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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농림업 생산 43조원 사상최대
지난해 농림업 생산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생산량 증가와 함께, 국내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농림업 생산액은 42조 9천9백억원. 재작년보다 8.4%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농작물 생산액은 24조9천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특히 축산업 생산액이 16조 5천억원으로, 21.3%나 증가했습니다. 한우와 돼지, 닭 등의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국내산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임업 부문도 목재와 산수유, 오갈피 같은 약용의 생산량 증가로 생산액이 1조6천억원을 기록해, 36.7%나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농림업 생산액은 2004년 이후 2007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재작년과 작년에 연속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농림업 분야가 경제위기 속에서도 산업 경쟁력을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농림업 생산액에서 비중이 높은 5대 품목은 미곡과 돼지, 한우, 닭, 우유로, 전체 농림업 생산액의 절반 이상인 50.5%를 차지하는 효자 품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임진강 주변 목함지뢰 안전사고 주의보
목함지뢰 폭발사고가 발생한 임진강 일대에 이번 주말 큰 비가 예보돼 안전사고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목함지뢰가 불어난 물에 밖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군은 임진강변 주변의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목함지뢰' 폭발사고가 발생한 임진강 일대에 이번 주말 큰 비가 예보돼 목함지뢰 안전사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큰 비가 내릴 경우 하천변 갈대숲에 걸려있거나 모래밭에 묻혀 있어 발견되지 않은 목함지뢰 폭발물이 불어난 물에 쓸려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목함지뢰 수색과 홍보 강도를 높이고,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장소를 통제하기 위해 지자체에 협조를 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목함지뢰 사고 발생 후 모래밭과 갈대숲 등지에서 목함지뢰 24발이 잇따라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민통선 북방 하천변 갈대숲에는 북한에서 유실된 목함지뢰 등 폭발물이 얼마나 퍼져 있는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 군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반경을 넓히는 한편, 여행객이나 지역주민에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통선 지역에 몰래 들어오는 낚시꾼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파주시와 연천군은 인력을 총동원해 임진강변 35Km를 순찰하며 강변 출입 자제를 당부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가급적 강변 출입을 자제하고 위험지역에 들어올 경우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 만지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강 6공구, 문화재 훼손 우려 없다"
국토해양부는 공주부여 역사지구가 4대강 공사로 훼손될 것이라는 일각의 논란과 관련해, 해당지역인 금강 6공구 준설작업은 2010 세계대백제전 행사지원을 위해 문화재 영향권 외부에서 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왕흥사지 일대에 체육시설이나 놀이기구 등을 설치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해 해상훈련 이틀째…침투 대비 훈련 실시
북한의 천안함 도발에 대한 경고 의미를 담고 있는 우리 해군의 서해 해상기동훈련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의 훈련이 오늘도 이어졌는데요. 훈련 현장을 가봅니다. 육해공 합동 해상기동훈련 이틀째, 오늘은 서해상에서 특수부대 침투 대비 훈련이 집중 실시됐습니다. 대잠훈련은 시나리오 없이 펼치는 '자유공방전'으로 진행됐습니다. 우리 함대가 가상의 적 잠수함을 상대로 긴박한 모의 전투를 벌이는 형태입니다. 육지와 하늘에서는 입체적인 기동훈련도 실시됐습니다. 해병대는 특수부대 침투에 대비한 방어 훈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공군도 첫날 훈련과 마찬가지로 F-16K 전투기를 출격시켜 적의 기습공격에 대비한 전술훈련을 펼쳤습니다. 이같은 우리 군의 대규모 단독 훈련을 두고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타격수단으로 대응하겠다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북한이 이번 훈련에 대해 물리적 타격을 경고해온 만큼 북한을 지속적으로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은 서해상에서도 조지워싱턴함을 출격시키는 연합훈련을 펼칠 뜻을 내비쳤습니다.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군간의 다른 해군과 공군 연습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핵추진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가 다시 한번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탄력 받는 4대강 살리기…공정 박차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반대하던 지자체들에게서 입장 선회가 나타남에 따라,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연내 공정률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충남도와 충북도의 공문 회신으로, 4대강 사업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지자체와의 갈등이 일단락 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업지속 여부에 대해 부정하지 않은 만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기를 맞아 잠시 보류됐던 사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강과 금강, 낙동강, 영산강 등 4대강 공구에서, 전국적으로 큰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전체 평균 공정률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4분의 1가량 진행된 상태입니다. 7월 말 현재 4대강 전체 공구의 평균 공정률은 22.4%로, 목표치를 11% 초과 달성했습니다. 정부는 지자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 노력을 기울임과 아울러, 8월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연말까지 주요 공정률 60%를 달성하기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핵심사업인 보와 준설 공정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치는 등, 내년말까지 사업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파일러, 연쇄 강력범죄에 무조건 출동
앞으로 연쇄 강력범죄를 포함한 `긴급 사건'이 터지면 범죄 심리행동 분석 요원인 프로파일러가 무조건 현장에 출동해 수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경찰청은 오늘 범죄 프로파일링 분야별 최정예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리분석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리분석팀은 연쇄 강력범죄나 지방청 2곳 이상이 연계된 사건, 기타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 등을 `긴급 사건'으로 분류하고 사건 발생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될 계획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온·오존농도 올라가면 사망률도 증가
기온이 너무 높은 날엔, 특히 노약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여름철 기온과 오존농도 상승이,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7대 도시를 대상으로 여름철 기온과 하루 사망자 수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일 평균기온이 26도 이상되면 일일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월에서 8월 사이엔 하루 평균기온이 1도 상승하면, 사망률이 전체연령에서는 0.4에서 2.6%까지 증가하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0.9에서 3.3%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 지역은 대기 중 오존농도가 10ppb 증가하면, 사망률도 전체연령에서는 0.9%,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고, 갈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실내외 온도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해, 냉방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 모호한 번복 불구 계획대로 추진"
지난 4일 충청남북도가 정부의 4대강 사업을 정상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충남도가 이를 뒤집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충남도의 모호한 번복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4일 충남도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보내온 공문입니다. '금강 살리기 사업추진 여부에 대한 의견제출'이란 제목으로, 대전청과 사업대행공사 협약을 체결해 추진중인 금강 살리기 사업 네개 공구를 현재 정상 추진중이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사업추진에서 기존 계획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더 좋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협의해 추진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 공문을 토대로, 충남도가 금강살리기 사업을 정상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회신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변재영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사업지원1팀장 반납하겠단 내용이 없었고 협의 하겠단 내용이 있어 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그러나 이 같은 언론보도가 나가자, 충남도는 도의 공식적인 요구는 정상추진이 아닌 재검토라며, 해석이 잘못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보 건설 등 일부 사업에 대해 대안을 마련한 뒤 협의를 하자는 내용이지, 사업추진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국토부는 이같은 충남도의 반응에 대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은 추진하고, 중앙정부가 하고 있는 보건설과 준설 등의 사업은 반대하겠다는 모순된 행태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변재영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사업지원1팀장 사업 계획대로 추진하겠다. 지자체장들이 건설적인 의견 제시하면 검토 하겠다. 한편 정부가 당초 계획대로 정상적인 사업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곧 우기가 끝남과 함께 4대
법무부, 내일부터 전자공증제 시행
종이문서로만 이뤄지던 공증이 내일부턴 전자 문서로도 가능해집니다. 발품을 팔지 않아도 공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회사설립부터 유언장 작성까지 공증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지만, 공증을 받기까진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공증을 받기 위해선 의뢰인이 관련 문서를 갖고 공증 사무소을 직접 방문해야 하고, 회사를 설립할 땐 정관부터 의사록 등 챙겨야할 서류도 많습니다. 이처럼 종이문서로만 이뤄졌던 공증이 7일부턴 전자 문서로 가능해 집니다. 지난해 2월 공포된 개정 공증인법에 따라 전자공증제가 시행되는 건데, 법무부가 개발한 전자공증시스템을 이용해 전자 문서로 공증을 받게 되는 겁니다. 의뢰인은 공증인을 직접 지정하고, 공증할 서류를 스캔한 PDF 파일 등 전자 문서를 올려 전자 서명까지 인터넷으로 할 수 있습니다. 발품을 팔지 않아도 빠르고 편하게 공증을 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신청한 전자 문서는 전국에 있는 69개 지정 공증인이 컴퓨터로 검토합니다. 3년에 불과했던 서류 보존 기간이 20년까지 길어지는 것도 전자 공증의 장점. 다만 전자 공증을 받는 의뢰인은 직접 공증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법무부는 이 시스템을 대법원 등기시스템과 연계해, 법인등기의 공증 여부도 자동으로 확인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납품단가 제3자 협의 등 도입 검토"
중소기업계가 대중소 상생의 핵심으로 납품단가 인하 문제의 해결을 꼽은 가운데, 정부가 제3자 협의제 등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중소기업들의 요구는 뚜렷했습니다. 대기업의 무리한 납품단가 인하와 고질적인 불공정거래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수출증가 및 대기업의 화려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대다수는 경기회복의 온기를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으며,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끼고.. 이에 대해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실제 대기업의 구매담당 임원은 수익률을 얼마나 내는지, 원가를 얼마나 절감하는지에 따라 인사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납품단가와 관련해 잘못된 관행이 고쳐지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구매담당 임원에 대한 평가 시스템이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6일, MBC 라디오 출연) 결국은 이런 시정 문제는 대기업의 기업문화, 기업 윤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총수들이 직접 관심을 갖고 개선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납품단가 조정과 관련해선, 납품단가 연동제와 집단 신고제, 제3자를 통한 신고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6일, MBC 라디오 출연) 하청기업 입장에서는 특정 대기업에만 공급하는 경우기 때문에 아무래도 중소기업 입장에서 자신있게 대기업에 납품단가 조정을 요구하기 힘든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김 청장은 또 하청기업들에게 무리한 원가계산서를 요구하거나 구두 발주, 구두 취소하는 경우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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