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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녹색사다리' 될 것"···청정에너지 전환 주도
김용민 앵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G20 뉴델리 정상회의의 기후 위기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녹색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기후 취약국에 대한 재정지원은 물론 청정에너지 기술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도 약속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G20 뉴델리 정상회의(장소: 9일, 인도 뉴델리)9일 열린 G20 뉴델리 정상회의의 첫 세션인 '하나의 지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역할과 협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기후변화로 인한 천재지변은 세계 각지에서 시민의 안전과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이와 같은 재난에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 사다리'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돕기 위해 만든 UN 산하의 기후변화 특화기금인 녹색기후기금에 3억 달러를 추가로 공여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이는 우리나라로서 역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공여 의무가 없는 국가들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를 통해 이번 정상선언문에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재원 보충에 G20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문안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윤 대통령은 또 원자력 발전과 수소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도 주도해 나가겠다면서, 기술 지원과 협력 의사도 밝혔습니다.한국은 소형모듈원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서도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자 하는 국가들과 적극적인 원전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수소 생산과 활용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협력과 국제 표준 수립을 위한 글로벌 협업에 앞장서고, 바닷길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탈 탄소화의 의지도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저탄소, 무 탄소 선박 개발과 친환경 항만 인프라 구축 등 한국이 녹색 항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
한국정책방송원
"최대 60% 싸게"···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김용민 앵커요즘 올라도 너무 오른 물가에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 겁난다는 분 많으실 텐데요.정부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한우와 돼지고기는 최대 50%, 명태와 오징어는 60%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장소: 지난달 31일, 용산 대통령실)녹취 윤석열 대통령"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 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하겠습니다."정부가 오는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를 안정시키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입니다.배추와 무, 한우와 돼지고기, 명태와 고등어 등 20대 성수품과 제수용품 등이 대상입니다.이번 행사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26개 대형·중소형 마트와 11번가, 마켓컬리 등 33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합니다.농산물은 최대 40%, 축산물은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수산물은 최대 60%까지 할인 지원합니다.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제로페이 앱(APP)에서 1인당 3~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상품권과 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쓸 수 있습니다.11일에는 고령층을 위해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65세 이상 전용 판매도 실시할 예정입니다.또, 21일부터 27일까지 149개 전통시장에서는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됩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9개 전통·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30개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말까지 수시로 개최할 계획입니다.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K
"철저한 방사능 검사로 국민 걱정 해소"
김용민 앵커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상인들의 걱정이 커졌습니다.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수산시장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사능 검사로 우리 수산물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조태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청호시장 (전남 목포시))전국에 다양한 수산물을 유통, 공급하는 목포 청호시장.한창 손님이 붐벼야 할 시간대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한적합니다.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상인은 물론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졌습니다.인터뷰 김영례 / 수산물 시장 운영“거의 3분의 1? 그보다 더 준 것 같아요. 어떨 때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사람들이 그거(오염수 방류) 때문에 안 먹어요. 생선 마니아들이 안 드시는 거예요.”인터뷰 박현아 / 목포시“사람들이 불안해하잖아요. 저희도 그렇고. 그래서 수산물 사기도 부담스럽고, 세 번 사 먹을 것 한 번 생각하고 사 먹어 가지고...”조태영 기자 whxodud0811@naver.com"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오염수 방류로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수산 시장을 찾아 현장방문에 나섰습니다."조 장관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첫 현장 점검 일정으로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녹취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어려운 시기 잘 넘어가시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조 장관은 수산시장 운영 관계자들과 만나 원산지 표시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철저한 원산지 표시를 당부했습니다.녹취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 "여러분 원산지 꼭 잘 지켜주시고 그로 인해 국민 신뢰 저버리는 일 없도록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청년고용지원금 예산 급감? 오해와 진실은 [정책 바로보기]
심수현 정책캐스터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자세히 짚어드립니다.정책 바로보기, 심수현입니다.1. 청년고용지원금 예산 급감? 오해와 진실은청년층 고용불안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요.그런데 최근 한 언론에서 정부가 오히려 내년도 청년 고용 예산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사를 냈습니다.특히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한 예산이 줄었는데, 이를 두고 현 정부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과도한 예산 삭감이 이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이 내용 알아봅니다.우선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이 삭감됐다는 것 자체는 사실입니다.하지만 해당 공제의 경우 2023년 신규 가입실적이 이렇게 상당히 부진했기에 원래 목표 인원인 2만 명에 크게 미달할 것으로 예상된 상황이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2024년부터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대신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는 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또한, 전체 청년 일자리 예산은 코로나 대응을 위한 대규모 한시사업이 종료되고, 청년인구도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년수준 이상으로 반영됐는데요.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 측에서도 감액 재원을 첨단 산업분야 직업훈련 확대와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감면 등 수혜자별 맞춤형 종합 체계 구축 지원에 집중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2. 기초연금 노인 수급자, 혜택 반감된다?지난 29일 보건복지부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예산 총지출이 전년 대비 12.2% 증가하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기초생활수급자가 받는 최저생계비, 생계급여의 인상 폭입니다.역대 최대 수준인 13.16%가 인상돼 4인 가구 기준으로 21만 3천원 증가하는데요.그런데 최근 한 언론에서는 내년에 생계급여가 오른다지만,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은 수급액이 떨어진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습니다.제목만 보면 이번 인상으로 인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
철도노조 오늘부터 총파업 돌입···열차 감축 불가피
강민지 앵커전국철도 노동조합과 코레일의 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오늘 오전 9시부터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습니다.시민들의 열차이용과 화물 수송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체인력 투입에 나섰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18일까지 나흘간의 파업에 들어갔습니다.이로 인해 수도권 광역 전철은 평시대비 75% 수준으로 운행되고 KTX와 일반 열차는 60에서 68%, 화물 운송은 27% 수준으로만 운행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이용객들의 불편과 물류 수송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이에 정부는 철도노조가 국민의 이동권을 볼모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에 많은 국민 들께서 우려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파업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철도현장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녹취 박지홍 / 국토교통부 철도국장"노사 교섭사항 외에 정부정책 사항은 협상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당장 수용하기 어렵거나 현재 검토 중인 정책에 대해 일방적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파업을 강행하는 것은 성숙한 자세가 아닙니다. 아울러 현 정부에서 철도 민영화는 전혀 검토한 바 없습니다."정부는 우선 대체 인력 4천 9백여 명을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이를 통해 광역전철 운행률은 평시대비 75%, KTX 운행률은 68%까지 확보할 계획입니다.또 열차 공급 부족으로 인한 좌석 수를 고속, 시외버스로 대체하고, 수도권 지하철 1, 3, 4호선의 경우 열차 운행을 18회 늘려 출퇴근 시간의 혼잡도를 줄입니다.아울러 열차 운행 관련 종사자 직무 방해나 열차 출고 방해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이리나입니다.( KTV
집을 쌓아올린다고!? 대한민국 아파트의 역사 [라떼는 뉴우스]
요리 보고 저리 봐도 온통 아파트라떼 시절, 성냥갑도 아니고 집을 어떻게...그 어려운걸 자꾸 해내지 말입니다.집을 쌓아올린다고!? 대한민국 아파트의 역사대한뉴스 제710호 (1969년 1월 25일)대한뉴스 제376호 (1962년 8월 3일)대한뉴스 제584호 (1966년 8월 20일)대한뉴스 제1558호 (1985년 9월 13일)대한뉴스 제1683호 (1988년 2월 10일)대한뉴스 제1921호 (1992년 9월 2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량진수산시장에 96년 만의 대통령 방문···수산물 점검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했습니다.대통령의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은 개장 이래, 96년 만에 처음입니다.윤 대통령은 상인들과 만나 '제가 와서 조금이라도 힘이 나면 좋겠다'며 격려하고, 우럭과 꽃게, 전어 등의 수산물을 구매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장에 방문해 직접 구매한 영수증으로 상품권을 환급받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인일자리 100만 개 돌파···청년 일경험 확대
김용민 앵커정부는 노인과 청년의 일자리 지원도 강화해 이들의 자립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노인일자리는 최초로 100만 개 이상까지 늘리고, 청년들을 위한 일경험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손님을 맞이해 음료를 주문받고, 직접 제조하는 모습이 능숙합니다.청주의 한 시니어클럽 카페에서 일하는 76살 장명자 씨.커피에 대한 애정으로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딴 장 씨는 지역 복지회관에서 봉사를 해오다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이곳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급여를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장 씨는 말합니다.녹취 장명자 76세"집에만 있으면 제가 빨리 늙을 것 같아요. 이 나이가 돼서 사회에 참여를 하니까 모든 일이 즐겁고 감사하고 내일도 또 일할 수 있다는 즐거움을 느끼니까 매우 만족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내년 65세 이상 인구는 1천만8천300여 명.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이 되는 셈입니다.정부는 이러한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해 내년 노인일자리 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올해 우리나라 노인일자리 수는 88만여 개인데요. 정부는 내년엔 노인일자리 수를 103만 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만여 개가 늘어나는 건데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여기에 노인일자리 수당도 월 2만~4만 원 올립니다.정부는 미래세대인 청년에 대한 일자리 투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재학생 때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 일경험, 첨단분야 직업훈련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청년일경험지원에 올해보다 3배 이상 많은 1663억 원을 투입해 다양하고 질
농작물 병해충도 진단한다···AI로 편리해진 일터
강민지 앵커인공지능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농업 분야에선 AI를 이용해 병해충을 진단하고, 농약이나 방제 정보까지 알 수 있는데요.김유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전북 농촌진흥청 사과 전시 재배지)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 앱으로 '사과'를 선택하고 잎사귀를 촬영합니다.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화상병'으로 진단됐습니다.이번엔 건강한 잎사귀를 찍어보니, 병해충이 없다는 화면이 나옵니다.병해충 정보뿐만 아니라 농약이나 방제 정보까지 알 수 있습니다.녹취 류재기 / 농촌진흥청 문제병해충연구단장"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인공지능 활용) 진단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해 놓은 거고요. 또 진단하는 데는 정확도가 중요하고, 빠른 응답속도가 중요한데 정확도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인공지능을 이용한 병해충 영상진단서비스 사업은 향후 10년간 국내에서 재배하는 주요 농작물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특히 내년까지 31개 작물 344개 병해충과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제 휴대폰 하나로 병든 잎이나 열매를 초기에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데요. AI로 일터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입니다."'최적 환경안내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농가의 생육 시기별 최적 환경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정밀한 환경관리가 가능합니다.덕분에 초보 농업인도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스마트 관개 시스템도 개발됐는데, 측정한 식물의 온도와 토양수분을 바탕으로 AI가 물주는 시기와 양을 결정합니다.또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제어할 수 있습니다.(영상취재: 김윤상 이정윤 / 영상편집: 김세원)정부는 내년 상반기 AI를 통한
산야의 야생화 탐사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39회)산야의 야생화 탐사*산야의 야생화청아한 계곡이 흐르는 정선의 숲에서 꽃들이 하늘하늘 손짓한다. 풀밭에서 자라는 백합과로 방울방울 작게 맺힌 꽃 중의무릇. 숲속마다 작은 별을 피우는 개별꽃은 꿀 따는 계절을 알린다. 중부나 북부의 고산지대의 숲에서 자라는 하얀 꽃, 눈개승마. 사계절이 뚜렷한 금수강산이라 꽃 피는 봄, 녹음 짙은 여름, 가을 단풍의 절경 속에 산야의 야생화는 말없이 피었다 시든다. 한국의 야생화 - 문화영화 2417호(1992년)*야생 난초와 희귀 꽃숲속에 피는 산분꽃나무는 탐스러운 꽃송이에서 향이 피어난다. 화려함이 양귀비를 닮은 양귀비과의 피나물꽃. 줄기를 자르면 피와 같은 붉은 액체가 나와서 피나물이다. 여인의 치마처럼 생긴 잎을 가진 희귀 야생 난, 광릉요강꽃. 개불알꽃은 멸종 위기 야생 난으로 꽃이 복주머니처럼 크고 화려하다. 어린 동자가 노승을 기다리다 추위에 얼어 죽어 그 무덤에 피었다는 동자꽃... 꽃이 피어난 모습이 마치 웃는 동자의 모습과 닮았다. *한라산의 야생화한라산의 깊은 숲속에 숨 쉬는 키다리난초. 황금색 꽃 빛을 터트리는 한라산 금난초는 희귀 식물이다. 한라산을 등반하는 길 철쭉처럼 생긴 털진달래가 손짓하고,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 분지에는 희귀 야생화들이 피어난다. 녹취 김태정 박사 (한국 야생화 연구소장)“지금 이곳(한라산) 주변에는 진달랫과에 속하는 붉은 꽃들이 꽤 많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 꽃은 대개는 철쭉꽃이라고 합니다만 철쭉꽃이 아니고 바로 털진달래라고 합니다. 5월의 한라산은 이렇게 털진달래꽃이 많은 군락지를 이루고 꽃피워서 한라산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고 있습니다.”*울릉도 섬 꽃빼어난 경관에 기암절벽마저 운치를 더해주는 울릉도. 섬 속의 험한 원시림 숲에 숨어 덩굴에 매달린 아름다운 다래꽃. 울릉도 숲 그늘엔 겨울
두메산골의 학교 생활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45회)초가집 두메 학교의 기적*멍석 한 장 없는 두메 학교둘러봐도 산, 또 산... 산새 소리와 물소리뿐인 첩첩산중. 이 두메산골 험준한 벽지 학교에 최명환 부부 교사가 자원한다. 원배초등학교 와현분교는 인제에서 버스로 40리를 더 간다. 최 교사 부부는 아기를 업고 나룻배로 강을 건너 산길을 오른다. 하지만 두메 학교에 도착해 망연자실하며 할 말을 잃은 부부... 맨바닥에 책상은커녕 멍석 한 장 없는 초가집 학교... 고아로 자라 온갖 고생을 겪은 최 교사였지만 이렇게 실망한 적은 처음이다.멍석 한 장 없는 두메 학교 - 문화영화 923호 (1972년)*두메산골 초가 학교를 떠나자길을 안내해 준 우체부마저 돌아가니 두메산골은 더욱 적막하다. 상상을 초월한 기막힌 초가 학교와 무서울 정도로 고요한 산골의 밤. 최 교사 부부에게 불안과 고독함이 한꺼번에 밀어닥친다. 병에 걸리면 지게에 실려 50리를 걸어가야 하는 이 산골. 되돌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들은 짐을 꾸려 들고 나서는데... 언제 왔는지 누군가 그들 앞을 막고 나서 비켜주지 않는다.두메산골 초가 학교를 떠날 결심 - 문화영화 923호 (1972년)*배움이 간절한 산골 아이들을 위하여최 교사 부부를 막아선 아이들의 얼굴엔 간절함이 잔뜩 묻어있다. 최 교사는 견뎌서 해보자는 결의로 산 중에서 생각에 잠겼다. 멍석 하나 없는 초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친다는 말인가? 골몰하던 최 교사는 산속에서 마침 고시목을 발견하게 되고, 고사목에 도끼질과 톱질을 하며 책상과 의자를 제작하는 최 교사. 운동장을 만드는 땅 파는 작업은 젖먹이를 업은 아내도 나서 돕는다.배움이 간절한 산골 아이들을 위하여 - 문화영화 923호 (1972년)*두메 학교의 첫 종소리뒤늦게 소식을 듣고 하나둘 찾아온 두메 주민들. 땅을 파고 돌을 나르면
다시 보는 제24회 서울 올림픽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48회)다시 보는 제24회 서울 올림픽*서울 올림픽의 시작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16일간 대한민국의 수도에서 제24회 서울 올림픽이 열렸다. 1981년 9월 개최가 결정된 후부터 온 국민의 기대와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1988 올림픽 서울 개최 확정 - 대한뉴스 제1352호 (1981년)올림픽촌 - 대한뉴스 제1475호 (1984년)성화봉송주자 모집 - 대한뉴스 제1584호 (1987년)올림픽 시민(질서) - 문화영화 (1988년)*올림픽 마스코트상모를 쓰고, 오륜 메달을 건 귀여운 호랑이. 1988 서울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호돌이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엽서를 통한 국민 투표로 호돌이가 최종 결정됐는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1988 올림픽 마스코트 확정 - 대한뉴스 제1465호 (1983년)호돌이 연날리기 - 대한뉴스 제1633호 (1987년)호돌이 화문석 - 대한뉴스 제1686호 (1988년)*개막식 주요장면진한 감동과 많은 화제를 남긴 개막식.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이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나섰고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식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고 개막식 방송 시청률이 85.3%에 육박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서울 올림픽 개막 - 대한뉴스 제1715호 (1988년)*영광의 메달리스트160개국 13,600여 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 대회. 한국은 종합 4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 명승부를 펼치는 선수들의 값진 땀방울에 전 세계인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서울올림픽 메달리스트 - 대한뉴스 제1717호 (1988년)*1988 서울 올림픽의 의의제24회 서울 올림픽은 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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