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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냉동 가리비살' 대장균군 초과 검출
신세계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자숙 냉동 가리비살에서 대장균 군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세계 이마트 천호점에서 판매중인 해당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대장균 군이 기준치보다 18배 가량 높게 검출 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수입사인 신세계 이마트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北 도발 대비, 한미 대잠수함 훈련 실시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6년 동안 중단됐던 대북 심리전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관계부처 장관 합동기자회견에서 대북 심리전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 사태는 명백한 군사도발이고 북한은 남북이 지난 2004년 합의한 서해상 우발충돌 방지, 군사분계선일대 선전활동 중지를 준수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태영 장관은 따라서 우리의 대북심리전은 북한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또 가까운 시일내에 한미 연합대잠수함 훈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 훈련에는 한미의 최정예 전력이 참가하여 북한의 수중공격에 대한 방어전술과 행상사격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게 됩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역내외 해상 차단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우리 군은 추후 나타나는 북한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 필요산 군사적 비군사적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종소세 신고, 가산세 불이익 유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마감이 이달 말로 다가왔습니다. 국세청은 잘못 신고하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유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부동산 매매 해약으로 받은 위약금, 과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일까. 300만 원을 넘는 위약금은 종소세 신고대상인 기타소득으로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300만원 이하라도 확정신고는 필수입니다. 다음으로, 직장인도 종합소득세를 내야 할까. 월급은 신고할 필요가 없지만, 월급이 아닌 주식 배당금이나 임대연금소득 같은 종합소득이 있다면 이를 합쳐 종소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집이 두 채인 부부가 전세 임대소득이 있을 땐 종소세로 신고해야 할까. 이 경우는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세보증금 종소세 신고 적용은 2011년 1월 이후부터이며, 현재는 기준시가 9억원을 초과하거나 해외에 주택을 보유한 경우, 2주택이면서 월세수입이 있는 경우만 신고 대상입니다. 이렇게 해야 할 종소세 신고는 빠뜨리고 안할 신고를 하게 되면, 자칫 물지 않아도 될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세청은 이달 31일 마감을 앞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신고대상자가 적지 않은 만큼, 무신고 또는 잘못된 신고사례를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전화로도 안내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류장서 수도권 광역버스 정보 안내
다음달부터는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버스 정보를, 정류장 안내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지하철 환승정보와,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도 제공됩니다. 서울 시내의 한 버스 정류장. 비가 오는 가운데 수도권 광역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배차시간이 일반 시내버스보다 길어 자주 오지 않는 데다, 언제 도착하는지 알 길이 없어 더욱 답답합니다. 정찬혁 (경기도 구리시) 아무래도 불편하죠 버스정류장 구분도 잘 안돼고, 설치물이 있으면 확인하기 쉬울텐데 언제 오는지도 모르고... 구자희 (서울 강남구) 막차 시간이 불분명하니까 차를 언제 타야하는지도 모르겠고...집에 가는 시간도 초조해지게 되고... 현재 수도권 시내 곳곳에 이렇게 버스안내 전광판이 설치돼 있지만, 일부 정류장에 한정돼 있는 데다 서울, 경기, 인천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 정보는 안내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자체들이 버스 운행정보를 제각기 수집해 제각각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간을 오가는 버스 정보는 알 수 없는 겁니다. 하지만 오는 6월부터는 수도권 버스 이용자들에게, 버스 이용정보는 물론 지하철 환승정보,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도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손종철 /국토해양부 첨단도로 환경과장 지하철역 주변에 있는 주요 버스 정류장에서 지하철이 도착하는 시간등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래서 시민 여러분들의 환승을 편리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인천, 부천 등에 600여대, 안양, 수원 등에 700여대, 구리 의정부 등에 600여대, 성남, 용인 등에 700여대 등, 수도권 23개 주요 간선도로에 모두 2천700여개의 안내 전광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광역버스 정보 시스템을, 광주
농어촌 상수도 확충 2조4천억원 투입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농어촌을 위한 상수도 사업이 확대 시행됩니다. 2014년까지 2조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00만명 이상의 농어촌 주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됩니다. 해마다 식수난을 겪어왔던 농어촌과 도서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이 확대 공급됩니다. 정부가 이미 진행 중인 2단계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농어촌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겁니다. 당초 계획보다 1조원 가량이 증가한 2조4천5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보급 대상 지역도 2.5배 확대 지정됩니다. 이같은 내용의 2단계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되면, 현재 50%에 근접한 상수도보급률이 76%까지 대폭 향상될 전망입니다. 이번 상수도 보급 확대 시행은 지난 1단계 사업으로 농어촌의 물 부족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일부 지역에선 오염의 우려가 있는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상수도 확충 사업을 통해 국민보건 수준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토건설사업 소식(61')
*시사줌인 -국토건설사업 소식(61') *시사줌인 -니카라과 공화국 특사 방한(61') *그때 그 시절 -활쏘기 대회(59') *그때 그 시절 -제4회 어머니날(59') *문화예술 -불란서 발레단(59') *문화예술 -민속예술단 파리에(62) *해외토픽 -독일 벼룩 서커스단(59') *해외토픽 -자전거 경기(59') *해외토픽 -독일 여자 기계체조(59')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오늘 개막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높이는 세계 최대의 행사인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오늘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세계대회로 '예술은 사회성을, 교육은 창의성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129개국 2천 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회 기조발제는 '생각의 탄생'의 공동저자인 루트번스타인 부부가 하게 되며, 각국 정부관계자들이 모인 고위급 원탁회의와 국제 NGO포럼 등이 나흘 간 잇따라 열려,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주제별 발표와 토론 외에도 첨단기술과 예술이 접목되는 '4D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천억원대 역외탈세 4개 기업 적발
스위스 비밀계좌 등 해외은행으로 무려 6천억원 이상을 빼돌려 탈루해온 4개 기업 사주가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추징당한 세금만 3천억원이 넘습니다.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거나 기업자금을 불법으로 유출한 4개 기업 사주에 대해, 국세청이 3천400억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이들 고액자산가들은 변칙증여와 투자손실 편법처리를 목적으로 스위스와 홍콩, 싱가폴 등에 여러개의 금융계좌를 개설하고, 복잡한 자금세탁을 거친 뒤 6천224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외 현지법인으로 기업자금을 유출해 유령회사를 거쳐 비자금을 스위스 개인계좌로 옮긴 뒤, 다시 은닉자금을 분산 재투자함으로써, 해외의 또다른 신탁회사를 통한 세금 없는 상속을 시도한 사례. 정상적인 기업 해외펀드 투자로 위장 후, 복잡한 단계를 거쳐 해외투자손실과 사주의 개인비용은 은폐하면서 손해를 국내 기업에 떠넘기는 탈루 사례. 또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것처럼 현지법인에서 기업자금을 유출해 해외유령회사에 송금한 뒤, 외국신탁계좌를 통해 실체 없는 회사 명의의 해외고급주택을 구입하거나 사주와 가족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사례. 이렇게 수천억원대의 역외탈루를 적발하고 세금을 추징할 수 있던 것은, 국세청이 사상 처음으로 스위스 등 해외 비밀금융계좌 내역을 조사해 잔액 확인이 가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국세청은 역외탈세추적 전담센터가 발족한 지 6개월 만에 각종 탈세유형이 드러난 만큼, 앞으로 조직을 상설화해 계획적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를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방부 "북한군 특이사항 감지 안돼"
천안함 사고조사 발표이후 북한군의 특이한 사항은 아직 감지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부 언론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전군에 전투태세에 돌입했다고 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아직 특이한 사항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술교육, G20 정상회의 의제 삼아야"
이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교육을 G20 정상회의의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라나 사무총장의 기자회견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불가리아 출신 외교관으로 지난해 유네스코 역사상 최초로 여성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참석차 한국을 찾은 이리나 사무총장이 바쁜 일정에도 한국기자들과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서울대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열린다는 상징성도 크지만, 영화와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에서 개최됐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역사적인 조건이나 문화유산이 현대적인 기술과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멋지다. 한국은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문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이리나 총장은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에 각국의 각료와 관계자가 모인 만큼 여러 나라간 논의를 통해서 각국의 차이점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은 이제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아왔던 경험을 살려 선진국과 형편이 어려운 나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올 11월 서울 개최를 앞두고 있는 G20 정상회의에서 예술 교육에 대한 의제가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예술 교육에 대해 모두 함께 논의하면서 그 시너지를 좋은 기회로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여전히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에 대한 메시지를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제화 시대를 맞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리나 총
이 대통령 "10년 동안 주적개념 정립 못해"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원로회의에서 우리군이 지난 10년 동안 주적개념을 정립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 국방백서에는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치와 외교안보통일 분야 등 국민원로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천안함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이 지난 10년동안 주적개념을 정립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발밑에 위협을 간과하고 한반도 바깥에 잠재적 위협에만 치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주적개념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실상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적개념 부활과 관련해 청와대는 하반기 국방백서에 주적개념을 어떻게 확립시킬 지 실무선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주적 개념은 지난 1994년 제8차 실무 남북접촉에서 북한 측 박영수 대표의 '서울 불바다' 발언이 나오면서 1995년 국방백서에서 처음 사용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4년 국방백서 이후에 직접적 군사위협 현존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 등으로 대체돼왔습니다. 이 같은 북한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궁극적 목표는 남과 북의 대결이 아니라 한반도를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제공조를 통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물적증거와 과학적 증거로 세계를 상대로 조사결과를 냈기 때문에 어느 나라도 천안함 조사결과를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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