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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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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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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망향제('73)-영광의 얼굴('62)-추석 선물과 대형 태극기 게양('62)-제2회 새마을 합창 경연대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선 환영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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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이달 말 '천안함 담화'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결과 발표 후인 이달말께 대국민담화 형식으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당초대로 20일께 천안함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달 하순에 천안함 조사결과와 관련해 대국민담화 형식의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20일께 국방부의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이후 이달 안으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날짜와 형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관련 국방부는 당초대로 오는 20일께 천안암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함과 관련해 우리정부의 외교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이번주 유럽의 심장부인 브뤼셀을 방문해 북대서양조약기구 주재 28개 회원국 대사들을 상대로 천안함 침몰 등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을 설명하고 우리 안보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주말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오카다 카츠야 일본 외무대신,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경주에서 만납니다. 이번 회담의 의제는 크게 3가지로, 그간의 3국간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이달 말 열릴 예정인 한일중 정상회담의 의제에 대해 사전 조율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동북아 정세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해 천안함 문제가 자연스럽게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함 발표 전이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조사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 과정에서 양국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한국정책방송원
'타임오프 한도' 오늘 고시
노동계의 반발로 우여곡절끝에 합의된 노조전임자의 유급 근로시간면제, 이른바 타임오프 한도를 노동부가 오늘 관보를 통해 고시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펴봤습니다. 7월부터는 근무시간에 노조일만 하는 노조전임자에겐 정해진 업무 범위와 시간 한도 내에서만 회사가 임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정부는 노사공익위원으로 꾸려진 근면위가 정한 타임오프 한도를 오늘 관보를 통해 고시했습니다. 앞서 근면위는 지난 1일 노동계의 반발속에서 1만명 이상의 대기업 노조전임자를 현재보다 72% 축소하고, 중소기업 노조전임자는 현행수준보다 크게 줄이지 않는 방향으로, 타임오프 한도를 의결했습니다. 고시에 따르면 타임오프는 조합원 수에 따라 모두 11개 구간으로 나뉘는데, 전임자 한 명당 2천 시간을 기준으로 최저 0.5명에서 최대 24명까지 부여되고 2년 뒤에는 18명까지 줄여야 합니다. 제도가 현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지역적으로 분산돼 있는 사업장이나 교대제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은 시행상황을 점검해 면제 한도의 적정성 여부를 근면위에 심의 요청할 수있다는 내용도 부칙으로 추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급단체의 파견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을 금지하는 원칙은 그대로 두되, 곧 노사정 위원회 산하에 협의체를 구성해 노사상생 협력차원에서 상급단체에 간접적으로 재정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타임오프 시행은 상생협력의 한국형 노사모델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를 뿌리내리기 위해선 정부가 나서 공정한 심판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또 사업장에 세부적인 업무지침과 홍보물을 작성해 배포하고 교육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
이 대통령 "국방개혁 2020 전면 재검토"
이명박 대통령이 처음으로 열린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에서 육해공군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방개혁 2020계획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처음으로 열린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해이해진 사회전반의 안보의식을 질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과 50km 바깥에 북한이 우리를 겨냥하고 있는데 큰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며 60년 동안 반복된 상황 속에서 안이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부 위협에 대해 근본적이 재평가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군 조직에 대한 문제점도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은 싸우면 이겨야하고 국가에 충성심을 갖고 있어야한다며 관료화된 군은 군이 아니고 군 장성들은 관료주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육해공군 등 3군간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점심을 도시락으로 대신하며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특수작전부대를 포함한 비대칭 전력에 대해 더 많은 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방개혁 2020계획에서부터 모든 것을 현실에 맞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안함 막바지 조사 '北 어뢰 샘플과 비교'
민군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수거한 금속파편에 대해 막바지 조사작업을 펼치고 있어 조사결과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에서 수거한 여러 개의 금속 파편을 북한의 어뢰 샘플과 비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13일 천안함의 절단면 부근에서 수거한 금속 파편이 북한의 어뢰 재질과 유사한지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훈련용 어뢰 샘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어뢰인지를 밝히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군 당국은 아주 작은 금속 파편 여러 개를 수거해 이미 확보 중인 북한 어뢰 재질과 비교 분석 중이고 분석 작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조단은 현재 화약성분인 'RDX'를 검출하고 어뢰의 외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 파편을 수거해 조사 중입니다. 이에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천안함 절단면에서 발견한 5개의 금속 파편을 우리 군이 수거한 북한의 어뢰 재질과 같은 것인지를 비교하고 있다며 북한이 여러 종류의 어뢰를 가지고 있어 아직 어떤 종류의 파편인지 결론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재량지출 10% 구조조정 추진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위기이후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 예산 편성에서 재량지출의 10%를 구조조정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재정지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세부 지침'을 확정해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량지출은 투자사업비나 경상적 경비 등 의무지출이 아닌 경비를 뜻하며, 교부금과 채무상환, 법정부담금 등이 해당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범정부 지원
정부가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 유치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우선 경기장과 교통망 등 인프라 확충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승훈의 놀라운 질주. 세계를 놀라게한 모태범의 스피드 스케이팅 예술로 승화된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딩. 우리나라는 올해 초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종합 6위로 세계를 깜짝놀라게 했습니다. 2010년 2014년 두 번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고배를 마셨던 평창이 벤쿠버의 여세를 몰아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계올림픽 유치결정에 경기장과 숙소의 근접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모든 숙소에서 30분내에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배치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를 중심으로보광휘닉스 파크- 중봉- 강릉을 잇는 올림픽 벨트가 완성되면 평창과 치열한 유치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일의 뮌헨에 비교해 교통망에서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정부도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관계부처와 김진선 강원도지사, 조양호 유치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올림픽 유치 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유치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원주~강릉간 복선철도를 조기추진하고 중봉 활강경기장의 주진입로가 될 국도 59호선인 진부~나전 구간 28.5km의 개량공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평창은 정부의 후원을 입고 강원도가 중심이 돼서 다시 뛰고 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80여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2만6천여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따른 관광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정부, 저소득가구 '0세아 정기 돌봄 서비스' 실시
여성가족부는 저소득층 맞벌이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주5일 동안 '0세아 정기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60시간의 교육과 실습을 거친 '아이돌보미'가 하루 11시간씩 주5일 3-12개월 사이 영아를 돌봐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이돌보미'의 월 수당은 102만원이지만 가정에서는 29만원만 부담하면 되며 나머지는 여가부와 각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여가부는 오는 17일부터 대상 가구로부터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총 1천200가구에 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국제공항, 5년 연속 '세계최고'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제노선망을 늘리고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혁신과 변화가 원동력이란 평가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5년 연속 세계 정상의 자리에 섰습니다. 국제공항협의회가 실시하는 세계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전체 131개 공항 가운데 또 다시 최고로 선정된 겁니다. 이전까지는 두바이 공항이 3년 연속 수상한 것이 최고 기록이었지만, 인천공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하면서 5연패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연속해서 이렇게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혁신을 하면서 변화시켰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세계공항 서비스 평가는 한 해 동안 공항 이용객들에게 직접 조사한 설문 결과가 바탕이 됩니다. 인천 공항은 전체 34개 평가 항목 가운데 보안요원의 친절성과 항공사 라운지 면에서만 2위를 차지하고, 나머지 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2005년 116개였던 국제노선을 177개까지 확대하고 육지와 공항을 잇는 공항 철도와 인천대교 건설 등, 접근성을 높인 게 성공 요인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공항의 연속 수상은 바다를 매립해 공항을 건설한 발상의 전환이 뒷받침된 쾌거라며, 앞으로 서비스 향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콘텐츠마켓 2010' 개막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인 '부산 콘텐츠 마켓'이 어제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사상 최대인 31개 국가에서 406개 업체가 참가해 2100만달러 어치의 프로그램이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는 HD 다큐멘터리 '자전거 오디세이'와 '천년의 침묵 고려의 귀환'을 출품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형준 靑수석 "외부공격에 의한 침몰가능성 높아"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이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분명한 외부 공격에 의한 침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어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고 그 동안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로도 그렇다며 국가안보의 중요한 사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수석은 또 최종 결과는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면서 천안함 사건은 단순히 남북관계의 문제일 뿐 아니라 국제문제고 이미 미국과 중국 또 한국 정부 사이에서 여러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국인 소유 토지, 여의도 26배 증가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땅이, 작년보다 여의도 면적의 26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땅주인은 교포가 가장 많았고, 국내외 합작 법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외국인들의 토지 소유 면적은 2억2천31만 제곱미터. 우리 국토의 0.2%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30조8천억원 상당입니다. 가격 면에선 작년보다 1천260억원 늘어났습니다. 올 1분기 동안에만 186만 제곱미터, 그러니까 여의도의 26배에 달하는 면적이 늘어난 겁니다. 소유 주체별로는 교포 소유의 땅이 1억600만 제곱미터로 48%, 여기에 우리나라와 외국기업의 합작 법인이 8천만 제곱미터로(36.6%)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용도 별로는 공장용지와 농지 등의 기타용지가 전체의 89%를 차지해, 주로 투자를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외국인 소유 면적은 경기가 3천800여만 제곱미터로 가장 넓었고, 이어 전남과 경북 강원 충남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환산 금액으로는 서울이 10조원, 경기가 5조2천여억원, 경북이 2조3천여억원 순으로 집계돼, 서울의 높은 땅값이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 시대의 '참 스승'
요즘 교육계는 잇따른 교육비리 문제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우리 주변엔 묵묵히 헌신하고 땀흘리는 선생님이 적지 않습니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참 스승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만나봤습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선 수요일마다 특별한 수업이 진행됩니다. '수요터치'라 불리는 이 수업은 교장이 직접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학생들의 학력수준을 높이기 위해 김화용 교장이 자청한 것입니다. 교장 업무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하지만 매주 아이들을 만난다는 즐거움에 선생님은 매주 교단에 오릅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던 컴퓨터 멀티미디어 수업도 이제는 능숙하게 다룹니다. 아이들은 교장 선생님을 이웃집 할아버지처럼 따릅니다. 교장의 수업은 교사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고, 자연스럽게 학력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근엄한 교장의 옷을 벗고, 분필을 잡은 김화용 교장은 자신이 학교를 떠나는 그날까지 교단에 서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홍미경 선생님은 아이들 사이에서 아이돌 스타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선생님의 화려한 동작과 손짓을 보노라면 아무리 산만한 아이라도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됩니다. 홍 교사는 수업을 끝내고 나면 마치 격렬한 운동을 한 것 처럼 힘이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업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생기 넘치는 수업이 이어집니다. 그녀는 아이들이 있는 한 자신의 에너지는 무한대라고 합니다. 퇴임하는 그날까지 교단에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교장,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끝없이 연구하는 교사의 열정, 각종 교육 비리속에 교권이 땅에 떨어졌지만 우리의 참 스승들은 지금도 묵묵히 교육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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