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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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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北 도발 대비, 한미 대잠수함 훈련 실시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6년 동안 중단됐던 대북 심리전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관계부처 장관 합동기자회견에서 대북 심리전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 사태는 명백한 군사도발이고 북한은 남북이 지난 2004년 합의한 서해상 우발충돌 방지, 군사분계선일대 선전활동 중지를 준수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태영 장관은 따라서 우리의 대북심리전은 북한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또 가까운 시일내에 한미 연합대잠수함 훈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 훈련에는 한미의 최정예 전력이 참가하여 북한의 수중공격에 대한 방어전술과 행상사격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게 됩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역내외 해상 차단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우리 군은 추후 나타나는 북한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 필요산 군사적 비군사적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농어촌 상수도 확충 2조4천억원 투입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농어촌을 위한 상수도 사업이 확대 시행됩니다. 2014년까지 2조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00만명 이상의 농어촌 주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됩니다. 해마다 식수난을 겪어왔던 농어촌과 도서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이 확대 공급됩니다. 정부가 이미 진행 중인 2단계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농어촌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겁니다. 당초 계획보다 1조원 가량이 증가한 2조4천5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보급 대상 지역도 2.5배 확대 지정됩니다. 이같은 내용의 2단계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되면, 현재 50%에 근접한 상수도보급률이 76%까지 대폭 향상될 전망입니다. 이번 상수도 보급 확대 시행은 지난 1단계 사업으로 농어촌의 물 부족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일부 지역에선 오염의 우려가 있는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상수도 확충 사업을 통해 국민보건 수준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류장서 수도권 광역버스 정보 안내
다음달부터는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버스 정보를, 정류장 안내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지하철 환승정보와,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도 제공됩니다. 서울 시내의 한 버스 정류장. 비가 오는 가운데 수도권 광역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배차시간이 일반 시내버스보다 길어 자주 오지 않는 데다, 언제 도착하는지 알 길이 없어 더욱 답답합니다. 정찬혁 (경기도 구리시) 아무래도 불편하죠 버스정류장 구분도 잘 안돼고, 설치물이 있으면 확인하기 쉬울텐데 언제 오는지도 모르고... 구자희 (서울 강남구) 막차 시간이 불분명하니까 차를 언제 타야하는지도 모르겠고...집에 가는 시간도 초조해지게 되고... 현재 수도권 시내 곳곳에 이렇게 버스안내 전광판이 설치돼 있지만, 일부 정류장에 한정돼 있는 데다 서울, 경기, 인천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 정보는 안내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자체들이 버스 운행정보를 제각기 수집해 제각각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간을 오가는 버스 정보는 알 수 없는 겁니다. 하지만 오는 6월부터는 수도권 버스 이용자들에게, 버스 이용정보는 물론 지하철 환승정보,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도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손종철 /국토해양부 첨단도로 환경과장 지하철역 주변에 있는 주요 버스 정류장에서 지하철이 도착하는 시간등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래서 시민 여러분들의 환승을 편리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인천, 부천 등에 600여대, 안양, 수원 등에 700여대, 구리 의정부 등에 600여대, 성남, 용인 등에 700여대 등, 수도권 23개 주요 간선도로에 모두 2천700여개의 안내 전광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광역버스 정보 시스템을, 광주
이 대통령 "10년 동안 주적개념 정립 못해"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원로회의에서 우리군이 지난 10년 동안 주적개념을 정립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 국방백서에는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치와 외교안보통일 분야 등 국민원로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천안함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이 지난 10년동안 주적개념을 정립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발밑에 위협을 간과하고 한반도 바깥에 잠재적 위협에만 치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주적개념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실상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적개념 부활과 관련해 청와대는 하반기 국방백서에 주적개념을 어떻게 확립시킬 지 실무선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주적 개념은 지난 1994년 제8차 실무 남북접촉에서 북한 측 박영수 대표의 '서울 불바다' 발언이 나오면서 1995년 국방백서에서 처음 사용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4년 국방백서 이후에 직접적 군사위협 현존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 등으로 대체돼왔습니다. 이 같은 북한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궁극적 목표는 남과 북의 대결이 아니라 한반도를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제공조를 통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물적증거와 과학적 증거로 세계를 상대로 조사결과를 냈기 때문에 어느 나라도 천안함 조사결과를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제재, 북한당국 직접적 타격"
앞서 보신 대로 남북간 교역과 교류가 중단되는 조치가 결정됐는데요. 북한 무역의 38%를 차지하는 우리와의 교역이 중단되면 달러 유입이 힘들어져, 북한당국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남북간 교역과 교류의 중단은 어느 정도의 제재 효과를 발휘할까.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이같은 제재로 인해, 그간 남북교역을 통해 통치에 필요한 달러를 획득해 온 북한당국이 즉각적이고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DI는 우리가 제재를 실행하면 북한은 대외거래의 최대 38%에 달하는 남북교역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그 간접적 피해 역시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0년대 북한무역은 남북교역을 통해 벌어들인 달러를 토대로 북중무역을 확대하는 구조를 갖고 있는데, 만약 남북교역이 중단되면 북중 무역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설명입니다. 고일동 /KDI 연구위원 북한은 남한과의 교역으로 상당히 큰 외화수익을 올려왔다. 이 수익이 북중 무역의 바탕이었는데 이것이 사라지면 대중 수입도 줄게 된다. 만일 중국이 북한을 적극 지원한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우리의 제재 효과가 반감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같은 지원은 장기적으로 북한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현재의 북한 당국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KDI는 전망했습니다. 결국 대북 경제제재는 중국에 대한 설득과 함께 한미일 공조와 같은 국제적 협력이 수반될 때 큰 효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정부와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술교육, G20 정상회의 의제 삼아야"
이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교육을 G20 정상회의의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라나 사무총장의 기자회견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불가리아 출신 외교관으로 지난해 유네스코 역사상 최초로 여성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참석차 한국을 찾은 이리나 사무총장이 바쁜 일정에도 한국기자들과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서울대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열린다는 상징성도 크지만, 영화와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에서 개최됐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역사적인 조건이나 문화유산이 현대적인 기술과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멋지다. 한국은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문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이리나 총장은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에 각국의 각료와 관계자가 모인 만큼 여러 나라간 논의를 통해서 각국의 차이점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은 이제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아왔던 경험을 살려 선진국과 형편이 어려운 나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올 11월 서울 개최를 앞두고 있는 G20 정상회의에서 예술 교육에 대한 의제가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예술 교육에 대해 모두 함께 논의하면서 그 시너지를 좋은 기회로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여전히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에 대한 메시지를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제화 시대를 맞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리나 총
이 대통령 "무력 침범시 즉각 자위권 발동"
이명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천안함 침몰은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의 군사도발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단호하게 조처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북한이 무력침범 할 경우 자위권을 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쟁기념관에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은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했다며 북한의 군사도발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합동조사단이 확실한 물증과 함께 최종 결론을 내 놨다며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당국에는 사과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앞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적극적 억제 원칙을 견지하겠다고 말해 군사적 대응도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단호하게 조처하겠다며 즉시 우리해역의 북한선박 통행을 금지하고 남북간 교역과 교류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인도적 차원에서 영유아에 대한 지원은 유지하고 개성공단 문제는 특수성을 감안해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의 궁긍적 목표는 군사적 대결이 아닌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고 한민족의 공동 번영이라며 북한 정권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천안함 사태 계기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
이명박 대통령은 또 바뀌지 않는 북한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60년전이나 지금이나 대남 적화통일의 헛된 꿈에 사로잡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북한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어떤 나라도 혼자서는 평화를 지킬수도 경제를 발전시킬수도 없다면서 세계와 교류협력하여 전 인류가 가는길로 북한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무엇이 진정 북한 정권과 주민의 삶을 위한 것인지 현실을 직시하여 용기 있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를 더이상 동북아의 위험지대로 내버려둬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통해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면서 우리군의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확보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끝으로 이대통령은 국가안보 앞에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실과 가상 넘나드는 '4차원 예술'
이번 대회에는 가상현실을 실제처럼 무대에서 재현하는 '4D 예술'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는데요. 관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습니다. 행사장 안팎에 준비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둘러봤습니다. 신명나는 장구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우고, 꽃잎이 관객들 속으로 날아듭니다. 달콤한 매화향에 취한 관객들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관객들이 마치 가상현실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4D 기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우리나라 문화거장들이 선보인 이 최첨단 '4차원 예술'은 안경 없이도 무대에서 현실과 똑같은 모습으로 사물을 재현시켜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했습니다. 행사장 밖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무선으로 화면에 전송되고, 터치 한번이면 자동으로 화면의 사진이 출력됩니다. 인디라 펠리즈 / 도미니카공화국 이런 놀라운 기술을 우리나라에선 한번도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 큰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무선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것이 가장 놀라웠습니다. '특별한 티셔츠'를 판매하는 공간도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됐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손수 그린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 천 벌은 경매를 통해 그 수익금이 아이티 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 악기 전시관 등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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