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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제8회 양잠대회('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용허가제 20년···누적 100만 명 초과
모지안 앵커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고용허가제가 20년을 맞았습니다.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6개 나라에서 인력들이 들어오고 있는데요.현재 100만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현장 곳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고용허가제 도입 초기 서울 양천구의 출입국관리사무소,지금은 서울 출입국 외국인청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비전문취업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이들이 부푼 꿈을 안고 한국에 온 지, 20년이 됐습니다.고용허가제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등이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허가해주는 제도입니다.1993년부터 운영된 외국인산업연수제도가 불법체류자 양산 등 문제를 낳자 대안이 됐습니다.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6개 나라에서 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타지키스탄도 추가됩니다.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은 내국인과 같이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 등의 적용을 받습니다.최대 4년 10개월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04년 첫 도입 후 지난해까지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누적 96만 명을 넘습니다.올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올해 2분기 기준으로 국내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약 26만 명입니다.이들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고용 가능 업종이 제조업과 건설업, 농축산업, 어업 등에서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특히, 다음 달부터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일하는 시범사업도 시작돼 고용허가제의 영역은 더 넓어질 예정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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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관리사부터 우주항공 인재까지···외국 인력 확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우리 산업현장 곳곳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됐는데요.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외국인 근로가 가능한 분야가 대체로 국내 인력난이 심각한 업종들인데, 주로 어떤 분야가 있나요?박지선 기자네, 그렇습니다.주로 종사자들의 고령화가 심각하거나 작업환경이 열악한 이유로 국내에선 인력 충원이 어려운 경우입니다.가사 분야가 대표적인데요.최근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가사 관리사 업종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달 초에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입국한 바 있습니다.가사 근로 분야는 고령화로 인해 내국인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내국인을 고용하면 비용도 많이 들어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까지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1천200명까지 늘린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전기 활용에 필수적인 송전 선로 건설 분야에도 외국 인력이 본격 도입된다고요?박지선 기자네, 맞습니다.최근 전기차 생산과 반도체 산업 호황 등으로 전력 수요는 크게 늘었는데, 이를 뒷받침할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요.작업환경이 위험하고 열악하다는 인식이 팽배해 국내에선 전문 인력을 조달하기 어려운 겁니다.정부는 매년 300명의 외국 인력에게 해당 분야 종사를 위한 취업비자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2년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최대환 앵커외국인 근로자 활용 분야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 정부가 우주 항공 분야에서도 외국인 인재 유치에 힘쓴다고요?박지선 기자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우주항공청을 찾아 외국 인력 수급 현황을 점검했는데요.우주 항공은 현재 국내, 외로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한 분야입니다.아무래도
KTV 대한뉴스 (1528회)
'사족보행로봇' 육군에 시범배치···"테러현장 투입 가능"
모지안 앵커네 발로 이동하며 원격 권총사격도 가능한 로봇이 육군 부대에 시범 배치됐습니다.매설된 지뢰를 찾거나 테러가 발생한 현장에도 투입될 수 있는데요.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네발로 이동하는 로봇이 잔디밭을 가로지릅니다.의심스러운 물체를 포착하자 지뢰로 식별하는가 하면 지뢰가 매설된 곳의 위치를 표시하는 임무도 수행합니다.방위사업청이 공개한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입니다.시속 4km이상 속도로 움직일 수 있고, 20cm 이상의 계단과 같은 장애물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다족보행로봇은 테러 현장에도 투입될 수 있습니다.주야간 카메라가 탑재돼 감시 정찰 기능은 물론 원격 권총 사격까지 가능합니다.방사청은 개발이 완료된 다족보행로봇을 곧바로 육군에 시범배치 했습니다.육군 특전사는 물론, 전방 지역에서의 작전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방에 위치한 1개 사단에도 투입했습니다.전화 인터뷰 김재환/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신속사업팀장"앞으로 6개월 간 우리 군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성능을 검증해보고 군사적 활용성이 있다면 본격적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방사청은 다족보행로봇이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2년 이내 신속하게 연구개발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국방 분야에 신속하게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기차 공포' 확산···종합대책 다음 달 발표
최대한 앵커최근 잇따른 화재로 전기차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정부가 관계부처와 업계를 포함해 잇따라 회의를 열고, 원인 파악과 예방책 모색에 나섰는데요.다음달 초에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는 160건.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연간 화재 건수도 2018년 3건, 2021년 24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차로 인한 대형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주변에서 언제든 전기차 화재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수도권 일부 아파트에선 전기차의 지하 주차장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걸면서 이른바 전기차 포비아, 전기차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녹취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지하 주차장에 있는 충전기를 지상에다 설치할 거예요. 밑에 있는 충전기를 다 없앨 거예요. 지금 다른 아파트들은 전기차 못 내려가게 하고 그러잖아요."이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먼저 배터리 제조사 공개 의무화를 검토합니다.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줄이기 위함입니다.지금까지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지 않던 전기차 제조사들은 정부의 움직임에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현대자동차는 13종의 전기차에 들어있는 배터리의 제조사 등 정보를 밝혔고, 기아자동차와 BMW 등도 조만간 배터리 정보 공개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정부는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전기차 화재 관련 긴급회의도 진행했습니다.이번 회의에서는 전기차 안전을 강화할 다양한 방안을 두루 살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3일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각 부처 차관이 참석하는 대책회의가 진행됩니다.국무조정실 관계자는 13일 회의에서 관계부처 의견을 종합적으로 듣고, 부처별 대책에 부족
79년 전, 8월 15일 빛을 되찾다 [일상공감 365]
79년 전, 8월 15일 정오우리는 잃었던 국권을 회복했다 그리고...전쟁의 상흔을 딛고 1970년 수출 10억 달러 돌파국제사회로부터 선진국 지위 공인눈부신 성장을 이루는 사이 조금씩 희미해진 그날의 의미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당신은 그들의 희생을 그 의미를 기억하고 있나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체부, '안세영 논란' 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로 논란이 된 미흡한 부상 관리와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또,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제도 관련 문제와 협회의 보조금 집행,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문체부는 "다음 달 중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한다"며 "안 선수나 협회 중 누구 말이 맞는지 파악하기 보다는 제도를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3. 8. 12.)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15 그날의 기억
# 광복 이후 79년. 현재의 대한민국은?암흑의 시대를 이기고 찾은 빛 광복 79년이 지난 지금 그들을 추억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 그들의 희생정신과 달랐던 독립유공자에 대한 처우. 하지만 사회적으로 다양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 독립유공자 후손의 삶채복만 독립운동가의 손자 채형국 씨. 갑작스러운 사고로 1급 지체장애자가 된 그는 힘든 삶을 살았는데요. 그런 그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 단체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 독립유공자를 기억하는 이들‘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 독립운동가 후손만큼이나 남다른 마음으로 독립운동가를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11년째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화폭에 담는 주환선 화가. 아 도 몰랐던 독립운동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정상규 작가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들의 남다른 노력을 살펴봅시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합니다. 현재의 우리 모습을 한 번쯤 되돌아보고 국가와 우리 사회가 이제는 그들을 생각하며 노력할 때입니다. ※ 전문가 인터뷰 ① 문종수 / 한국해비타트 마케팅팀장② 오건식 / 독립유공자유족회 상임부회장③ 홍주현 / 독립유공자유족회 사무총장※ 사례자 인터뷰 ① 정상규 / 역사 전문 작가② 주환선 / 독립운동가 화가③ 채형국 / 채복만 독립운동가 손자(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환자 급증정부···"10월 예방접종 실시"
박성욱 앵커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 치료제 공급량을 늘리고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국민들에게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주요 정책 현안을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와 이야기 나눠봅니다.박성욱 앵커코로나19 입원환자가 한 달 사이 9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현재 어떤 상황인가요?박성욱 앵커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치료제 또한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관련해 질병청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박성욱 앵커2024~2025 절기 예방접종도 10월에 시작됩니다.어떤 계획인가요?박성욱 앵커이번엔 학생들의 마음 건강 지원 정책을 살펴봅니다.초·중등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내에 통합지원센터가 만들어집니다.어떤 역할을 하는 기관일까요?박성욱 앵커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지원팀'(가칭)은 현재 36개에서 2027년 100개로 3배가량 확대될 예정입니다.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박성욱 앵커그런가하면, 학생의 전문기관 상담비와 진료비 지원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마음이용권' 지원 대상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박성욱 앵커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끔 관련 법안도 손볼 예정인데요, 어떤 이슈가 있습니까?박성욱 앵커지난 8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내용도 살펴봅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내 도심 주택공급의 주요 수단인 재건축에 걸리는 기간을 지금의 14년에서 궁극적으로는 6년까지 줄여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어떤 계획인가요?박성욱 앵커그러면서 "주택공급
전기차 포비아 확산···안전 강화 방안 논의
김용민 앵커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이른바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정부가 전기차 화재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폭넓은 전기차 안전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는 160건.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연간 화재 건수도 2018년 3건, 2021년 24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차로 인한 대형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주변에서 언제든 전기차 화재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이른바 전기차 포비아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이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정부는 12일, 환경부 차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전기차 화재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합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6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의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강화 방안에는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과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화재예방 기능이 강화된 충전기 확충 등 방안이 포함됐습니다.또, 강화 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충전기가 설치된 지하 주차장에는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하 주차장 3층까지만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충전설비의 방진, 방수 보호 성능도 강화하고 비상 전원장치 설치도 의무화됐습니다.이 같은 조치에도 전기차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만큼,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전기차 안전을 강화할 다양한 방안을 두루 살펴볼 전망입니다.회의에서는 전기차 충전기 지상 설치 유도와 과충전 방지 장치 보급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또 자동차 제조사의 배터리 정보 공개 여부에 따라 구매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정부
용문·지평리의 숭고한 길 따라···전적지 자전거투어
강민지 앵커경기도 양평에는 6.25전쟁 판세를 바꾼 용문산, 지평리 전투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요.그 길을 따라 자전거 관광을 할 수 있는 길이 조성됩니다.문기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문기혁 기자(장소: 용문산지구전적비)녹음이 짙푸른 높이 1천157미터의 용문산, 그 기운 아래, 용문산지구전적비가 있습니다.6.25전쟁 당시 경기 양평과 가평 일원에서 중공군의 남하를 치열한 격전 끝에 저지한 전툽니다.8.6킬로미터를 내려 가다 보면 용문산지구 전투전적비가 따로 있습니다.이 전투전적비는 1957년 육군5사단이 건립했습니다.3.6킬로미터를 이동하면, 지평리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이 기다립니다.(장소: 지평리의병·전투기념관)양평지역 의병 활동과 지평리 전투의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지평의병은 화서학파 문임과 포수 400여 명이 전국 최초로 일으킨 의병으로 을미의병의 시초로 평가받습니다.기념관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지평리양조장이 있습니다.일제강점기 1925년 설립된 가장 오래된 양조장입니다,6.25 당시에는 프랑스군 사령부가 사용한 인연이 있으며, 현재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복원 중입니다.지평리양조장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인근의 지평면 유엔기념비를 지나 7.8킬로미터를 다시 힘내 이동하면 지평리전투승전비가 서 있습니다.(장소: 지평리전투승전비)지평리전투를 완승으로 이끈 미군2사단과 프랑스 대대 등을 기리는 비석입니다.남한강을 향해 쭉 이동하면 자전거도로가 나옵니다.(장소: 몽클라르의 길)남한강 자전거도로 중, 일부 구간은 몽클라의 길로 조성됐는데, 1.4후퇴 이후 불리하던 전세를 뒤집은 프랑스 대대장 몽클라르를 기념하는 길입니다.참전한 프랑스군 숫자를 따라 3천421미터를 몽클라르의 길로 조성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호국영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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