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년 후 세계 인구 25% 증가···한국은 30% 감소
최대환 앵커올해 81억 6천만 명인 세계 인구가 50년 뒤면 102억 명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반면, 우리나라는 오히려 1천6백만 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통계청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전망, 변차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변차연 기자통계청이 2022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 인구 현황 및 전망을 발표했습니다.50년 뒤 세계 인구는 올해 81억 6천만 명에서 2072년 102억 2천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반면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는 5천2백만 명에서 3천6백만 명으로 가파르게 줄어듭니다.세계 인구가 25.2% 증가할 때 한국 인구는 30.8% 감소하는 겁니다.50년 후 전체 인구의 절반은 노인 인구가 될 전망입니다.세계 인구 중 고령 인구 구성비가 2024년 10.2%에서 2072년 20.3%로 증가하는 동안, 한국은 같은 기간 19.2%에서 47.7%까지 무려 28%p 넘게 늘어난다는 전망입니다.초고령 사회의 대표 주자였던 일본의 고령 인구비가 36.9%로 예상되는 것을 보면, 아주 높은 수준입니다.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위연령도 크게 높아집니다.중위연령은 전체 인구를 나이순으로 줄 세웠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사람의 나이입니다.세계 인구의 중위연령이 올해 30.6세에서 72년 39.2세로 높아질 동안, 우리나라는 46.1세에서 63.4세로, 세계 중위연령보다 2배 가까이 빠르게 올라갑니다.또, 생산가능인구 중 소년 인구 비율과 노인 인구 비율을 합한 비율인 총부양비는 올해 42.5명에서 2072년 118.5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혜정)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인구는 줄고, 고령 인구는 늘면서 부양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KTV 변차연입니다.(
한국정책방송원
한미일 "정치 상황 바뀌어도 협력 지속···연내 정상회의 개최"
김용민 앵커미국 뉴욕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김현지 앵커3국 장관은 각국 정치 상황이 변화해도 한미일 협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올해 안에 정상회의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장소: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현지시간 23일 오후,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이 미, 일 외교수장과 뉴욕에서 만났습니다.한미일 외교장관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합의사항이 분야별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특히, 각국 국내 정치 상황 변화에 상관 없이 3국 협력이 이어 지도록 제도화 노력을 강화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일본은 이달 말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있고, 오는 11월 미국은 대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한미일 장관은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회의 계기, 3국 협력을 조율할 사무국 설립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밝혔습니다.북한 문제도 회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3국은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 공개와 러북 불법적 군사 협력 등에 우려를 표하고,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조 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양국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미국, 일본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조 장관은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서 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시행하고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 평화구축위원회 장관급회의 등 주요 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천명할 예정입니다."조 장관은 유엔총회에 참석한 각국 외교장관, 국제기구 대표들과 20여 차례 양자, 소다자 회담을 하고 현지시간 24일에는 수교 이후 처
처칠의 상징적 사진 '포효하는 사자'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처칠의 상징적 사진 '포효하는 사자'사진 속 남성은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전 총리인 윈스턴 처칠인데요.이 사진은 1941년 처칠이 캐나다 의회에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독려 연설을 마친 직후 찍힌 사진으로, '포효하는 사자'로 불렸습니다.당시 캐나다의 사진 작가 '유섭 카쉬'는 처칠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담기 위해 처칠이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빼앗은 직후 셔터를 눌렀고, 처칠의 상징적인 표정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녹취 이사벨 몬두 /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이 사진은 카쉬와 처칠, 그리고 2차 세계대전에서 파시스트에 맞선 영국의 불굴의 정신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남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이 사진은 캐나다의 한 호텔에 전시돼 왔다가 2021년 말 도난당했고, 최근 이탈리아에서 발견돼 드디어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녹취 이사벨 몬두 /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포효하는 사자 초상화는 캐나다 문화유산의 일부이며, 이 특별한 사진 작품을 원래의 자리로 가져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사진을 훔쳐간 사람은 43세 캐나다 출신으로, 이 사진은 이탈리아 구매자에게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호텔 직원들 역시 호텔 역사의 중요한 일부이기도 한 사진이 돌아와서 기쁘다고 밝혔습니다.2. 스페인, '라 메르세' 축제사람들이 폭죽을 터뜨리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데요.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의 최대 축제인 '라 메르세' 축제가 열렸습니다.이 축제는 바르셀로나 수호성인인 성 메르세를 기념하는 행사인데요.폭죽놀이와 함께 가면을 쓰고 즐기는 이색 퍼레이드가 개최됐습니다.녹취 칼렙 / 축제 참가자"축제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말을 맞아 이곳에 와서 확인해 봤는데, 정말 신나네요. 미국에서는
제41회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 모두발언
제41회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 모두발언(장소: 용산 대통령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지자체, 오둥이 가정에 1억7천만 원 지원
김용민 앵커지난 20일 아들 셋, 딸 둘 무려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김현지 앵커국내 세 번째이자 자연임신으로는 첫 사례인데요.오둥이를 출산한 부부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1억7천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현장음"나와요. (네)"(장소: 지난 20일, 서울 성모병원)의료진이 인큐베이터를 조심스럽게 옮깁니다.지난 20일 오전 남자 셋, 여자 둘 다섯 쌍둥이가 세상에 나왔습니다.오둥이의 부모는 30대 초반의 교사와 교육 공무원 부부입니다.산모의 체구가 작아 출산 예정일인 12월보다 앞당겨 아이를 낳았는데, 그 과정에서 병원을 옮기는 등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현재 산모와 다섯 쌍둥이는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입니다.우리나라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건 1987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자연임신은 첫 사례입니다.오둥이를 출산한 부부는 출산장려금과 부모 급여 등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1억7천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자세히 살펴보면 이들 부부에게 동두천시 조례로 제정된 출산장려금 1천500만 원이 동두천 사랑카드로 지급됩니다.또 동두천시의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경기도에서 주는 산후조리비 250만 원도 동두천 사랑카드로 지급될 예정입니다.정부 지원인 첫 만남 이용권 1천400만 원도 지급됩니다.첫 만남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첫째 출산 시 200만 원이고 둘째부터 300만 원씩 지급됩니다.이 외에도 만 0세 아동 1인당 100만 원, 만 1세 아동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되는 부모 급여와 만 7세까지 1인당 월 10만 원을 받는 아동수당도 지급될 전망입니다.여기에다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금과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등 혜택을 포함
LPG 충전소 폭발 대책···과태료 대폭 상향·불시 점검
모지안 앵커대규모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LPG 충전소 폭발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안전 수칙 의무를 어긴 사업주에게 물리는 과태료를 대폭 올리고, 불시 점검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강원도 평창군(지난 1월))폭격이라도 맞은 듯 불바다로 변한 농촌 마을.강원도 평창의 마을 주변 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반경 300m 이내의 건물 14채가 불에 탔고,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최근 5년간 발생한 LPG 충전소 가스 사고는 9건.정부가 잇따르는 사고의 방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먼저, 안전 수칙을 어긴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과태료가 차등 상향됩니다.지금까지는 적발 때마다 2백만 원을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1회 적발 시 3백만 원, 2회 적발 시에는 5백만 원, 3회는 천만 원을 물리기로 했습니다.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조치도 마련됩니다.LPG 시설의 실외 작업자가 가스 누출 경보음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나 스피커를 설치합니다.또, LPG 시설 내 경보장치가 울리면 긴급차단밸브가 자동 작동되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점검의 실효성도 확보합니다.녹취 나현빈 / 행정안전부 재난원인조사반장"사전에 점검 계획을 통보하고 검사를 하는 현재의 점검 방법을 개선해 평상시의 가스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불시 검사근거를 추가로 마련해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이 밖에도 1명의 안전관리자를 다수의 충전소, 저장소에 중복 선임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고압가스 관련 법령 개정에도 나섭니다.차량 안전설비도 강화합니다.사업주가 벌크로리 차량의 충전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합니다.(영상취재: 김태우 민경철 임주완 / 영상편집:
쓰레기 풍선 올들어 5천500개···"선 넘으면 군사적 조치"
최대환 앵커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또 날려보냈습니다.올해 들어서만 22차례, 5천5백여 개에 달하는데요.우리 군은 국민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장소: 23일, 서울 용산구)서울 도심 하늘에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이 떠다닙니다.22일 저녁부터 23일 아침까지 북한이 띄운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이 확인됐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이 가운데 30여 개가 경기도와 서울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로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습니다.이처럼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가 계속되는 상황.합참은 입장문을 통해 '낙하 후 수거' 원칙을 이어가되 상황에 따라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합참은 북한이 지난 5월 28일부터 23일까지 22차례에 걸쳐 총 5천 5백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면서 국제적으로도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로 우리 국민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조성해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저급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여러 가지 피해나 화재 이런 것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은 그런 풍선을 띄우거나 소리를 만들거나 하는 도발 주체가 북한이기 때문에 북한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는 것을 강조해 드리고요. 또, 그러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수 있다···"합참은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북한의 쓰레기 풍선을 근절시키는 근본적인 대책은 '적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한-체코 인프라 협력 확대···고속철 유럽 수출 탄력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체코의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양국간 협력의 길이 열렸습니다.양국은 아울러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는데요.계속해서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우리나라 남한 면적의 80% 크기의 체코.비교적 작은 면적의 나라지만 유럽의 정중앙에 자리해 철도 총 연장 길이는 9,355km로 우리나라의 약 1.8배로 유럽에서 가장 촘촘한 철도망을 자랑합니다.체코 정부는 여기서 더 나아가 2050년까지 독일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도 구상하고 있는 상황.이에 우리 정부는 체코의 고속철도 건설과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가 철도 협력 MOU 체결을 통해 고속철도 분야에 특화한 정책과 법령, 기술 기준을 교류하고, 고속철도 사업계획과 건설뿐 아니라 운영과 유지보수에 대한 기술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부 간 고속철 협력 MOU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체코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유럽 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이로써 K-철도 수출 판로 개척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우리 기업인 현대 로템의 경우 이번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체코의 철도 차량 제작사와 상호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양국 정부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은 철도 협력 워킹그룹 회의도 열어 한국의 GTX 사업 사례 공유에 이어 독자 기술로 개발한 LTE 기반의 철도 신호시스템도 소개했습니다.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협력도 강화하기로 합의하면서, 철도와 공항 등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 발굴도 이뤄질 예정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양국은 우크
전문의 수도권 집중 심화···의료개혁은 시급한 과제
김용민 앵커의료계 블랙리스트를 공개한 전공의가 구속되자, 이를 두둔하는 일부 의사들의 후원과 언행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이와 함께 오늘 국회에서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드러난 배드민턴협회 문제에 대한 현안 질의를 시작합니다.논란의 중심에 있는 의료계와 체육계 현안,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김용민 앵커우선 체코 공식 방문 성과를 설명했습니다.그리고 각 부처에 후속조치를 주문했는데요, 신규 원전 뿐 만 아니라, 정구 부처 사이의 협력 방안에 대해 주문한 것이라 볼 수 있겠죠?김현지 앵커최근 북핵 문제와 중동상황, 비상 의료체계는 국민의 안전에 관한 문제도 언급했습니다.안보와 민생, 모두 챙겨주길 주문했다 볼 수 있겠죠?김용민 앵커2025년 의대 정원 확대 문제에 있어 정부가 '불가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정부는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으면, 2026년 의대 정원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는 밝혔는데요, 정부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김현지 앵커의료계에 대한 대화 제의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유포했다가 구속된 사직 전공의에 대한 모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죠?김용민 앵커정작 블랙리스트 피해자는 대인 기피증 등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데, 정작 가해자가 후원을 받는 상황이군요.의료계 내부에서도 일부 자성의 목소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김현지 앵커정부는 엄정한 대응 방침을 밝히고 '응급실 블랙리스트'와 '복귀 전공의 블랙리스트'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요?전공의를 구속하게 된
윤 대통령 "통일 포기는 반헌법적 발상···힘에 의한 평화 구축"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통일을 추진하지 말자는 일부 정치권 주장에 대해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평생을 통일 운동에 매진하던 사람들이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갑자기 주장을 선회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이어, 통일을 포기하면 남북 갈등과 대립은 더 첨예해질 거라며 우리 정부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과 원칙에 의해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최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해 덤핑, 적자 수주라고 주장한 일부 정치권에 대해 정쟁은 국경선에서 멈춰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남부 수해 복구에 정부·지자체 최선 다해달라"
김용민 앵커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남부지방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김현지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남부지방 수해 복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태풍이 약화한 열대저압부가 남해안을 통과하면서 남부지방에 비 피해가 집중됐습니다.지난 19일부터 사흘간 경남 지역 곳곳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이로 인해 부산과 경남, 경북 등 전국 7개 시도에서 주민 2천1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주택 침수 170건과 도로 침수 107건, 토사 유출 21건 등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앞서 정부는 지난 20일 중대본 1단계를 발령하고 호우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했습니다.정부와 각 지자체는 곧바로 산사태와 붕괴 우려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호우 피해 예방에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남부 지방 호우 피해 복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정혜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지자체들은 침수된 주택 등 주요 시설을 복구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군은 소강 생태를 보인 22일 저녁부터 주요 도로와 시설물 긴급 복구에 돌입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수해 복구 이후 지자체의 현장 조사를 토대로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에 나설 방침입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7 (267회)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