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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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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전쟁국면 간주해 대처"
북한이 우리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현 사태를 전쟁 국면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평통은 공화국 정부를 대변해 발표한다는 성명에서 남북관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들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조평통은 또 남측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응하거나 보복한다면 남북관계를 전면 폐쇄하고, 불가침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협력사업도 철폐하는 등 무자비한 징벌로 대응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정부가 '중매' 나섰다
정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혼 공무원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2백여명의 선남선녀가 한자리에 모아 단체 미팅을 가졌는데요. 그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공무원들의 단체미팅이 진행될 서울 강남의 한 연회홀. 설레임과 긴장이 교차하는 듯 단체미팅에 나서는 공무원들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행사장에 들어섭니다. 평소 업무협의차 접했던 동료공무원도 눈에 띄고, 낯선 기분을 영 감출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곳 저곳에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 자리에는 29개 정부기관과 2개의 민간 기업의 미혼남녀 92쌍이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같은 행사는 벌써 두번째. 일명 커플 매니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골몰하던 중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참가자가 적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5만원의 참가비를 내면서까지 많은 선남선녀들이 미팅을 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첫 단체미팅이 입소문을 타면서 2회째에는 신청자를 제한할 정도로 사람이 몰렸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입니다. 또한 참여의 폭도 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간 기관으로 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한커플이라도 탄생한다면 복지부의 목표는 달성되는 것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사찰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오늘 오전 전국 사찰 2만여 곳에서 일제히 봉행됐습니다. 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불교계 지도자 뿐 아니라 기독교, 천주교 등의 종교지도자들, 그리고 신도 등 1만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조계사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법요식 봉축사에서 이기심과 탐욕을 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공생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또한 천안함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도 표했습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전하는 봉축 메시지가 낭독되고 남북평화체제 정착과 통일을 기원하는 남북공동발원문도 낭독됐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비도·증평·청라 관광명소로 개발
농어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단지 개발이 2012년부터 본격화됩니다. 도비도와 증평, 청라에 각각 특색 있는 테마단지가 개발됩니다. 일본 큐슈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아소팜랜드.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활용한 건강테마 리조트로, 연간 44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온천과 휴양시설, 숙박시설, 세계적 규모의 건강백화점 등 '건강'을 테마로 차별화 전략을 시도해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휴양지로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농어촌관광명소가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됩니다. 먼저 충남 당진군 도비도 주변 해안은 암반해수 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피아가 설치되고 블루팜 리조트로 개발됩니다. 이 지역의 암반해수는 아토피와 피부염, 관절염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건강휴양형 리조트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북 증평군 원남저수지 주변은 연수와 체험, 레저가 가능한 복합휴양시설인, '증평 에듀팜 특구'가 개발됩니다. 자연학습장과 승마장, 골프장을 설치해 연수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인천 서구의 청라지구는 친환경복합단지로 개발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한 이점을 살려, 친환경수경재배가 가능한 버티칼 팜과 화훼유통단지를 조성해 국제수준의 첨단 복합단지를 만든다는 복안입니다. 한상우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본부 이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민 가계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해마다 7천명 이상의 고용효과와, 11조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해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고위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 비리수사처 즉 공수처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 세금을 국가예산으로 사용하는 기관은 청렴도 평가를 하는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다. 이재오위원장은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고위공무원의 청렴도 평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 고위 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가 어렵다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는 업무 유형별로 합당한 청렴성 평가유형을 개발하면 시행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스폰서 검사 논란으로 고위 공직자 비리수사처(공수처) 설립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해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게 공직자들의 수사를 전담하는 부서를 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식이 성숙한 지금이 공직자들의 비리를 척결하는 기구를 만들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국민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권익위원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민원 해결을 위해 국민신문고 다국어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태국어 등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노조, 온건화 조짐"
강성노조로 대변되던 한국의 노조운동이 온건 노선으로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새 노조법으로 노조간 경쟁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정치적 시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국의 경제전문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가, 인터넷판을 통해 한국 노동운동의 변화상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강성노조가 20년 동안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는 족쇄 역할을 했다고 지적하고, 특히 군부독재에 대항했던 한국의 강성노조가,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노조의 호전적 태도는 잠재적인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줬고, 이는 불안정한 북한에 대한 두려움과 맞먹는 수준이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같은 불안감은 지난해 서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연례보고서의 노사관계 부문에 여실히 반영돼, 한국은 이 부문에서 끝에서 세 번째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노동관련 제도의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부터 실시된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등 노조법이 개정됨에 따라 노조간 경쟁이 불가피해졌다면서, 새 노조법은 개별노조가 종종 정치적 명분을 위해 노조원을 시위에 가담시켜온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작년 12월 민주노총이 파업을 철회하고 지난 3월 새희망 노동연대라는 제3의 노조가 설립되면서, 강성노조를 대표하던 민주노총의 힘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설된 노조는 기업이나 정부와의 협상에 한층 유연한 태도를 표방하면서, 한국 노동운동 체계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전망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이 대통령 "北에 단호한 대응"…오늘 NSC 소집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밝혀지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후속대책을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조사단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군사도발이란 점이 분명히 들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조사결과가 발표되기 전 러드 호주총리와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말하고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오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즉, NSC를 소집했습니다. NSC에서는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드러난 만큼 향후 대북제재를 어떻게 해 나갈지와 국제사회와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군사적 차원의 대북 대응책은 물론 유엔 안보리를 통한 제제방안과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문제도 폭넓게 논의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조사과정에서 국제전문가가 함께 했듯이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데도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통해 천암함 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한 강력한 대북제재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의지를 담은 대북제재 방안은 다음주 초 천암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대북 제재 논의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천안함 어뢰 공격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관련 대책을 논의중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중인 회의에서 관계장관들로부터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향, 우리 군의 대비 태세 등을 보고받았으며 향후 대북 제재방안과 국제사회와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명환 외교통상장관 현인택 통일장관 김태영 국방과 정정길 대통령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24일 대전현충원방문 천안함 참배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는 24일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에서 산화한 46명의 용사와 이들을 구조하려다 숨진 고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각각 참배합니다. 정 총리는 이날 세계사이언스파크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현충원 방문은 정 총리가 직접 지시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참석한 뒤 공무원들의 공직?복무기강 확립을 거듭 지시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北 연어급 잠수정 침투경로는
그렇다면 북한의 잠수정은 어떻게 우리측 영해를 침범해 천안함에 어뢰를 발사할 수 있었을까요? 연어급 잠수정은 어떤 것인지 침투경로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 폭발 사고의 소행으로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을 지목했습니다. 천안함 사건 이틀에서 사흘전인 3월 23일에서 24일 경 북한의 잠수함 기지에서 상어급 잠수함과 1척과 연어급 잠수정이 기지를 이탈한 것이 확인 됐고 공격 2~3일 후엔 이들을 지원하는 모선이 해군기지로 복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 사고해역의 수심과 사용된 어뢰의 종류를 고려 했을때 북한의 소형 잠수정이 은밀히 침투해 어뢰를 발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통상적으로 잠수함은 무게에 따라 분류가 되는데 300톤 이상은 잠수함, 300톤 미만은 잠수정으로 구분이 됩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알려진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은 만재수량 130톤의 소형으로 합조단은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재원은 이미 알려진 상어급 잠수함과 비슷하지만 최근 건조된 수출형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원동 합조단 정보본부장 한가지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수출형이고 은밀히 침투하기 위해 야시장비를 비롯한 여러 특수장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침투경로는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합조단은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공해 외각을 우회한 뒤 침투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노출될 것을 우려한 잠수정이 잠항한 상태에서 서해북방한계선을 돌아 들어와 어뢰를 발사하고 침투경로를 따라 도주했을 거란 판단입니다 합조단은 또 북한이 침투를 위해 복잡한 서해 해저환경을 정찰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이와 유사한 북한의 해저에서 사전훈련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천안함 어뢰 공격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중인 회의에서 관계장관들로부터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향, 우리 군의 대비 태세 등을 보고받았으며 향후 대북 제재방안과 국제사회와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명환 외교통상장관 현인택 통일장관 김태영 국방과 정정길 대통령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술·체육 중점학교' 30곳 지정
정부가 일반 학교에서도 심도 있는 예체능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체육 중점학교' 30곳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재능을 살릴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예체능 계열로 대학에 들어간 신입생 7만여 명 가운데 예체능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불과 12.2%. 열 명 가운데 8명이 예체능 대학에 가기 위해 별도로 사교육을 받아야 했다는 얘기입니다. 일부 일반고에도 예체능 계열이 설치돼 있지만 그마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방 학생들에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일반 중-고등학교에서 예술 과목을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술체육 중점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예술체육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이 일반 중고등학교에서도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서울 송곡고와 부산 동아고 등 고등학교 17곳과 대구 소선여중 등 중학교 13곳을 합쳐 모두 서른 개 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예술ㆍ체육 중점학교는 음악과 미술, 공연ㆍ영상, 체육 등 4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예술 체육 관련 교과를 심화 운영하게 됩니다. 특히 자율학교로 지정돼 중학교는 전체 교과과정의 24%까지, 고등학교는 최고 55%까지 예체능 중점 과정으로 편성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이들 예술체육 중점학교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예술체육 중점학교가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창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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