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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공기관 잔반 줄이기 운동 큰 성과
음식물 쓰레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골칫거리죠. 지난 3월부터 환경부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시행하고 있는데, 한달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공공기관 내에 있는 식당. 여느 구내식당과 마찬가지로 많은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음식물 쓰레기는 다른 곳보다 그 양이 훨씬 적습니다. 실제로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 잔반통 8개 분량이 나왔지만 지금은 하나로 충분할 정도로 많은 양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실제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음식물 쓰레기는 종전의 229kg에서 180kg으로 21.4%가 줄었고, 이에 따라 식재료 구입비용이 대폭 절감되는 경제적인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서흥원 /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해서 그 효과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회식문화도 바꾸고자 회식문화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해 시상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모든 부처로 실천운동을 확대해, 범국가적인 친환경운동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고소득자 탈세 116명, 323억원 추징
의사와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116명이 세무당국에 모두 323억원을 추징당했습니다. 탈세 혐의로 무더기 적발된 건데, 그 수법도 다양합니다.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김 씨. 김 씨는 소송 의뢰인에게 받은 착수금과 성공보수금을 법인 예금계좌가 아닌 소속 변호사 개인계좌로 관리하며, 수임료 12억원을 탈루했습니다. 부산에서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정 씨. 고객이 카드로 결제하면 이 중 75%만 신고한 후, 나머지는 봉사료로 구분해 무려 37억원을 탈루했습니다. 이처럼 의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는 물론, 유흥업소와 음식점 자영업자 등 고소득자 116명이 탈세 혐의로 무더기 적발돼, 세무당국으로부터 모두 323억원을 추징당했습니다. 이들이 고의로 누락 신고한 소득을 합친 실제소득은 모두 2천232억 원. 이 가운데 69%인 1천546억원만을 신고했다 국세청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국세청은 소득탈루율, 즉 실소득 대비 누락 신고한 소득비율에 따른 탈세정도가, 지난해 40.9%에서 30.7%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속적인 세무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달 역시도 사업자 149명에 대한 전국적인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작년 귀속분 종합소득세 신고가 끝나면, 지방청 전담팀이 고소득 자영업자 정보를 수집해 엄정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권 검사·제재 선진화 TF 구성
이달 중에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와 제재를 선진화하기 위한 전담반이 구성됩니다. 금융권 제재를 보다 체계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와 제재의 선진화와, 기능별 감독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는 태스크포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태스크포스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가 참여합니다. 그렇게 되면 무엇보다, 현재 금융 선진화와 금융시장 안정에 걸림돌이던 은행제재 권한에 대해, 교통정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 12일 금융연구원 등 연구기관들이 제시한, 금융선진화 비전과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일환입니다. 한편, 금융위는 앞으로 투자자가 펀드 관련정보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공개범위를 확대하는 등, 공시 내용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민관이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펀드판매와 운영에 있어서 잘못된 관행이나 공시실태를 개선하게 됩니다. 금융위는 태스크포스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중에 구체적인 펀드 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멸종위기종 보전, 민·관이 손 잡았다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인 올해, 멸종위기 생물 보호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민?관이 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 건 사상 처음입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생물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보호에 나섭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주식회사 아모레퍼시픽은 이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물자원 보존을 위한 논의를 구체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강학희 / (주)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생물 보전을 통해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 이에 따라 희귀종 보호를 위한 노력을 시작으로 공동연구와 학술포럼 공동주최 등 민관교류가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희귀생물의 방대한 육종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기업은 멸종위기생물을 인공증식하면서 확보된 다양한 기술을, 경제적으로 유용한 식물 재배에 사용하게 됩니다. 가치를 창출하면서 생물다양성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이 그 동안 이 분야에서 유례가 없던 최초의 민관 협약이라는 사실이 안팎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종천 국립생물자원관장 (정부와 기업이 연구 협약체를 구성한 것은)처음 있는 일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의 생물 데이터베이스와 기업의 기술이 융합돼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녹색성장의 추진동력을 위한 국가와 기업간의 바람직한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안함, 北 소행 결정적 증거 확보된 듯
민군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는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함 연돌에서 검출된 화약 성분이 7년전 수거한 북한의 화약과 동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입증 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들이 속속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사건을 규명 중인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는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침몰원인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천안함에서 채취된 화약성분이 북한의 것과 동일하다는 결론입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18일 천안함의 절단면과 해저에서 수거한 금속 파편을 비롯한 화약성분을 분석한 결과, 7년 전에 수거한 북한의 훈련용 어뢰 화약과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군이 7년전 수거한 북한의 훈련용 어뢰는 탄두는 없지만 프로펠러를 움직여 추진할 때 사용하는 화약이 있는데 이 화약과 천안함 연돌과 해저 등에서 검출한 화약성분이 같다는 겁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어뢰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한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난 만큼 올해 하반기 서해에서 대규모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한미 양국이 하반기에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세부적인 협의가 곧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 대잠수함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해군 최대 규모의 모의 작전 훈련입니다. 미국의 핵잠수함이 참가할 가능성이 크고, 폐선박을 적함으로 가장해 어뢰를 실재로 발사하는 훈련을 하는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n
'도시형 생활주택' 전성시대 열린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입니다. 최근에 1~2인 가구가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서, 주택의 양식도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두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형태인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이른바 '도시형 생활주택'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건데요. 하지만 각종 규제들이 많다보니,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가 규제를 풀어서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늘리는 작업에 팔을 걷어붙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 동안에 도시형 생활주택은 한 개 동의 면적이 660제곱미터 이하로 제한됐고, 지을 수 있는 세대의 숫자도 150가구를 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면적이 660제곱미터를 넘는 단지형 연립주택을 새롭게 도입하고, 동당 가구수도 300세대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서 서른가구 미만의 소규모 생활주택 건설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을 주택건설사업 등록자가 아닌 개인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까다롭던 주차장 면적 기준도 대폭 완화하고, 지하에 설치해야 되는 주차장 의무비율도 없애서, 주차장을 지상 또는 지하에 자유롭게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정부는 이미 지난달에 도시형 생활주택과 관련한 관련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바 있는데, 여기에 사업자와 주차장 기준 완화 등을 추가해 내일부터 재입법예고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활발한 건축을 가로막는 각종 걸림돌을 제거함에 따라서, 도심형 생활주택 공급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이탁 / 국토해양부 주택건설공급과장 이번 도시형 주택 활성화 대책을 통해서 서울에는 1만2천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전국적으로 2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아울러서, 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하는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도시형 생
문화부, 2015년까지 콘텐츠 산업 육성
정부는 3D시장 선점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국내 모든 영상 컨텐츠의 20%를 3D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극장의 스크린도 절반을 3D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환상적인 연기가 3D를 통해 눈 앞에 잡힐 듯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영화와 TV는 물론 교육 컨텐츠까지 3차원 입체영상의 등장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 그러나 3D 콘텐츠를 생산해낼 인력과 기술 등 국내 인프라는 척박한 실정입니다. 영세 업체가 대부분인 3D콘텐츠 산업이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대대적인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5년간 4천 1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국내 모든 영상 컨텐츠의 20%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만들고, 전국 극장의 스크린도 절반을 3D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CG나 3D영상을 제작할 전문인력도 매년 2천여명 길러집니다. 이를 위해 콘텐츠진흥원과 영화진흥위에 교육과정을 열고, 산학연 협력으로 대학내 전문교육과정도 만들 계획입니다. 정부는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를 즐기고, 오감을 활용한 미래 기술개발도 지원해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입니다. 2D 영상을 3D로 전환하는 프로젝트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변환 기술도 전략적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안경이나 게임기 같은 제품을 출시하며 33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영화 '아바타'에서 보듯 3D산업을 이끄는 건 결국 양질의 콘텐츠입니다. 3D 산업의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국내에도 2조 5천억원의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3D콘텐츠 산업 지원책에 시동을 걸면서 세계시장을 노크할 토대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br /
"신간도서도 이제 마음껏 읽으세요"
시각장애인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수단은 점자와 오디오북이 전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들이 신간 도서를 좀 더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소리책 나눔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앞이 보이진 않지만, 한은수씨에게 책 읽기는 결코 포기하고 싶지 않은 행복입니다. 시각장애인인 한은수씨는 평소 오디오북을 휴대폰에 다운받아 읽을 정도로 독서광입니다. 하지만 오디오북은 신간 도서가 적고 교제용 책이 대부분이어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정부가 이런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신간도서의 오디오서비스를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소리책 나눔터 사업'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신간 도서를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입니다. 소리책 나눔터 사업은 신간 도서의 음성 파일을 출판과 동시에 제공하고, 음성 도서의 종류와 수도 대폭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각종 경제동향 등도 음성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전해줄 예정입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음성 도서를 확인하려면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식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동등하게 지식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에너지, 국가 미래 걸린 경제안보 문제"
65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울산 석유비축기지가 오늘 완공됐습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의 에너지 안보는 세계최고 수준에 도달하게 됐다면서 에너지는 국가의 미래가 걸린 경제안보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999년 첫 삽을 뜬 울산 석유비축기지가 11년만에 완공됐습니다. 65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지하저장시설인데 울산 기지 완공으로 지난 1980년부터 3차에 걸쳐 이뤄진 정부의 석유비축 시설 건설계획이 완료된 겁니다. 이 같은 석유비축기지는 전국에 모두 9개 저장규모만 1억 4천 6백만배럴에 달합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석유비축에 착수한 지 30년만에 정부석유비축시설이 완성됐다며 에너지 안보도 세계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 각국이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자원 확보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석유자원 확보는 물론 대체에너지 개발에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적극적인 해외자원 개발과 자원보유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지난 2007년 4.2%였던 석유와 천연가스의 자주개발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적극적인 해외 투자와 비축을 통해 우리의 에너지 역량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에너지는 국가의 미래가 걸린 경제 안보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민원 341건 현장조사 후 개선
작년 11월에 금융당국이 소비자 민원조사팀을 신설한 이후, 지금까지 341건의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원 처리기간이 줄어드는 등 소비자 보호가 강화됐다는 평가입니다. 보험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김모씨는 올해 2월 원리금을 동시에 상환하기 위해 당초 지정된 이자납입일을 20일 가량 늦추는 변경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보험사는 당월 이자를 청구하지 않고 연체이자를 부과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관행적으로 보험사가 연체이자를 부과한 것으로 확인한 뒤 시정조치를 내렸고, 김씨는 추가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금융회사들의 불건전한 영업행위로 피해를 입는 서민들을 위해, 금융당국이 현장조사 전담팀을 꾸린 건 지난해 11월. 금감원 민원조사팀은 지난 6개월간 총 341건에 대한 민원 현장조사를 실시해,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업무처리를 시정 조치했습니다. 기관별로는 은행 및 비은행에 대한 현장조사가 184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이 153건, 금융투자 4건 등이었습니다. 이번 현장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처리기간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불합리한 금융거래 관행을 관련회사와 해당 부서에 알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회사별 일괄조사 처리를 통해 민원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현장조사를 강화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령대 높아질수록 여가생활 '나홀로' 보낸다
나이가 들수록 여가 생활을 따로 보내는 부부가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우리나라 부부들의 자화상을 통계로 내놨는데요. 흥미로운 통계내용들이 많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우리나라 부부들은 주말에 대부분 집에서 가족과 여가활동을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남편과 부인 모두, 각자 따로 보내는 비중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부부의날'의 맞아 남편과 부인을 대상으로 펼친 의식조사를 살펴보면, 주말이나 휴일에 남성의 경우, 가정에서 티비나 비디오를 보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휴일에도 가사활동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부부들은 대부분 가족과 여가시간을 함께 보내지만, 남녀 모두 50대가 되면, 배우자가 있더라도 따로 보낸다고 응답한 비율이 두자릿수로 증가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남편들은 여성들이 직업을 가지는 것을 선호하면서도 가사활동은 분담하려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여성 취업에 대한 남편들의 인식은 지난 2006년엔 65.3%가 긍정적이었는데, 지난해에는 81.5%로 크게 늘어나 남편들이 맞벌이 선호도가 더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가사 분담에 대해 남편은 17.4%, 부인은 28.2%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경우는 10쌍 중 한 쌍도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구의 경우 여성은 가정관리와 가족 보살피기 등에 하루 평균 3시간 20분을 할애하지만, 남편은 37분에 불과했습니다. 이밖에도 결혼한 남자 열명 중 8명은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여섯명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해 결혼에 대한 인식도 남녀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
윤증현 장관 "당분간 현 정책 기조 유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남유럽발 충격 등 대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당분간 현재의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국제금융시장이 유럽 위기 등으로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도 존재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현재의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 회복을 공고히 하고 고용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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