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일염 산업, 시설개선·규모화 관건
덜 짜고 몸에도 좋다고 알려진 '웰빙 소금' 천일염, 그 만큼 산업적 가치도 높은데요. 천일염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낙후된 생산시설 개선과 규모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염전에서 햇빛과 바람으로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만드는 천일염. 특히 국내산 천일염은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해,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웰빙 소금'으로 인정받으면서 천일염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산 천일염의 국내 소금시장 점유율은 10% 내외로 아직 낮은 비중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천일염 산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생산농가의 영세성'과 '높은 염전 임대비율'을 꼽았습니다. 또 지난 2008년까지 광물로 분류돼 식품으로서의 생산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도 개선 과제로 꼽혔습니다. 따라서 천일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생산 부문에서는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시설의 친환경화와 함께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한 후계자 양성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유통 부문에서는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포대관리, 품질관리, 원산지표시제, 이력추적제를 포함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4일 '천일염 세계화 포럼'을 개최해 천일염 산업 발전 대책을 논의하고, 천일염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정 총리 "세종시 수정안, 전체 의원 뜻 물어야"
정운찬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고위당정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법에 따라 의원 전체의 뜻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세종시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 문제를 결정해 달라고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는 국가 백년지대계로 국가적 관심사이자 깊은 성찰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국가적 사안인 만큼 국회법에 따라 전체 의원의 뜻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세종시 문제를 국가 균형발전차원에서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여야 의원들께서 진정한 세종시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보다 넓고 긴 안목으로 세종시 문제를 결정해 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정 총리는 이어 세종시 법안이 부결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탄탄대로의 미래를 외면하고 과거의 길로 가겠다고 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면 청와대는 서울에 있고 총리실과 주요 경제, 정치 부처가 세종시로 가게 돼 사실상 수도분할이 이뤄진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형지 개발이나 세제 혜택이 추진하기 곤란해서 지역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기업과 유관기관의 입주도 사실상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6.2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선 정부가 필요한 일, 옳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과 소통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앞으로 정부는 일을 추진할 때 반대하는 국민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중요한 국책사업은 정부가 중심을 잡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범정부적인 성폭력범죄 예방책 만든다
조두순, 김길태에 이어 김수철까지. 정부와 사회 각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동 대상 성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정부가 성폭력 예방을 위한 범 정부적인 대책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우선 부모나 친지의 보호가 없는 성폭력 피해 위험 아동에 대한 보호가 강화됩니다. 각 지역 소재의 성폭력 상담소와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의 여성 전문 상담원이 아동과의 1:1 결연을 통해 아동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한겁니다. 또 전국 246개 지자체 중 시범운영 지역을 선정해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 활동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성폭력 피해아동과 가족의 심리적 충격을 치료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강화됩니다. 강선혜 /여성가족부 권익기획과장 피해아동 외에도 가족이 받는 심리적 충격을 치료하기 위해... 성폭력 범죄자의 재범 방지 대책도 마련됩니다. 우선 경찰서 열람대상 성범죄자를 인터넷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또 3회 이상 금고형 이상의 실형을 받은 경우만 우범자로 편입하던 기준을 아동 대상 범죄의 경우 1회 청소년이나 성인대상 범죄는 2회 이상의 금고형으로 확대해 우범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성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정, 상습성 폭력범 화학적 거세 도입 검토
당정은 상습 성폭력 범죄자와 성도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적 거세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성폭력 범죄자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화학적 거세제 도입을 검토하고, 성범죄자의 DNA정보와 관련한 데이터베이스도 조기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황희철 법무부 차관은 최근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약물치료를 놓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화학적 약물치료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월부터 외화대출 국내사용 금지
앞으로 은행에서 외화대출로 빌린 자금은 해외사용 용도로만 써야 하며, 다만 중소 제조업체의 국내 시설자금 용도는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한국은행은 이같은 내용의 '외화대출 용도제한'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와 한은이 지난 13일 발표한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 방안'에 따른 조치로, 한은은 이번 조치가 외채 급증을 막고 급격한 자본 유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굳세어라 금순아' 특별전, 8월 23일까지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잔치가 열렸습니다. 불후의 명곡이 된 '굳세어라 금순아' 노래 속 주인공인 '금순' 할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애환을 달래줬던 불후의 명곡 '굳세어라 금순아'. 6.25 동란을 피해 월남한 노랫속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한달 동안 수소문한 끝에 찾아낸 '금순' 할머니는 모두 12명. 60세에서 87세까지 나이도 살아온 인생도 각기 다른 금순 할머니들은 이날 합동으로 회갑잔치를 치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실버악단의 반주를 들으며 분위기는 금세 흥겨워집니다. 전쟁의 참상을 뼈져리게 느꼈던 6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듯 '금순' 할머니들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6.25 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전에선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역증과 훈장부터 당시 군인과 기자, 외국인들이 쓰던 물건. 또 피난길에 어머니가 팔에 끼워준 무명버선처럼 개인 소장품도 전시돼 있습니다. 3D영상을 활용한 삐라와 피난민촌 체험은 전후세대가 전쟁의 아픔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6.25 전쟁과 함께 당시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은 '굳세어라 금순아' 특별전은 오는 8월23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마 대비 24시간 작업체계 가동
장마철을 앞두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진척 현황과 홍수대비 상황을 점검해보는 연속기획입니다. 오늘은 현재 수문설치가 본격화된 낙동강 칠곡보를 찾아가봤습니다. 총길이 400m, 높이 25m의 낙동강 칠곡보입니다. 현재 공정률 36%로, 이달부터 설치된 무게 476톤 높이 11미터의 거대한 철제수문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10월부터는 2단계 공사가 시작돼, 지역민 천가구 정도가 사용할 전기를 만드는 소수력발전소의 설치도 본격화됩니다. 칠곡보 공사현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24시간 밤낮없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력 400여명과 덤프트럭, 굴삭기 등 중장비 130여대가, 8시간씩 3교대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칠곡보 하류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설치된 수문을 완전히 개방하는 홍수 대비 작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홍수때 수문을 전부 개방하면 초당 1만3천여톤의 물을 방류하게 되는데, 이는 춘천댐과 의암댐의 최대 방류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김정수/ 낙동강 24공구 현장감리단장 홍수때 낙동강 하류 홍수통제소를 통해 수문을 개방하면 낙동강 하류의 수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달 말까지 임시물막이를 철거하는 작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강 바닥 준설작업도 중지되고, 10m 높이로 쌓아뒀던 준설토가 쓸려내려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김정수/ 낙동강 24공구 현장감리단장 가물막이 철거하면 270m에 달하는 통수 단면적 확보돼 공사장에 물 흐른다 장마철에 인원 장비 피해 없도록 준비 중이다. 현재 각 구간별로 4대강 홍수상황실이 본격 가동된 상태. 장마철을 앞두고 4대강 살리기 공사 현장도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p
수문 설치 본격화…홍수 대비도 박차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4대강 살리기 공사현장의 진척 상황과 우기 대비책을 점검해보는 시간입니다. 보 수문 설치 작업과 아울러 홍수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한강의 여주 이포보 현장을 가보겠습니다.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이포보 3공구 현장. 한강의 홍수와 가뭄을 막아줄, 철판으로 된 수문인 가동보 설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른쪽 강기슭에서부터 임시 물막이를 설치해 보와 수문, 공도교를 설치하고 나서, 왼쪽 강기슭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공사를 마무리하는 순서로 이뤄집니다. 이포보에 들어서게 될 수문은 총 6개로, 수문의 높이는 3m, 폭은 45m로 현재 1개가 설치 준비중입니다. 이미 오른쪽 기슭에는 7개 다리 기둥이 세워져 공도교 상판을 잇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 기둥 아래에는 지름 110m 규모의 수중광장 설치공사가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편 우기인 7월부터 9월까지 보 건설 공사가 일시 중단되며, 강물을 막는 임시물막이도 철거됩니다. 김용준 / 대림산업 홍보소장 임시 물막이 철거작업 시작 시작됐다. 임시 물막이 위에 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쌓아 놓은 토사도 절반쯤 제거했다. 이와 함께 저지대 침수를 대비해 천서리와 당서리 37번 국도를 따라, 도로보다 2m 이상 높게 임시 둑을 쌓고 있습니다. 또 강 주변 5곳에 CCTV와 방송설비도 설치하고, 공사 현장 곳곳에 발전기, 양수기와 함께 1톤짜리 범람방지용 자루 300개도 비축해 놓았습니다. 정부는 홍수 대비 모의훈련을 하면서 관계기관과 정보를 주고 받는 등 홍수 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강뿐 아니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진행되는 다른 공사현장에서도, 임시 물막이를 철거하는 등 홍수
'맞춤형 도로' 건설로 과잉투자 방지
오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는 도로 건설에 대한 과잉투자 방지 방안도 보고됐는데요. 무조건적인 도로 확충으로 낭비되는 예산을 없애기 위해, 도로사업에 대한 다이어트가 이뤄집니다. 정부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도로사업 효율화 방안'을 확정하고,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과잉 투자되는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효율화 방안에 따르면 국도 등 현재 건설 중인 4차로 이상 도로의 교통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될 땐, 2차로로 먼저 완공하게 됩니다. 만일 기존 2차로 도로의 교통량이 늘었지만 4차로까지 필요하진 않을 경우엔, '2+1차로'로 도로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유럽 등지에서 주로 채택하는 2+1차로는 중앙차로에 방향별 추월차로를 교대로 제공하는 3차로 방식으로, 리모델링이 용이한 것이 이점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기존 도로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확장공사를 하는 사업에 예산을 우선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도로 사업자가 수행한 교통량 예측결과를 외부 전문가가 2차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도 도입해, 더 정확하게 교통 수요를 예측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 실천사항을 마련하고, 늦어도 올 연말부턴 도로 효율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문 설치 본격화···홍수 대비도 박차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4대강 살리기 공사현장의 진척 상황과 우기 대비책을 점검해보는 시간입니다. 보 수문 설치 작업과 아울러 홍수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한강의 여주 이포보 현장을 가보겠습니다.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이포보 3공구 현장. 한강의 홍수와 가뭄을 막아줄, 철판으로 된 수문인 가동보 설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른쪽 강기슭에서부터 임시 물막이를 설치해 보와 수문, 공도교를 설치하고 나서, 왼쪽 강기슭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공사를 마무리하는 순서로 이뤄집니다. 이포보에 들어서게 될 수문은 총 6개로, 수문의 높이는 3m, 폭은 45m로 현재 1개가 설치 준비중입니다. 이미 오른쪽 기슭에는 7개 다리 기둥이 세워져 공도교 상판을 잇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 기둥 아래에는 지름 110m 규모의 수중광장 설치공사가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편 우기인 7월부터 9월까지 보 건설 공사가 일시 중단되며, 강물을 막는 임시물막이도 철거됩니다. 김용준 /대림산업 홍보소장 임시 물막이 철거작업 시작 시작됐다. 임시 물막이 위에 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쌓아 놓은 토사도 절반쯤 제거했다... 이와 함께 저지대 침수를 대비해 천서리와 당서리 37번 국도를 따라, 도로보다 2m 이상 높게 임시 둑을 쌓고 있습니다. 또 강 주변 5곳에 CCTV와 방송설비도 설치하고, 공사 현장 곳곳에 발전기, 양수기와 함께 1톤짜리 범람방지용 자루 300개도 비축해 놓았습니다. 정부는 홍수 대비 모의훈련을 하면서 관계기관과 정보를 주고 받는 등 홍수 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강뿐 아니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진행되는 다른 공사현장에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