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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생 연합봉사활동('84)-현대종교 미술전('84)-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84)-제5회 해양제전('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3회 LA 올림픽 경기 실황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장하다! 한국의 건아들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맛소금 공급 부족?···"원료 공급 안정적"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최근 천일염에 이어서 맛소금까지 공급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서, 정부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송나영 앵커정부는 맛소금의 원재료인 정제소금 공급은 현재 안정적인 상황이며, 천일염 생산도 이 달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장소: ㈜한주)울산의 정제소금 전문 제조업체.이곳은 정제소금 국내 공급량의 99%를 생산하고 있습니다.바닷물을 농축해 뽑아낸 소금물을 끓여 탈수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소금을 포장하는 과정까지 기계로 이뤄집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이곳에선 24시간, 매일 약 520t 정도의 소금이 생산됩니다. 천일염 생산 방식과는 차이가 있는 겁니다."녹취 최괄 / (주)한주 생산팀장"지금 현재 작년보단 한 1만 톤 정도 생산이 더 될 것이고요. 올해 한 17만5천 톤 정도가 무난하게 생산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최근 천일염 품귀 현상에 이어 정제소금으로 만드는 맛소금까지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정부는 맛소금 원재료인 정제소금은 필요할 때 바로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정제소금 생산량의 5~6%를 맛소금을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어 맛소금 공급 역량은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도 현장을 찾아 정제소금 시장 공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녹취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현장의 애로사항들, 그리고 공급을 증가시키는 데 혹시 필요한 사항들 말씀해주시면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정부는 천일염의 향후 공급에도 문제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천일염 생산이 이번 달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고, 10만t에 이르는 햇소금도 다음 달부터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취재:
한국정책방송원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주···2천600억 원 규모
송나영 앵커지난해 이집트 엘다바 원전에 이어서, 우리나라가 올해도 해외 원전 설비 수주를 이끌어냈습니다.루마니아의 체르나보다 원전에 2천6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 건데, 윤석열 정부 들어서 두 번째 수주이고 민관이 합동으로 일궈낸 결과입니다.서한길 기자입니다.서한길 기자지난해 우리 나라가 3조 원 규모의 건설 사업을 수주한 이집트 엘다바 원전.정부가 올해도 원전 설비 수주를 이끌어냈습니다.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에 2천600억 원 규모의 삼중수소 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한 건데, 원전 단일 설비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삼중수소 제거설비 건설 계약을 체결하여 양국 원전 협력의 미래를 여는 획기적인 이정표가 되는 날입니다."원전 운전을 위해 중수로를 가동하면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생기는데 이 삼중수소를 모으고 또 저장하는 것이 바로 삼중수소 제거설비입니다.이번 사업 수주는 정부의 탈원전 폐기와 원전 수출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로 이뤄졌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루마니아를 방문해 원전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이번 사업 입찰을 위해 민관에서 합동으로 나선 결과입니다.이번 사업으로 지난 몇 년간 일감 부족이라는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원전 생태계가 활성화될 전망입니다.아울러 2조5천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 개선 사업 등 후속 사업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습니다.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10기의 원전을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영상취재: 김명신 박지원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아울러 대형 원전을 비롯해 원전 설비 수출도 지원해 수주를 이어나갈 전망입니다.KTV 서한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
내일부터 '만 나이' 적용···예외 사례는?
송나영 앵커내일부터는 나이를 셀 때 만 나이가 적용됩니다.전 국민이 많게는 두 살, 적게는 한 살 어려지는 데다 불필요한 다툼과 민원도 줄어들 전망이지만, 아직은 예외 사항도 있는 만큼 잘 알아두실 필요가 있는데요.김찬규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김찬규 기자한 버스 회사 민원 게시판에 버스요금 관련 민원이 올라왔습니다.만 6세가 되기 전까지 어른과 함께 버스를 타는 아이는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 버스 기사가 출생 연도를 묻더니 만 5세인 아이의 요금을 내게 했다는 내용입니다.앞으로는 일상에서 이러한 혼란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28일부터 만 나이가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만 나이는 출생일 기준 0살로 시작해 생일마다 1살씩 더해 계산합니다.생일이 되면 한 살씩 더 먹는 겁니다.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서 법률상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행정·민사상 나이는 모두 만 나이로 표시하게 됩니다.나이 앞에 '만' 이라는 글자가 없어도 당연히 만 나이를 의미하는 겁니다.이에 따라 나이 해석과 관련해 발생했던 법적 다툼과 민원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녹취 이완규 / 법제처장"(만 나이 사용으로) 그동안 나이 기준 혼용으로 인해서 불필요하게 발생했던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이 됩니다."일상생활에서도 만 나이를 사용함으로써 나이에 관한 사회적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모두 만 나이로 해석하면 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초등학교 취학 연령과 술·담배 구매, 병역 의무,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은 당분간 만 나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초등학교 입학은 현재와 동일하게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만 6세가 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할 수 있습니다.술·담배 구매 연령도 마찬가지입니다.청소년 보호법상 청소년 연령이 현행과 동일
건강한 여름 나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일상공감365]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거워지는 삼복더위그리고 시작되는 장마고령일수록 소득이 적을수록 더 힘든 여름 나기모두의 안전을 위한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당신의 건강한 여름 나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249회)
2035년까지 양자기술 3조원 투자···핵심인력 집중 양성
최대환 앵커세계 양자기술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우리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양자과학기술 비전을 발표했습니다.송나영 앵커이를 통해 현재 1.8%로 세계 10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계속해서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하는 세계 양자기술 시장.지난해 8조원 규모였던 시장은 2030년 101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정부는 유망한 양자산업 입지 강화를 위해 양자과학기술 비전을 발표했습니다.특히,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양자과학기술개발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본격적인 산업화는 되지 않아 골든타임 기회"라며 의미를 강조했습니다.이를 위해 오는 2035년까지 민·관 협력으로 3조원 이상 투자하고, 현재 1.8%로 세계 10위 수준인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2035년까지 양자융합 인재 2천500명을 양성하고, 해외 파견을 통해 글로벌 인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양자경제를 위한 산업 기반도 마련합니다.관련 스타트업을 100개로 늘리고,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을 집중 육성합니다.또 미국, EU 등 선도국과 기술동맹을 맺고, 부품과 장비를 개발하는 연구센터를 확대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글로벌 양자경제 중심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령아동' 2천여 명 전수조사 이번 주 시작
송나영 앵커태어나긴 했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아이들.이른바 '유령아동'으로 불리는 이런 아이들이 2천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정부가 수원 영아살해와 같은 사건을 막기 위해, 출생미신고 아동 전수조사에 들어갑니다.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냉장고에서 영아 2명의 시신이 발견된 수원 영아살해 사건.이 범죄가 발각되면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 기록은 없는 '유령 아동' 2천236명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보건복지부는 이런 유령 아동 2천여 명 대상 전수조사를 이번 주 안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임시 신생아번호로만 존재하는 아동의 생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로, 질병관리청과 경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할 예정입니다.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1차관"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경찰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아직 전수조사를 시행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절차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합니다.적극행정은 공익을 위해 법령 해석과 업무 처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말합니다.보건복지부는 위원회 의결 후 이르면 28일부터 전수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조사는 착수 후 한 달 안에 마치는 것이 목표입니다.출생통보제 법제화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출생통보제는 산모가 아이를 낳으면 의료기관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아이의 출생을 알리는 제도입니다.위기 임산부가 익명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지원하는 보호출산제 도입도 함께 추진 중입니다.(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지승윤)복지부는 이번 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이혜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6월 모의평가' 수학 어려웠다···'킬러문항 배제' 반영될 듯
최대환 앵커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가 나왔습니다.수학은 '불수능'으로 불렸던 작년 수능보다도 어려웠고 국어는 비교적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오는 9월 모의평가에는 정부의 이른바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지난 1월 치러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어 영역은 136점으로 지난 수능보다 최고점이 2점 상승했고, 수학 영역은 151점으로 6점이나 올랐습니다.통상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 점수가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합니다.국어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했다면, 수학은 '불수능'으로 불렸던 작년보다도 더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실제 이번 모의평가에서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학생은 1천400여 명으로 작년 수능에 비해 4배가량 늘었지만, 수학은 600여 명에 불과해 작년보다 줄었습니다.문, 이과 통합 수능 도입 이후 최근 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높은 수학 표준점수를 바탕으로 인문, 사회계열 대학으로 교차지원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커지면 이런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이런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부의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오는 9월 모의평가를 적정 난이도로 출제한다는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앞서 교육부는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킬러문항들로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문항은 핀셋 제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과정에서 다뤄지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소위 킬러문항은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핀셋으로 철저히 제거하겠습니다.
"양자 과학 기술 공유 '퀀텀 플랫폼' 구축해야"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퀀텀, 즉 양자과학기술 석학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송나영 앵커윤 대통령은 각국의 양자과학기술 전문가가 함께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퀀텀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녹취 윤석열 대통령(지난 1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미래 국가 전략 기술의 하나로 퀀텀 사이언스를 선정해서 국가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 퀀텀의 길을 묻다(장소: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 중구))지난 1월, 스위스에서 양자과학기술 석학들과 만나 대한민국 양자 과학 도약의 원년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또 다시 양자 과학 전문가들과 마주 앉았습니다.윤 대통령은 양자과학, 퀀텀 기술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분야의 혁신을 가지고 올 거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함께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퀀텀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저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퀀텀 과학과 기술의 역량이 집중돼서 어떤 창의적인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이런 퀀텀 연구자들의 플랫폼을 만들고자 합니다."이어,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과 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주 파리에서 밝힌 '디지털 윤리 규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재차 언급하며, 퀀텀 기술에 적용할 규범도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유엔 같은 국제기구 산하에 디지털 윤리 규범을 제정할 기구의 설립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AI와 마찬가지로 좀 지금 이르다고 생각할
"배출기준 초과 핵종 6개···대부분 2019년 이전 배출"
최대환 앵커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기술적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습니다.2019년 이전까지 다핵종제거 설비로 정화가 이뤄졌지만 배출기준을 초과한 핵종 6종을 파악하고, 방류 계획이 국제 기술기준에 부합하는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도쿄전력 시운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거 자료를 요청하기 위해 26일 한일 실무기술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유국희 /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과학기술적 검토는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도쿄전력이) 시운전한 결과 그리고 일본의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사용 전 검사라고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용 전 검사에 대한 결과도 저희들이 확인을 하고, 어제(26일) 기술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도 점검이 필요합니다."또, 일본의 방류계획이 IAEA와 ICRP 등 국제 기술기준에 부합하는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유 위원장은 배출기준 이내임을 확인해야 하는 핵종이 무엇인지를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스트론튬-90, 세슘-137을 포함해 총 6개 핵종이 배출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대부분이 2019년 이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2019년 이후 배출기준 초과 핵종도 검증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 위원장은 기술적 확인 과정을 거쳐 늘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한편, 지난 브리핑에서 일본의 오염수 처분 방식을 설명한 데 대해 일본 정부를 옹호하기 위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IAEA도 보고서에서 해양 혹은 대기 방출을 오염수 처리의 적절한 방법 이라고 평가했고, 지금은 오염수 해양 방출이 정말 안전한지 국제사회가 함께 검증하는 중이라는 것입니다.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우리 정부도 이 검증 절차에 참여 중
"구명조끼는 선택 아닌 필수" 119시민수상구조대 전국 물놀이 장소 집중 배치
-소방청, 최근 5년간 월별 수난 사고 구조건수 분석···7~8월에 집중-임보라 기자빨라진 더위에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소방청이 119시민수상구조대 5천여 명을 전국 주요 물놀이 장소에 집중 배치합니다.이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등 5천여 명은 해수욕장 등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인명구조, 순찰활동, 안전지도 등을 수행하는데요.아울러, 사고 위험이 높은 계곡 등에서는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과 안전 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합니다.소방청은 물놀이 사고 대부분은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후 수영 등에 의해 발생한다며,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수심이 깊은 곳은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장마철 철저 대비 지시···"인명피해 없도록 하라"
최대환 앵커해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은 제일 먼저 장마 상황을 챙기고,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송나영 앵커정부는 주택가 빗물받이와 저류조 등 장마 대비 시설들이 집중호우에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해 여름 전국을 강타한 집중 호우.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인해 28명이 사망하고 5천7백2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해외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가장 먼저 장마 상황을 챙겼습니다.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침수 발생 시 신속 대피가 필요한 만큼 도시에서는 반지하와 지하주택에 사는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챙기도록 하고 농촌 등 지역 주민이 고립되지 않도록 대피시설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정부는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빗물받이입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정부가 빗물받이와 저류조 등 각종 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서울 관악구 빗물펌프장을 찾아 침수 대응 절차를 확인했습니다.또 주택가 빗물받이와 저류조 시설 등 주민과 맞닿아 있는 시설의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한 차관은 장마 대비 시설이 어떤 상황에서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현장 감독자에게 당부했습니다.녹취 한창섭 / 행정안전부 차관"장마철에 대비해 물막이판, 빗물받이 시설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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