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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경 개혁 '범정부 태스크포스' 구성
이명박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개혁을 위해 제도적 해결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총리실이 주관하는 검경 개혁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요즘 사회전반의 부정비리를 보면 총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도덕적 해이가 퍼져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법적으로 해결하기 이전에 먼저 사회지도층이 모범을 보여야 하고 국민모두가 도덕적 무장을 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교육과 토착 권력비리 등 3대 비리 척결에 나선 검찰과 경찰을 국민들이 불신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제도적 해결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빠른 시간내에 검찰 경찰이 국민에게 다시 신뢰를 얻어야 우리사회 비리척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총리실 주관으로 법무부장관과 행안부장관 청와대 민정수석이 참여하는 검경개혁을 위한 범정부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범정부 테스크포스에서는 상설특검제 도입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즉 공수처 설치 그리고 기소심의제와 검찰심사제 도입 등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검경개혁을 위한 범정부 테스크포스 구성은 조직과 문화 일하는 방식 등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비리 발생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개혁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지식재산권협의회 개최…지리적 표시 국제보호 강화
해외에서 우리나라 지리적 표시의 오남용에 대한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지식재산관점의 R지재권 중심의 국가경쟁력 체제 전환이 가속화됩니다. 정부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제 2차 지식재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리적 표시의 국제적 보호방안과 지식재산 관점의 국가 R지식재산기본법 제정안을 6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 최근 포천 막걸리의 일본 상표 등록 등 빈발하고 있는 우리나라 지리적표시의 해외 오남용 사례와 관련해 해외 공관 등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국정지지도 취임후 최고 수준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취임 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지난 9일 청와대가 자체적으로 국정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1.7%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지지율은 올해 초 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후 기록한 취임 후 최고지지율 51.9%에 육박하는 것이며 전국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88.5% 감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그러나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수는 5배 이상 증가했다며 지하수를 마실 땐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하수를 섭씨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끓이거나 식품첨가용 염소계 소독제 등으로 소독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촛불사태 반성하고 역사 기록에 남겨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에 따른 촛불시위 사태와 관련해 이런 큰 파동은 우리 역사에 기록으로 남겨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하고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면서 반성이 없으면 사회의 발전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검경 개혁과 관련해 스스로의 개혁 외에도 제도적 해결책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검경이 국민에게 다시 신뢰를 얻어야 우리사회 비리척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추·양파 등 채소값 일부 하락세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농수산물 가격이 5월 들어서 일부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배추와 양파 등 채소값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주부들은 요즘 장바구니에 채소 담기가 부담스럽다고 말합니다. 성홍윤(67) 서울 방배동 채소값이 너무 비싸죠...조금 담으면 벌써 몇 만원이고... 한승임(57) 서울 서초동 살까 말까 고민하지...너무 비싸니까... 지난달까지 채소류 물가는 작년 12월 대비 42.5%, 수산물은 7.3% 올랐습니다. 이상 저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이 감소해,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5월 들어 기상여건이 개선되면서, 농산물 가격은 서서히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지난달 초에 10kg당 1만3천921원 하던 배추의 도매가격은, 이달 10일에 8천490원으로 39% 떨어졌습니다. 양파도 같은 기간 동안 37% 하락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앞으로 온실이 아닌 일반 논밭에서 기른 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채소류 등 농수산물 가격이 한층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방문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현재 농산물 물가는 작년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5월 들어 대부분 채소류는 도매가격을 중심으로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실제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산지 유통인과 농산물 수입업체를 정책사업 대상에 포함해, 가격 변동이 큰 채소와 과일의 수급을 안정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
불법 장기요양기관 엄단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방문간병 서비스나 시설입소 등을 지원하는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제도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용해 요양급여를 부당 청구한 금액이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부당행위의 근절을 위한 강력한 처방을 내놨습니다. 서울 소재의 한 방문간병 서비스 업체는 수급자 김모씨에게 보름간 180분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했지만 건강보험공단에는 240분간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실제 서비스보다 60분을 더 신고해 요양급여를 더 타내려 한겁니다. 이밖에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조작한 기관, 서비스 이용자의 본인부담금을 과다하게 징수해 수익을 늘린 기관 등 제도 시행 2년 만에 모두 262개 기관이 허위 부당 청구로 적발됐습니다. 이에 따른 허위 부당 청구도 전체 청구액 중 5.9%인 36억 7천만원에 달합니다. 정부가 이같은 부정수급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적발기관을 엄단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불법기관의 명단을 공개해 소비자가 장기요양기관을 선택할 때 이를 참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변효순 /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사무관 부당행위를 한 기관의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수급질서를 어지럽히고 질 낮은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들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도태되도록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또 최대 2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제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인터넷과, 우편 등으로만 신고가 가능해 저조한 신고율을 보임에 따라 올해 7월 안에 신고전용 핫라인을 설치해 신고를 활성화 하기로 한겁니다. 이와 함께 이번달 부터 연말까지 전국 1천5백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적발기관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 전액환수, 지정취소와 함께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 부
불법 채권추심 '이렇게 대응하세요'
불법 채권추심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정신적?경제적인 고통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불법 채권추심행위 대응을 위한 10대 수칙을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김모씨는 얼마 전, 한 채권추심 대행회사로부터 지속적으로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우편물에는 '강제집행 속행 확정 통보', '직권말소 제출용' 등, 법원에서 쓰는 것 같은 문구들이 명시돼 있었습니다. 이에 김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고, 금감원은 이 회사에 대해 조사한 뒤 제제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열악한 취약계층에게는, 불법 추심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제정에 이어, 채무자가 불법추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10대 수칙을 마련했습니다. 주재성 / 금융감독원 은행서비스본부장 불법추심사례 근절을 위한 감독강화 조치와 함께 채무자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 시킬 수 있도록 불법채권추심 대응 10대 수칙을 마련하게 되었음 대응 수칙을 살펴보면 크게 네 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먼저 착수단계에서는 채권추심자의 신분을 확인하고, 본인의 채무와 추심 내용이 일치하는지, 자신의 채무가 추심 제한 대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추심단계에서는 가족이나 친지 등에 대해 대신변제를 요구하는지 확인하고, 채무대납 제의는 거절해야 합니다. 입금은 채권자 명의의 계좌를 통해 해야 하고, 채무변제 확인서는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확인서를 5년 이상 보관해야만 분쟁때 입증자료로 활용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신고방법은 독촉장이나 감면안내장 등 채권추심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불법이 의심될 경우는 즉시 금감원이나 관할 경찰서에 알려야 합니다. 금융당국은 이
뉴스위크 "이 대통령 리더십, 위기때 큰 역할"
한국이 이번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CEO 출신의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의 투자를 촉구하고 이끌어내는 등 큰 역할을 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한국을 책임지고 있는 CEO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CEO 출신의 이명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리더십에 대해 다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발행된 뉴스위크는 한국이 '경기침체로 경쟁사가 긴축정책을 펼 때 새로운 시장과 신상품에 집중 투자하라'는 격언을 실제로 이루어낸 최초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바로 CEO 출신의 대통령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스위크는 이명박 대통령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가장 큰 기업 중 하나인 현대 계열사의 회장 출신으로 기업가 시절이던 1980년대 초반 불경기 때 해외 시장을 개척하면서 많은 투자를 했다면서 지금은 대통령으로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런 정책은 한국이 이번 금융위기를 다른 선진국들보다 잘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스위크는 또 지난해 1월 경기침체가 극심하던 때 이 대통령은 위기는 언제나 끝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투자를 유지해줄 것을 기업들에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정부 예산을 공공부문 연구개발에 많이 투입해 투자확대의 솔선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의 R&D 예산 비중은 2007년 이미 국내총생산의 3.37%로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던 것을 5%까지 높였다는 것입니다. 뉴스위크는 이 대통령이 기업의 R&D 투자에 대한 세금감면 제도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 같은 정책에 힘입어 한국의 GDP는 지난해 3분기에 3.2%나 성장해 OECD 회원국 가운데 마이너스 성장에서 가장 빨리 벗어난 국가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p
전문계고, '400개 정예 직업교육기관' 개편
오늘 고용전략대책회의에선 또 고교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이 발표됐는데요. 핵심은 전문계고를 대폭 줄여 취업전문교육기관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전문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은 16%. 80%를 웃돌았던 90년대와 비교하면 불과 20년 새 취업률이 4분의 1로 급감했습니다. 학생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인력 확보가 어려워진 겁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700개에 이르는 전문계고를 400개로 대폭 줄여 직업교육기관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계고는 기술명장을 키우는 마이스터고 50개와 취업 위주의 특성화고 350개로 개편됩니다. 특히 구미전자공고 등 국립 마이스터고 세 곳은 중소기업청에 이관하고, 진학위주로 운영되던 특성화고는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업종별 협의체의 지원을 받는 산학협력형으로 달라지면서 맞춤형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취업 후 필요에 따라 대학에 진학해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 체제'를 마련했습니다. 졸업 후 직장생활을 3년 이상 한 뒤 대학진학을 원할 경우 거점 국립대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입니다. 국영수 중심의 학업성취도 평가도 직업 기초능력 평가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우수 학생 장학금도 전문계고를 졸업한 취업자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개편에 따라 내실 있는 직업교육이 어려웠던 소규모 종합고를 일반계로 전환하고, 전문 교사는 거점 특성화고에 배치해 직업 전문 교육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3D업계 "3D콘텐츠 투자 절실"
문화체육관광부가 3D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취약한 국내 콘텐츠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업계 관계자들은 대기업의 적극적인 콘텐츠 투자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D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취약한 국내 콘텐츠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달 8일,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보고된 콘텐츠 3D산업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자립니다. 삼성전자나 스카이라이프 등 관련 업체들과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제작업체들은 우선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애플이나 구글은 콘텐츠와 서비스, 기기를 결합한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했지만, 대부분이 중소업체인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은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담 때문에 시장창출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참석자들은 3D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장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시급한 문제점으로 꼽았습니다. 이 때문에 기기업체와 서비스 사업자, 콘텐츠 제작사가 협력하지 않으면 해외 유수기업들의 파상공세에 밀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장관도 이 자리에서 대기업의 적극적인 콘텐츠 투자를 요청하고, 특히 내년부터 3년 간 5천억원이 투자될 대규모 '콘텐츠 부문 육성' 프로젝트에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이'생태계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자인 콘텐츠 업체와 콘텐츠 수요자인 기기업체와 서비스 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컨텐츠를 개발하고, 우량 컨소시엄에게 제작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간담회를 통해 3D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9일, 3D콘텐츠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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