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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연습 돌입···실전과 같은 훈련 진행
임보라 앵커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가 시작됐습니다.이번 연합연습은 변화된 안보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고, 대규모 연합 기동훈련도 함께 이뤄집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21일 0시를 기해 한미 양국이 함께하는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합연습이 시작됐습니다.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습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1부는 우리 정부의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됩니다.이 기간 북핵과 미사일, 드론 테러 등에 대한 대응태세 점검과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군과 정부, 공공기관 간 실시간 통합 대응 연습이 진행됩니다.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이뤄집니다.UFS 연합연습은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이에 한미는 고도화된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과 변화된 안보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하는 등 전면 개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또 북한이 전시나 유사시에 유포할 수 있는 가짜정보 대응 매뉴얼도 처음으로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우리 군은 북핵 대비 태세, 사이버 공격과 테러 대응, 국민 안전 지원 등 정부 부처의 전시대비 연습과 실제 훈련으로 강화된 정부 연습을 지원하여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입니다."이번 연습에선 2019년 이후 축소된 야외 기동 훈련이 확대됩니다.워리어실드 기동훈련이라는 새 명칭이 붙여진 야외 기동 훈련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0여 건의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한편 공군은 연합연습 시작과 함께 전투준비태세의 하나로 방어제공 훈련을 실시했습니다.방어제공은 적 항공전력이 공격하거나 침투할 때 아군의 공중, 지상 전력이 협력을 통해 이를 탐지하고 요격하는 임무를 말합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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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새 시대' 선언, 경제안보 협력 강화는?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지난 주말 미국에서 한미일 정상이 한데 모여 3국 협력의 ‘새 시대’를 선언했습니다.안보-경제를 총망라한 협의체 구축 의미부터 앞으로 한미일 3국의 경제 협력 방안을 고란 경제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출연: 고란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가졌습니다.‘한미일 관계 새로운 장’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번 정상회의 의미를 한 번 짚어주신다면요?임보라 앵커3국 정상은 회담을 마치고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분야 관련 협력 계획을 밝혔습니다. 관련 영상보시고 대담 이어갑니다.임보라 앵커한미일 3국 정상은 정상회의 내내 경제협력을 강조하며 공동비전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도 경제협력, 경제 안보 등을 핵심가치로 내세웠습니다.먼저 ‘반도체-배터리 분야에서 3각 연대를 구축하기로 했는데요.한미일 3국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임보라 앵커한미일 3국 정상은 국가 안보에 중요한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AI-우주-양자 등 핵심 신흥기술 등을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어떻게 첨단 기술 결속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요?임보라 앵커그동안 ‘한미, 한일’ 등 양자 간 진행해온 금융 협력에 대해서도 한미일 3국 협력 차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불안한 글로벌 금융시장에 3국이 어떻게 대응해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임보라 앵커한미일의 협력은 암 정복과 우주 안보로까지 이어집니다.관련 분야의 협력도 폭넓게 확대하기로 했는데요.향후 어떤 공동 협력으로 이어질까
한미일 공급망 조기경보체계 구축···정보 공유 확대
임보라 앵커한미일 3국은 경제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반도체와 배터리 등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할 방침인데요.한미일 정상회의 성과, 계속해서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한미일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선진경제·기술선도국으로서, 세 나라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안보 협력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우선 과제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공급망 연대 구축입니다.중심 플랫폼은 지난해 11월 프놈펜 정상회의 계기로 신설된 경제안보전략협의체, '한미일 경제안보대화'입니다.이 협의체를 통해 경제안보 분야에서 각국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구체적 사업과 협력방안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방침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미일 공동기자회견(지난 19일)"한미일 3국의 국민경제와 직결된 경제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한미일 3국은 그동안 각자 운영했던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외부 교란 요인으로 반도체나 배터리 물자 부족 등 공급망 위기 발생 가능성이 포착되면 세 나라가 공조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주요 품목별로 우위가 있는 핵심 국가를 정하는 한편, 한미일 재외공관 경제안보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이런 체계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를 수시 공유하고, 정례 협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공급망 연대의 완결성이 좀 더 확보되고, 외부 교란 요인에 대한 공동대응이 가능해져 첨단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글로벌 공급망 다자협의체 내 한미일 3국 공조도 강화합니다.지난해 출범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이 안에서도 한미일이 힘을 모아 공동투자와 기술개발, 제3국 자원개발 등 핵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405회)
한미일 청년서밋 부산서 개최···암 관련 정책대화 신설
임보라 앵커한미일 3국은 인적 교류와 보건 분야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3국은 미래세대 간 교류의 장인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을 내년 초 부산에서 개최하고, 암 정복을 위한 정책 대화도 신설할 계획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이 내년 초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이번 행사는 한미일 미래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 18세~30세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참석 희망자는 4주 동안 온라인 사전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합니다.3국 간 여성 관련 고위급 대화도 신설됩니다.여성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가 내년 3자 회의를 시작으로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정치 등 각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을 확대하는 것이 이니셔티브의 주된 목적입니다.3국은 암 관련 정책 대화인 암 정복 계획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지난 18일)"3국 국립 암 연구소 간에 암 치료 연구를 위한 대화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이를 통해 한국은 미국의 암 역학 데이터에 접근하고 연구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또 국내 암 연구에 미국의 연구자금을 활용하게 될 전망입니다.(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지승윤)한미일 3국은 이 같은 내용의 미래세대 교류와 여성, 보건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실무 협의를 지속할 계획입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핵심·신흥기술 공동개발···국제표준 협력 강화
임보라 앵커첨단기술 분야에서도 한미일 3국의 공동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인공지능과 우주, 양자컴퓨터를 '핵심 신흥기술'로 선정해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신기술의 안전과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전략적 표준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인데요.계속해서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얽힘과 중첩 같은 양자역학적인 현상을 활용해 자료를 처리하는 양자 컴퓨터.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첨단 기술로, 기존의 컴퓨터와는 완전히 차원을 달리하는 만큼 미래 기술 전쟁의 핵심 무기로도 꼽힙니다.한미일 3국은 양자컴퓨터를 포함한 인공지능과 우주 기술 등 첨단 기술 분야의 개발을 앞당기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강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공동개발과 국제표준화, 기술보호를 비롯해 인력교류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협력 플랫폼으로 핵심신흥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녹취 이면우 / 세종연구소 부소장"기술 같은 부분도 어떤 식으로 같이 동참해서 높여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일 텐데, 이런 것과 관련해서 이번에 이야기가 됐다는 부분에서 또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고..."이를 위해 우선 3국의 국립 연구소 간 교류가 확대됩니다.첨단 컴퓨팅과 AI, 소재 개발, 기후 지진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6백만 달러 규모의 공동 연구 기금을 조성합니다.다음 달 3국 간 전문가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연구 주제를 논의하고, 추진 틀을 담은 MOU를 체결할 계획입니다.이렇게 개발한 혁신기술이 불법으로 유출되거나 탈취되지 않도록 기술 보호 조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도 마련합니다.올해 안으로 이를 담당할 기관 간 실무협의에 들어갈 전망입니다.녹취 왕윤종 /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바로 금년 미국에서 출발한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혁신기술 기동타격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동타격대가 우리의 산업부,
최대환 앵커한미일 세 나라는 인적 교류와 보건 분야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미래세대 간 교류의 장인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을 내년 초에 부산에서 열고, 암 정복을 위한 3국간 정책 대화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이 내년 초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이번 행사는 한미일 미래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 18세~30세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참석 희망자는 4주 동안 온라인 사전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합니다.3국 간 여성 관련 고위급 대화도 신설됩니다.여성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가 내년 3자 회의를 시작으로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정치 등 각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을 확대하는 것이 이니셔티브의 주된 목적입니다.3국은 암 관련 정책 대화인 암 정복 계획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이를 통해 한국은 미국의 암 역학 데이터에 접근하고 연구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또 국내 암 연구에 미국의 연구자금을 활용하게 될 전망입니다.전화 인터뷰 김한상 /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장"단적으로 면역항암제 개발로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노벨상을 수상했거든요. 한국은 임상의학적으로는 세계적인 수준이 맞습니다. 우리가 치료만 잘한다는 부분만 강조할 게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서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한미일 3국은 이 같은 내용의 미래세대 교류와 여성, 보건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실무 협의를 지속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지승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송나영 앵커한미일 세 나라는 경제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반도체와 배터리 등 공급망에 대한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는데요.한미일 정상회의의 경제안보 성과, 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한미일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선진경제·기술선도국으로서, 세 나라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안보 협력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우선 과제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공급망 연대 구축입니다.중심 플랫폼은 지난해 11월 프놈펜 정상회의 계기로 신설된 경제안보전략협의체, '한미일 경제안보대화'입니다.이 협의체를 통해 경제안보 분야에서 각국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구체적 사업과 협력방안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방침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미일 공동기자회견 (지난 19일)"한미일 3국의 국민경제와 직결된 경제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한미일 3국은 그동안 각자 운영했던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외부 교란 요인으로 반도체나 배터리 물자 부족 등 공급망 위기 발생 가능성이 포착되면 세 나라가 공조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주요 품목별로 우위가 있는 핵심 국가를 정하는 한편, 한미일 재외공관 경제안보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이런 체계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를 수시 공유하고, 정례 협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공급망 연대의 완결성이 좀 더 확보되고, 외부 교란 요인에 대한 공동대응이 가능해져 첨단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글로벌 공급망 다자협의체 내 한미일 3국 공조도 강화합니다.지난해 출범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이 안에서도 한미일이 힘을 모아 공동투자와 기술개발, 제3국
최대환 앵커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가 시작됐습니다.이번에 특히 눈에 띄는 점들이 있는데요.그 동안에 변화된 안보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시나리오에 따라서 진행된다는 것과, 2019년 이후 축소된 대규모 연합 기동훈련이 재개된다는 점입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21일 0시를 기해 한미 양국이 함께하는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합연습이 시작됐습니다.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습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1부는 우리 정부의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됩니다.이 기간 북핵과 미사일, 드론 테러 등에 대한 대응태세 점검과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군과 정부, 공공기관 간 실시간 통합 대응 연습이 진행됩니다.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이뤄집니다.UFS 연합연습은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이에 한미는 고도화된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과 변화된 안보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하는 등 전면 개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또 북한이 전시나 유사시에 유포할 수 있는 가짜정보 대응 매뉴얼도 처음으로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우리 군은 북핵 대비 태세, 사이버 공격과 테러 대응, 국민 안전 지원 등 정부 부처의 전시대비 연습과 실제 훈련으로 강화된 정부 연습을 지원하여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입니다."이번 연습에선 2019년 이후 축소된 야외 기동 훈련이 확대됩니다.워리어실드 기동훈련이라는 새 명칭이 붙여진 야외 기동 훈련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0여 건의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한편 공군은 연합연습 시작과 함께 전투준비태세의 하나로 방어제공 훈련을 실시했습니다.방어제공은 적 항공전력이 공격하거나 침투할 때 아군의 공중,
한 총리, 호우 예보에 "안전조치 철저히" 긴급지시
송나영 앵커2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긴급지시했습니다.한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지하공간 침수에 대비해 출입통제, 물막이판 설치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아울러 취약계층 대피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접경지역 하천 수위도 지속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협력 새로운 시대"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를 다녀온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하고, 한미일 세 나라가 오커스나 쿼드 같은 범지역 외교안보 협의체로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을지국무회의 및 제35회 국무회의(장소: 21일,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역사상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특히, 한미일 3국이 포괄적 협력체계를 제도화한 점을 강조했습니다.협력 분야도 안보뿐만 아니라 사이버, 경제, 첨단기술, 개발협력, 보건, 여성, 인적교류를 망라한 포괄적 협력체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한미일 정상은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년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윤 대통령은 다음 정상회의를 주최하겠단 의사를 전달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반도 역내 공조에 머물렀던 한미일 협력은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의 자유, 평화, 번영을 구축하는데 기여하는 범 지역 협의체로 진화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한미일 3국 협력체는 오커스와 쿼드 등 역내외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협력체로 기능하면서 확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오커스는 미국, 영국, 호주, 쿼드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외교안보 협력체를 말합니다.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3국 협력의 혜택과 이득도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를 위한 후속조치도 주문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녹취 윤석열 대통령"각 부처는 한미일 협력 체계의 성과를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
킬러문항 팔고 학원교재 만든 교사 297명 자진신고
송나영 앵커현직 교사 297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만들어 팔거나 학원 교재를 제작하는 등 영리행위를 했다고 자진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앞서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 부조리 근절을 위해 2주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교육부는 자진신고 접수 건에 대해 활동기간, 금액 등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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