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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北 해킹공격 대비 비상근무
청와대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 징후를 포착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G20 정상회의 등을 앞둔 상황에서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겁니다. 동해에서 한미 합동훈련이 한창이던 지난 27일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NCSC는 평상시와 다른 인터넷 접속 폭주현상을 발견하고 청와대에 북한의 사이버 공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미 합동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보복성전 발언이 있던 터라 청와대는 즉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NCSC와 협조해 해킹 공격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 공격근원지로부터 인터넷 공격 차단하고 시스템 장애시 복구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상 징후가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한미연합훈련 중이었고 또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경계수의를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주말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더 겸허한 자세로 국정에 최선"
이명박 대통령이 7.28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더욱 겸허한 자세로 국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오전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기 전에 이 같이 말하고 당.정.청은 이번 두 번의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뜻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전경련 대기업 이익만 옹호 곤란"
이명박 대통령은 전경련이 대기업의 이익만 옹호하려는 자세를 가져선 곤란하며 사회적 책임도 함께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고질적 인력난을 시급히 해결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지적하고 우선 외국인근로자 쿼터를 예년 수준으로 조속히 늘리라 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하면 오히려 중소기업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정부의 강제규정 보다는 대기업이 스스로 상생문화, 기업윤리를 갖추고 시정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국무총리직 사임 공식 발표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늘 총리직 사퇴 의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중앙청사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담화문을 통해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지만 국정의 중심을 잡을 필요가 있어 공식 사퇴 표명이 늦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담화문에서 7.28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여건과 계기가 마련된 지금이 사퇴의사를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지난 10개월 동안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깝고 자책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G20 정상회의 안전성 중요"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를 100여일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도국 가운데 처음으로 G20을 개최하고 의장국이 된 것은 큰 의미 있다고 평가하고 안전한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개도국 중 처음으로 G20의장국이 됐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G20정상회의가 그동안 4차례 영어권, 선진국에서 열렸는데 아시아 개도국 중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게 굉장히 의미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토론토 G20정상회의의 미결사항 중 서울정상회의로 미룬 과제인 프레임 워크와 금융안전망, 금융규제와 국제금융기구개혁 등이 꼭 합의되도록 해야 성공 개최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북이 대치된 나라에서 G20이 안전하게 열린다면 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나라로 인식할 것이라며, 안전한 개최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회의장 준비를 통해 그동안 덜 알려진 한국의 문화를 많이 알리고 회의 방법 등을 통해 세련되고 성숙한 나라라는 것을 보여주자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올림픽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듯 G20도 국민들에게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면서, 국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G20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렸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성과도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남은 100여 일 동안 의제별 준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보고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정부, 지자체 건의 중앙부처 규제 193건 개선
창업과 고용촉진, 투자활성화와 녹색성장 분야 등 에서 모두 193건의 중앙부처 규제가 대폭 개선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부터 지자체와 민간 경제단체가 건의한 개선과제를 발굴한데 이어 다섯달 만인 지난달 관련부처와의 일괄협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 건의규제의 주요 개선내용은 크게 네가지 분야로, 근로금지 대상자 적용범위 완화 등 창업고용촉진분야와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감면을 내용으로 한 녹색성장 분야등 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대·중소기업 자발적 상생 중요"
이명박 대통령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과 관련해 강제상생은 중소기업에 오히려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며 자발적 상생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전경련이 대기업의 이익만 옹호해서는 곤란하다며 사회적 책임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 현장실태 조사결과와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관련해 자발적 상생이 중요하다며 강제상생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강제규정 보다는 대기업 스스로 상생문화, 기업윤리를 갖추고 시정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정부의 강제규정 보다는 대기업이 기업윤리를 갖추고 스스로 상생문화를 시정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기업과 협력업체간 불공정한 납품단가 관행을 개선해야한다는 참석자들의 지적에는 공감을 표시했지만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하면 오히려 중소기업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가 인위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자칫 포퓰리즘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소기업 고질적 인력난 해결이 당면과제, 외국인근로자 쿼터 예년 수준으로 조속히 늘려라.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외국인근로자 쿼터를 예년 수준으로 조속히 늘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상생의 궁극적 목표는 10년 20년 후에 지금의 대기업 뿐 아니라 더 많은 중견 기업이 나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자는 것이라며, 전경련도 대기업의 이익만을 옹호하려는 자세를 가져서는 곤란하고 사회적 책임도 함께 염두에 둬야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이명박 대통령이 7.28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더욱 겸허한 자세로 국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기 전에 이 같이 말하고 당정청은 이번 두 번의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뜻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고 잦은 F-5 전투기 10년내 완전 교체
국방부가 지난 6월 18일 발생한 F-5 전투기 추락의 원인은 해무로 인한 착륙장애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사고가 잦은 F-5 전투기를 한국형 전투기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지난 6월 18일 발생한 F-5기의 추락 사고원인이 해무로 인한 착륙장애로 조사됐습니다. 공군은 29일 관제사가 조종사에게 결심고도를 통보했으나 조종사가 해무를 뚫고 활주로를 찾기 위해 고도를 낮추다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일단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조종사의 비상탈출을 용이하게 해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노후에 따른 전투기 교체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공군은 사고가 잦은 F-5 전투기는 10년 안에 모두 퇴역시킬 예정입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은 2020년대 초까지 현재 운용하는 F-5E와 F-5F 170여 대를 퇴출시키고, 독자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120여대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이르면 2020년까지 KF-16 플러스급인 한국형 전투기가 실전에 배치된다며 F-5 전투기는 항공전력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오래된 순서대로 퇴역해 2020년대 초에는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공군이 보유한 전투기 수는 지난 6월에 퇴역한 F-4D 팬텀을 제외하면 450대 정도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는 11월 한국형 전투기 탐색개발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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