물론 각종 재해 환경에서 삶의 질을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입니다. 선정된 연구 과제는 고령친화와 장애극복, 사회ㆍ재해안전 등 모두 아홉개 분야입니다. 고령친화 분야에서는 관절운동을 돕는 맞춤형 지원 기술을 비롯해, 순환계 기능과 면역력을 높여 건강회복을 도모하는 기술 등 세가지 과제가 추진됩니다. 인공 눈 인터페이스 기술과 새로운 전염병의 병원체 예방 기술 등 장애극복과 사회재해 안전분야도 각각 세 개의 과제가 진행됩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연구단별로 목표관리제를 추진하는 한편, 관련부처와 힘을 모아 연구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5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연구 사업은 6월까지 9개 과제별 연구단을 구성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부적절 서훈제도 개선 착수
앞으로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아도 무공훈장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서훈제도를 전반적으로 손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계기로 서훈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정운찬 국무총리주재로 천안함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다음달 중순까지 국방부 의견과 다른 분야 종사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정부포상 업무지침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위계질서가 중요한 조직의 특성상 서훈의 등급인 훈격 기준의 전면적 폐지는 곤란하지만 특별한 공적 기준을 구체화해 훈격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여지를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무공훈장을 수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건인 전투참가 이외에도 다른 요건을 추가해 오는 9월 정기 국회까지 상훈법을 개정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분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예우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정착시켜야 합니다. 정부는 또 천안함 실종자 수색 도중 침몰한 금양98호 선원들에게 서훈 등을 포함해 포상하기로 하고, 행정안전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초에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금양98호 실종 선원들을 의사자에 준해 대우하고 필요한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정 총리는 금양98호 선원들의 고귀한 희생과 가족들의 크나큰 슬픔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예우를 다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그동안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고 자부하지만 유족들이 서운한 점이 있었으리라고 여기고 이 부분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금양98호 희생 선원들의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조문할 예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천안함 '46용사' 대전현충원에 영면
46명의 천안함 희생용사들은 대한민국의 군인이었고 아들이었습니다. 46명의 희생용사들은 대전 현충원에 영면했습니다. 46용사를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평택 2함대 장례식장. 시샘하던 봄 추위도 누그러져 완연했습니다. 장례식은 유가족과 2800여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에 대한 맹세로 시작됐습니다. 고인에 대한 묵념이 시작되자 유족들은 눌러 참았던 울음을 터뜨립니다. 참으려 해도 연신 쏟아지는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긴박했던 천안함 사건의 경위보고에 이어 조사와 추도사가 이어지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종교의식이 진행됐습니다. 각계의 분향이 이어진 가운데 김태형 국방장관은 군을 대표해서 사랑했던 후배용사들에게 헌화 분향 했습니다. 46명의 희생용사의 마지막 길엔 육해공군 의장대 80여명이 도열해 최고의 예를 표했고 고인들의 영정은 천안함에서 한 배를 타고 서해를 지켰던 생존 장병들이 가슴으로 이동했습니다. 희생 장병들의 영현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했던 해군 아파트를 마지막으로 대전 현충원으로 향했고 영정이 군항부두를 지날 때에는 정박 함정이 기적을 울려 애도를 표했습니다.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십자수로 마음을 전했던 남기훈 상사... 어려운 가운데 어머니의 수술비를 모았던 박보람 하사... 사랑했었고 연민이 있었고 자기희생이 있었던 46명의 용사들...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해군이었고 아들이었던 46명의 용사들은 대한민국 군인의 표상으로 대전현충원에 영면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앞으로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아도 무공훈장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서훈제도를 전반적으로 손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계기로 서훈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정운찬 국무총리주재로 천안함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다음달 중순까지 국방부 의견과 다른 분야 종사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정부포상 업무지침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위계질서가 중요한 조직의 특성상 서훈의 등급인 훈격 기준의 전면적 폐지는 곤란하지만 특별한 공적 기준을 구체화해 훈격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여지를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무공훈장을 수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건인 전투참가 이외에도 다른 요건을 추가해 오는 9월 정기 국회까지 상훈법을 개정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분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예우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정착시켜야 합니다. 정부는 또 천안함 실종자 수색 도중 침몰한 금양98호 선원들에게 서훈 등을 포함해 포상하기로 하고, 행정안전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초에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금양98호 실종 선원들을 의사자에 준해 대우하고 필요한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정 총리는 금양98호 선원들의 고귀한 희생과 가족들의 크나큰 슬픔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예우를 다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그동안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고 자부하지만 유족들이 서운한 점이 있었으리라고 여기고 이 부분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금양98호 희생 선원들의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조문할 예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br
'46용사' 안장…유족들 끝내 오열
지난 한달 넘게 서럽게 고인을 그리워했던 유가족들은 영원히 떠나간 천안함 용사들을 눈물로 배웅했습니다. 46인의 용사들이 영원한 안식을 취하고 있는 국립 대전 현충원으로 가봅니다. 영결식이 시작된 평택 2함대. 어린딸은 이제서야 아빠가 돌아오지 않은 것을 알아차린듯 울음을 터트립니다. 오전 영결식에 이어 유가족들의 슬픔은 안장식까지 계속 됐습니다.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애도하는 눈물은 국립 대전 현충원 사병 3묘역의 거센 바람도 막지 못했습니다. 안장식이 시작되고 목비 앞에선 유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어머니는 메마른 줄만 알았던 눈물을 또 토해냈습니다. 천안함 함장과 하관식에 함께한 동료 장병들도 눈물로 서로를 위로할 뿐입니다. 미리 묘역을 찾은 일반 조문객들 역시 이들을 가슴 깊은 곳에 묻어야만 했습니다. 강성수(77) /충남 공주시 내 손자같고 자식같은 사람들... 정순자(67) /대전시 도마동 가족들 안타깝고... 희생 장병들이 묻힌곳은 가로 세로 1미터가 조금 넘는 협소한 공간이지만 유가족과 국민 모두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했습니다.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마지막 길을 눈물로 배웅했습니다. 그리고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먼길을 떠났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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