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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北에 단호한 대응"…내일 NSC 소집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밝혀지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조사단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군사도발이란 점이 분명히 들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조사결과가 발표되기 전 러드 호주총리와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말하고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최고 책임자로 또 군통수권자로 결연한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응분의 책임을 묻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곧 결심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내일(오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즉, NSC를 소집했습니다. NSC에서는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드러난 만큼 향후 대북제재를 어떻게 해 나갈지와 국제사회와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군사적 차원의 대북 대응책은 물론 유엔 안보리를 통한 제제방안과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문제도 폭넓게 논의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조사과정에서 국제전문가가 함께 했듯이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데도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통해 천암함 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한 강력한 대북제재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의지를 담은 대북제재 방안은 다음주 초 천암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
한국정책방송원
북 소행 결정적 증거 '1번'
민군 합동조사단은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어뢰 일부분과 여기에 찍힌 선명한 북한글씨를 결정적인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프로펠러까지 그대로 붙어 있는 어뢰 추진동력부에는, 한글로 '1번'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글씨체는, 현재 우리 군 당국이 확보하고 있는 또 다른 북한 어뢰의 쓰인 글씨체와 동일합니다. 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 추진부 뒷부분 안쪽에 '1번' 이라는 한글표기는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북한의 어뢰 표기방법과도 일치합니다. 이러한 모든 증거는 수거한 어뢰 부품이 북한에서 제조 되었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수거된 어뢰 파편들을 바탕으로 추정한 어뢰 모습도, 북한이 무기 수출용으로 만든 책자에 나온 어뢰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 영국 등 5개국 포함된 다국적 조사단도, 천안함을 침몰시킨 어뢰가 북한 어뢰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에클레스 준장 /다국적 조사단 미국대표 다양한 방식으로 자료 등을 공유하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여러가지 증언과 과학적 상상을 통해 분석했다. 모두 현재 결과에 동의한다. 합동조사단은 인양된 천안함 함체와 어뢰 파편에서 같은 화약 성분이 검출됐으며, 이는 어뢰가 물속에서 폭발할 때 발생하는 물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터 속에 있던 철의 부식상태를 봐도, 함수는 약 한달, 추진체는 한달 반 동안 바다 속에 있어 부식 정도가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갈등, 국민 단결로 해결해야"
내일은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KTV는 특별기획으로 불교계 큰 스님인 송월주 스님으로부터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격고 있는 4대강과 세종시 문제의 해법을 들어봤습니다. 최근 천안함 침몰과 북한의 잇따른 강경한 행보 등에 대해 국가의 원로인 송월주 큰 스님이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이 단결해 잘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KTV 특별 대담에 출연한 송월주 큰 스님은 최근 국가적으로 일어난 여러 가지 사태에 대해 함부로 공격을 해서는 안되지만 우리나라도 억지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2차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내고 대한민국 국가 원로회의의 위원이기도 한 월주 스님은 대북 문제에 대해 인도적 지원은 계속하되 상호주의적 입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종시와 4대강 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에 대해서도 따끔한 충고를 했습니다. 대운하 사업과 4대강 살리기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면서 4대강을 살려 수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종시에 대해서는 서울이 지난 600년동안 수도의 역할을 해왔을 뿐 아니라 행정부처를 옮기는 것은 업무 비효율을 초래하는 만큼 잘못된 것을 따라가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회 갈등을 바로잡기 위한 종교인들의 사회 참여는 막을 수 없지만 절차와 질서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할 수 있다며 가족 구성원끼리 사랑과 희생과 자비가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5월 21일 오전 8시 방송 부처님 오신날 특별기획 송월주 큰스님 통합을 말하다는 내일 (21일) 오전 8시에 방송됩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
근거 없는 비방 등 철저히 단속
행정안전부도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해 비상 대비 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행안부는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테러위험 등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조사결과와 관련한 근거없는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천안함 사태 발표 이후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각종 혼란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행안부와 경찰청, 소방방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긴급확대간부회의에서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국가 재난안전의 주무부처로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가 국제사회와의 공조 속에 과학적으로 진행 된 만큼 조사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어떠한 불법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특히 사이버상에서 이러한 근거 없는 비난비방이나 불법해위가 만연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모니터링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는 8월에 있을 을지훈련을 비상대비 실제 상황를 가상해 내실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테러위험에 대비한 경호와 경비 강화도 지시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주요 요인에 대한 경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가기반시설 경비강화와 DDos 등 사이버 테러 위험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유사시 비상상황에 대비해 공직사회가 흔들림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근무시간 엄수, 과도한 음주가무 자제 등 빈틈없는 복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행안부는 이번 사건을 모든 국민이 힘과 지혜를 모아 상생과 통합의 시대를 여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
이 대통령 "천안함 발표 때 확실한 물증 제시"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양국간 협력방안과 국제공조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5분부터 20분간 이뤄진 전화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 때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하고 확실한 물증이 제시될 것 이라면서 조사 경과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하토야마 총리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냉정하게 이번 사태에 대응하고 특히 국제전문가들로 조사단을 구성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벌여온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 이후 한일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강력한 국제공조를 추진해 가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北 소행 결정적 증거 '1번'
민군 합동조사단은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어뢰 일부분과 여기에 찍힌 선명한 북한글씨를 결정적인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프로펠러까지 그대로 붙어 있는 어뢰 추진동력부에는, 한글로 '1번'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글씨체는, 현재 우리 군 당국이 확보하고 있는 또 다른 북한 어뢰의 쓰인 글씨체와 동일합니다. 윤덕용 / 민군 합동조사단장 추진부 뒷부분 안쪽에 '1번' 이라는 한글표기는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북한의 어뢰 표기방법과도 일치합니다. 이러한 모든 증거는 수거한 어뢰 부품이 북한에서 제조 되었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수거된 어뢰 파편들을 바탕으로 추정한 어뢰 모습도, 북한이 무기 수출용으로 만든 책자에 나온 어뢰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 영국 등 5개국 포함된 다국적 조사단도, 천안함을 침몰시킨 어뢰가 북한 어뢰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에클레스 준장 / 다국적 조사단 미국대표 다양한 방식으로 자료 등을 공유하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여러가지 증언과 과학적 추정을 통해 분석했다. 모두 현재 결과에 동의한다. 합동조사단은 인양된 천안함 함체와 어뢰 파편에서 같은 화약 성분이 검출됐으며, 이는 어뢰가 물속에서 폭발할 때 발생하는 물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터 속에 있던 철의 부식상태를 봐도, 함수는 약 한달, 추진체는 한달 반 동안 바다 속에 있어 부식 정도가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로호 총조립 완료…발사준비 마무리
나로호의 2차 발사가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상단과 하단을 연결하는 총조립이 완료되면서 사실상 발사준비가 끝나고, 발사 당일까지는 마무리 점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나로우주센터로 가봅니다. 다음달 9일 발사를 앞두고 나로호의 상단과 하단을 연결하는 조립 작업이 끝났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착수한 상하단 총조립 과정에서, 전기적, 기계적 결합을 마친 나로호는 현재 각종 점검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총조립에 앞서 나로호의 상단과 하단은 지난주까지, 각각 위성 조립과 연결부위 점검 등 기본 점검을 마친 바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이달 말로 예정돼 있는 발사대와 나로호 하단 관제장비 간의 연계 시험. 하지만 발사대 시스템과 나로호의 궤적을 파악할 수 있는 추적?통제장비 등의 성능점검이 이미 끝난 상태여서 나로호 발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성공여부를 갈랐던 페어링, 즉 위성 보호 덮개에 대한 점검은 이중삼중으로 이뤄졌습니다. 페어링 비정상 분리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기계적-전기적 부분을 완벽하게 개선한 겁니다.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작년 1차 발사 때 다른 모든 부분은 다 잘됐는데 페어링 한 쪽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보완책을 완성을 했고요. 그 다음에 특히 확인 시험을 철저하게 거쳐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태가 유지될 경우 나로호는 발사 이틀 전인 7일 발사대에 장착돼 세로로 세워진 뒤 발사 하루 전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발사 당일인 9일에는 발사 4시간 전에 연료를 주입하고, 15분 전부터는 자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해 나로호는 다시 한 번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
내일은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KTV는 특별기획으로 불교계 큰 스님인 송월주 스님으로부터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격고 있는 4대강과 세종시 문제의 해법을 들어봤습니다. 최근 천안함 침몰과 북한의 잇따른 강경한 행보 등에 대해 국가의 원로인 송월주 큰 스님이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이 단결해 잘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KTV 특별 대담에 출연한 송월주 큰 스님은 최근 국가적으로 일어난 여러 가지 사태에 대해 함부로 공격을 해서는 안되지만 우리나라도 억지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송월주 / 전 조계종 총무원장 또 국민이 단결해서 이렇게 잘 대처해주고 또 한 가지는 허술한 점을 보이면 안되요. 공격을 함부로 해서도 안돼지만 억지력을 갖추어야 돼요. 2차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내고 대한민국 국가 원로회의의 위원이기도 한 월주 스님은 대북 문제에 대해 인도적 지원은 계속하되 상호주의적 입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월주 / 전 조계종 총무원장 대북문제는 인도적인 지원은 계속하지만 우리에게 위협으로 돌아올 수 있는 안해야 돼요. 또 북핵을 제거한다는 결의가 되어있으니까 그 틀 속에서 도와주는 것은 괜찮지만...우리가 인도적인 지원을 하되 이것이 도와주어가지고 위협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상호주의적 입장에서 풀어 가야 됩니다. 이와 함께 세종시와 4대강 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에 대해서도 따끔한 충고를 했습니다. 대운하 사업과 4대강 살리기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면서 4대강을 살려 수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월주 / 전 조계종 총무원장 다 물이 흘러가면, 건기에 물을 쓸 수가 없어. 그러기 때문에 낙동강 물이 건기에 물이 마르고 오염되고, 오수
北 연어급 잠수정 침투경로는
그렇다면 북한의 잠수정은 어떻게 우리측 영해를 침범해 천안함에 어뢰를 발사할 수 있었을까요? 연어급 잠수정은 어떤 것인지 침투경로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 폭발 사고의 소행으로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을 지목했습니다. 천안함 사건 이틀에서 사흘전인 3월 23일에서 24일 경 북한의 잠수함 기지에서 상어급 잠수함과 1척과 연어급 잠수정이 기지를 이탈한 것이 확인 됐고 공격 2~3일 후엔 이들을 지원하는 모선이 해군기지로 복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적으로 잠수함은 무게에따라 분류가 되는데 300톤 이상은 잠수함, 300톤 미만은 잠수정으로 구분이 됩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알려진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은 만재수량 130톤의 소형으로 합조단은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재원은 이미 알려진 상어급 잠수함과 비슷하지만 최근 건조된 수출형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침투경로는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합조단은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공해 외각을 우회한 뒤 침투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노출될 것을 우려한 잠수정이 잠항한 상태에서 서해북방한계선을 돌아 들어와 어뢰를 발사하고 침투경로를 따라 도주했을 거란 판단입니다. 합조단은 또 북한이 침투를 위해 복잡한 서해 해저환경을 정찰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이와 유사한 북한의 해저에서 사전훈련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북에 단호한 대응, 내일 NSC 소집"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군사도발이란 점이 분명히 드러났다며 단호한 대응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내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화의를 소집해 후속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조사결과가 발표되기 한시간전인 오전 9시부터 15분간 러드 호주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국제공조 추진방안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국제조사단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군사도발이란 점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이 과거에도 대남 군사도발이나 테러를 자행한 뒤에 이를 부인해왔지만 이번에는 세계어느나라,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물증이 드러난 만큼 그 같은 억지가 통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며 강력한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이 잘못을 인정하고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 돌아오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드 총리는 지금까지 이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냉정한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며 국제 공조 과정에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내일 오전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후속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는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드러난 만큼 향후 대북제재를 어떻게 해 나갈지와 국제사회와의 공동 대응 방안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민군합동조사단 발표에 앞서 사전보고 받는 자리에서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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