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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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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0대 총리 '젊은 내각' 소통·통합 강화
앞서 보신 것처럼 이번 개각의 가장 큰 특징은 40대의 젊은 총리 탄생입니다. 젊은 내각을 바탕으로 소통과 통합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8.8 개각으로 꾸려질 3기 내각의 특징은 무엇보다 40대 젊은 총리로 대표됩니다. 올해 48세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리에 취임하게 되면 지난 1971년 당시 45세였던 김종필 전 총리 이후 39년 만에 첫 40대 총리가 됩니다. 청와대는 김 총리후보자 선임을 통해 나타나듯 이번 개각의 특징은 소통과 통합의 젊은 내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후보자가 도의원과 군수, 도지사를 거치면서 닦은 현장 경험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50, 60대의 국무위원들과 40대 총리와의 조화는 안정속에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김 총리후보자가 지역과 세대, 계층을 뛰어넘어 소통과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할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기대입니다. 청와대는 김 총리후보자가 누구보다 서민생활의 애환을 잘알고 있는 지방행정전문가라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는 집권후반기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 노선을 지속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김태호 총리 내정자 첫 출근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는 오늘 오전 창성동 별관으로 첫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총리실은 3명의 직원을 사무실로 파견해 김 내정자를 보좌하도록 했습니다. 김 태호 내정자는 총리실 직원들로부터 총리실 업무 전반과 국회 청문회 준비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앞으로 광화문 개인사무실에 머물면서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해 청문회 준비와 총리실 업무파악을 할 계획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관학 손잡고 '교육기부' 활성화한다
창의교육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막상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죠. 정부가 실질적인 창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의 지적 재산을 학교 현장에 전수하는 이른바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미래형 에너지 자원인 가스 하이드레이트의 팽창 실험이 한창입니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동해와 해저 자원을 주제로 지구과학 이론을 체험하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과학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연구소의 지적 재산을 나누는, 이른바 '교육 기부' 활동입니다. 조현준 / 지질자원연구원 교육학 박사 우리 연구원의 지질과학자들이 직접 창의체험활동 지도를 위한 교재와 다양한 실습을 위한 키트를 개발, 보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지구과학분야가 얼마나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학문 분야인지 깨닫게 됐고 학생 진로지도와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어서 매우 높은 만족을 나타냈으며... 교육 기부는 기업이나 정부 출연 기관이 경험한 지적 재산을 초중고 학생, 교사들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연수와 교육, 직업 체험을 통해 이뤄집니다. 이런 교육기부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상공회의소 등이 모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민관학이 힘을 합쳐 창의 인성 교육과 체험 교육을 강화한다는 겁니다. 정부는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교육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종환 장관 "4대강 실무차원 지자체와 논의"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강 사업을 정치적인 입장이 아닌 실무 차원에서 지자체와 논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자체와의 4대강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충청 남북도 등 최근 자치단체들의 4대강 관련 입장 표명과 관련해 보 건설 등 근본적인 문제를 지자체가 이야기 할 사항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종환 장관은 기자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지자체 사업이 아니라 지자체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만들어진 국책사업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장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물량의 30% 가량을 지자체에 위탁한 것이라면서 해당 지자체가 희망사항을 이야기 할 순 있지만 사업 추진과 관련된 근본적인 언급은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충청 남북도의 회신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남도의 입장표명과 관련해선 조만간 4대강추진본부장과의 만남을 통해 가닥히 잡힐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정장관은 다른 지자체와의 협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또 남은 임기 동안 소통에 주력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일각의 오해를 푸는데 주력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그동안 반대단체와는 토론회 등을 통해 많은 만남을 가져왔지만 앞으로는 현장에서 상황을 설명하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임 경찰청장에 조현오 서울청장 내정
이명박 대통령이 신임 경찰청장에 조현오 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습니다. 조현오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경찰청 경비국장과 부산과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조 내정자가 경찰분위기를 일신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찰조직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해 해상기동훈련 오늘 종료
서해에서 지난 5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실시된 육해공군, 해병대 합동 해상기동훈련이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종료됩니다. 오늘 훈련은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이 서해로 은밀히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를 탐색하고 추적하는 훈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훈련이 어느 때보다 고강도로 실시돼 훈련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그러나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진행될 추가 훈련에서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서해 해상훈련에는 해군과 공군, 육군, 해병대, 해경의 전력과 병력이 합동으로 참가했으며 잠수함 3척을 포함한 함정 29척, 항공기 50여대, 병력 4천500명이 투입됐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 26억 달러 '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26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이 여세를 몰아 2012년까지 100억 달러를 수출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대책을 내놨습니다. 마법에 걸린 듯 온도와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매직로즈. 일반 장미보다 4배 가까이 비싸지만 일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같은 여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 장미 수출액은 13만9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8% 급증했습니다. 전통적인 수출 효자 품목인 김치와 인삼, 그리고 굴과 오징어, 참치 등의 수출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총 2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1.4% 증가한 것으로 세계 경제의 회복과 대 중국 수출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수출목표인 64억 달러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 수출 촉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해외시장개척과 수출 유망 품목 지원 등을 통해 2012년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을 100억달러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호 후보자 "소통과 통합의 아이콘 될 것"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는 한없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소통과 통합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의 소감, 한번 들어보시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욕심이 하나 있습니다. 막힌 곳을 뚫어내는, 그래서 소통과 통합의 아이콘이 되고 싶은게 저의 욕심입니다. '소통과 통합의 아이콘'. 기자들과 만난 김태호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가 밝힌 첫 포부입니다. 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국정운영 철학은 친서민, 중도실용과 경제살리기라면서 소통 부재로 가로막힌 세대간, 지역간 문제, 또 이념적 갈등 구조를 풀어가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최연수 군수와 도지사 등을 지낸 자신의 경험들은, 상실감에 빠져있는 2,30대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와대가 자신을 발탁한 배경이라고도 소개했습니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돈도 없고, 권력도 없는 배경없는 제가 용기와 도전으로 바닥부터 도의원, 군수, 도지사를 겪어 여기까지 온 것은 대한민국이 얼마나 기회의 땅이고 용기와 도전 갖고 뛰면 기회 가질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2,30대에 주고 싶다. 김 후보자는 또, 이 시점에서 사회 통합과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국가 미래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사회 양극화 문제에 대한 소신도 밝혔습니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모든 사람들에 공평한 기회 주어지고, 또 정의감이 꿈틀거리는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 미래 소중한 가치고 좌표라고 생각한다. 소통과 통합을 중시하는 40대 총리의 발탁이, 국정운영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현실감각·도덕성 겸비한 '젊은 내각'
이번 내각 개편으로 현실감각을 갖춘 도덕성을 겸비한 젊은 현역의원들이 내각에 대거 포함됐는데요. 친서민과 소통이 강조되는 집권 후반기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기조가 잘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를 이끌 새 내각에 장관급 인사 9명과 차관급 인사 2명을 교체하는 등 대폭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특히 현실감각과 높은 도덕성을 겸비한 현역의원들을 대거 발탁했습니다. 새 내각의 평균 연령대는 60대에서 50대로 젊어졌고, 평균 재산은 14억 7천만원으로 현 내각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청와대는 또 당,정,청 협조를 내실화하고 당내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유정복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전 비서실장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 기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과 문화 등 주요 국정개혁과제가 산적한 부처는 현직 차관을 장관으로 승진시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과제를 일관되게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개각에는 출신지역과 학교의 대표성을 고려해 인사를 고르게 중용했다며 앞으로 있을 후속 차관급 인사에서도 이런 원칙을 적극적을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호 내정자 "교육개혁 흔들림없이 추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2년 반 동안 추진해 온 교육개혁이 앞으로도 일관되고 흔들림 없이 현장에 착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 내정자는 어제 '내정자 지명 소감'을 밝히면서 교육개혁과 과학기술진흥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교육현장과 더 많이 소통하고, 특히 시도교육감들과도 협력해 교육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러시아에 산불피해 위로전 발송
이명박 대통령이 러시아 중서부 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와 관련해 어제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앞으로 위로전을 보내고 화재수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로전을 통해 산불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산불 진화과정에서 우리 정부도 필요한 협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신속히 전달할 수 있는 소방 관련 장비와 물품 등을 러시아측에 긴급히 지원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4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 제4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금년 여름 유난히 덥습니다. 여러분 건강 관리하셔야겠습니다. 지난주에는 기쁜 소식이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 주었습니다.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당당히 3위에 오른 것입니다. 저도 텔레비전으로 전 경기를 봤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훌륭했지만 여덟 골을 터뜨리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키가 작은 지소연 선수가 특히 대견했습니다. 지 선수의 어머니는, 돈이 없어 딸에게 새 축구화를 못 사줬던 것이 아직도 가슴 아프다고 했습니다. 지 선수는 해외 무대에서 성공해서 어머니에게 집을 마련해 드리겠다는 효성 깊은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기량을 쌓아왔다는 지소연 선수의 노력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의 힘이, 오늘의 지 선수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세계 정상에 끊임없이 도전하여 목표를 이룬 김연아 선수도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화려한 피겨 연기 뒤에는 고된 훈련으로 상처 나고 물집 잡힌 발이 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지막 1분을 참아내야 한다는 김연아 선수의 말이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젊은이들의 공통점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의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그리고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는 열정과 패기입니다. 저 자신도 그랬습니다만, 캄캄한 밤길을 걷는 심정인 청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학생 운동 전력 때문에 대학을 졸업한 후 일자리를 구할 길이 막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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