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그라이더 명명식('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62)-학생 특수 체육 활동('62)-미국 여배우 셔리 맥크레인 내한('62)-아이스쇼('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동산 '다운계약서', 10년 지나도 과세
부동산 실거래가를 속이는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썼다가 들통나면, 10년이 지나도 세금을 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가짜계약은 사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과세소멸시효 10년이 적용되는 겁니다. 국세청이 부동산 실거래가를 속이고 가짜 이중계약서,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거래자에게 엄정한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G씨는 지난 2002년 H씨에게 4억1천만원에 상가를 넘겼지만, 계약서에는 불과 1억8천만원에 매매가 이뤄진 것처럼 속여 양도소득세를 신고했습니다. 가짜계약서가 들통난 건 거래 5년 후. H씨가 다시 상가매매에 나서면서 양도소득세를 당시 실거래가로 신고하면서입니다. 관할 세무서는 전산자료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예전 상가 소유자 G씨에게 1억4천만원에 달하는 양도소득세를 부과했습니다. 국세청이 부동산 가짜 이중계약을 '사기 기타 부정행위'로 간주해, 당초 5년이면 소멸되는 과세적용기간을 10년으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진곤 국세청 서기관 양수받아서 보유하고 있다. 또 재차 양도한 사람과 취득가액이 전산 크로스체킹이 돼서 전산자료가 나옵니다. 그럴 때 발견될 수밖에 없는 거죠. 부동산 가짜 계약서로 양도세를 신고하다 허위사실이 적발되면 양도세 확정신고 기한 다음날부터 10년 뒤까지 과세가 되는 만큼, 세법을 역이용해 이득이 보려다 오히려 세금폭탄을 맞게 된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1·2위 살빼는 약 오·남용 의약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처방 12위의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과 '오르리스타트'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또 오남용 우려 의약품의 경우 약국 등에서 처방현황을 보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과 같은 처벌근거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식약청은 오르리스타트 성분의 살빼는 약을 먹고 중증 간 손상 부작용이 유발된 사례가 보고되자, 올해 5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월 일광화상환자 급증…햇빛 화상 조심하세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야외로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사실 명심하시고,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위를 피해 수영장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물 폭탄을 맞고, 흐르는 물에 몸을 내맡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습니다. 하지만, 강렬한 햇살만큼은 피하고 싶습니다. 이지연 / 서울 방배동 썬크림이랑.. 아이들은 조금만 자외선 받아도 빨게지고..화상을 잘 입어서요. 김수암 / 서울 염창동 선블럭이나, 긴팔옷 챙겨와서 햇볕 강할 때 쓰고, 모자랑 썬글라스 정도는 꼭챙겨가는 편이죠. 해마다 피서가 절정에 이르는 8월이면 일광화상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날은 30분 정도만 노출되더라도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최용범 /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일광화상 반응은 자외선상의 손상이 24시간 이후가 최대가 됩니다. 당일은 모르고 자고 일어나서 가려움증 등을 통해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고 찬물샤워로 온도를 낮춰주거나 연고를 발라.. 실제로 자외선 지수가 8이상일 경우 피부가 하얀사람은 20분만 노출되도 1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출이 지속될 경우 수포가 생기는 2도 화상은 물론 심하게는 진피가 벗겨지는 3도 화상까지 입을 수 있어 장시간 노출을 주의해야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년간 진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일광화상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인원수가 연평균 진료인원보다 무려 10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자외선으로 인한 반응은
이 대통령 "대기업, 더 많은 책임·애정 필요"
이명박 대통령이 서민들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 사업 즉 미소금융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대출 신청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은 이 대통령은 미소금융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대기업들이 더많은 책임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조직과 인적 쇄신이후 처음으로 민생현장을 찾았습니다. 미소금융지점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대출 신청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캐피탈회사의 대출 경력이 있는 한 미소금융 신청자를 면담한 이 대통령은 캐피탈사의 이자율이 40,50%에 달한다는 말에 사채와 똑같다며 높은 이자율을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미소금융지점이 시내빌딩에 있으면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안 된다며 서민들과 함께 호흡할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소금융이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업자인 대기업들의 더 많은 애정과 책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만난 시장 상인들과도 반갑게 악수를 나눴고 휴대전화 사진기를 내미는 인파들 앞에서는 활짝 웃으며 손으로 V자를 그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행한 새 참모진들에게 서민을 위한다는 것은 형식에 치우치지 말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민들을 위한 정책에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문으로 해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사 91% '체벌금지' 반대
초등학교 교사의 학생 폭행 파문과 뒤이은 서울시 교육청의 체벌금지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다수의 교사들은 서울시 교육청의 결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무차별적으로 처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도한 학생체벌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서울시 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서울시의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체벌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극약 처방을 내렸습니다. 갑작스런 체벌금지령에 일선학교 교사들은 교육적 필요에 따라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체벌을 금지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교사들에게 채벌 금지로 인한 학교 질서 영향에 대해 물어본 결과 무려 91.2%가 기강이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교사들이 체벌금지로 인해 학생지도 및 교육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서울 ○○중학교 교사 타이를 때 덤벼들고 선생님께 욕을 하면 그땐 속수무책이에요. 지금 애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고민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교원단체 총연합회는 법에도 최소한의 체벌에 대한 정당성은 보장돼 있다며 서울시 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교권을 흔드는 지나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의 갑작스런 주장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체벌금지령이 초중등교육법이 보장하고 있는 학교 장의 학생 징계권을 법리 해석상 위반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폭행이 교육적 차원의 체벌과 동일시 돼 연계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일단 서울시교육청의 지침을 지켜본 뒤 향후 정책방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
지방이전 공공기관 15곳 부동산 매각
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건물과 부지 매각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토지주택공사와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15곳이 올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합니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건물과 부지 15곳이 올해 일반에 매각됩니다. 감정가 4천10억원에 매물로 나온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5곳은 현재 입찰 공고 중이며, 특히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종자원은 3개 부지를 모아 일괄 매각이 추진됩니다. 국세청 기술연구소와 농업연수원 등 나머지 10곳도 이달 말부터 차례로 매각 공고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영우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종전부동산과장 올해 공공기관 32곳의 부동산을 매각할 예정이며, 현재 15곳의 일반매각이 확정되었습니다. 매물 가격은 감정평가업자 2명이 감정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결정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라인 공매포털인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유찰될 땐 정부투자기관에 매각을 의뢰하게 됩니다. 또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을 방문해 '데이터룸'을 이용하면, 자세한 투자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계약금액은 낙찰금액의 10% 이상이며, 낙찰금액은 오는 2012년말까지 분납이 가능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복지지원 대상 학교 1천 123곳으로 확대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과 문화 등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복지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대상 학교를 내년까지 1천 123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원예산도 60% 증액된 1천 35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교과부는 방과후학교 사업 확대와 교육정보화 지원 등을 통해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부터 실업급여도 온라인으로 신청
고용노동부가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게 고용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고용서비스를 바꾸겠다는 것인데요.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서울의 한 고용센터. 실업급여를 타기 위해 상담을 받으러 온 구직자들이 줄지어있습니다.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길게는 30분 넘게 기다릴 때도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상담원들도 구직자들에게 자격 요건을 설명하는 데에 그치는 형식적인 업무에 치중할 때가 더 많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복잡했거나 번거로웠던 고용서비스 절차가 앞으론 간소화됩니다. 다음달부터는 매번 고용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한 번 실업신고를 한뒤, 온라인으로 구직활동계획 내역만 제출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여러 고용정책들을 구직자들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과 그 절차를 대폭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 고용노동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서 우리 고객의 만족도를 올리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부 행정의 효율화 일하는 방식 개선, 이런 부분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사하거나 중복 추진됐던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들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 각종 일자리 사업엔, 영세자영업자와 여성가장 등 취업취약계층들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고의적이고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그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분기마다 체불 사업주 명단을 금융기관과 신용평가기관에 전달해 각종 금융 거래 시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br
감사원, 지방특정감사단 신설
감사원이 지방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을 전담해 감사하는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오늘 지방 공기업과 지방공사 등을 상시 감사할 수 있는 `지방특정감사단'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특정감사단은 국장급의 단장 산하에 지방 공기업과 공사를 각각 담당하는 2개 과로 구성되며, 이르면 이달 중 신설됩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 재정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지방 공기업의 부실 경영에 대한 감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법시설 넘치던 송추계곡, 시민 품으로
여름 피서지로 시원한 계곡 만한 곳도 없지만, 곳곳에서 이뤄지는 불법 상행위에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하는데요. 계곡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특별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물 맑고 경치 좋기로 유명한 송추계곡. 하지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계곡물에 발 한 번 담그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몰려들자 음식점들이 곳곳에 평상과 자리를 깔아 자릿세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곳곳에 어지럽게 널린 자재들이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북한산 지킴이들이 송추계곡의 불법 좌판 철거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특별단속반이 지난 4월부터 계곡에 무단 설치된 시설에 대해 일제단속을 벌이기 시작한 겁니다. 황태환 / 국립공원관리공단 특별단속팀 아름다운 북한산 국립공원을 찾아오시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나은,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순찰과 단속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식당 좌판이 즐비했던 이곳은 이제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각종 천막에 가려져 있었던 송추계곡은 이제 옛 명성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시민의 명소로 돌아왔습니다. 김정자(64) / 서울 응암동 작년에는 (식당)좌판이 있었는데 올해는 없어서 깨끗해 좋지요. 물이 맑아서 아이들과 놀기 좋고 깨끗해져서 좋아요. 환경이... 손준혁(19) / 경기도 의정부시 물도 맑고 시원하게, 여름에 더운데 자릿세 없이 무료로 와서 놀 수 있으니 좋다. 불법 시설물의 온상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송추계곡. 공단측은 앞으로도 상시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