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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공부 열기 대단···한국어 학습 적극 돕겠다"
최대환 앵커동포 간담회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하노이국가대학교의 한국어 교육기관을 찾았습니다.윤 대통령은 베트남 젊은이들의 한국어에 대한 높은 학습 열기를 직접 확인하고, 베트남의 한국어 공부 열기에 정부가 책임감을 갖고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하노이 국가대학교)베트남의 명문 하노이 국가대학교.학생들이 한국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맞이합니다.윤 대통령이 하노이 국가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교육기관을 찾았습니다.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과 교육기관 관계자를 만났습니다.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과 통역 없이 대화를 나눈 윤 대통령은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에 감탄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국에서 우리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어 공부 열기가 대단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1외국어로 채택됐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만, 오늘 와서 이 방에 들어오기 전에 저에게 소개해준 분의 한국어 실력, 여기 다양한 교재들을 보니까 정말 서울에서 제가 들었던 얘기와 현실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한국어로 키워나가는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는 베트남의 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 세대가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이루고 싶은 꿈과 미래에 대해 귀를 기울였습니다.행사에서는 인공지능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한국어를 배워 한국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한국어를 공부해 베트남 현지 한국기업에 입사한 직장인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습니다.윤 대통령은 베트남 청년세대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될 한국어 학습 지원 강화를 다짐했습니다.이를 위해 한국어 공부를 위한 메타버스 기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대한민국의 정부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열기에 보답할 만한 큰 책임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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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3. 06. 17.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윤 대통령 "한-프 협력관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 시점"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프랑스 국민과 함께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 기고문을 통해 "2004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 안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온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양국의 협력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켜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2. 미,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유지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기존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현지시간 17일 한국과 중국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하는 내용의 2023년 상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자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정책과 환율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에 해당될 경우 심층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3. 미 "확장억제, 한미일 3국 단위로 할 수도"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미일, 한일 간 각각 양자 간에 해온 핵전력 등에 의한 확장 억제 협의를 장래에는 한미일 3국 단위에서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NHK는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에 대해 "미국을 더한 3개국의 관계 강화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4. 북, 어제 전원회의 돌입···"변화된 정세 외교·국방전략 토의북한이 외교·국방 등 대외전략을 위한 노동당 전원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회의를 통해 "2023년 상반기 경제 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의 사업정형을 대책했다"고 전했습니다.5. 미 백악관, 푸틴 '핵공포' 자극에 "매우 무책임"미국 백악관이 현지시간 16일 핵무기 사용 가능
이 시각 주요뉴스 (2749회)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적극 대응···강력범죄 신상 공개 확대
송나영 앵커정부와 여당이 조금 전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대응 상황과 중대 범죄자 신상 공개 확대 방안을 논의했는데요.정부는 의도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괴담에 적극 대응하고, 과학에 기반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퍼지고 있는 허위 사실에 대해 정부가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재 괴담과 선동 수준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는 결국 국민 불안을 유발해 수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한 지금의 수입 규제를 유지하고, 과학에 기반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중대 범죄자 신상공개 확대방안과 관련해선 현 제도는 국민 알 권리와 피해자 보호, 범죄 예방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상공개 대상 범죄를 확대 하는 등 법령 개정을 당과 협의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 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폭염에 대비한 하절기 취약계층 지원 대책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한 총리는 예년에 비해 올해는 폭염이 일찍 시작되고 폭우가 자주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회취약계층의 어려움도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는 추진 중인 지원 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당정은 특히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 학교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의 끼니 문제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이리나 입니다.
윤 대통령, 부산엑스포 영어로 PT···"우린 준비된 나라"
김경호 앵커2030년 열리는 세계박람회를 우리나라 부산에서 유치하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BIE 4차 경쟁 PT가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며, 준비된 후보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프랑스 현지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BIE 총회 프레젠테이션(장소: 20일, 프랑스 이시레물리노)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BIE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윤석열 대통령이 마지막 연사로 나서, 영어로 연설했습니다.먼저 우리나라가 엑스포 유치에 준비된 후보국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대한민국은 최고의 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해 완벽하게 투자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입니다."개최 후보지 부산의 지리적 특성을 소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부산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대양으로 나아가는 도시입니다. 부산 엑스포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인류가 기후 위기, 디지털 격차 등 여러 도전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부산은 이 같은 복합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아울러 우리나라가 그간 받은 것을 국제사회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의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의 PT는 약 5분 간 이뤄졌습니다.가수 싸이도 이번 PT를 통해 우리 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에스파의 카리나, 성악가 조수미도 영상으로 PT에 참여했습니다.(영상취재: 구자익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이날 PT에는 후보국인 사우디와 이탈리아도 참가했습니다.<b
윤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순방···엑스포 등 '세일즈 외교'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습니다.4박 6일 동안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하는데요.프랑스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나서고, 베트남에서는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동행해 세일즈 외교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4박6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베트남 순방.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도 세일즈 외교에 박차를 가합니다.먼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4차 경쟁 PT에 참석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제24회 국무회의)"179개 회원국이 모두 참석하는 총회에서의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부산 엑스포가 가진 차별화된 비전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엑스포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되면 61조 원의 경제 효과와 50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유럽지역 투자신고식 등 경제 일정도 잇따라 소화할 예정입니다.또 프랑스 미래혁신세대와의 대화, 파리 디지털비전포럼 등에서 현지 청년, 그리고 석학들과의 만남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한-프랑스 정상회담도 개최됩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지난 13일)"작년 역대 최대치인 130억 불의 교역량을 기록한 한국과 프랑스는 상호 투자를 확대하면서 경제 안보와 인공지능, 우주, 첨단 미래산업 분야까지 공조를 심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국빈 방문길에는 200명 이상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윤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한베 비즈니스 포럼과, 파트너십 박람회 등 양국 경제 협력 행사에 잇따라 참석할 계획입니다.양국의 공급망, 인프라, 신산업 기술 협력 등에 대한 다수 MOU 체결이 전망됩니다.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 윤석열 대통령 기조연설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 윤석열 대통령 기조연설(장소: 파리 소르본 대학교)(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프랑스 정상회담···"이차전지·배터리 투자 확대"
김경호 앵커앞서 윤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정상은 이차전지와 배터리 등 상호 투자를 확대하고, 청정에너지와 우주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프랑스 정상회담(장소: 20일(현지시간), 엘리제궁(프랑스 파리))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엘리제궁에 도착하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반갑게 맞이합니다.윤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정상은 경제안보와 미래 전략산업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지난해 130억 달러로 역대 최대 교역액을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도 이차전지와 배터리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서로 투자를 계속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유럽연합, EU가 추진 중인 새로운 무역 입법 조치가 우리 기업에 차별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세계가 불확실성과 복합위기에 직면한 지금 한-불 양국 간의 협력은 첨단 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로 확장돼 나가야 할 것입니다."두 정상은 한국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우주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차세대원전인 소형모듈원전, SMR과 수소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기술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북한 문제에 대한 공조도 약속했습니다.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반복된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특히, 북한의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국제법을 위한 공동의 약속에 의거해서 북핵 위기에 결연히 대처하기 위해 프랑스가 한국을 지지할 것임을 기대해 주셔도 되겠습니다."두 정상은 아울러, 한국과 프랑스가 각각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과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안보 문제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 파리 도착···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첫 일정으로 우리 동포들을 만났는데요.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우리 동포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파리에서 최영은 기자가 전해왔습니다.최영은 기자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BIE 총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프랑스 동포 만찬 간담회(장소: 파리 시내 호텔, 현지시간 19일)도착 후 가장 먼저 우리 동포들을 만났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뛰고 있다며, 동포들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관,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동포들께서도 당연히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세계박람회 유치 과정이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가 이것을 유치하게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또 프랑스와 137년 수교의 역사에 대해 언급하며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습니다.특히 6·25 전쟁 당시에도 함께 피 흘리며 싸웠다며 앞으로도 양국은 자유와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라고 소개했습니다.그러면서 아울러 양국은 문화로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활발한 문화,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와 글로벌 어젠다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신설된 재외동포청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재외동포청 설립을 약속했다며, 이번에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윤 대통령, 엑스포 유치 연설···'미래·약속·보답·연대' 화두
최대환 앵커오늘 밤 프랑스 파리에서는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됩니다.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직접 발표자로 나설 예정인데요.미래, 약속, 보답, 연대를 핵심 열쇠 말로 한 영어 연설로, 회원국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계획입니다.계속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본격적인 프랑스 일정에 돌입한 윤 대통령은 오늘 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4차 PT에 나섭니다.PT는 사우디, 한국, 이탈리아 순으로 각각 30분씩 진행됩니다.우리나라는 이번 PT에서 부산세계박람회에 참가하는 국가들이 어떤 혜택을 갖게 되는지 설명할 예정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19일 (현지시간)"프랑스 동포 만찬 간담회 "이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세계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또 우리 강점인 디지털 영상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3D 기술도 구현해 보고,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강점이 있는 뮤직비디오 패턴도 이용해서 다양하게 30분 내내 눈길을 뗄 수 없도록 프로그램을 한 번 구성해 보려고 합니다."윤 대통령 PT 핵심 키워드는 미래와 약속, 보답, 연대입니다.대통령실은 '보답'의 경우, 6.25 전쟁 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여러 도움에 보답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여기에 가수 싸이와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도 유치경쟁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이번 4차 PT는 11월 말에 있을 박람회 주최국 선정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우리나라가 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세계 12번째, 아시아 4번째 등록엑스포 개최국이 됩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
오늘 한-프랑스 정상회담···기술협력·북한문제 논의
최대환 앵커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두 정상은 원전,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에 대한 기술 협력 방안과, 북한 문제 등 안보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프랑스는 6.25전쟁에 3천400여 명을 파견한 우리의 전통 우방국입니다.지금도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이며, 항공과 원전, 고속철도, 위성 등 경제적으로도 긴밀히 협력해왔습니다.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합니다.오찬에 앞서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오찬회담과 단독회담을 이어갑니다.이번 회담에서는 우선, 항공, 원전 등의 분야에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한-프랑스는 일단 경제 산업적으로 공유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원전, 항공 이 분야에서 두 나라가 다 굉장한 기술력을 갖고 있죠. 그래서 이 분야에서 어떻게 기술 협력을 하느냐..."북한 문제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은 프랑스가 특히 인권을 강조하기 때문에 북한 인권 문제가 중요한 의제가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우리나라가 내년부터 유엔 비상임이사국으로 진출하는 만큼, 유엔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국제 안보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와 함께 두 나라가 각각 인도태평양전략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를 조화롭게 발전시켜나갈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측됩니다.또, 두 나라의 중요한 국내 현안인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IAEA 독립성·전문성 문제 없어···부산 해수욕장 안전"
최대환 앵커국제원자력기구가 돈을 많이 내는 일본에게 휘둘린다, 일각에서 이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한필수 전 국제원자력기구 국장은 이같은 독립성과 전문성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한편 휴가철을 맞아 부산 해수욕장에 대한 방사능 긴급조사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한필수 전 IAEA 국장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IAEA 운영 분담금을 일본이 많이 내고 있어 일 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보고서가 나올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분담금은 국가 경제 규모에 따라 책정되고, IAEA는 국제기구이기 때문에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조사 과정에서도 해당국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행된 여러 보고서들도 전문성, 객관성 논란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필수 / 전 IAEA 방사선수송폐기물안전국장"결과를 정리하고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는 전문가 15~20명 정도가 함께 모여서 최종 보고서 작성을 협의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일본이 원하는 내용이 반영되고 그런 것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한편, 우리 바다 해수욕장의 방사능 수치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녹취 송상근 / 해양수산부 차관"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 대해서 긴급 조사한 결과, 세슘-137 농도가 약 0.0017베크렐로서 연안해역 정점조사 결과와 유사하게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해양수산부는 제주 함덕, 인천 을왕리 등 다른 해수욕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신속히 공개할 예정입니다.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휴대용 측정장비로 이뤄진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해 1kg당 0.2~0.3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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