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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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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실세' 동행···이르면 오늘 북러 정상회담
김용민 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르면 오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데, 무기 거래 등 양국 군사 협력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강민지 앵커백악관은 추가 제재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12일 러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일본 교도통신은 러시아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탑승한 열차가 러시아 하산역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앞서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틀 전인 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에서 러시아로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 간부들과 무력기관 지도간부들이 환송했다고 전했습니다.북한이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보도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 조춘룡 당 군수공업부장 등 현재 북한군 서열 1, 2위로 추정되는 핵심 인사들과 군수공업 담당자가 방러에 동행한 것으로 보입니다.북러 정상회담 의제가 무기 거래와 핵심 군사기술 지원, 북러 연합훈련 등 군사협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추측되는 대목입니다.미국 정부는 북러 무기거래 정황을 주목하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미 백악관 NSC는 에드리안 왓슨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김정은의 방러 기간에 북러간 무기 거래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거나 판매하지 않겠다고 한 공개적인 약속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미 국무부 매튜 밀러 대변인도 "러시아의 전쟁 노력에 자금을 지원하는 국가나 단체들에 제재를 부과해왔다"며 푸틴 대통령의 행태를 '구걸'로 규정했습니다.녹취 매튜 밀러 / 미 국무부 대변인"(푸틴 대통령이) 북한에 군사적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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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멈춤의 날' 30개교 임시휴업···교육부 "강경 대응"
김용민 앵커교원 단체가 오늘(4일)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의 초등학교 30곳에서 임시휴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교육부는 이를 우회파업으로 보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서울 서이초등학교의 교사가 숨진 지 49일이 되는 오늘(4일) 교원단체가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하고 추모집회를 추진합니다.교사들이 이날 연가 또는 병가를 내거나 학교 자체에서 재량휴업을 실시해 집회에 참가하는 겁니다.교육부는 지난 1일 기준, 전국 30개 초등학교에서 임시휴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9곳, 세종 8곳 광주와 충남에 각각 5곳, 인천과 울산 등에서도 참여합니다.중학교나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의 참여 의사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교육부는 이 같은 교사들의 집단행동을 우회파업으로 보고 징계와 형사고발 등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예규에 맞지 않는 교사들의 연가나 병가 사용과 이를 승인한 학교장에 대해선 최대 파면과 해임 징계, 형사고발까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재량휴업일 지정도 비상재해나 급박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며 사실상 법 위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이러한 위법행위가 우리 학교 현장에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는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권리입니다. 공교육은 멈춰서는 안 됩니다."교육부는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외면한 채 수업을 중단하고 집단행동을 하는 건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단 입장입니다.위법적 집단행동이 아니더라도 저녁 시간이나 온라인 공간을 활용하는 등 추모 방식은 다양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이른바 '서이초 사건' 이후 잇따르는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에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
추 부총리 "경제 회복 시작하는 초입 단계"
김용민 앵커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월별 변동성은 있지만 대체로 바닥을 다지며 회복을 시작하는 초입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추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추 부총리는 7월 산업활동의 경우 기상악화 등 일시적 요인으로 부진했지만, 수출 회복과 서비스업 개선 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탁금지법 개정···설날·추석 선물액 최대 30만 원
김용민 앵커이번 추석 명절부터 농·축·수산물의 선물 한도 금액이 3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소식은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정부는 선물 가액 범위 등을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녹취 김홍일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청탁금지법이 지닌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견지하는 가운데 사회·경제적 상황, 국민들의 소비 패턴 등과 유리된 규제를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으며..."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의 선물 가액은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는 선물 가액이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명절 선물 기간은 설날·추석 전 24일부터 명절 후 5일까지입니다.이번 추석의 경우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이 2배 상향되는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입니다.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 범위도 확대됩니다.현재 선물은 물품만 허용되지만, 앞으로는 물품 외 용역 상품권도 선물할 수 있습니다.농·축·수산물로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과 연극, 영화, 스포츠 등 문화관람권이 해당 됩니다.다만, 바로 현금화가 가능해 사실상 금전과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백화점 상품권 등 금액 상품권은 포함되지 않습니다.녹취 김홍일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축·수산업계 그리고 문화·예술·스포츠계 등의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권익위는 또 이번 선물 가액 범위 조정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제공받는 선물 허용 범위가 조정된 것으로 직무와 관련한 선물을 비롯해 일체의 금품 등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의 가을···풍성한 문화행사 즐겨요
김용민 앵커청와대가 풍성한 문화행사로 가을을 준비합니다.지난 5월 열린 북악산 등산로는 가을의 초입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김찬규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청와대는 손님맞이에 한창입니다.청와대와 함께 열린 북악산 등산 코스는 선선한 가을 정취를 맛보기에 제격입니다.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이 등산로 탐방에 나섰습니다.청명한 하늘 아래 단체 사진을 남기고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함께 걸었습니다.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선수 시절에 태릉 선수촌에서 불암산만 다니다가 이렇게 매력적인 곳에, 또 많은 분들이 또 방문해 주셨으면 하는 곳에 와서 너무 기대가 크고요."우리나라 산의 매력에 빠져 15년째 산을 오른다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씨도 함께했습니다.녹취 파비앙 / 방송인"저는 파리에서 왔기 때문에 사실 한국에 와서 좋은 산을 처음 봤거든요. 처음 봐 가지고 너무 매력에 푹 빠져서 지금 15년째 살면서 거의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이렇게 산을 다니고 있는데..."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 참가자들은 칠궁, 백악정 등 등산로 곳곳의 유적 설명을 들으며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청와대 뒷길을 따라 걸으면 이곳 청와대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와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클라이밍 코스를 내년 더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문을 열고 두 번째 가을을 맞이하는 청와대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국민을 만납니다.다가오는 주말 이틀간 열리는 클래식 공연 '블루하우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우리 음악으로 청와대가 물듭니다.또, 오
내 나이가 어때서~ 고령 운전자도 안전하게! [돈이 보이는 VCR]
내 나이가 어때서~ 고령 운전자도 안전하게! [돈이 보이는 VCR]출연: 이형규 / 교통안전공단 예산 교육장 교수(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 전액 삭감됐다? [정책 바로보기]
심수현 정책캐스터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자세히 짚어드립니다.정책바로보기, 심수현입니다.정책바로보기에서는 매주 한 번, 한 주간 나온 주제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에서 활용하고 있는 ‘피노키오 지수’를 도입해 어느 정도의 오류를 포함하고 있는지 자체적으로 측정한 결과를 알려드리고 있는데요.결과별로 어떤 의미를 가진지 살펴보면요.피노키오 하나는 “대체로 진실” 피노키오 둘은 “절반의 진실”을 의미하고요.피노키오 셋은 “대체로 오류” 피노키오 넷은 “완전한 오류”를 의미합니다.측정 등급은 정부 부처별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KTV 데스크 등 4인 이상이 함께 논의해 결정하고 있습니다.1. 내년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 전액 삭감됐다?오늘 살펴볼 첫 번째 내용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내용입니다.내년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사업의 예산 390억 원과 가정폭력·성폭력 재발 방지사업의 예산 12억 3천만 원이 전부 삭감됐다는 보도가 나온 건데요.피해자가 꾸준히 나오는 상황에서 관련 예산을 전부 삭감한다는 게 상당히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 내용 알아봅니다.우선 390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는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사업 살펴보면요.해당 사업은 결론부터 말하면 사업의 이름이 변경됐습니다.이렇게 ‘가정폭력·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지원사업’으로 변경된 건데요.오히려 예산은 4억 원 증액됐습니다.한편 ‘가정폭력·성폭력 재발방지 사업’과 관련해 여성가족부 측에서는 정책이 중복되는 측면이 있어 예산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는데요.해당 사업의 일부인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은 법무부로 운영이 일원화됐고,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은 회계만 변경돼 내년에도 정상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렇다면 해당 쟁점을 고려해 측정한 피노키오 지수, 과연 몇 개일까요?
내년도 예산안 확정···주요 내용과 의미는?
김용민 앵커최근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약자 복지를 두텁게 하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이어지는 대담에서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기획재정부의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유병서 /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김용민 앵커먼저 국가채무가 늘고 세수가 부족해지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이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구체적인 이야기에 앞서서 내년도 예산의 기본 방향과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시죠.김용민 앵커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해야 할 일에는 과감히 투자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떤 분야가 포함되었나요?김용민 앵커내년도 예산안 내용을 보면 재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쓸데없이 예산이 낭비되는 부분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과정을 거쳤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김용민 앵커한편, 내년도 예산안에서 과학 분야 연구개발 예산이 감소했다고 들었습니다.관련 예산이 줄어들면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가 소홀해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김용민 앵커이번에는 복지 관련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최근 나온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8에서 0.7로 또다시 최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저출산 지원을 위해서는 어떤 내용이 반영되었나요?김용민 앵커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분야 중 하나인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많은 내용이 담겼다고 들었습니다.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서 지원한다는 내용이 눈에 띄는데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김용민 앵커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하여 전 국민적인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정부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내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신청 '정부24'에서 가능
김경호 앵커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논의가 한창인데요.강민지 앵커내년부터 학부모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입소 신청을 정부 홈페이지인 정부24에서 할 수 있게 됩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내년부터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정부24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 입소 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현재 방식에 더해 추가로 진행되는 겁니다.제3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장소: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정부가 이같은 내용의 유보통합 우선 이행과제와 실천 방안을 13일 심의의결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현행법제도 아래에서도 부모의 체감도와 현장의 요구가 높은 과제를 우선이행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자문단 권고를 토대로 마련됐습니다."지역별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선도교육청을 통해 유치원 학비를 일부 지원하고, 내년부터 만 5세 유아의 유치원 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연계하는 거점형 방과후과정를 운영해 영유의 돌봄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교사의 교육과 보육과정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교육 연수를 공동 참여 방식으로 개방하고, 현장 맞춤형 누리과정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정부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추진해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을 보호할 방침입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향민 가족의 새 고향 정착기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43회)실향민 가족의 새 고향 정착기*한국전쟁 실향민의 서울살이한국전쟁 전에는 고향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던 김 노인, 그의 운명은 전쟁과 함께 예측 불허로 뒤바뀌었다. 그는 순식간에 고향과 터전을, 그리고 아내마저 잃게 됐다. 구두닦이 일을 하는 영수는 친부모가 누군지 모른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김 노인을 아버지라 부르며 함께 살았다. 낮에는 채소 장사, 밤에는 손수레 노점 구두닦이를 하는 김 노인 가족. 녹록지 않은 서울살이에 영수는 하모니카를 불며 마음을 달래곤 한다.한국전쟁 실향민의 서울살이 - 문화영화 M.22호 (1962년)*서울을 떠날 결심영수는 단골 주택 골목에서 아침마다 구두를 닦아야 한다. 김 노인은 새벽시장에서 외상으로 물건을 떼오곤 했는데 외상을 잘 해주던 친구가 장사에 실패해 그마저도 힘들다. 김 노인을 바래러 간 영수는 아버지가 보이지 않자 집으로 달려가고... 집세를 내놓으라는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는 김 노인. 그날 밤 세 사람은 자리에 누워 아무 말 할 수 없는 밤을 보낸다. 김 노인은 서울을 떠날 결심을 하고 간척지 현장의 친구에게 편지를 쓴다.*새로운 고향을 일구리라시골에 내려오는 것을 고대한다는 친구의 회신을 받은 김 노인. 그들은 지친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을 떠나 시골로 내려간다. 이들의 새로운 고향에는 3년 전부터 실향민들이 정착했다. 피난 길에 도시를 전전하며 산전수전 고생을 겪은 실향민. 그들은 고향을 잃은 상처를 딛고 새 고향을 이룩하고 싶은 희망으로 간척 공사가 시작되는 이곳을 찾아 여기저기서 모여들었다.새로운 고향을 일구리라 - 문화영화 M.22호 (1962년)*난민 정착 간척사업척박했던 서울 생활과 달리 새 고향은 평화롭고 따뜻하다. 이 동네는 난민 정착을 돕는 간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닷물을 막아 땅이 생기면 소 떼들이 오고 가는
소중한 문화유산 민요의 흥과 가락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47회)소중한 문화유산 민요의 흥과 가락*농사에 흥을 돋운 보리타작 소리고된 농사일을 달래는 서민들의 노래 보리타작 소리. 보리타작은 보리농사를 많이 짓는 경상도 지역에서 발달했다. 곡식의 이상을 터는 도리깨로 두드리던 보리타작 소리가 전문 소리꾼에 의해 불리면서 널리 알려진 민요 옹헤야. 보리타작은 반(半) 장단에 메기고 받아 주며 도리깨질의 흥을 돋웠다.보리타작영천, 경산, 함양, 거창, 산청, 밀양 등 경상도 지역에서 보리타작을 할 때 도리깨질을 하면서 부르던 보리타작 소리로 전문 소리꾼들에 의해 불리면서 널리 알려진 경상도 민요.보리타작 소리 옹헤야 - 문화영화 제153호 (1961년)*뽕 따러 가세옛날에는 누에가 자랄수록 뽕을 따는 것이 큰 일거리였다. 주로 집에 있던 처자들이 뽕잎을 따는 날이면 모습을 드러냈다. 처녀들을 따라 동네 총각들의 시선도 뽕밭으로 향했던 그 시절. 뽕밭은 임도 보고 뽕도 따는 밀회 장소가 되기도 했다. '뽕 따러 가세'는 명인들이 만든 신민요로 전라남도 화순에서 뽕잎을 따는 주민들이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지도하며 전파됐다.뽕 따러 가세우리나라 대표 국악인 박헌봉이 작사하고, 가야금 병창 명인 박귀희가 곡을 붙여 만들었으며 선영숙 가야금 명창이 전라남도 화순군 주민들이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지도하며 전파된 신민요.뽕 따러 가세 - 문화영화 제153호 (1961년)*어업 노동요 뱃노래배 닦는 노래, 닻 올리는 노래, 노 젓는 노래, 그물 당기는 노래... 어업 노동요는 일의 형태나 지방에 따라 다르게 부르며 주로 어부들이 흔히 부르는 뱃일을 소리로 표현한다. 뱃노래 중 노 젓는 노래는 어부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로 큰 배에서는 합창하지만 작은 배 에서는 혼자 부르는 게 특징이다.뱃노
세상을 바꾸는 예술
“어른들은 몰라요” 15세 천재 소년 작가# 8세에 첫 책을 출간한 15세 천재 소년 작가 전이수 소개- 2017년 SBS 영재발굴단 출연, 2017년 꼬마악어 타코 外1 다수의 동화 및 수필집 출간# 전이수 작가가 작품을 통해 어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제주 비자림의 나무들이 벌목되는 모습을 보고 쓰게 된 꼬마악어 타코- 노키즈존에서 겪은 일을 일기로 쓴 우태의 눈물-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한 글 진짜 ‘나’-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파란 하늘과 맑은 바다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일침 걸어가는 늑대들 2# 대형 풍경화 작업 모습 / 숲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 # 도슨트 활동 (관람객들 인터뷰) / 엄마동생들과 함께 홈스쿨링 (엄마 인터뷰) # 전이수 작가의 “나의 생각, 나의 꿈, 나의 바람”- 기타, 피아노, 관악기, 사진가 등 꿈 많은 15세 소년 -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작은 행동들이 모여 세상을 바꿉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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