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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제8회 양잠대회('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정의 달 5월, 공연 풍성
이번 주말은 온 가족이 공연 나들이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브레멘 음악대가 되고 싶은 동물 친구들의 얘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집니다. 신나는 춤과 멋진 연주가 꿈과 희망을 찾는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합니다. 브레멘 음악대는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로, 실감나는 무대세트와 음악으로 새로운 버전을 선보여 흥미를 더합니다. 지난 한 달 간 3만 6천 명의 가족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을 정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느 때보다 가족의 의미와 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많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엄마를 주제로 한 작품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작 수필을 스크린과 무대에 옮긴 영화와 뮤지컬 친정엄마는 친구 같은 엄마와 딸의 관계를 찡하게 그리며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이밖에도 오는 16일까지 전쟁기념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어린이 캣츠'와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이 오는 24일부터 관객몰이에 나섭니다. 가정의 달, 가족애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들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정부, 재량지출 10% 구조조정 추진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위기이후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 예산 편성에서 재량지출의 10%를 구조조정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재정지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세부 지침'을 확정해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량지출은 투자사업비나 경상적 경비 등 의무지출이 아닌 경비를 뜻하며, 교부금과 채무상환, 법정부담금 등이 해당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검경개혁 TF, 조직 이기주의 경계"
정운찬 국무총리가 검경개혁 테스크포스와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을 추진하려면 조직 이기주의에 빠지려는 유혹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개혁 목표를 너무 크고 이상적으로만 설정해, 무수한 논란과 논쟁만 남기고 아무 것도 바꾸지 못했던 지난날의 과오를 되풀이해선 안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이번에 구성될 검찰.경찰 개혁 TF는 기존 논의를 바탕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우리가 고치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하나씩 정비하는 구체적 실천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방차 출동 전용차로 만든다
전국 주요 도시에 소방차 출동 전용차로가 지정되고, 소방차의 진로를 막는 차량은 카메라로 단속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소방방재청은 교통량 증가와 불법 주정차 등으로 화재 진화가 늦어 대형 인명피해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일부 지역에 전용차로를 만들어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신호 교차로에서 감속하거나 정지하지 않고 곧바로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 제어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임오프 한도' 오늘 고시
노동계의 반발로 우여곡절끝에 합의된 노조전임자의 유급 근로시간면제, 이른바 타임오프 한도를 노동부가 오늘 관보를 통해 고시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펴봤습니다. 7월부터는 근무시간에 노조일만 하는 노조전임자에겐 정해진 업무 범위와 시간 한도 내에서만 회사가 임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정부는 노사공익위원으로 꾸려진 근면위가 정한 타임오프 한도를 오늘 관보를 통해 고시했습니다. 앞서 근면위는 지난 1일 노동계의 반발속에서 1만명 이상의 대기업 노조전임자를 현재보다 72% 축소하고, 중소기업 노조전임자는 현행수준보다 크게 줄이지 않는 방향으로, 타임오프 한도를 의결했습니다. 고시에 따르면 타임오프는 조합원 수에 따라 모두 11개 구간으로 나뉘는데, 전임자 한 명당 2천 시간을 기준으로 최저 0.5명에서 최대 24명까지 부여되고 2년 뒤에는 18명까지 줄여야 합니다. 제도가 현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지역적으로 분산돼 있는 사업장이나 교대제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은 시행상황을 점검해 면제 한도의 적정성 여부를 근면위에 심의 요청할 수있다는 내용도 부칙으로 추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급단체의 파견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을 금지하는 원칙은 그대로 두되, 곧 노사정 위원회 산하에 협의체를 구성해 노사상생 협력차원에서 상급단체에 간접적으로 재정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타임오프 시행은 상생협력의 한국형 노사모델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를 뿌리내리기 위해선 정부가 나서 공정한 심판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또 사업장에 세부적인 업무지침과 홍보물을 작성해 배포하고 교육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
이 대통령, 삼일공고 방문 '일일교사' 특강
이명박 대통령이 주경야독을 실천하고 있는 수원의 삼일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스승의 은혜를 되새겼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제 2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도 수원의 한 공업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낮엔 일을하고 밤에 향학렬을 불태우는 야간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명박 대통령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오늘 만큼은 대통령이 아닌 선생님. 진정한 땀방울은 미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의 내용이지만 학생들의 눈망울이 빛이 납니다. 이 대통령은 일일교사가 돼서 갈수록 희미해져가는 스승의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이 대통령 자신의 중학교때 선생님과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최근 일부 교원비리 문제로 선생님들의 명예와 자존심이 손상되었지만 수많은 선생님들이 일선 학교에서 몸소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했다며 누가 뭐래도 선생님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야간 공업고 방문은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이 자존심을 회복하고 선진일류 사회로 이르는데 큰 힘을 보태달라를 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범정부 지원
정부가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 유치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우선 경기장과 교통망 등 인프라 확충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승훈의 놀라운 질주. 세계를 놀라게한 모태범의 스피드 스케이팅 예술로 승화된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딩. 우리나라는 올해 초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종합 6위로 세계를 깜짝놀라게 했습니다. 2010년 2014년 두 번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고배를 마셨던 평창이 벤쿠버의 여세를 몰아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계올림픽 유치결정에 경기장과 숙소의 근접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모든 숙소에서 30분내에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배치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를 중심으로보광휘닉스 파크- 중봉- 강릉을 잇는 올림픽 벨트가 완성되면 평창과 치열한 유치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일의 뮌헨에 비교해 교통망에서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정부도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관계부처와 김진선 강원도지사, 조양호 유치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올림픽 유치 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유치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원주~강릉간 복선철도를 조기추진하고 중봉 활강경기장의 주진입로가 될 국도 59호선인 진부~나전 구간 28.5km의 개량공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평창은 정부의 후원을 입고 강원도가 중심이 돼서 다시 뛰고 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80여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2만6천여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따른 관광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나로호, 발사대 수직기립 시험…발사 초읽기
다음달 2차 발사를 앞두고 나로호의 조립과 점검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요, 오늘 1단 로켓을 발사대에 세우는 시험이 진행되면서 발사준비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나로우주센터로 가봅니다. 육중한 나로호가 우주센터 조립동에서 그 위용을 드러냅니다. 다음달 발사를 앞두고 각종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동원된 실물 크기의 지상시험 모델입니다. 조립동을 나와 가로로 누운 채 약 1.5km를 이동한 나로호가 발사대에 수직으로 서는 데 성공하면서, 발사 초읽기에 들어간 겁니다. 나로호는 현재 과학기술위성 2호와 위성 보호덮개 등으로 구성된 상단 조립을 마치고 각종 센서에 대한 최종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로호에 연료와 산화제를 공급하는 발사대 시스템과, 나로호 비행상황을 지상에서 파악하게 해주는 추적관제시스템도 성능시험을 마쳤습니다. 사실상 발사준비 최종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겁니다. 15일부터는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시스템이 발사운용 모드로 전환하고, 17일부터는 러시아에서 들어온 나로호 1단과 우리 기술로 만든 상단의 조립이 시작돼 이달 말까지 총 조립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한편,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발사실전모드에 돌입한 나로호 2차 발사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했습니다. 총조립과 함께 대부분의 점검 작업이 끝나면 나로호는 발사 이틀 전인 다음달 7일, 발사대로 이송되고 발사를 하루 앞둔 8일에는 전체 리허설을 실시하게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중소기업, 경제회복 견인차 돼야"
이명박 대통령이 중소기업대표와 근로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이 경제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면서 기업의 경쟁력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소기업대표와 근로자 등 4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46명의 훈포장 수상자에게 일일이 훈포장을 직접 수여했는데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 기업인시절 애피소드를 소개하며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기업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중소기업인의 책임이라며 투철한 정신을 갖고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올해 민간부문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성장률도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국민과 기업 근로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가 모처럼 잘되려고 하는 이 때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중소기업인들에게도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중소기업인이 돼 경제회복에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경 개혁, 조직이기주의 벗어나야"
정운찬 국무총리가 검찰과 경찰 개혁방안 마련에 있어서 조직 이기주의를 경계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무수한 논란과 논쟁만 남기고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던 지난날의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확고한 검경 개혁의지를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련부처들이 매너리즘이나 조직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특히 각 부처가 매너리즘에 빠져 과거 관행에만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개혁의 높이를 너무 크고 이상적으로만 설정해 무수한 논란과 논쟁만 남기고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던 지난날의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에 구성될 검경개혁 TF에서 기존의 논의를 바탕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하나씩 정비하는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국정운영을 위한 고도의 전문성은 물론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도덕성을 갖춰야 하지만, 국민들의 신뢰를 져버리는 각종 비리 관련 스캔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투철한 책임감을 갖고 개혁 노력을 부단히 해야 한다는 겁니다. 검경개혁 범정부 TF는 정 총리가 검.경 개혁을 위한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TF 실무회의는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한 가운데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이 주도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TF구성과 운영방식이 확정되는 대로 다음주 쯤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소기업 애로 '14개 개선과제' 확정
정운찬 국무총리가 중소기업 애로만큼은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경남 창원에서 중소기업 애로 해소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14개 개선과제를 확정했습니다. 정부가 택시 상단에 LED, 즉 발광다이오드 광고를 시범적으로 허용해 중소기업에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에서 제1차 중소기업 애로해소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중소기업의 불편을 덜어줄 14개 개선과제를 확정했습니다. 정 총리는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애로 만큼은 직접 챙겨야겠다고 생각해 첫 번째 회의를 중소기업이 밀집된 창원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중소기업의 애로해소 효과가 조기에 확산돼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법령개정 사항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과제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옥외광고물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택시 상단에 LED 모바일 광고를 허용하기로 했고, 맥주시장 내 중소기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맥주제조업의 제조시설의 상한선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토지거래 허가지역 내에서 아파트형 공장을 분양받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토지거래 허가 예외를 인정해, 임대.매매 등 처분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 애로대책회의는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기업규제를 선진화하는데 범부처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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