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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외석학 "청계천처럼 4대강도 성공 기원"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물 관리 분야의 해외 석학들이 4대강 살리기 현장을 찾았습니다. 석학들은 청계천 복원처럼 4대강 살리기 사업도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물 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4대강 살리기 현장을 찾았습니다. 답사에 앞서 열린 4대강 살리기 프레젠테이션 단계부터 석학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휴대용 기기로 녹화까지 해가며 설명을 듣던 참석자들은, 청계천의 복개과정을 담은 영상자료가 나오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현재 시민들의 지지를 받는 청계천 복개도 처음엔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는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후, 석학들은 이곳 홍보관으로 자리를 옮겨 4대강 살리기로 복원될 생태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했습니다. 특히 4대강 살리기의 3D영상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3D안경을 쓴 참석자들은 아름답게 바뀔 4대강의 수변공간이 눈앞에 펼쳐지자,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이들은 끝으로 맑아진 4대강에 돌아올 각종 동식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망대에 올라 강천보 건설현장을 내려다보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4대강 살리기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에이치 나카키타 / 교토대 방제연구소 교수 4개의 강을 한번에 되살리는 범국가적인 프로젝트라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매우 정력적이고 적극적인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타카시 아사노 / 캘리포니아주립대 토목환경공학 명예교수 대규모 프로젝트란 점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 4대강 살리기가 성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세계 학계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4대강 살리기를 통한 녹색성장 의지를 분명하게 천명하는 한편, 세계 최대의 물 축제인 '세계
한국정책방송원
토종 캐릭터, 해외 진출길 연다
국내 토종 캐릭터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오늘 서울에서 개최됐는데요. 전 세계 캐릭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과 능청스런 인형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알록달록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보고, 친근한 캐릭터와 어울리다 보면 덩치는 달라도 금새 친구가 됩니다. 이호인 / 서울 서림동 이 친구들이랑 노니까 신나기도 하고요 달라진 점도 많아져서 더 신날 것 같아요. 이처럼 개성 있는 캐릭터와 다양한 체험 기회가 있는 2010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는 해외에서 각광 받는 국내 토종 캐릭터를 소개하고, 캐릭터 제작 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일대일 미팅과 컨퍼런스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영호 /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15% 정도는 해외 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외국의 유명한 리마라고 하는 협회에서 직접 컨퍼런스를 해주고 실제 비즈매칭을 위해서 참여해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190여 개 국내외 업체가 참여하고 4천여 명의 바이어가 찾는 등 예년에 비해 규모도 커졌습니다. 토마스부터 뽀로로까지, 내로라 하는 세계적인 캐릭터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장수 캐릭터 제작 업체도, 해외 바이어도 기대가 큽니다. 김인숙 / S 캐릭터 제작업체 팀장 저희가 10주년이기 때문에 특별히 해외 사업을 시작해보자 하는 내부적인 의견이 나왔었고요. 이 장을 통해서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캐릭터들도 해외에
안전한 여름 이것만은 지키자
여름철 전기사용 안전불감증, 장마철 감전사고(가정, 도로)예방수칙 낙뢰 응급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안부, 지방공기업 30개 긴급 점검
행정안전부는 다음달부터 전국 30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제 점검은 어제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지방공기업에 대한 컨설팅 차원의 점검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재정 운영실태와 경영시스템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행안부는 일제 점검을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중 대상 공기업별로 경영개선방안을 마련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해 극복에 거국적 운동(62‘)
*시사줌인 -한 해 극복에 거국적 운동(62) *시사줌인 -초등학교 시설확장(62') *그때 그 시절 -합동 회갑잔치(62') *그때 그 시절 -희극 30년 잔치(62') *그때 그 시절 -한미 친선의 밤(62') *문화예술 -예그린 악단 공연(62') *문화예술 -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물 관리 분야의 해외 석학들이 4대강 살리기 현장을 찾았습니다. 석학들은 청계천 복원처럼 4대강 살리기 사업도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물 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4대강 살리기 현장을 찾았습니다. 답사에 앞서 열린 4대강 살리기 프레젠테이션 단계부터 석학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휴대용 기기로 녹화까지 해가며 설명을 듣던 참석자들은, 청계천의 복개과정을 담은 영상자료가 나오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현재 시민들의 지지를 받는 청계천 복개도 처음엔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는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후, 석학들은 이곳 홍보관으로 자리를 옮겨 4대강 살리기로 복원될 생태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했습니다. 특히 4대강 살리기의 3D영상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3D안경을 쓴 참석자들은 아름답게 바뀔 4대강의 수변공간이 눈앞에 펼쳐지자,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이들은 끝으로 맑아진 4대강에 돌아올 각종 동식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망대에 올라 강천보 건설현장을 내려다보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4대강 살리기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에이치 나카키타 / 교토대 방제연구소 교수 4개의 강을 한번에 되살리는 범국가적인 프로젝트라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매우 정력적이고 적극적인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타카시 아사노 / 캘리포니아주립대 토목환경공학 명예교수 대규모 프로젝트란 점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 4대강 살리기가 성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세계 학계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4대강 살리기를 통한 녹색성장 의지를 분명하게 천명하는 한편, 세계 최대의 물 축
이 대통령 "스마트 워크 도입 혁명적 변화"
이명박 대통령은 스마트 워크 도입이 여러 분야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권장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스마트 워크' 활성화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스마트 워크 활성화 전략' 보고대회에서 스마트 워크 도입이 혁명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분야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스마트워크의 효율적사용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대통령은 부처 장관이나 기관장, CEO들이 스마트워크에 대해 인식을 잘하고 있는 지 걱정을 한다며 각 조직 내 중년 이상 기성 간부들이 스마트 워크 활성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할 가능성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마트워크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아도 일상 생활화된 네델란드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낮은 출산율을 언급하면서 스마트워크로 근무환경이 나아지면 출산율과 삶의 질도 높일 수 있으면서 일의 성과도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대통령은 한국이 스마트 워크를 잘하면 굉장히 앞서갈 수 있다면서 이번 회의가 아주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마트워크 활성화전략 보고회의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이각범 정보화전략보고위원장과 행안부, 여성부, 복지부 장관 등 각부 장관과 각계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짜 세금계산서 집단거래 적발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상가 상인 수십명이 집단으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거래해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상가 운영회장은 그 대가로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의 한 상가 상인 48명이 지난 수년간 집단으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거래해오다 국세청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상가 운영회장은 가짜 세금계산서를 알선, 중개한 대가로 수수료 10%를 챙겨왔고, 심지어 다른 상인들에게 세금을 줄일 수 방법으로 광고까지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은 중개상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즉시 세무조사에 착수하고, 현재 탈세 유형 등 탈루액을 집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국 지방청별 가짜 세금계산서 관련 탈루 추징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추징액에 육박하는 2천9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관련 탈세로 적발된 107건 가운데 유류업종에서 가장 많은 가짜 세금계산서 거래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올해 1기 부가세 확정신고가 끝나는 대로 유통거래질서분석 전담팀을 가동해, 이들 업종에 대한 탈루 혐의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정위, 대기업 불공정행위 특별조사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업 양극화 과정에서, 단가 인하나 기술 탈취 등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한 특별조사가 실시됩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총리 지시에 따라 공정위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대기업 불공정 행위에 대한 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최근 국가정책조정회의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체감 경기의 양극화를 지적하고, 관계부처에 특별점검과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운찬 총리 "대중소기업 상생정책 수립할 것"
정운찬 국무총리는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어제 경기도 안산 반월과 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대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의 원가를 반영해주지 않거나, 노동자들의 노임을 중소기업에 전가하는 일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새로운 아이디어는 중소기업에서 많이 나오는 만큼 중소기업에 대해 더 관심을 둬야 한다면서, 정부는 규제 완화를 통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서울 영등포 재래시장을 방문해 영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재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일자리공시제' 내년 본격 시행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고용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세우고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일자리 공시제'가 시행됩니다. 지자체가 지역에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성과를 내면, 중앙정부가 그에 걸맞는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취지입니다. 외국인 특구로 불리는 안산시는 지난해 '결혼이민자 자립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영어지도사 과정'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참가자 열 명 중 일곱명 꼴로 취업의 길이 열렸습니다. 충남시는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전략산업인 디지털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에 집중 지원했는데, 이들 가운데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두 곳 모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힙니다. 이처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일자리 공시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제도는 지자체가 일자리 목표를 세우고 지역에 맞는 정책을 스스로 수립하도록 하는 것으로,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협력해 자발적으로 새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평가를 받게 하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 장들은 임기안에 고용률이나 취업자 수 등의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들을 주민들에게 공시해야 하고, 정부는 지자체가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각종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또 일자리를 잘 만들어 내는 지자체에겐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우대해 줄 계획입니다. 단, 고용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엔 지자체 합동평가때 이를 반영해 정부보조금 등을 삭감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마다 일자리 공시제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전국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지역을 돌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오는 11월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신혜
교사 91% '체벌금지' 반대
초등학교 교사의 학생 폭행 파문과 뒤이은 서울시 교육청의 체벌금지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다수의 교사들은 서울시 교육청의 결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무차별적으로 처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도한 학생체벌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서울시 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서울시의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체벌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극약 처방을 내렸습니다. 갑작스런 체벌금지령에 일선학교 교사들은 교육적 필요에 따라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체벌을 금지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교사들에게 채벌 금지로 인한 학교 질서 영향에 대해 물어본 결과 무려 91.2%가 기강이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교사들이 체벌금지로 인해 학생지도 및 교육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서울 ○○중학교 교사 타이를 때 덤벼들고 선생님께 욕을 하면 그땐 속수무책이에요. 지금 애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고민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교원단체 총연합회는 법에도 최소한의 체벌에 대한 정당성은 보장돼 있다며 서울시 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교권을 흔드는 지나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의 갑작스런 주장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체벌금지령이 초중등교육법이 보장하고 있는 학교 장의 학생 징계권을 법리 해석상 위반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폭행이 교육적 차원의 체벌과 동일시 돼 연계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일단 서울시교육청의 지침을 지켜본 뒤 향후 정책방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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