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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올림픽을 향하여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영광의 개선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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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름철 전기요금 절약하려면?···"에어컨 필터 청소해야"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이렇게 때이른 폭염으로 에어컨을 켜고 생활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전기요금이 많이 올라 걱정들이 많습니다.송나영 앵커여름철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방법과, 사용량을 줄인 만큼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서한길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서한길 기자지난해부터 40% 가까이 오른 전기요금.특히 올여름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돼 냉방비 부담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녹취 조용준 / 대전 중구"여름이면 냉방, 특히 에어컨 이런 것들 많이 사용하는데 너무 부담스럽죠. 너무 많이 에너지 비용이 올라서 적정하게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아서 걱정스럽기도 하고..."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조명은 소등하고, 세탁기나 식기세척기는 한 번에 모아서 사용해야 합니다.더운 여름 필수품인 에어컨은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이렇게 필터를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요금을 무려 27%나 줄일 수 있습니다."사용하지 않는 제품의 전기 코드를 뽑고 절전형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도 전기를 절약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이 밖에도 냉장고 음식물을 줄여 냉기순환이 잘 되게 하면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전화인터뷰 김현철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효율과장"에어컨 온도 1도 높이기, 안 쓰는 조명 끄기,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이렇게 3가지만 실천해도 하루 1kwh 이상 줄일 수 있고 한 달이면 30kwh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높이고, 끄고, 뽑자' 이 3가지 실천을 당부드립니다."한편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요금을 추가로 돌려받을 수 있는 에너지 캐시백을 신청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여름철 4인 가구 평균 전기 사용량을 10% 줄이면 3천90
한국정책방송원
암환자 198만 명 공공빅데이터, 연구목적 개방
최대환 앵커현대 의학은 의료 데이터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암 환자 198만 명의 빅데이터가 연구자들에게 개방됩니다.암을 극복하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에 요긴하게 활용될 전망입니다.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암은 40년째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입니다.해마다 암 환자 25만 명이 발생하고, 인구 10만 명당 161명이 암을 앓다 숨지고 있습니다.(통계청, 2021년 기준)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암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 지원이 중요한 이유입니다.보건복지부는 이런 필요성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암 환자 정보를 연구자들에게 20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암 환자 198만 명의 빅데이터로, 암 진단 전부터 사망까지 전 주기에 이르는 정보가 포함됩니다.케이-큐어(K-CURE) 포털을 통해 관련 데이터 활용을 신청하는 방식인데, 암 관리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환자 개인정보는 가명처리됩니다.암 환자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정보가 포괄돼 연구 가치가 높은 만큼, 이런 빅데이터가 암 예후 진단과 합병증 예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판단했습니다.전화인터뷰 심은혜 / 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심도 있는 암 정복 연구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활용돼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을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이번 사업을 포함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과 개방은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의 한 발걸음입니다.같은 목표 아래 국민 100만 명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국가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우선 DNA와 혈청 등 2만5천 명으로부터 수집한 정보가 이달 말부터 연구자원으로 개방됩니다.해당 빅데이터는 희귀질환 진단과 당뇨, 고혈압 발생 예
아프리카 평화사절단, 전쟁 종식 촉구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아프리카 평화사절단, 전쟁 종식 촉구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7개국 지도자들로 꾸려진 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는데요.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은 조속한 전쟁 종식과 이를 위한 협상을 촉구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철수 없이는 협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늘 저는 점령자가 우리 땅에 있는 한 러시아와의 어떤 협상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협상을 허용하는 것은 전쟁을 동결하고 고통을 포함한 모든 것을 동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이어 평화사절단은 다음 날,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도 만났는데요.푸틴 대통령에게도 전쟁의 종식을 위해 협상할 때라고 강조하며 양측이 분쟁 완화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이번 전쟁에서 아프리카의 균형 잡힌 입장을 환영하지만 우크라이나 탓에 사태 해결이 어렵다며, 우크라이나가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우리가 약속대로 키이우에서 철수했지만 우크라이나는 그들의 주인이 늘 그랬듯이 합의문을 역사의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분명히 해야 해요. 그들이 합의를 포기한 것입니다."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이 양국에 종전을 촉구했지만 사실상 두 국가 모두 거부한 것인데요.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은 비록 이들이 협상할 수 없다고 의견을 표했지만 이번 방문이 분명 영향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2. 미중 외교장관, 8시간 마라톤 협의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8시간에 가까운 마라톤 협의를 진행했는데요.이들은 미중 신냉전 대치구도 심화 속에서 양국간의 경쟁 관계가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윤 대통령,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PT···직접 영어 연설
윤세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서 부산엑스포 프레젠테이션에 나섭니다.윤 대통령은 전 세계 BIE 대표들에게 부산 엑스포 유치 의지를 직접 영어로 전달할 예정입니다.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서한길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 참석합니다.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0일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마지막 연사로 참여해 직접 영어로 연설할 계획입니다.이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BIE 회원국들의 호응과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윤 대통령은 (BIE) 총회 1일차인 6월 20일 화요일에 2030 등록박람회 경쟁국들간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가수 싸이를 비롯해 학계와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연사들이 현장 발표를 통해 한국의 유치경쟁에 힘을 실을 예정이며,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와 걸그룹 에스파 멤버인 카리나도 영상으로 등장할 계획입니다.이번 PT는 유치경쟁 과정 5차례 PT 중 4번째로, 우리나라 부산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이탈리아 로마의 PT도 실시될 예정입니다.특히 이번 4차 PT는 올해 11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회원국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영상편집: 김세원)한편 지난 3차 PT에서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던 한국은 이번 4차에서도 다양한 영상과 발표로 약 30분간의 경쟁 PT를 이어가 다시 한번 부산엑스포 개최 당위성을 전 세계 BIE 대표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KTV 서한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윤 대통령, 프랑스 BIE 총회 참석·베트남 국빈방문 주요 행보는?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하고 이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이번 순방 주요 내용과 함께 기타 정책 현안을 살펴봅니다.윤세라 앵커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박지훈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박지훈 / 변호사)김용민 앵커먼저 이번 프랑스, 베트남 순방의 주요 일정 및 목적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윤세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 참석하는데요.이자리에서 직접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PT에 나선다고 하는데,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시죠.김용민 앵커이처럼 대통령이 직접 영어 프리젠테이션에 나서는가 하면, 경제·문화계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입니다.이번 유치 전략 짚어주신다면요?윤세라 앵커현재 2030년 엑스포 유치를 놓고는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특히 사우디 리야드가 막강한 경쟁 상대인데요, 초반에는 사우디가 조금 더 유리한듯 하다가 점점 한국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이번에 사우디가 공개 투표를 제안했다가 BIE 측이 거절했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김용민 앵커이처럼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이 ‘국가 총력전’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경제적 기대효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윤세라 앵커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 이후 윤 대통령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어떤 주제들이 오고갈까요?김용민 앵커22일부터 윤 대통령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베트남은 우리 3대 교역 대상국인데, 이번 정상외
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향후 계획 (6.19)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KTV 브리핑 인사이트 시간입니다.1. 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향후 계획 (6.19)오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브리핑에선 전날 진행된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를 전했는데요, 우선,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해양 방사능조사 지점을 현재 92개소에서 200개소로 확대하고, 확대된 지점의 세슘과 삼중수소의 분석 주기는 현행 1달 내지 3달 정도 걸리던 거에서 2주까지 단축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수산물 위판 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43개 위판장에서 유통검사 단계가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서 유통 전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다음으로 우리 어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각종 의혹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가짜 뉴스나 괴담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잡아나가고, 인터넷 포털과 협의해서 국민들께서 검색을 통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정확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당정은 불안심리로 인한 단기적 소비 충격에 대비해 적체 물량 적기 해소, 소비 활성화, 수산업계 경영난 극복 지원 등 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특히, 최근 천일염 품귀 현상은 기상여건으로 생산량이 줄어 생긴 문제라며 괴담성 정보에 현혹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녹취 송상근 / 해양수산부 차관"우리 천일염은 지금도 안전하고 앞으로도 안전할 것입니다. 정부는 필요시 정부가 일정 물량을 수매한 후에 할인해서 공급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지금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천일염 공급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강조하고 싶습니다."<b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김경호 앵커저출산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줄면서 교육 현장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데요.정부가 공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고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는 존치하기로 했습니다.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서한길 기자챗GPT의 등장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 등 급격한 사회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교육 예산은 증가하고 학급당 학생 수는 줄어 공교육 여건은 좋아졌지만 현장에선 오히려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이에 정부가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공교육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학생 개인별 맞춤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을 미래 사회의 인재로 키워내도록 하겠습니다."우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습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학습을 집중 지원합니다.아울러 2025년부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고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합니다.특히 고교학점제를 2025년부터 전면 실시하고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문제점들을 보완합니다.학생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개별 학생 맞춤형으로 진로 지도를 강화하고, 소규모의 농어촌 학교에는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기 어려울 수 있어 온라인학교와 지원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과목 개설을 지원합니다.또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존치해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입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이 예정되어 있는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존치하여 공교육 내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이 밖에도 수업방해 행위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교사의 교
'인구정책기획단' 출범···인구구조 변화 대응
임보라 앵커갈수록 심해지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컨트롤타워, '인구정책 기획단'이 출범했습니다.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넘어 인구구조 변화 대응까지 전방위적인 인구 정책을 발굴한다는 계획인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0.78명.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 역시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다시 썼습니다.고령화 속도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2025년 초고령 사회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정부는 그동안 인구절벽 대응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를 비롯해 기재부와 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서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기능이 중복되고 산발적으로 추진돼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비상한 각오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저출산 문제는 복지, 교육, 일자리, 주거, 세제 등 사회문제, 여성의 경제활동 등 여러 가지 문화적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정부 지원과 아울러서 문화적 요소, 가치적 요소들을 함께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한..."인구정책기획단 Kick-off 회의(장소: 19일, 정부세종청사)이런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범부처 협력체인 '인구정책기획단'이 출범했습니다.인구구조 변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인구정책과 관련한 모든 부처를 참여시켜 정책 연계와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과 기재부, 복지부 차관을 공동 기획단장으로 분야별 주요 의제 논의와 과제 발굴을 추진합니다.녹취 김영미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시스템을 전반적으로
한 총리 "수능 킬러 문항 푸느라 학원가는 건 안돼"
송나영 앵커한덕수 국무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수능 '킬러 문항' 질문에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전혀 다른 곳에서 날아온 문제를 푸느라 학원에 가는 건 정말 아니"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특히 우리 입시 공부는 거의 유치원 때부터 하는 상황이 돼 이런 불균형, 비정상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킬러 문항을 보더라도 일종의 카르텔이 형성됐다는 것"이라며 "국가가 노력해서 그런 카르텔이 존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부산엑스포 영어로 PT···"우린 준비된 나라"
최대환 앵커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사실상의 분수령인 4차 경쟁 발표가,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발표자로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박람회를 만들 '준비된 후보국' 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지 기자BIE 총회 프레젠테이션(장소: 20일, 프랑스 이시레물리노)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BIE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윤석열 대통령이 마지막 연사로 나서, 영어로 연설했습니다.먼저 우리나라가 엑스포 유치에 준비된 후보국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대한민국은 최고의 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해 완벽하게 투자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입니다."개최 후보지 부산의 지리적 특성을 소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부산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대양으로 나아가는 도시입니다. 부산 엑스포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인류가 기후 위기, 디지털 격차 등 여러 도전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부산은 이 같은 복합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아울러 우리나라가 그간 받은 것을 국제사회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의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의 PT는 약 5분 간 이뤄졌습니다.가수 싸이도 이번 PT를 통해 우리 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에스파의 카리나, 성악가 조수미도 영상으로 PT에 참여했습니다.이날 PT에는 후보국인 사우디와 이탈리아도 참가했습니다.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4차 피티가 마무리 되면서,
윤 대통령 "새 디지털 질서 위해 국제기구 설립 제안"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열린 파리 디지털 비전포럼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해, UN 산하의 국제기구 설립을 제안했습니다.프랑스 파리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장소: 21일 (현지시간), 파리 소르본 대학)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 전문가 등 유럽의 석학들과 한자리에 둘러 앉았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발생하는 인류에 대한 위협을 지적하며, 질서와 규범 마련을 재차 역설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기후 위기, 양극화 심화, 인간성 상실, 대량 살상 무기, 민주주의 교란과 위기 등 돌이킬 수 없는 실존적 위험과 마주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디지털 윤리 규범에 대해 강조했습니다.디지털의 개발과 사용에 있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이 존중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디지털 윤리 규범 제정을 위한 국제기구 설립을 제안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제기구 설치를 제안합니다. 국제기구 설치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국제적 합의 도출을 위해서는 UN 산하에서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디지털 개발과 사용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참석했던 뉴욕대 디지털 비전 포럼과 UN 연설 등에서도 디지털 규범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대통령실은 이날 포럼 참석은 그간의 행보 연장 선상이라며, 디지털과 인문, 철학적 관점을 더해 입체
시각장애인 혼자서도 금융상품 가입 가능해진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시각장애인 은행거래 시 응대 매뉴얼 마련-윤세라 기자앞으로 시각장애인 혼자 은행을 방문하더라도 보호자 없이 은행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됩니다.시각장애인이 각종 서류에 자필 기재할 수 없는 경우에도 통장 개설, 예금·대출상품 가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매뉴얼이 마련된 건데요.은행들은 시각장애인 대응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계약 서류 작성을 보조할 수 있도록 합니다.전담 직원은 시각장애인 고객에게, 대신 기재할 내용을 설명한 뒤 고객의 구두 발음을 듣고 내용을 적을 수 있으며, 서명이나 날인은 고객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아울러 은행별로 시각장애인이 업무를 더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QR코드'나 '음성안내URL' 등 다양한 보조수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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