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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능자료 표준점수만 공개한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지난 16년 동안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자료가 연구용으로 공개되는데, 교과부는 수험생에게 통보됐던 부분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과부와 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9일까지 연구 대상자를 공모한 결과 모두 70명이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수능 자료는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지역과 학교, 성별 등 기본 정보와 표준점수가 공개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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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오늘 대잠수함 기동훈련 실시
우리 해군이 오늘 공해상에서 대잠수함 기동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잠수함 공격과 방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폭뇌 투하 훈련도 병행됩니다. 해군의 해상 작전 훈련이 본격적으로 실시됩니다. 해군은 27일 서해 태안반도와 공해상 인근에서 대잠수함 기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3500t급 한국형 구축함과 초계함 3척, 고속정 6척 등 10여척의 함정이 참가하게 됩니다. 해군은 이 훈련을 통해 함정간 실제 기동은 물론 함포사격과 함께 잠수함 공격과 방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폭뇌투하 훈련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이 기동훈련은 우리 군 함정의 방어 태세를 점검하고 천안함 사건 이후 북의 추가적인 도발을 막기 위한 무력시위 성격을 띠고 있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군 당국은 우리측 수역으로 진입하는 북한 선박을 처음으로 퇴거 조치했습니다. 국방부 장광일 정책실장은 25일 서해 해상항로대로 접근하는 한 선박에 대해 우회항해 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시를 받은 북측 선박은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측의 경고통신을 받고 항로대를 벗어나 우회했습니다. 군당국의 해상 운항 불허 조치로 남북 해상항로대를 운항하는 북측 선박은 북측으로 모두 넘어갔습니다. 장광일 실장은 우리 지역에 남아 있는 북한 상선이 오전 12시 이전에 북측으로 넘어가고 해상항로대에 접근 중인 다른 선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주민, 종교계 4대강 선거악용 비판
4대강 현지주민들이 서울 조계사 앞에 모였습니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종교계 일부에서 4대강 살리기에 대한 반대를 선거에 악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4대강 지역주민들이 서울 거리로 나섰습니다. 최근 교계 일부에서 4대강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데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고 주민들은 밝혔습니다. 지역주민들은 특히, '4대강 심판론으로 얼룩진 종교의식은 사람들을 정치적으로 선동해 선거의 판도를 바꾸려는 행위로, 법에 어긋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부-WTTC 업무협력 MOU 체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 중국 북경에서 열린 세계여행관광협회 회의에 참석해 장끌로드 바움가르텐 WTTC 회장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두 기관의 여행?관광 정보 교환과 인턴 파견 등 관광분야 인력의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잇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기관간 인적교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관광 업계간 교류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상호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동 직화 면티 경매, 수익금 기부
대회장 밖에선 부대행사로 매우 의미있는 경매가 이어졌는데요. 국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티셔츠를 경매에 부쳐, 판매 수익금을 아이티의 교육시설 복구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 현장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어설픈듯 하지만 단순함 속에 느껴지는 독특함.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 흰색 티셔츠 위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장 한켠에 마련된 특별 부스에선 가슴과 가슴을 이어주는 T셔츠 네트워크. 이른 바 T셔츠 경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압둘 할림 후사인 / 말레이시아 아주 좋은 행사입니다. 지인들에게 주기 위해 옷을 구입했는데, 이것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는 한편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호세 루이스 에르난데즈 / 멕시코 아주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선물이 될 것 같아요, 한국의 어린이들이, 세상에 대한 아이들의 시각을 그렸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T셔츠는 모두 2010벌. 유네스코 대회가 올해 한국에서 열린 것을 기념하는 뜻을 담았습니다. 전택수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탐욕이 경제를 오염시켰다. 또한 지구를 오염시켰습니다. 이번은 정화를 주제로 표현했습니다. 아이티의 지진으로 인해 교육시설이 파괴됐는데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세계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유네스코가 이미 많은 모금했다. 우리나라도 2억5천만원정도 1차 전달했고, 이번 수익금도 마찬가지로 수익금이 전달될것이다. 글과 그림이 있는 T셔츠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나타내는 신체적미디어로 상징되며, 본회의장에도 걸린 바 있습니다. 주최 측은 당초 구매를 원하는 T셔츠을 수량과 입찰가격을 기입하는 방식으로 경매를 통해 기부를 유도할
청와대 "군 인사 관련 보도 전혀 사실 아니다."
청와대가 일부언론이 오늘 보도한 지방선거 이후 군 인사와 관련해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군 인사는 현재 진행 중인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어떤 예단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 폭과 시기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언론은 오늘 6.2 지방선거 직후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 초기대응에 허점을 드러낸 군의 책임을 묻기 위해 대규모 문책성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보도한바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영 국방부 장관 "中, 조만간 적절한 입장 보내올 것"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중국이 조만간 천안함 조사결과와 관련해 적절한 입장을 보내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중국에도 천안함 조사 결과가 담긴 자료를 보냈으며, 책임 있는 강국으로 조만간 적절한 입장을 보내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방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사회부장단 대상 정책설명회에서 중국이 매우 신중하게 천안함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 개성공단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이른바 '인질사태' 대비책과 관련해, 현재 한국과 미국간에 소규모, 대규모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긴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북한군의 동향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천안함 조사 발표 이후 많은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면서도 현재 북한군의 움직임 등을 봤을 때 국민들에게 심각하게 알릴만한 사안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군 당국은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북한군의 군사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남북 해상 항로대를 폐쇄하고 대북 심리전을 재개하는 등의 제재조치가 발표된 이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식별되지 않았지만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북 감시정찰 강화에 돌입한 겁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의 전력 이동 등 특이한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지만 대북감시체계는 강화된 상황이라며 북한의 유형별 추가 도발 시나리오를 상정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예상되는 북한의 추가도발 유형과 관련해서는,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우리 근로자들을 인질로 붙잡거나 서해 북방한계선 NLL 해상의 우리 함정에 포사격을 가하는 것 등을 꼽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br /
유-초 '한자녀 자매결연' 추진
최근 들어 한자녀 가정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데요, 정부가, 형제자매가 없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형제애와 인성을 배울 수 있도록 일명 유초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손든 학생은 모두 11명. 3명 가운데 한 명이 형제 자매가 없는 셈입니다. 강명진 / 서울 송전초교 1학년 다른 애들이 저 빼고 놀 때 형제 있는 게 부러워요. 김도윤 / 서울 송전초교 1학년 형제들은 서로 재밌게 노는데 저는 혼자 놀아서 부러웠어요. 한자녀 가정은, 지난 2000년 45.3%에서 2007년에는 51.2%로, 전체 가정의 절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한자녀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형제 자매가 없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연계하는 자매결연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1:1 자매결연을 통해 형제자매를 만들어주면, 아이들은 형이나 언니와의 교감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인지가 발달하고, 초등학생들은 동생을 보살피면서 배려와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는 겁니다. 같은 학구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자매결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이 부모의 동의를 받아 참여할 수 있고, 그 실적은 생활기록부에 봉사활동으로 등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올해는 1천여 개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심으로 '1원 1교'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2012년까지 전체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이 건전한 어린이 놀이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유아와 초등학생의 인성 함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
저에너지 친환경 녹색주택 첫 선
에너지 절감률이 100%인 꿈의 주택, 더 이상 먼 얘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국내최초의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모델이 첫 선을 보였는데, 보금자리주택을 지을 때도 상당부분 적용될 예정입니다. 에너지 절감형 주택의 내부입니다. 내부구조는 여느 주택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각 요소마다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이 사용됐습니다. 옥상과 건물 외벽에는 일체형 태양열 집열판을 갖춰 발전능력을 극대화했고, 복사열로 인한 냉난방 부하를 차단하기 위해 옥상과 벽면 등에 '녹화설비'를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온돌 기술을 냉방에도 활용해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색다른 냉 난방 시스템도 선보였습니다. 또 이렇게 발코니 난간마다 태양열 집열기가 설치돼 있어 가정에서 온수를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창문과 환기구 벽지 하나하나에도 에너지 절감기술을 사용해, 에너지 절감률을 최대 100% 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같은 기술은 정부가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하고, 연세대와 대림산업 등 30여개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빛을 보게 됐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친환경 녹색기술을 상당부분 보금자리주택 건설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민간주택에도 에너지 절감기술을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한국형 '제로 에너지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채무불이행자' 고용기업에 1인당 최대 810만원 지원
오늘 고용전략회의에선 또 금융권에 빚이 많은 사람들의 신용 회복을 돕기 위해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에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오는 7월부터 신용불량자 즉 금융채무불이행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가 확대됩니다. 정부가 기업에 고용보조금 지급 규모를 늘려 금융채무불이행자들의 고용을 유도하고, 이들이 취업한 뒤 받게 될 임금의 일부로, 금융권의 빚을 갚게 한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현재 기업에 지급되고 있는 고용 보조금 540만원에다 추가로, 금융권 펀드에서 조성한 270만원을 더해, 최대 81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채용기업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다, 신용회복기금을 활용해 200억 규모의 취업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성과에 따라 펀드 규모를 5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금융채무불이행자가 채무상환을 중간에 그만두면 금융권의 고용보조금 지급을 즉시 중단하고, 기업이 허위로 보조금을 타내는 것을 막기 위해 채용상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제도를 통해 금융채무불이행자들은 일자리 찾기와 채무 상환을 할 수 있고, 금융회사들은 취업자들의 임금으로 연체채권을 회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술교육, '사회통합'의 지름길
유네스코 세계 문화예술교육대회 이틀째인 어제는 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는데요. 차별 없는 예술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습니다. 현장으로 가봅니다. 예술교육의 카스트를 허물자!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아티스트이자 문화부 장관을 지낸 장 피에르 강가네가 예술교육의 계급파괴를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와 마찬가지로 예술교육도 소득이나 계층에 관계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강가네는 K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특히 예술교육의 사회통합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피에르 강가네 /극작가 사실상 예술교육은 다른 분야들에 기초와 투자의 기능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예술교육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장 피에르 강가네 /극작가 아마도 모든 과학 분야의 노벨상들이 우선적으로 예술교육을 기반으로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명망있는 작곡가로 손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 김희경 교수도 기조발제자로 나서 동서양의 음악을 접목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한 시도를 생생하게 소개했습니다. 특히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대금 연주를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이렇게 이틀째를 맞은 대회에선 국내외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예술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향유권에 대한 논의가 유네스코의 기조를 잘 보여줘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중국 스촨성 지진 생존자에 대한 예술 치유 사례도 발표돼, 예술교육의 폭을 넓혔습니다. 개막 사흘째인 오늘은 3개 주제로 일곱개 분과별 회의가 진행돼 예술교육정책 수립을 비롯한 이론과 실천 방향을 모색합니다. <p
사회서비스 일자리 28만개 만든다
보육이나 간병 등 사회서비스는 최근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정부가 간병과 돌봄 등 5대 유망 사회서비스 산업을 육성해 2014년까지 최대 2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국가고용전략회의 주요내용 살펴봅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보다 나은 삶에 대한 관심 증대로 간병이나 요양 등 사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5년간 사회서비스 성장률은 국내 전 산업분야 중 1위를 차지하며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정부가 이처럼 사회적 수요가 크고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높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2014년까지 28만개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육성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현재 개인간 사적거래로 이뤄지고 있는 간병서비스를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지정해 의료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최대 9만명의 간병인력이 추가로 고용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노인돌봄, 가사간병도우미 등의 돌범 서비스 산업도 적극 육성됩니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제를 등록제로 전환해 업체의 진입규제를 완화하고 현재 3천개인 돌봄 서비스 기관을 2014년까지 4천2백개로 늘릴 방침입니다. 보육시설내의 새로운 일자리도 대폭 확충됩니다. 현재 금지돼 있는 보육시설 내에서의 특기활동을 허용해 별도의 학원을 이용해야 했던 수요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기활동 강사 등 청년일자리 7천 5백개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밖에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확대와 대학 등을 중심으로 한 청년 사회서비스 창업 지원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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