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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옥 여사 "문화예술 분야부터 손 잡아야"
이명박 대통령부인 김윤옥 여사가 가난과 전쟁 기후변화 등 세계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우리 모두가 손잡고 노력해야 풀 수 있다며 문화예술 분야에서부터 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고 어릴 때부터 예술교육으로 풍부한 감수성을 키운 사람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줄 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또 교육은 한 국가뿐 아니라 인류의 먼 미래를 내다보며 세워야 할 크고 중요한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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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관심이 아이를 돌아오게 합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 타는 듯 하다는 말로도 다 표현이 안될텐데요.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실종아동 가족들을 만나봤습니다. 1994년 당시 10살이던 희영이는 전북 남원의 집 앞에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서기원 / 실종아동 아버지 집앞 놀이터가 50m 정도 떨어져 있어요. 거기서 놀고 있는걸 오후 3시까지는 봤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 집에 안들어 왔어요. 살아있다면 올해 26. 아버지는 단 한순간도 희영를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서기원 / 실종아동 아버지 언젠가부터는 아이들부터 그 나이또래 모든 연령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 애들이 다 내아이 내 자식 같은 기분이에요. 1986년 실종된 효정이. 지금은 성인이 됐을 효정이지만 어머니는 해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유복순 / 실종아동 어머니 바나나도 많이 사주고 싶고.. 그랜드 피아노도 봐놨어요... 엄마가 잘 지켜줘야 되는데 지켜주질 못해서... 정부와 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해 실종된 아동은 모두 9천2백여명. 하루평균 25명의 아이가 가족의 곁에서 사라졌습니다. 이에 정부도 경찰청과 실종아동전문기관을 연계한 통합 검색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강화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나성웅 /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장 작년부터는 경찰청의 실종신고 자료와 실종아동전문기관의 무연고 아동 자료를 상호 검색할 수 있는 실종 아동 찾기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아동 가족들은 그 어떤 제도적 지원보다도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합니다. 유복순 / 실종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오늘 개막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오늘 화려하게 막을 엽니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대회는 120개국 문화예술계 명사들이 대거 참석해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술교육 올림픽인 유네스코 세계 문화예술교육대회가 오늘 서울에서 대단원의 막을 엽니다. 4년 만에 열린 두번째 대회로, 유네스코 첫 여성 사무총장인 이리나 보코바를 비롯해 전 세계 120개국에서 2천여명의 석학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각국 정부관계자들이 모인 고위급 원탁회의와 국제 NGO포럼 등이 나흘 간 잇따라 열려,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집니다. 특히 대회 첫날인 오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공동저자인 루트번스타인 부부가 기조연설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논의의 결과물로 대회 폐막식에선 서울 선언문이 채택돼,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구온난화를 위한 교토의정서처럼 전 세계 문화예술교육에 활용될 지침서인 셈입니다. 이렇게 예술교육을 논의하는 장이 될 이번 대회에선 첨단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 국내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개막식 무대에 오를 '디지로그 아트'도 김덕수와 안숙선 등 문화계 거장들이 만들어낸 세계최초 4D 사물놀이 공연으로 놓쳐선 안될 볼거립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친서민 정책으로 국민 대통합"
정운찬 국무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담화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 총리는 분별없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의혹제기는 갈등만 부추긴다면서 친서민 정책으로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아직도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논란과 의혹 제기가 있는데 이런 것은 남남갈등만 부추길 것이라면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사고 원인과 관련해, 성급한 추측과 오해도 있었지만 이번 조사 결과로 모두 밝혀졌고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가 동의하고 있다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가 발전의 토대를 단단히 하기 위해 먼저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본연의 업무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경제, 사회, 복지 등에서 친 서민 정책을 가시화함으로써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이 1주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지속적인 국가성장을 위한 범국가적 최우선 당면과제인 만큼 보건복지부 뿐 아니라 범부처적인 관심과 부처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개막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 석학들과 정부 관계자들 이천여명은 앞으로 나흘간 예술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하게 됩니다. 대회 현장으로 가봅니다. 예술교육 올림픽인 유네스코 세계 문화예술교육대회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4년 만에 열린 국제 대회로, 전 세계 120개국에서 2천여명의 문화예술계 석학들이 서울을 찾았습니다. 유네스코 첫 여성 사무총장인 이리나 보코바를 비롯해 김윤옥 여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대회 기조발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공동저자인 루트번스타인 부부가 맡아 모든 사고의 중심에 예술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성공한 과학자들 수백명을 연구한 사례를 들며, 예술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우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습니다. 루트번스타인 부부 우리는 상상력을 키우는 13가지 생각 도구를 소개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생각을 예술에서 과학으로, 과학에서 예술로 바꿀 수 있게 해줍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 중 전체회의와 분과별 회의, 국제 NGO포럼 등이 잇따라 개최돼,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집니다. 대회 폐막식날은 논의의 결과물로 서울 어젠다가 채택될 예정입니다. 이는 세계 각국에서 사회, 정치, 경제에 이르기까지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이정표인 셈입니다. 이렇게 문화예술교육을 논의하며 국내 교육현장에서 예술교육의 방향을 잡는 단초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예술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첫 장이 열렸습니다. 이곳에서 나흘간 예술교육의
조간 브리핑
조간 브리핑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정내부규제 54개 바꾼다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편의를 제공하기위한 각종 규제들이 관리 부족이나 시스템 개선 필요성에 의해 제몫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정부가 이같은 행정내부규제 54개 과제를 대폭 개선할 방침입니다. 공공기관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에 마련된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 이곳에 주차된 차량 중 상당수는 비장애인 얌체 운전자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을 단속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이 부족해 단속에 실효성이 높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론 교통담당 공무원에게도 단속권한이 부여돼 장애인 주차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모두 54개 행정내부규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우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위한 복지분야 규제 일곱 건이 개선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취업을 할 경우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했던 국민연금 보험료도 사업주와 절반씩 나눠 낼 수 있도록 했고, 자율형 사립고 정원의 20% 이상으로 돼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선정기준도 가이드라인을 보다 구체화해 다음달까지 공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음식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건의료분야와, 고용 노동서비스 관련 업무절차 간소화등 모두 다섯 개 분야에서 행정규제가 대대적으로 개선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두 네차례에 걸쳐 모두 154개 과제를 선정해 행정내부규제 개선을 추진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모두 116개 과제는 개선작업이 완료됐고, 나머지 38개 과제는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정부는 다섯번째 행정내부규제 개선작업에 이어 3분기 사회질서분야와 4분기 안전보안 분야 등을 집중 개선해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경제제재, 북한당국 직접적 타격"
앞서 보신 대로 남북간 교역과 교류가 중단되는 조치가 결정됐는데요. 북한 무역의 38%를 차지하는 우리와의 교역이 중단되면 달러 유입이 힘들어져, 북한당국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남북간 교역과 교류의 중단은 어느 정도의 제재 효과를 발휘할까.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이같은 제재로 인해, 그간 남북교역을 통해 통치에 필요한 달러를 획득해 온 북한당국이 즉각적이고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DI는 우리가 제재를 실행하면 북한은 대외거래의 최대 38%에 달하는 남북교역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그 간접적 피해 역시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0년대 북한무역은 남북교역을 통해 벌어들인 달러를 토대로 북중무역을 확대하는 구조를 갖고 있는데, 만약 남북교역이 중단되면 북중 무역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설명입니다. 고일동 /KDI 연구위원 북한은 남한과의 교역으로 상당히 큰 외화수익을 올려왔다. 이 수익이 북중 무역의 바탕이었는데 이것이 사라지면 대중 수입도 줄게 된다. 만일 중국이 북한을 적극 지원한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우리의 제재 효과가 반감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같은 지원은 장기적으로 북한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현재의 북한 당국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KDI는 전망했습니다. 결국 대북 경제제재는 중국에 대한 설득과 함께 한미일 공조와 같은 국제적 협력이 수반될 때 큰 효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정부와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에게만 주어졌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단속권한이 앞으론 교통담당 공무원까지 확대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관리 강화방안'을 포함해 54개 행정내부규제 개선방안을 오늘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과제 가운데 법률개정이나 추가 예산이 필요없는 과제 46개는 올해 안으로 개선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체효과 단백질' 원천기술 국내 개발
관절염이나 암 치료를 할 때 항체가 아닌 단백질로 항체의 효과를 내는 원천기술을, 국내 한 대학연구팀이 개발했습니다. 해외 거대기업 위주였던 치료용 항체 시장에, 바람직한 변화가 기대됩니다. 바이러스나 다른 항원들과 결합해 인체의 면역작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항체.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암 치료에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제품의 특허와 개발이 해외 거대기업에 집중돼 있어, 치료제 값이 비쌀 뿐만 아니라 소규모 기업의 시장진입이 어려운 형편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학 연구팀이, 항체가 아닌 단백질을 가공해 항체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김용성 아주대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 세계적으로 약 10여 종의 비항체 단백질 골격이 다양한 임상 단계에 있고요. 저희도 이제 3년 전부터 이런 항체와 같이 작용을 하면서 기존의 항체를 피할 수 있는 그런 걸 개발해서 인간에게 있는 크링글도메인을 이용해서 새로운 단백질 골격을 개발한 것입니다. 단백질의 하나인 크링글도메인의 표면 노출 부위를 다른 항원들과 쉽게 결합할 수 있도록 가공해, 항체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 이번 기술의 핵심입니다. 크링글도메인은 인간의 혈액 단백질 등에 존재하는 단백질 구성 성분으로, 몸 안에서 신생 혈관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액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성분을 이용하면, 동물세포가 필요한 기존 항체 실험과 달리 미생물로도 실험이 가능해져, 생산단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기존 항체 시장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인 만큼, 소규모 회사들의 시장진입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의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이번 기술 개발은, 국제특허 출원과 함께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온라인판에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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