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생활물가 관심 가져야"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생활물가를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소득공제혜택을 늘리는 등 소득세법 개정안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물가와 일자리 창출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기온이 떨어지면 농수산물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며 관련 부처에서 특히 생활물가에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도 독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10여 년 동안 대기업 일자리는 60만개가 줄고, 중소기업 일자리는 380만개가 증가했다며, 결국 일자리를 많이 만들려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앞으로 계속 육성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한 기업에 대해선 연말에 표창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무회의에서는 자녀수에 따라 혜택을 받는 소득공제액을 늘리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 추가공제가 자녀가 두 명인 경우 한해 5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자녀 두 명을 초과하는 경우엔 한 명당 1백만원에서 2백만으로 확대됩니다. 또, 고용유발 효과가 큰 건물과 산업설비 청소업, 경비경호서비스업, 시장여론조사업 등을 특별세액감면 업종에 추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처리됐습니다. 이 밖에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핵안보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설치하는 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nbs
한국정책방송원
4대강 차질없이 마무리, 보금자리 확대
내년엔 저탄소 녹색교통인 철도 투자에 집중하는 대신, 신설 도로사업은 중단됩니다. 아울러, 4대강 살리기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서민 주거복지를 위한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확대됩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내년 국토해양부 예산안은 23조4천억원, 올해보다 7천억원 감소한 규모입니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 중 23조원은 국책사업으로 이 가운데 4대강 살리기에 3조3천억원, 도로와 철도 등에 19조7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이후 글로벌 경제위기를 단시간에 극복하기 위해 크게 늘렸던 도로 등의 국책사업 예산은, 경제위기 이전보다는 증가했지만 올해보단 감소한 수준에서 편성됐습니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4대강 살리기 본사업을 내년까지 완공하고 그밖의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종합정비를 위한 수자원 예산은, 1천억원 증액한 5조2천억원 수준으로 편성됩니다. 그러나 도로부문은 현재 진행중인 사업에 우선 투자하되, 신규사업은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저탄소 녹색교통에 부합하는 철도의 경우 올해보다 7.1% 늘어난 4조5천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투자를 점차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일부에서 4대강 예산 때문에 복지관련 예산이 줄어들었다는 지적에 대해, 올해보다 국민주택기금 지출규모가 1조2천억원 늘었다면서, 무주택 저소득층과 서민의 내집마련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수엑스포 박람회장 조성사업과 미래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건설, 교통, 해양 R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청와대 "공정사회 및 대·중소 상생 지지도 높아"
청와대가 실시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여론조사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0%가 넘게 나타났습니다. 공정사회와 대중소기업 상생에 대한 높은 지지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와대는 추석을 계기로 실시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용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으로서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50.9%, 그렇지 않다는 평가는 43.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59.8%가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부정적으로 평가한 23.8%와 큰 차이를 벌여 전체적인 대통령 지지율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여론조사 지지율이 연초 51.9% 보다 조금 떨어졌지만 부정지지도는 내려오고 긍정지지도는 올라온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무엇보다 공정사회와 대중소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정책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현 정부의 대통령 지지율은 앞선 정부의 집권 3년차 대통령 지지율인 32.4%, 26.9%, 28.2%와 비교해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된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리서치와 알엔알이 26일 저녁 전국 남녀 1천명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도는 95%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 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금 상한제 내년 1학기부터 시행
내년 1학기부터 등록금 상한제가 시행됩니다. 당장 내년엔 대학들이 5% 이상 등록금을 인상할 수 없게 됩니다. 내년부터 등록금 상한제가 시행돼 지나친 대학 등록금 인상에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등록금 인상 폭이 해당 년도 직전 3년 동안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5배를 넘어서면 안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학기의 경우, 2008년부터 올해까지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따져보면 3.3%. 이 기준의 1.5배, 즉 대학은 5% 이상 등록금을 올릴 수 없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등록금 인상률이나 물가 상승률을 계산할 땐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교과부는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을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교과부 장관이 3년 간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매년 고시하는 것도 규칙에 명시됐습니다. 등록금이 책정되면 대학은 바로 공고하고 교육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만일 대학이 기준을 초과해 등록금을 책정할 땐 사유서를 내야 하고, 교과부 장관이 검토해 합당하지 않으면 정원 감축이나 재정지원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등 대학에 제재를 가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등록금을 책정하는 과정에선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게 돼 대학의 일방적인 등록금 인상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애인 일자리 1만개 이상으로 확대
내년에 장애인 일자리가 대폭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행정도우미나 도서관 사서 등의 일자리를 장애인들의 몫으로 대폭 확보해 1만 개 이상 일자리를 늘릴 계획입니다. 지역 주민센터에서 행정도우미로 근무 중인 박기호씨. 지적 장애 3급인 장씨는 이 곳에서 민원인 안내와 우편물 배달 등 다양한 업무를 해내며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하루 7시간 근무를 통해 박씨가 받는 급여는 한달에 약 80만원. 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박씨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수입입니다. 박기호 / 장애인 행정도우미 여기서 일한지는 2년 정도 됐는데 무엇보다 남들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뻐요. 정부의 지원을 통해 박씨처럼 행정도우미나 도서관 사서 등으로 일하고 있는 장애인은 약 7천명.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장애인 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행정도우미, 도서관 사서 등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1만 명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장애인 일자리 1만개로 늘릴 계획인데 주민자치센터 같은 경우는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무조건 1명씩 두게 하겠다. 진 장관은 아울러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업 재활 시설도 15개 이상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복지예산을 20% 가량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도 설명했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일단 올해 대비 17% 인상해서 8115억 정도 편성을 했습니다. 일반 회계기준으로는 실질적으로 20% 이상의 예산 증액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진 장관은 끝으로 정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장애인정책국을 통한 장애인 단체와의 정기적 만남의 자리를 만들겠다
청와대가 실시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여론조사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0%가 넘게 나타났습니다. 공정사회와 대중소기업 상생에 대한 높은 지지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와대는 추석을 계기로 실시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용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으로서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50.9%, 그렇지 않다는 평가는 43.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59.8%가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부정적으로 평가한 23.8%와 큰 차이를 벌여 전체적인 대통령 지지율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여론조사 지지율이 연초 51.9% 보다 조금 떨어졌지만 부정지지도는 내려오고 긍정지지도는 올라온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무엇보다 공정사회와 대중소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정책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현 정부의 대통령 지지율은 앞선 정부의 집권 3년차 대통령 지지율인 32.4%, 26.9%, 28.2%와 비교해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된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리서치와 알엔알이 26일 저녁 전국 남녀 1천명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도는 95%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 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공정사회, 다음 정권에서도 계속돼야"
이명박 대통령이 공정사회는 다음 정권까지도 계속 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사회 통념적으로 이뤄진 일들은 공정사회 잣대가 아닌 법과 제도를 통해 고쳐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공정사회는 일시적인 구호가 아니라 다음 정권까지도 계속 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공정사회는 정치이슈가 아니고 특정정권의 문제가 아니다. 다음 정권에도 계속되어야 완전히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공정사회는 정치이슈도 또 특정정권의 문제도 아니라며 다음 정권에도 계속 되어야 완전히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십 년 전 사회 통념적으로 이뤄진 일을 지금의 공정사회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과거 수십 년 전 사회 통념적으로 이뤄진 일을 지금의 공정사회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혼란을 일으킬 수 있고 공정사회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통념적으로 이뤄지던 일들은 법과 제도를 통해 고쳐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법망을 피해 사회통념상 해오던 일이 있다면 법망을 피해갈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공정사회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는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또, 공정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G20 정상회의 개최로 높아진 국격에 걸맞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격이 높아지고 공정한 사회가 되면 한국 제품의 인식이 달라지고 가격도 오르는 등 경제적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스스로 공정 사회와 관련된 업무를 찾아내 실천할 때 공정 사회가 더 앞당겨질 수 있다며 일선 현장에서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국립대, 내년부터 성과 연봉제 단계적 도입
정부가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립대 선진화 방안을 내놨는데요. 성과연봉제 도입부터 임용 체계 개편까지 전방위에 걸친 대수술을 통해 교육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일반 국립대는 모두 24곳으로 전체 대학의 14%에 불과하지만, BK21 등 국가 주도 사업에서는 전체 예산의 3, 40%가 넘는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정 지원에 비해 취업률과 교원당 논문 수는 사립대에 크게 밀리는 등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정부가 국립대의 체질을 개선하고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립대 선진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과잉정체를 막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설동근 /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오늘 정부가 발표하는 국립대 선진화 방안은 국립대 운영 체제를 효율화 합리화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환경 조성해서 국립대 변화와 성과창출 유도하고 국민에 대한 책무성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국립대 신규 교원을 대상으로 성과 연봉제가 적용되고 오는 2013년부턴 전면 시행됩니다. 성과연봉제는 4개 등급으로 성과를 나눠 연봉 액수를 조정하는 것으로, 당초 2015년부터 전 교원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었습니다. 또 단과대 학장은 기존 직선제 대신 총장이 직접 임명하도록 하고, 교육대 총장도 추천위원회가 복수 추천하는 개방형 간선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연내에 서울대와 인천대 법인화를 추진해 국립대 법인화의 선도 모형을 만들고, 이어 지방 거점대학 법인화까지 이끌어낸 뒤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국립대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군 전력증강·장병 복지개선 중점
내년 국방 예산은 31조 3천여억원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전력증강과 장병 복지개선에 중점 투자 됩니다. 이에 따라 야전 훈련장에 여자화장실이 설치되고 군화 건조기가 보급됩니다. 내년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5.8%증가한 31조3천여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국방부는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드러난 군 취약점을 개선하고 장병 사기진작과 복무여건 개선에 예산이 중점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훈련 비용이 늘어나고 교육용 탄약 확보 등 군수지원 소요를 반영해 우리군의 전력강화에 대한 투자도 늘어납니다. 또 천안함 피격사건 같은 적의 국지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감시 탐색장비도 보강되고 장병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장비 물자의 확충은 물론 안전 위해 시설 개선에 대한 투자도 확대됩니다. 더불어 북한의 핵, 미사일, 장사정포 등 비대칭위협에 대비한 방어능력 향상에 대한 투자도 확대됩니다. 내년 예산안에는 또 장병 의식수준을 고려해 각종 수당 인상과 근무여건 개선 등 복지개선에 중점을 뒀습니다. 모든 야전 훈련장에 여군 전용 화장실이 설치되고 장마철 감기예방을 위한 온수지원, 군화건조기가 보급됩니다. 이밖에 방위력 개선에 약 9조 6천억원이 투자되고, 무기체계 독자 개발능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12.5% 늘어난 2조 192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자녀 가구 소득공제 대폭 확대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에 대한 소득공제가 자녀 두 명인 경우엔 연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자녀 두 명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한명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확대됩니다. 기부금의 소득공제 한도도 소득금액의 20%에서 30%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또 2012년 열리는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핵안보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설치하는 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종환 장관 "8·29 후속 부동산대책 없다"
한편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829대책 이후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 차원의 후속대책은 내놓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829대책의 효과를 보기는 아직 이르지만 몇 가지 긍정적인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829의 후속조치는 없다고 단언하고, 대책 수립 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시장에서 추가 대책을 기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