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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62)-학생 특수 체육 활동('62)-미국 여배우 셔리 맥크레인 내한('62)-아이스쇼('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그라이더 명명식('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25 60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려
올해가 6.25 전쟁 60주년이 되는 해지만 청소년과 젊은이들 중엔 6.25 전쟁을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6.25 전쟁의 기록을 담은 다양한 행사들이 잇따라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50년, 한반도를 비극으로 몰고 갔던 6.25 전쟁. 북한의 남침부터 분단에 이르기까지 6.25전쟁의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쟁기념관의 특별전엔 하루에 4천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상륙작전에 투입된 미 해병대 장병들의 모습과 상륙군이 사용했던 장구류를 보며 참전용사들의 애국심도 가슴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최초의 국산 기동헬기와 T-50 고등훈련기도 실물로 전시돼 우리의 국방기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했던 전후세대들에겐 잊혀져가는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6.25 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시대의 기록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전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굳세어라 금순아'특별전을 열어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생활상을 조명합니다. 전역증과 훈장처럼 군인과 기자, 참전용사들이 쓰던 물품부터 개인 소장품도 볼 수 있습니다. 삐라와 피난민촌 체험코너엔 3D영상이 활용돼 어른들에겐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겐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전쟁 중에 끊이지 않았던 공연예술의 역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엔군 앞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연주단의 모습. 전선에 지친 군인들과 피난민들의 사기를 북돋아줬던 예술인들의 열정이 묻어납니다. 군용막사 같은 임시무대에서 만담을 들려줬던 예술종군의 활동 모습도 그대로 재현돼 다음달 31일까지 공개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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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유연성 강화…근로 형태 다양화
하반기 고용창출방향도 제시됐는데요.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강화해 근로 형태를 다양화함으로써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정부의 고용창출 전략을 살펴봅니다. 노동부는 일자리 확충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올 하반기부터 근로시간계좌제를 도입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근로시간계좌제는 근로자가 계약상에 명시된 근로시간을 넘겨 일했을 경우 별도의 시간외수당을 주는 대신, 초과시간만큼 휴가기간을 늘려주는 제도인데, 기업은 임금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근로자는 조업이 단축되더라도 일정한 급여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근로자들의 휴가기간에는 대체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어 고용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32개로 제한하고 있는 파견직 허용업종을 시장수요를 고려해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고객관련업무와 판매나 단순업무에 치중된 분야에는 파견직을 허용하도록 한다는 겁니다. 또, 현재 공공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를 내년 초 모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올 상반기에 종료되는 희망근로 사업 대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8만 4천개를 창출하고, 직업소개소가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알선해주고 받는 수수료의 상한선을 없애 민간고용서비스 질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각부처 180여개에 달하는 일자리 사업을 고용 취약계층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중장기 국가고용전략을 다음달까지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가 6.25 전쟁 60주년이 되는 해지만 청소년과 젊은이들 중엔 6.25 전쟁을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6.25 전쟁의 기록을 담은 다양한 행사들이 잇따라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50년, 한반도를 비극으로 몰고 갔던 6.25 전쟁. 북한의 남침부터 분단에 이르기까지 6.25전쟁의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쟁기념관의 특별전엔 하루에 4천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상륙작전에 투입된 미 해병대 장병들의 모습과 상륙군이 사용했던 장구류를 보며 참전용사들의 애국심도 가슴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최초의 국산 기동헬기와 T-50 고등훈련기도 실물로 전시돼 우리의 국방기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했던 전후세대들에겐 잊혀져가는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6.25 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시대의 기록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전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굳세어라 금순아'특별전을 열어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생활상을 조명합니다. 전역증과 훈장처럼 군인과 기자, 참전용사들이 쓰던 물품부터 개인 소장품도 볼 수 있습니다. 삐라와 피난민촌 체험코너엔 3D영상이 활용돼 어른들에겐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겐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전쟁 중에 끊이지 않았던 공연예술의 역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엔군 앞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연주단의 모습. 전선에 지친 군인들과 피난민들의 사기를 북돋아줬던 예술인들의 열정이 묻어납니다. 군용막사 같은 임시무대에서 만담을 들려줬던 예술종군의 활동 모습도 그대로 재현돼 다음달 31일까지 공개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
이 대통령 "북한, 무모한 군사도발 중지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6.25전쟁 발발 60년을 맞아 북한은 더 이상의 무모한 군사도발을 중지하고 7천만 민족이 다 함께 사는 길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6.25전쟁 60주년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회복하고 한민족의 공동번영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군사적 대결이 아니라 평화적 통일이라며 북한은 천안함 도발사태에 관해 분명하고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하며 국제사회 앞에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전쟁에 관한 10개의 이야기
앞서 전해드린대로 오늘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꼭 60년이 되는 날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 명의 사진작가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6.25 전쟁을 재해석해 전시회를 열었는데요. 함께 보시죠.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다부동 전투에서 살아남은 참전용사. 전쟁에 젊음을 바치고 힘겹게 60년의 세월을 견녀낸 그들의 얼굴이 화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101살의 노인. 그가 소중히 간직해온 '어머님 전상서'로 시작하는 아들의 마지막 편지도 사진에 담겼습니다. 임진각부터 전쟁기념관까지. 전후세대인 작가는 어느덧 관광지로 전락한 그 속에서 방관자가 된 우리들의 모습을 풍자합니다. 갓 스물을 넘긴 젊은 병사의 초상과 언젠가는 사라질지도 모를 철책의 긴장감도 입체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주명덕, 강운구, 구본창, 난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열 명이 그들만의 개성 넘치는 시각으로 한국전쟁을 해석했습니다. 신수진(전시감독) 6.25 전쟁을 우리가 피부로 느끼고 있진 못한 것 같다. 작가들의 눈으로 해석한 오늘날 살아있는 전쟁의 이야기를 담았다 단순한 기록이 아닌 예술적인 측면에서 6.25에 접근한 이번 사진전엔 분단의 역사를 딛고 통일로 하나 되는 기대도 담겨 있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현실, 자유와 평화통일 수호하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 담겨있다 서울 전시가 끝나면 6.25 전쟁 당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미국과 영국에서도 순회전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
대기업들 '타임오프제' 원칙 시행 결의
주요 대기업들이 내달 1일의 `타임오프제' 시행을 앞두고 이 제도의 취지에 어긋나는 노조 측 요구에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늘 삼성과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 20곳의 인사노무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을 제한하는 타임오프제를 엄수해 전임자에 대한 편법적 급여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법에 저촉되는 노조 측 요구에는 원칙적으로 대응하고, 노조 전임자에게 법이 허용한 범위를 벗어나 급여를 지원하는 것이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전쟁에 관한 열 개의 이야기
오늘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꼭 60년이 되는 날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 명의 사진작가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6.25 전쟁을 재해석해 전시회를 열었는데요, 함께 보시죠.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다부동 전투에서 살아남은 참전용사. 전쟁에 젊음을 바치고 힘겹게 60년의 세월을 견녀낸 그들의 얼굴이 화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101살의 노인. 그가 소중히 간직해온 '어머님 전상서'로 시작하는 아들의 마지막 편지도 사진에 담겼습니다. 임진각부터 전쟁기념관까지. 전후세대인 작가는 어느덧 관광지로 전락한 그 속에서 방관자가 된 우리들의 모습을 풍자합니다. 갓 스물을 넘긴 젊은 병사의 초상과 언젠가는 사라질지도 모를 철책의 긴장감도 입체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주명덕, 강운구, 구본창, 난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열 명이 그들만의 개성넘치는 시각으로 한국전쟁을 해석했습니다. 신수진 (전시감독) 6.25 전쟁을 우리가 피부로 느끼고 있진 못한 것 같가. 작가들의 눈으로 해석한 오늘날 살아있는 전쟁의 이야기를 담았다 단순한 기록이 아닌 예술적인 측면에서 6.25에 접근한 이번 사진전엔 분단의 역사를 딛고 통일로 하나되는 기대도 담겨 있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현실, 자유와 평화.통일 수호하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 담겨있다 서울 전시가 끝나면 6.25 전쟁 당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미국과 영국에서도 순회전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b
정 총리 "6·25맞아 안보의식 제고에 힘써야"
정운찬 국무총리는 6.25 전쟁 60주년인 25일 대한민국을 폐허로 만들었던 민족 최대의 비극을 되새기며 안보와 호국 의식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6.25 60주년을 맞아 안보의식 제고에 힘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정부의 6.25 60주년 기념사업을 언급하며 안으로 안보관을 튼튼히 가지고 밖으로 우리가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성숙한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6·25 맞아 안보의식 제고에 힘써야"
영산강 물그릇 키워 수해 대응력 확대
4대강 수계별로 공사 진척현황과 장마 대비상황을 현장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그 마지막으로, 물그릇을 키워 수해에 대비하고 있는 영산강의 죽산보 공사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영산강 옆쪽의 임시배수로로 유유히 강물이 흐릅니다. 한쪽에선 굴착기가 굉음을 울리며 임시물막이의 흙을 퍼내고, 흙을 실은 덤프트럭도 바삐 움직입니다. 이렇게 4대강 살리기 영산강 공사 현장은, 밤낮없이 임시물막이를 철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작업을 거쳐 임시물막이가 사라지면, 본래의 수로와 임시배수로, 양쪽으로 물이 흐르게 되는 겁니다. 김종태 영산강 살리기 2공구 소장 늦어도 오는 27일까지 가물막이를 철거할 예정, 철거로 통수능력이 106%확대될 것으로 예상 또, 임시물막이 철거와 함께 총 260만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0만톤의 흙이 준설되고, 강의 유심부가 기존 100미터에서 184미터까지 확대됨에 따라, 영산강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물그릇을 갖게되, 수해에 대비하게 됩니다. 바로 뒤편에는 수면 위로 3.5미터 높이의 죽산보 기둥이 솟아올라, 총길이 184미터, 수문너비 36.5미터 규모로 건설될 죽산보의 위용을 짐작케 합니다. 장마나 태풍이 올 때마다 저지대 농경지가 침수를 겪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던 이곳에 내년 말에 죽산보가 완공되면, 영산강의 통합적인 수해관리 시스템이 더욱 힘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김종태 영산강 살리기 2공구 소장 죽산보가 완공돼 자동수위계가 설치되면 기상관측장비가 갖춰진 영산강 홍수통제소, 상류의 댐, 순천보, 영산강 하구둑과 연계된 유기적인 수해통합관리시스템이 작동 한편 영산강 통합관리센터는 지자체와 협력해 인근 신흥배수펌프장과 가흥배수펌프장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함으로써,
'희망키움 통장' 대상자 3만 가구 확대
기초생활수급자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도입된 희망키움 통장의 가입 조건은 한층 낮아집니다. 기존 1만 8천 가구에서 대폭 늘어난 3만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 초 도입된 희망키움 통장의 가입 대상과 지원액이 다음 달부터 큰 폭으로 늘어납니다. 희망키움 통장은 기초생활 수급자가 일해서 번 돈을 적립하면 정부와 민간단체가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기초생활비가 중단될 것에 대한 우려와 높은 자격 조건 등으로 그간 가입 신청이 저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만 넘어도 희망키움 통장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의 경우 기존에는 최저 생계비의 70%인 95만원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어야 희망키움 통장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82만원 이상의 소득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희망키움 통장에 대한 정부의 근로 장려금도 늘어납니다. 지금까지는 소득이 110만원인 4인 가구의 경우 본인 저축 10만원에 민간 매칭 10만원, 월 장려금 15만원 월 35만원을 모아 3년 후 1천 300만원의 적금을 탈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본인 저축과 민간 지원액이 10만원으로 동일해도 월 장려금이 30만원으로 늘어나 월 50만원씩 3년 후에는 2천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소득이 늘면서 기초생활수급 자격이 없어지면 의료ㆍ교육비 지원이 일시에 중단돼 근로생활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희망키움 통장으로 기초생활 수급자에서 벗어나더라도 기초생활급여를 한시적으로 유지해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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