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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증현 장관 "제2의 경부고속도로 고민할 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거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 경제 발전의 토대가 될 유 무형의 '제2의 경부고속도로'를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경부고속도로 개통 40주년을 맞아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여당 내에서조차 반대가 있었지만 경부고속도로는 국가의 대동맥이자 우리 사회를 최빈국에서 세계경제 10위권으로 이끌어 준 지름길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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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흡연! 이제는 그만
간접흡연, 길거리 쓰레기 증가는 물론 타인에게 화상을 입히는 사고도 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문제점과 그 위험성을 알아본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부산간 고속도로(67‘)
*그때 그 시절 -서울-부산간 고속도로(67) *그때 그 시절 -경부고속도로 공중시찰(68) *그때 그 시절 -수원-오산간 고속도로 개통(69') *그때 그 시절 -연도주민 계몽과 차량주의(70') *그때 그 시절 -경부고속도로 준공(70')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계 공개토론…4대강 살리기 '소통'
4대강 살리기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취지에서, 기독교계와 함께 하는 4대강 살리기 공개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하천 자체에 대한 논의에서 신앙적 해석까지, 열띤 논의가 이뤄진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우리나라가 물 부족 위험국으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4대강 살리기 공개토론회.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물그릇을 키워 홍수위를 낮추고, 다양한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등, 물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준설과 보 건설로 홍수기에는 수위를 낮추고 갈수기에는 수량을 확보해 확실한 치수가 가능하다는 정부의 설명에, 반대측은 4대강 살리기는 댐공사에 다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의 한강을 예로 들며, 4대강 살리기는 과거의 잘못을 답습하는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4대강 살리기는 과거 한강보다 한층 환경친화적인 사업이며, 콘크리트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한 단양쑥부쟁이 등 멸종위기 동식물도, 대체 서식지에서 문제없이 보존되고 있다고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아울러, 4대강 살리기는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보존이 아니라 후세에 맑은 물을 전하는 '보전'의 개념이라며, 환경은 지속적으로 가꾸어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공개토론회가 국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4대강 사업에 대한 다양한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공직윤리지원관실 조직쇄신"
정운찬 국무총리는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파문과 관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즉각 조직 쇄신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비록 과거의 일이지만 총리실 내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데 대해 총리로서 큰 책임과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세종시 후속 조치와 관련해 이제 정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법 취지에 맞게 세종시를 잘 만들기 위한 후속 조치를 착실히 밟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행정기관 이전 변경 고시와 청사 건축 공사를 서두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와대 조직개편 '소통강화' 초점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 조직개편을 단행해습니다. 청와대는 국민과의 소통 강화와 미래준비, 서민체감 정책개발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기획수석을 폐지하고 시민사회를 담당하는 사회통합수석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와대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폐지되는 국정기획수석 업무는 미래전략기획관과 정책실장 직속의 정책지원관으로 옮겨졌습니다. 신설된 사회통합수석은 국민소통비서관을 선임비서관으로 기존 정무수석 산하의 시민사회비서관과 민원관리비서관으로 구성돼 일반국민은 물론 시민단체와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메시지 기획관은 홍보수석에 통합돼 홍보와 메시지관리 대통령 이미지 관리 업무가 일원화 됐고 대변인도 기존 두명에서 한명으로 줄어드는 대신 해외홍보 비서관이 신설됐습니다. 특히 홍보수석 산하의 뉴미디어 홍보비서관실은 온라인 이미지관리와, 홍보, 여론, 협력 팀 등 4개팀으로 구성돼 온라인 홍보 역량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과학기술과, 방송정보통신, 환경녹색성장 비서관으로 구성된 미래전략기획관도 신설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과 조정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로서 청와대 조직은 1대통령실장, 1정책실장, 8수석,4기획관 체계로 개편됐습니다. 기존 체계와 비교해 보면 기획관이 1명 추가돼 외형적인 편화는 크지 않지만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과 정책조정.온라인 홍보 기능 그리고 미래성장동력 분야를 강화한 것 등이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번 조직개편의 초첨은 국민과의 소통 강화와 미래준비, 서민체감 정책개발 등 3가지에 있다며 집권 후반기 국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
청소년 10명중 1명 게임중독 심각
청소년 10명 가운데 1명은 게임중독에 빠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시간이 줄어들수록 아이가 게임에 빠질 확률도 그만큼 높다고 합니다. 최근, 인터넷 게임에 빠진 아들을 꾸짖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무참히 살해한 패륜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등 인터넷 게임의 폐해가 갈수록 심해져가고 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전국의 중고생 6천 5백명을 상대로 실시한 청소년게임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청소년 가운데 약 10%가 게임중독 잠재위험성과 고위험으로 분류되 인터넷 게임 중독의 심각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의 중고교생 10명 가운데 한 명은 인터넷 중독일 수 있다는 겁니다. 이기봉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생각했던 것 만큼 중독성은 심각했습니다. 가족과의 여가활동이 늘어난다면 폐해는 어느정도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가족여가에 대한 청소년과 부모대상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 활동이나 캠프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소외되어가는 아버지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여가방안도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초부터, 오랜 시간 게임을 할 경우 게임 캐릭터의 능력을 떨어지게 하는 피로도시스템을 확대하고, 병원과 연계한 치료상담 사업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밖에도, 게임중독 진단 척도 개발 등 범 부처 차원에서 청소년들의 게임몰입을 예방하기위한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 1.87%…"편견이 문제"
지난해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율은 1.87%로, 해마다 조금씩 늘고 있지만, 여전히 법으로 정한 기준에는 못미치고 있는 실정인데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 고용률을 20%넘게 끌어올린 한 사업장을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휴대폰 조립업체.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근로자 대부분은 장애인들입니다. 몸은 비록 불편해도 제품을 조립하거나 포장하는데는 비장애인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136명, 이 가운데 29명이 장애를 가지고 있고, 그 중 15명은 중증장애인입니다. 회사는 '장애인'이란 편견을 걷어내고 이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아내 장애가 있더라도 고용에 차별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업장에서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율은 평균 1.87%. 공공기관은 한 해전보다 0.06%p 늘어난 2.1%, 민간기업은 1.84%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법으로 정한 의무 기준에는 못미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기업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들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면, 장애인 의무채용 인원을 채우지 않았을 때 내야하는 부담금을 그 인원만큼 줄여주고, 장애인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14년까지 민간기업의 의무고용율을 2.7%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기업의 표준사업장 설립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故 민평기 상사 모친 기부성금 무기구입"
천안함 희생용사 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 기억하시죠. 윤청자 여사가 아들을 잃은 슬픔을 딛고 나라를 지키는데 써 달라고 기부한 성금이 무기구입에 쓰이게 됩니다. 아들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고 조국의 국토방위를 위해 성금을 기탁한 윤청자 여사. 윤청자 여사의 성금이그의 뜻대로 국토방위에 쓰입니다. 해군은 윤 여사가 두 차례에 걸쳐 기부한 성금 1억8백98만8천원을 무기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여사는 지난 6월 청와대에 사망보상금 가운데 1억원을, 지난 5일 2함대에 898만8천원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자들을 응징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전달된 성금. 당시 이명박 대통령도 머리숙여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특히 윤 여사의 미담이 알려진 후 경기도의 한 중소기업 직원들이 윤 여사의 나라사랑 마음에 감동해 전달한 898만 8천원까지 다시 해군에 기부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윤 여사는 돈다발을 들고 2함대를 찾아가 너무나 감사한 분들이 보내준 소중한 돈을 하루도 집에 둘 수 없었다며 해군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해군은 고가의 무기는 아니더라도 윤 여사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념할 수 있는 무기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업성취도 평가 거부 땐 법적조치"
학업성취도 평가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시험 거부 의사를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계속해서 평가를 거부할 경우 법적조치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1, 2학년 돌봄교실입니다. 학력향상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화상영어와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단순한 돌봄에서 벗어나 학원 역할까지 하는 겁니다. 임한빈 / 서울 한서초교 2학년 학원도 다니는데 학교에 있는 게 더 좋아요. 김준형 / 서울 한서초교 1학년 다같이 할 수 있고 많이 움직일 수 있어서 다 좋아해요. 담임의 개별지도와 함께 독서통장, 영어 인증제 등을 도입해 학력수준이 많이 높아졌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의 자신감이 높아진 겁니다. 문영혜 / 한서초등학교 교장 수준 미달자가 61명에서 16명으로 줄었고, 학부모 만족도도 높고 이처럼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국 1천여 개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초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이 나온 학교를 이른바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선정해 보충학습이 가능한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지정된 1천 440곳의 학력향상 중점학교 가운데 90%에 가까운 1200여개 학교가 기초학력 미달 기준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학업성취도평가를 앞두고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시험을 거부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위한 집중 수업 등 파행수업이 생기는 데다 지나친 경쟁을 통해 학교와 학생의 줄세우기가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아동성범죄 꼼짝마' 특별수사대 가동
`아동 성범죄와 전쟁'을 선포한 경찰이 오늘 오전 경찰청사에서 '성폭력 특별수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 수사를 전담해온 `원스톱기동수사대'에 전문 수사요원을 보강해 만든 특별수사대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아동 성범죄를 수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별수사대는 여름철에 성폭력 범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12일부터 석달간 일제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와 지역주민과 함께 입체 감시체제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체류외국인 120만명 돌파
단기 여행자가 늘면서 올 상반기까지 국내에 머문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12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해외여행 급증으로 상반기 출입국자 수도 사상 처음으로 2천 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도심 속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인사동 거리. 여기저기 지도와 카메라를 손에 든 외국인이 눈에 띕니다. 피아(미국 뉴저지 )/ 에리카 (미국 뉴저지 ) 여행도 하고 여기 사는 친구도 만나려고 왔어요. 문화를 경험하려고 왔죠. 열흘 정도 일정이에요. 국적과 나이는 다르지만 대부분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겁니다. 츠치야 타카시 / 일본 도쿄 3박 4일 일정으로 왔고요. 음식도 맛있고 볼거리도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를 찾는 단기 여행자가 급속히 늘면서 올 상반기까지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1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4.6% 늘어난 수치로, 관광과 경유 등 3개월 이하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단기체류자가 27만명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3개월 이상 장기체류자로 등록된 외국인 비율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유학길에 오른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는 지난해에 비해 8% 정도 늘었습니다. 올 상반기까지 한국을 오간 내외국인은 지난해에 비해 21% 늘어 사상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유학과 여행 등 내국인의 해외 진출 사례가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하반기 출입국자수가 4천만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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