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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올림픽 개막('60)-서독 공중 서커스단('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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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수학 어려웠다···'킬러문항 배제' 반영될 듯
김용민 앵커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가 나왔습니다.수학은 작년 수능보다도 어려웠고, 국어는 비교적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최근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오는 9월 모의평가의 적정 난이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 1월 치러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어 영역은 136점으로 지난 수능보다 최고점이 2점 상승했고, 수학 영역은 151점으로 6점이나 올랐습니다.통상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 점수가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합니다.국어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했다면, 수학은 '불수능'으로 불렸던 작년보다도 더 어렵게 출제됐단 평가가 나옵니다.실제 이번 모의평가에서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학생은 1천400여 명으로 작년 수능에 비해 4배가량 늘었지만, 수학은 600여 명에 불과해 작년보다 줄었습니다.문, 이과 통합 수능 도입 이후 최근 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높은 수학 표준점수를 바탕으로 인문, 사회계열 대학으로 교차지원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커지면 이런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이런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부의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오는 9월 모의평가를 적정 난이도로 출제한단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앞서 교육부는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킬러문항들로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문항은 핀셋 제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과정에서 다뤄지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소위 킬러문항은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핀셋으로 철저히 제거하겠습니다."<br
한국정책방송원
"프리고진, 벨라루스에 있어"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프리고진, 벨라루스에 있어"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프리고진은 무장 반란을 일으킨 후 이튿날 철수 결정을 내린 뒤 행방이 불분명했지만 루카셴코 대통령이 벨라루스 입국 사실을 확인한 것인데요.더불어 루카셴코 대통령은 바그너그룹의 용병들이 벨라루스에 머무는 것을 환영할 것이라며, 그들을 위한 캠프를 새로 건설하지는 않겠지만 사용하지 않은 군사기지 가운데 하나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 벨라루스 대통령"우리는 캠프를 짓지는 않았지만 그들에게 버려진 기지를 제공했습니다. 울타리도 있고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으니 텐트만 치면 되는데요."녹취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 벨라루스 대통령"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용병들을 도울 것입니다."한편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바그너그룹이 벨라루스를 새 거점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특히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를 포함한 모든 나토 회원국의 영토 방어 대비 태세가 항상 갖춰져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옌스 스톨텐베르그 / 나토 사무총장"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사태의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며, 동맹의 동부 지역에 대한 우리의 준비와 대비, 그리고 군사적 주둔을 강화했다는 점입니다."또 이번 사태가 '러시아 내부 문제'라면서도, "불법 전쟁이 러시아의 분열을 심화시켰고 내부의 새로운 갈등을 야기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진단했습니다.2. 바그너 자금 전액 지원해 와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반란 진압에 참여한 군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자 과학 기술 공유 '퀀텀 플랫폼' 구축해야"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양자과학, 퀀텀 과학 기술 분야 석학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윤 대통령은 각국 퀀텀 전문가가 함께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퀀텀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미래 국가 전략 기술의 하나로 퀀텀 사이언스를 선정해서 국가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 퀀텀의 길을 묻다 (장소: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 중구))지난 1월, 스위스에서 양자과학기술 석학들과 만나 대한민국 양자 과학 도약의 원년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또 다시 양자 과학 전문가들과 마주 앉았습니다.윤 대통령은 양자과학, 퀀텀 기술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분야의 혁신을 가지고 올 거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함께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퀀텀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퀀텀 과학과 기술의 역량이 집중돼서 어떤 창의적인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이런 퀀텀 연구자들의 플랫폼을 만들고자 합니다."이어,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과 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주 파리에서 밝힌 '디지털 윤리 규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재차 언급하며, 퀀텀 기술에 적용할 규범도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유엔 같은 국제기구 산하에 디지털 윤리 규범을 제정할 기구의 설립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AI와 마찬가지로 좀 지금 이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퀀텀
"배출기준 초과 핵종 6개···대부분 2019년 이전 배출"
윤세라 앵커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기술적 검토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현재까지 분석 결과 배출기준치 초과 핵종은 6개로, 대부분 2019년 이전에 검출됐다고 설명했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도쿄전력 시운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거 자료를 요청하기 위해 26일 한일 실무기술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유국희 /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과학기술적 검토는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도쿄전력이) 시운전한 결과 그리고 일본의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사용 전 검사라고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용 전 검사에 대한 결과도 저희들이 확인을 하고, 어제(26일) 기술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도 점검이 필요합니다."또, 일본의 방류계획이 IAEA와 ICRP 등 국제 기술기준에 부합하는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유 위원장은 배출기준 이내임을 확인해야 하는 핵종이 무엇인지를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스트론튬-90, 세슘-137을 포함해 총 6개 핵종이 배출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대부분이 2019년 이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2019년 이후 배출기준 초과 핵종도 검증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 위원장은 기술적 확인 과정을 거쳐 늘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한편, 지난 브리핑에서 일본의 오염수 처분 방식을 설명한 데 대해 일본 정부를 옹호하기 위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IAEA도 보고서에서 해양 혹은 대기 방출을 오염수 처리의 적절한 방법 이라고 평가했고, 지금은 오염수 해양 방출이 정말 안전한지 국제사회가 함께 검증하는 중이라는 것입니다.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우리 정부도 이 검증 절차에 참여 중이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는다면 오염수 해양 방출에 반대할 것임을 여러 차례 말씀
해군,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앞두고 해상기동훈련
임보라 앵커해군은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을 맞아 어제(27일)부터 사흘 동안 서해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2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호위함과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10척과 항공기 6대가 참여하며, 제2연평해전 영웅의 이름을 딴 윤영하함과 황도현함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습니다.2함대 사령부는 내일(29일)까지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상황을 가정해 함포 사격과 전술기동, 대잠전 훈련 등 실전적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일염, 안정성 높이고 품귀 막는다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최근 천일염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재기 현상이나 절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는데요.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천일염 관련 각종 이슈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가격이 오르면서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임보라 앵커천일염이나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는 이유가 오염수 방류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이에 대해서 안심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지금까지의 오염수 관련 점검 현황은 어떤가요?임보라 앵커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관할 지자체가 함께 천일염 유통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는데요.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임보라 앵커천일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떻게 품질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수급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많은 분들이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우리 천일염, 얼마나 안전한 건가요?임보라 앵커정부에서는 천일염 사재기와 관련 불법 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천일염 이력제를 의무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는데요.이 천일염 이력제가 정확히 뭔가요?임보라 앵커천일염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과 사재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가 천일염을 대량 방출하기로 했습니다.천일염뿐 아니라 수산물 안전정보 확인도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죠?임보라 앵커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 였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
이번 역은 ‘대한민국 철도의 역사’ 역입니다 [라떼는 뉴우스]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교통수단 철도지금의 KTX는 상상도 못했던 라떼 시절대한민국 철도의 역사 속으로이번 역은 ‘대한민국 철도의 역사’ 역입니다대한뉴스 제91호 (1956년 9월 9일)대한뉴스 제254호 (1960년 2월 28일)대한뉴스 제407호 (1963년 3월 9일)대한뉴스 제679호 (1968년 6월 15일)대한뉴스 제1976호 (1993년 9월 22일)대한뉴스 제1968호 (1993년 7월 28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369회)
마라도함 등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참가 위해 호주로 출항
임보라 앵커해군은 마라도함을 비롯한 훈련전대가 '2023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참가를 위해 부산 작전기지에서 출항했다고 밝혔습니다.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은 미국과 호주가 공동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홀수 해에 실시하고 있습니다.올해 훈련은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호주 북동부 일대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호주, 일본 등 15개국에서 함정 20여 척, 항공기 60여 대가 참가해 강제진압작전과 방공·대함전 등을 실시합니다.우리나라는 해군의 마라도함, 문무대왕함과 함께 마린온 상륙기동헬기와 K-9 자주포 등 해병대 주요전력이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 우크라 동부 미사일 공격 [글로벌뉴스]
김유나 외신캐스터글로벌뉴스입니다.1. 러, 우크라 동부 미사일 공격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주요 도시인 크라마 토르스크를 미사일로 공격했는데요.이번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러시아가 현지시간 27일 오후 7시 30분쯤 식당과 상점가 등 도시 중심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는데요.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숨졌고, 8개월 된 아기와 외국인 3명을 포함해 40여 명이 다쳤습니다.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들이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늘도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크라마토르스크를 잔인하게 공격했습니다. S-300 미사일을 이용했죠.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사망했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이 시간 현재 40여 명이 다쳤고, 모두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잔해 제거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당시 미사일 공격을 받은 곳은 '도시 중심부'로, 군인과 언론인, 자원봉사자 등 민간인들로 붐비고 있었는데요.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에는 패배만 있을 뿐이라며 미사일 공격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또 모든 러시아의 살인자와 테러리스트들이 정의의 심판대에 서야 한다는 게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2. 스웨덴 "튀르키예 요구 충족"토비아스 빌스트롬 스웨덴 외무장관은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하기 위해 튀르키예가 정한 요건을 충족했다고 언급했습니다.빌스트롬 스웨덴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7일 제임스 클리버리 영국 외무부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빌스트롬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반테러법의 도입으로 스웨덴은 나토 가입을 위한 최종 요건을 충족했다고 언급했습니다.그
대학 학과 장벽 없앤다···의과 통합 6년제로 운영
임보라 앵커앞으로 대학 학과 간 장벽이 없어지고 융합 전공 제도가 활성화될 전망입니다.또, 의과대학은 6년 간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바뀌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교육부가 대학의 자율, 융합 전공 제도 활성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대학 내 학과, 학부 간 장벽을 허물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겁니다.의과대학의 경우 총 6년 범위에서 예과와 본과 과정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게 됩니다.현재는 교양 중심의 예과 2년 과정과 전공 중심의 본과 4년으로 운영되는데, 본과 학습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앞으로는 예과 1년, 본과 5년 등으로 유연하게 운영될 전망입니다.일반 대학의 경우 자율적으로 온라인 학위과정도 개설할 수 있게 됩니다.현재는 온라인 과정 개설 시 교육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한데, 앞으론 이 절차가 폐지됩니다.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전과가 원천 배제됐던 1학년 학생의 전과도 허용됩니다.한편,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는 대학생에 대한 학습권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청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시간은 존중돼야 하지, 불이익으로 돌아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시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학 구성원이 확실히 인식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예비군 참여로 출결이나 성적처리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한단 겁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또, 학습권 보장이 학칙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대학에 권고한단 방침입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
당정 "출생통보제·보호출산제 병행 도입"
임보라 앵커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이들.정부와 여당이 이런 출생미신고 아동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함께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태어났지만 출생신고 기록은 없는 아이들.수원 영아살해 사건을 계기로, 이 아이들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정부와 여당은 이런 출생미신고 아동의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보호체계 개선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열어 근본대책을 논의했습니다.이 자리에서 당정은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병행 도입에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출생통보제는 산모가 아이를 낳으면 의료기관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아이의 출생을 알리는 제도입니다.보호출산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가 익명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지원하는 내용으로 마련됐습니다.두 법안 모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상황입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의료기관을 통한 출생신고가) 안되면 지자체가 직권으로 출생신고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정부 사회보장시스템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당정은 출생통보제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즉시 시행되도록 정보전송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위기 임산부를 돕기 위한 서비스와 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마련합니다.이와 함께 민당정 아동보호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특별전담조직인데, 정부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해 정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보건복지부가 출생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위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법적 문제 없이 임시신생아번호 정보를 받도록 하는 절차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영상제공: 국회방송 /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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