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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보순례('82)-나이지리아 육군참모총장 내한('82)-개화기 풍물 사진 전시회('82)-제63회 전국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문화제('68)-안동 민속제전('68)-제9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8)-아폴로 7호기 발사('68)-멕시코 올림픽 소식('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함대 기동훈련('81)-문화의 날 기념식('81)-제1회 청주 시민의 날과 제23회 충북 예술제('81)-제8회 화홍문화제('81)-동원 기념 전시실 개강('81)-강화 호국교육원 개원('81)-철도 기념관 개관('81)-상주군 내서면 곶감마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량진수산시장에 96년 만의 대통령 방문···수산물 점검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했습니다.대통령의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은 개장 이래, 96년 만에 처음입니다.윤 대통령은 상인들과 만나 '제가 와서 조금이라도 힘이 나면 좋겠다'며 격려하고, 우럭과 꽃게, 전어 등의 수산물을 구매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장에 방문해 직접 구매한 영수증으로 상품권을 환급받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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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100만 개 돌파···청년 일경험 확대
김용민 앵커정부는 노인과 청년의 일자리 지원도 강화해 이들의 자립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노인일자리는 최초로 100만 개 이상까지 늘리고, 청년들을 위한 일경험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손님을 맞이해 음료를 주문받고, 직접 제조하는 모습이 능숙합니다.청주의 한 시니어클럽 카페에서 일하는 76살 장명자 씨.커피에 대한 애정으로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딴 장 씨는 지역 복지회관에서 봉사를 해오다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이곳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급여를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장 씨는 말합니다.녹취 장명자 76세"집에만 있으면 제가 빨리 늙을 것 같아요. 이 나이가 돼서 사회에 참여를 하니까 모든 일이 즐겁고 감사하고 내일도 또 일할 수 있다는 즐거움을 느끼니까 매우 만족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내년 65세 이상 인구는 1천만8천300여 명.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이 되는 셈입니다.정부는 이러한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해 내년 노인일자리 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올해 우리나라 노인일자리 수는 88만여 개인데요. 정부는 내년엔 노인일자리 수를 103만 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만여 개가 늘어나는 건데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여기에 노인일자리 수당도 월 2만~4만 원 올립니다.정부는 미래세대인 청년에 대한 일자리 투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재학생 때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 일경험, 첨단분야 직업훈련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청년일경험지원에 올해보다 3배 이상 많은 1663억 원을 투입해 다양하고 질
농작물 병해충도 진단한다···AI로 편리해진 일터
강민지 앵커인공지능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농업 분야에선 AI를 이용해 병해충을 진단하고, 농약이나 방제 정보까지 알 수 있는데요.김유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전북 농촌진흥청 사과 전시 재배지)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 앱으로 '사과'를 선택하고 잎사귀를 촬영합니다.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화상병'으로 진단됐습니다.이번엔 건강한 잎사귀를 찍어보니, 병해충이 없다는 화면이 나옵니다.병해충 정보뿐만 아니라 농약이나 방제 정보까지 알 수 있습니다.녹취 류재기 / 농촌진흥청 문제병해충연구단장"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인공지능 활용) 진단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해 놓은 거고요. 또 진단하는 데는 정확도가 중요하고, 빠른 응답속도가 중요한데 정확도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인공지능을 이용한 병해충 영상진단서비스 사업은 향후 10년간 국내에서 재배하는 주요 농작물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특히 내년까지 31개 작물 344개 병해충과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제 휴대폰 하나로 병든 잎이나 열매를 초기에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데요. AI로 일터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입니다."'최적 환경안내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농가의 생육 시기별 최적 환경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정밀한 환경관리가 가능합니다.덕분에 초보 농업인도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스마트 관개 시스템도 개발됐는데, 측정한 식물의 온도와 토양수분을 바탕으로 AI가 물주는 시기와 양을 결정합니다.또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제어할 수 있습니다.(영상취재: 김윤상 이정윤 / 영상편집: 김세원)정부는 내년 상반기 AI를 통한
산야의 야생화 탐사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39회)산야의 야생화 탐사*산야의 야생화청아한 계곡이 흐르는 정선의 숲에서 꽃들이 하늘하늘 손짓한다. 풀밭에서 자라는 백합과로 방울방울 작게 맺힌 꽃 중의무릇. 숲속마다 작은 별을 피우는 개별꽃은 꿀 따는 계절을 알린다. 중부나 북부의 고산지대의 숲에서 자라는 하얀 꽃, 눈개승마. 사계절이 뚜렷한 금수강산이라 꽃 피는 봄, 녹음 짙은 여름, 가을 단풍의 절경 속에 산야의 야생화는 말없이 피었다 시든다. 한국의 야생화 - 문화영화 2417호(1992년)*야생 난초와 희귀 꽃숲속에 피는 산분꽃나무는 탐스러운 꽃송이에서 향이 피어난다. 화려함이 양귀비를 닮은 양귀비과의 피나물꽃. 줄기를 자르면 피와 같은 붉은 액체가 나와서 피나물이다. 여인의 치마처럼 생긴 잎을 가진 희귀 야생 난, 광릉요강꽃. 개불알꽃은 멸종 위기 야생 난으로 꽃이 복주머니처럼 크고 화려하다. 어린 동자가 노승을 기다리다 추위에 얼어 죽어 그 무덤에 피었다는 동자꽃... 꽃이 피어난 모습이 마치 웃는 동자의 모습과 닮았다. *한라산의 야생화한라산의 깊은 숲속에 숨 쉬는 키다리난초. 황금색 꽃 빛을 터트리는 한라산 금난초는 희귀 식물이다. 한라산을 등반하는 길 철쭉처럼 생긴 털진달래가 손짓하고,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 분지에는 희귀 야생화들이 피어난다. 녹취 김태정 박사 (한국 야생화 연구소장)“지금 이곳(한라산) 주변에는 진달랫과에 속하는 붉은 꽃들이 꽤 많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 꽃은 대개는 철쭉꽃이라고 합니다만 철쭉꽃이 아니고 바로 털진달래라고 합니다. 5월의 한라산은 이렇게 털진달래꽃이 많은 군락지를 이루고 꽃피워서 한라산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고 있습니다.”*울릉도 섬 꽃빼어난 경관에 기암절벽마저 운치를 더해주는 울릉도. 섬 속의 험한 원시림 숲에 숨어 덩굴에 매달린 아름다운 다래꽃. 울릉도 숲 그늘엔 겨울
두메산골의 학교 생활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45회)초가집 두메 학교의 기적*멍석 한 장 없는 두메 학교둘러봐도 산, 또 산... 산새 소리와 물소리뿐인 첩첩산중. 이 두메산골 험준한 벽지 학교에 최명환 부부 교사가 자원한다. 원배초등학교 와현분교는 인제에서 버스로 40리를 더 간다. 최 교사 부부는 아기를 업고 나룻배로 강을 건너 산길을 오른다. 하지만 두메 학교에 도착해 망연자실하며 할 말을 잃은 부부... 맨바닥에 책상은커녕 멍석 한 장 없는 초가집 학교... 고아로 자라 온갖 고생을 겪은 최 교사였지만 이렇게 실망한 적은 처음이다.멍석 한 장 없는 두메 학교 - 문화영화 923호 (1972년)*두메산골 초가 학교를 떠나자길을 안내해 준 우체부마저 돌아가니 두메산골은 더욱 적막하다. 상상을 초월한 기막힌 초가 학교와 무서울 정도로 고요한 산골의 밤. 최 교사 부부에게 불안과 고독함이 한꺼번에 밀어닥친다. 병에 걸리면 지게에 실려 50리를 걸어가야 하는 이 산골. 되돌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들은 짐을 꾸려 들고 나서는데... 언제 왔는지 누군가 그들 앞을 막고 나서 비켜주지 않는다.두메산골 초가 학교를 떠날 결심 - 문화영화 923호 (1972년)*배움이 간절한 산골 아이들을 위하여최 교사 부부를 막아선 아이들의 얼굴엔 간절함이 잔뜩 묻어있다. 최 교사는 견뎌서 해보자는 결의로 산 중에서 생각에 잠겼다. 멍석 하나 없는 초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친다는 말인가? 골몰하던 최 교사는 산속에서 마침 고시목을 발견하게 되고, 고사목에 도끼질과 톱질을 하며 책상과 의자를 제작하는 최 교사. 운동장을 만드는 땅 파는 작업은 젖먹이를 업은 아내도 나서 돕는다.배움이 간절한 산골 아이들을 위하여 - 문화영화 923호 (1972년)*두메 학교의 첫 종소리뒤늦게 소식을 듣고 하나둘 찾아온 두메 주민들. 땅을 파고 돌을 나르면
다시 보는 제24회 서울 올림픽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48회)다시 보는 제24회 서울 올림픽*서울 올림픽의 시작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16일간 대한민국의 수도에서 제24회 서울 올림픽이 열렸다. 1981년 9월 개최가 결정된 후부터 온 국민의 기대와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1988 올림픽 서울 개최 확정 - 대한뉴스 제1352호 (1981년)올림픽촌 - 대한뉴스 제1475호 (1984년)성화봉송주자 모집 - 대한뉴스 제1584호 (1987년)올림픽 시민(질서) - 문화영화 (1988년)*올림픽 마스코트상모를 쓰고, 오륜 메달을 건 귀여운 호랑이. 1988 서울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호돌이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엽서를 통한 국민 투표로 호돌이가 최종 결정됐는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1988 올림픽 마스코트 확정 - 대한뉴스 제1465호 (1983년)호돌이 연날리기 - 대한뉴스 제1633호 (1987년)호돌이 화문석 - 대한뉴스 제1686호 (1988년)*개막식 주요장면진한 감동과 많은 화제를 남긴 개막식.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이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나섰고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식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고 개막식 방송 시청률이 85.3%에 육박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서울 올림픽 개막 - 대한뉴스 제1715호 (1988년)*영광의 메달리스트160개국 13,600여 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 대회. 한국은 종합 4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 명승부를 펼치는 선수들의 값진 땀방울에 전 세계인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서울올림픽 메달리스트 - 대한뉴스 제1717호 (1988년)*1988 서울 올림픽의 의의제24회 서울 올림픽은 세계인
"제일 중요한 것이 이념" 윤 대통령 집권 2년차, 국가 정체성 강조 배경은?
김용민 앵커집권 2년차에 들어선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념'에 바탕을 둔 국가 정체성과 국정 방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자유·인권·법치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정 기조를 확고부동하게 추진하려는 의지로 보이는데요.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김용민 앵커집권 2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이를 골프에 비유했는데, 어떤 언급들이 있었나요?김용민 앵커이처럼 윤 대통령이 최근 국가 정체성과 노선을 부쩍 강조하는 배경, 어떻게 봐야 할까요?김용민 앵커정부가 내년에는 ‘약자복지’를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강화하기로 했습니다.편성 규모 및 방향성부터 짚어주신다면요?김용민 앵커약자복지 관련 세부 예산도 살펴보겠습니다.기초생활보장은 어떻게 강화되나요?김용민 앵커노인 일자리는 올해 88만 3,000명에서 내년 103만명으로 14만 7,000명 증가할 예정입니다.관련 내용도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용민 앵커장애인 돌봄 지원도 강화될 전망인데요, 관련 주요 내용도 짚어주신다면요?김용민 앵커이 밖에 눈에 띄는 주요 예산안 살펴보죠.흉기 난동 등 강력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치안 역량 강화 관련 예산도 늘어납니다.관련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용민 앵커한편 내년부터는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출산하는 가구에 직접적으로 혜택을 줄 전망입니다.어떤 예산이 새롭게 생겼습니까?김용민 앵커내년도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예산도 증액됐습니다.40%가 확대되었는데, 관련 내용도 짚어주시죠.<
"정책 최우선 민생···추석 물가안정 확실히 다질 것"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정책의 최우선순위가 민생이라며, 다음 달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 기조를 확실히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장소: 31일, 용산 대통령실)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수출시장과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하반기에도 가장 중요한 건 민생 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민생입니다. 각 부처는 국민께서 민생 안정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의 물가 안정 기조를 확실히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추석 성수품 가격을 지난해보다 5% 이상 낮추고,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윤 대통령은 또 농축수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 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업계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하는 등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근거 없는 괴담과 선동에는 적극 대응하고, 금년 중 추가로 예비비 800억 원을 편성하여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내수진작을 위한 국내 관광 활성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을 늘리고, 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이태원, 회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로컬브랜드 육성 지원
김용민 앵커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해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이 마련됐는데요, 상권 회복을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육성 지원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해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중소벤처기업부.지난 3월부터 거리공연과 서울페스타 연계 행사 진행, 우수관광상품 개발지원 등에 나섰습니다.이 같은 노력에 성과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중기부가 주최하는 행사를 통해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외국인 관광객도 다시 이태원을 찾으며 유동 인구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유동인구뿐만 아니라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지난 7월 중기부가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태원 상권의 매출은 사고 직전인 지난해 10월 대비 85%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상권 회복이 멀지 않은 가운데, 정부는 이태원 상권이 회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로컬브랜드 육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산을 연결해 자체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에 중기부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서로 협업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이들은 상권과 대중을 연결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상권의 문제를 발굴, 이태원을 기반으로 한 예술가를 지원하는 팝업 스토어 운영을 기획했습니다.녹취 최은지 / 이태원 로컬브랜드 기획자"가장 이태원다운, 가장 지역적인 브랜드를 기획하고자 했고, 각 지역에 있는 지역 기반의 예술가들과 서브컬쳐 중심으로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지역 상인들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계기로 이태원 로컬브랜드에
중소기업 명절자금 43조 공급···성수품 구매대금 50억 지원
김용민 앵커명절 전후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명절자금 43조 원을 공급합니다.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성수품 구매 대금으로 50억 원을 지원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인데요. 지난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네 곳 중 한 곳은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자금난을 호소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매출 부진과 인건비 상승, 원자잿값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최근 사세를 확장하면서 직원 수를 늘린 스타트업 대표 이태호씨.거래처 대금과 상여금 등 명절에 평소보다 늘어나는 지출이 부담입니다.인터뷰 이태호 / 스타트업 '윙윙' 대표"명절을 앞두다 보니까 거래처에서 명절 관련해서 대금을 요구하는 수요도 커지고 저희 내부적으로도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측면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정부가 명절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대출과 보증으로 43조 원을 공급합니다.외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외상매출채권 3조 6천억 원을 보험으로 인수하기로 했습니다.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성수품 구매 대금으로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인터뷰 김명숙 / 전통시장 상인"그동안 죽지 못해 살 정도로 힘들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도 끝났고 평소보다 손님이 늘거란 기대가 커요. 그래서 준비를 많이 하려고 해요. 코로나 때보다 배로 더 준비하려고..."명절 기간 세정 지원과 함께 에너지 요금, 보험료 등 각종 경영 부담도 줄이기로 했습니다.수출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 특별재난지역 소재 사업자에게는 부가가치세와 관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합니다.30인 미만 사업장은 고용, 산재보험료 납부가 유예됩니다.소상공인은 전기, 가
젤렌스키,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젤렌스키,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을 경질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국방장관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레즈니코우는 550일 이상 전면전을 겪었다고 말했는데요.그러면서 국방부가 새로운 접근법과 군대 및 사회 전체와 다른 형태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저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렉시 레즈니코우는 550일 이상의 전면전을 겪었죠. 저는 국방부가 새로운 접근법, 그리고 군대와 사회 전체와 다른 형태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또 신임 국방장관으로 루스템 우메로우 국유재산기금 대표를 지명했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이제 루스템 우메로우가 그 부처의 수장이 되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 사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소개가 필요하지 않죠. 의회가 이 후보자를 지지하기를 원합니다."한편 레즈니코우는 2021년 11월 국방장관직에 올라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서방의 군사 지원을 끌어오는 데 역할을 했는데요.하지만 올해 1월 국방부가 식량을 부풀려진 가격에 구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압박을 받아왔습니다.2.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대만 상륙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대만에 상륙했습니다.대만을 직접적으로 강타한 태풍은 4년 만인데요.대만서는 풍속이 시속 140km를 넘는 돌풍이 관측됐으며, 화롄현과 이란현에서는 이틀 간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이번 태풍으로 대만 전역에서는 2만 1천 가구에 전력이 끊겼는데요.대만의 주요 항공사들은 대부분의 항공편을 취소했고, 주변 섬으로 가는 배편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녹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아세안 정상회의가 현지시간 5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막합니다.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이날부터 7일까지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지'를 주제로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를 진행하는데요.이번 회의에는 22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9개 국제기구가 참석하며, 다자 회의 외에도 다양한 양자 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녹취 훈 마넷 / 캄보디아 총리"우리는 이 지역과 그 너머의 포괄성, 평화,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 부문뿐만 아니라 모든 아세안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특히 이번 회의의 핵심 과제는 여전히 계속되는 미얀마 폭력사태의 해결 방안 마련인데요.이번 회의를 통해 2021년 4월 채택된 미얀마 5개항 합의의 이행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총선에 불복하며 쿠데타를 일으킨 바 있는데요.이에 아세안은 2021년 4월 특별정상회의를 열고 미얀마 군정 수장을 불러 미얀마 내 폭력 중단 등 5개항에 합의했지만, 미얀마 군정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녹취 레트노 마르수디 /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아세안은 미얀마에서 평화적이고 지속적인 해결책을 보장할 수 있을 때에만 전력을 다해 전진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들의 명령에 따라 우리는 5가지 사항의 합의 이행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실시할 것입니다."이밖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남중국해 문제와 식량 안보, 디지털 경제와 통합 결제 시스템 구축 등도 논의될 예정입니다.2. "러 요구사항 이행돼야 곡물협정 재개"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요구 사항이 모두 이행돼야만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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