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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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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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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 특별전' 오늘 개막
올해는 한일 강제병합 조약이 체결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인데요. 국립중앙도서관이 이를 계기로 개항에서 주권 피탈까지의 기록을 모아 오늘부터 특별 전시회를 갖는데요. 그 현장을 미리 다녀왔습니다. 1876년 조선이 일본과 맺은 조선수호조규입니다. 일본에게 치외법권, 해안측량권, 무관세 무역을 인정한 치욕적인 조약입니다. 운요호의 무력을 앞세워 이 강화도조약을 체결한 과정은 '심행일기'에 생생히 기록됐습니다. 한일 강제병합조약 체결 100년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에선 구한 말부터 주권피탈에 이르기까지의 기록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1905년의 신문호외는 이토히로부미의 강요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빼앗긴 을사조약 직후의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883년 당시 조선이 영국과 체결한 수호조약문 원본도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러시아와 독일, 프랑스 등 서구 열강들과 잇따라 체결한 통상조약은 조선은 근대화의 계기가됩니다. 또한 '집조'라 불리던 구한말 여권과 민영환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시에 담아 낸 서폭도 디지털 병풍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일본의 시각에서 왜곡된 근대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전각을 허물어 박람회장으로 만든 '조선물산공진회'의 보고서와 일제가 다보탑을 본 떠 도쿄에 세운 '일한합방기념탑' 사진으로 가슴 아픈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굴곡진 역사의 흔적과 우리에게 남겨진 이정표까지 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집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내일부터 올해 수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11학년도 수능시험의 응시 원서 접수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다음달 9일까지 실시되는데,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오는 11월 18일에 실시되는 수능시험의 응시 원서접수가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됩니다. 원서 접수 기간이 연장되지 않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에 원서를 내야 올해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서 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을 뒀는데, 접수 마감 전 3일 동안 이미 접수한 원서의 시험영역이나 과목을 바꿀 수 있습니다. 김보엽 / 교과부 대학입학선진화과장 예년에는 변경일을 두지 않았을 경우에 학생들이 진학 때 대학이라든가 자기 수험 준비 수준에 따라서 맘이 바뀔 경우 바꾸고 싶어도 못 바꿨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변경 기간을 두게 됐습니다. 원서 배부와 접수는 전국 82개 시험지구 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자나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모든 지원자는 여권용 사진 2매와 응시 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해당자에 한해 졸업증명서나 장애인등록증 등도 추가로 챙겨야 합니다. 또 졸업자 가운데 군대에 있거나 입원중인 경우, 해외 거주자 등을 제외하고는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합니다. 2011학년도 수능시험 성적은 오는 12월 8일,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나 해당 시험지구 교육청에 문의하면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안보 주민 "낙동강 살리기 정상추진"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찬성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연이어 분출되고 있습니다. 한강 이포보 지역에 이어 함안보 지역에서도, 사업의 정상 추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34도를 웃도는 폭염속에 한자리에 모인 마을 주민들은, 가장 먼저 경남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다른 지자체들이 하나 둘 태도 변화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반대는 지역 경제를 죽이는 길이라며, 경남도의 즉각적인 사업 승인을 요구했습니다. 장순아(43) 창녕군 길곡면 강이 살아야지 나라경제 발전도 되고 경제가 살아난다 물이 없으면 나라 경제 죽는다. 주민들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강의 수질과 생태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보를 만들어 풍부한 수량을 확보하고 자연생태하천을 조성해, 죽어가는 낙동강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일부 정치인과 환경단체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반대 아닌 반대를 하고 있다며, 함안보 인근에서 농성중인 반대 단체의 퇴거를 촉구했습니다. 남상균(57) 창녕군 부곡면 물이 좋아지고 지역경제 살고 홍수 예방 되는데 왜 찬성 안하겠느냐 지역에서 안 사는 사람들이 와서 반대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뭐냐 한편 이날 집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함안보 인근에서 농성중인 환경단체 회원들의 퇴거를 촉구하는 과정에서, 잠시 몸싸움이 벌어졌지만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한강 여주 이포보 현장에서는, 사업에 찬성하는 지역 주민 1천800여명이 인간띠를 만들어, 농성 해제와 사업의 정상 진행을 촉구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IPTV '영어 공부방' 첫 개설
소외계층을 위한 IPTV공부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IPTV로 원어민과 화상으로 영어교육을 받을수 있는 공부방이 개설돼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지역아동센터 방과후학교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IPTV를 통해 원어민 영어 선생님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화면을 통해 필리핀 영어 선생님과 대화하고 공부하는 것이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서대문구청 KT와 공동으로 서대문구 지역아동센터 방과후교실에 IPTV공부방 10곳을 개설하고 원어민 화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으로 서대문구 지역아동센터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소외계층 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된겁니다. 지난해 2월부터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가 개설하고 있는 IPTV 공부방에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과 방과후 돌봄이 역할을 위한 IPTV 공부방은 지차체와 정부의 노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IPTV 공부방은 전국적으로 160여 개가 운영중이며 올해 말까지 900여 개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통위 '정책수립시 시민참여 의무화' 입법추진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가 주요 정책을 수립할 때 사회 각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사회통합위원회 관계자는 사회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법안의 초안을 완성했다면서 올해 안에 입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정안 초안에는 공공기관이 정책을 결정할 때 시민배심원제와 여론조사 등 참여적 의사결정 방법을 활용한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했으며 국무총리와 민간인 한 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갈등관리정책위원회와 실무 차원의 갈등조정협의회, 갈등관리지원단을 총리실 산하에 신설하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도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4대강 사업, 강 생태계 복원하는 것"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은 강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강을 복원하는 것이고 강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일이면 집권 후반기로 접어드는데 앞으로도 4대강 사업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이 전 세계적인 공감대를 얻게 하는데 리더십을 발휘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유엔생물다양성협약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후 이어진 아흐메드 조글라프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과의 환담에서 이 대통령은 현재 진행중인 4대강 사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4대강 사업은 강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강을 복원하고 강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은 강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강과 강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후에 산림이 회복되고 잘 가꾸어졌지만 강은 보존이 안되고 주위 생태계가 파괴됐다며 주요 4대강의 생태를 복원하고 주변 산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젊은시절 경험을 떠올리며 한때 환경보다는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일했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산림조성 등 생태계 복원이나 환경보존이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개발과 자연환경 보존이 공존하면 가장 좋지만 상충할 때는 환경 보존에 중점을 둬야한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강과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집권후반기에도 4대강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금·체크카드 편취 금융사기 주의보
최근 현금카드나 체크카드를 편취해 사기에 이용하는 신종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출이나 구직을 미끼로 카드를 가로채, 범죄에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이나 구직을 미끼로 체크카드 등을 받아내, 이를 전화금융사기 등에 이용하는 신종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신종사기 수법을 보면,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대출 또는 구직 희망자를 모집한 뒤, 건네받은 체크카드의 IC칩을 교체해 현금을 빼돌리는 방법입니다. 그런가 하면, 인터넷 정보교류 사이트에 대출을 받고 싶다는 글을 올린 사람에게 연락해 대출을 해준다면서, 입금받을 계좌의 인증을 위해 현금카드가 필요하다는 구실로 가로채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기 피해자가 본의 아니게 체크카드 등을 사기범에게 넘겨줬다고 하더라도, 타인에게 체크카드 등을 대여나 양도하는 것은 불법에 해당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금감원은 저신용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신종사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떤 경우에도 타인에게 체크카드나 현금카드를 빌려주거나, 예금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줘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제도권 금융회사의 햇살론 등을 알아보거나, 서민금융 119 사이트를 방문해 서민대출안내 코너를 이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한편 금감원은 이 같은 사기가 발생했을 경우 금감원 사이버금융감시반 또는 관할 경찰서에 곧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 전기료 '연료비 연동제' 도입
내년부터는 전기요금에 연료비 연동제가, 내후년에는 전압별 요금제가 도입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요금의 현실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력산업 발전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됐던 한국수력원자력과 화력발전 5사간의 통합 논의는 일단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됐고, 다만 경쟁 촉진을 위해 이들 발전사를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방세 10월부터 신용카드로 납부
10월부터 전국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에서 지방세를 OCR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나 현금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낼 수 있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은행과 우체국에서 지방세 수납 절차를 간소화하는 '지방세 납부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10월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내년 3월부터는 세외수입인 과태료와 상하수도 요금도 전산망을 통합해 간소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뮤지컬로 태어난 황진이 무대 오르다
흔히 국악공연 하면 지루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런 통념을 깬 국악 콘서트가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연을 앞둔 뮤지컬 황진이의 연습현장을 취재했습니다. TV 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 만들어진 '황진이'. 조선시대를 풍미한 기녀 '황진이' 가 이번엔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황진이가 기생이 되는 과정부터 서화담과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그려집니다. 지난해 초연돼 큰 인기몰이를 한 데 이어 올해 상하이 엑스포에서 우리나라 대표작으로 선보인 작품입니다. 예술가로서 다재다능했던 황진이의 진면목을 그려낸 작품답게 '청산리 벽계수야' 등 황진이의 유명한 시조와 한시에 곡조를 붙인 30여 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야금과 거문고 등 우리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서양 악기와 함께 연주돼 더욱 아름다운 선율을 만듭니다. 태평무 같은 민속무용 뿐 아니라 무대에서 보기 힘든 승무나 바라 등 불교무용도 풍성한 볼거립니다. 특히 남도민요와 판소리 등 다른 창법을 구사하는 세 명의 황진이가 펼치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 소리가 새로운 형식과 시도로 변신을 거듭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전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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