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작물 병해충도 진단한다···AI로 편리해진 일터
최대환 앵커우리 일상 속 인공지능의 활용은 농업 분야에서도 큰 변화를 불러올 전망입니다.송나영 앵커인공지능을 이용해 병해충을 진단하고, 방제 정보까지 알 수 있게 됩니다.계속해서 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전북 농촌진흥청 사과 전시 재배지)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 앱으로 '사과'를 선택하고 잎사귀를 촬영합니다.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화상병'으로 진단됐습니다.이번엔 건강한 잎사귀를 찍어보니, 병해충이 없다는 화면이 나옵니다.병해충 정보뿐만 아니라 농약이나 방제 정보까지 알 수 있습니다.녹취 류재기 / 농촌진흥청 문제병해충연구단장"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인공지능 활용) 진단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해 놓은 거고요. 또 진단하는 데는 정확도가 중요하고, 빠른 응답속도가 중요한데 정확도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인공지능을 이용한 병해충 영상진단서비스 사업은 향후 10년간 국내에서 재배하는 주요 농작물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특히 내년까지 31개 작물 344개 병해충과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제 휴대폰 하나로 병든 잎이나 열매를 초기에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데요. AI로 일터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입니다."'최적 환경안내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농가의 생육 시기별 최적 환경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정밀한 환경관리가 가능합니다.덕분에 초보 농업인도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스마트 관개 시스템도 개발됐는데, 측정한 식물의 온도와 토양수분을 바탕으로 AI가 물 주는 시기와 양을 결정합니다.또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제어할 수 있습니다.정부는 내년 상반기 AI를 통한
한국정책방송원
노인일자리 100만 개 돌파···청년 일경험 확대
최대환 앵커내년이면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이 됩니다.노인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절실한 이유인데요.정부는 내년에 노인 일자리를 역대 최대인 100만 개 이상으로 늘리고, 청년들을 위한 일 경험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계속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손님을 맞이해 음료를 주문받고 직접 제조하는 모습이 능숙합니다.청주의 한 시니어클럽 카페에서 일하는 76살 장명자 씨.커피에 대한 애정으로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딴 장 씨는 지역 복지회관에서 봉사를 해오다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이곳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급여를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장 씨는 말합니다.녹취 장명자 (76세)"집에만 있으면 제가 빨리 늙을 것 같아요. 이 나이가 돼서 사회에 참여를 하니까 모든 일이 즐겁고 감사하고 내일도 또 일할 수 있다는 즐거움을 느끼니까 매우 만족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내년 65세 이상 인구는 1천만8천300여 명.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이 되는 셈입니다.정부는 이러한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해 내년 노인일자리 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올해 우리나라 노인일자리 수는 88만여 개인데요. 정부는 내년엔 노인일자리 수를 103만 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만여 개가 늘어나는 건데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여기에 노인일자리 수당도 월 2만~4만 원 올립니다.정부는 미래세대인 청년에 대한 일자리 투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재학생 때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 일경험, 첨단분야 직업훈련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청년일경
안전기준 부적합 자동차 판매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87억 원 부과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시정조치한 19개사 37건 대상 조치-임보라 기자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르노, 벤츠, 현대차 등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87억 원이 부과됩니다.국토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 37건에 대해, 매출액·시정률 등 법령 기준을 살펴 과징금을 산정했다고 밝혔는데요.과징금 액수는 르노가 3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벤츠는 30억5천만 원, 현대차는 24억3천만 원 등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국토부는 앞으로도 안전기준 부적합 상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위반사항에는 엄중히 처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세안·G20 순방 '세일즈 외교'···신시장 확충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핵심이 경제가 될 것임을 출발 전부터 밝힌 바 있는데요.다자회의 사이사이 연쇄 양자회담을 통한 나라별 세일즈 외교에 집중했고, 특히 아세안 지역의 교역기반 확대 등 신시장 확충에 성과를 냈다는 평가입니다.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이번 순방을 통해 아세안 지역 내 5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됐습니다.지난 7일 페르디난드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맺은 한-필리핀 FTA입니다.한-아세안 FTA와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이어 이번에 양자FTA까지 체결되면서 필리핀 내 한국 제품 수출 경쟁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우리나라의 22번째 FTA인 한-필리핀 FTA를 체결함으로써 자동차 등 우리 제품의 경쟁 여건을 크게 개선시키는 제도의 기반을 구축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렇게 이번 순방 기간 20여개국 정상과 릴레이 양자회담, 다양한 경제행사를 통해 아세안 신시장 확충에 주력했습니다.인도네시아와는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계기로 업무협약(MOU) 22건을 체결했는데, 핵심 광물과 원전, 모빌리티, 할랄식품, 병원운영 등입니다.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와는 교역확대 기반을 구축했습니다.우선, 2010년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개선했습니다.양국 수출기업의 가장 큰 난관이었던 원산지 증명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말까지 원산지 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을 개통하는 내용도 합의했습니다.이와 함께 IT, 통신 등 디지털산업과 전기차·수소 등 녹색산업 분야로 협력대상을 다변화합니다.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 3천500억 원 규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 약정도 체결했습니다.이로써 연평균 10% 이상 성장 중인 인도 인프라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가 확대될 것
아낀 예산 이렇게 쓴다 [최대환의 열쇠 말]
최대환 앵커'퍼주기와 중복을 없애서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정부가 거듭 강조해온 예산 편성 방침에 따라, 657조원 규모의 내년 나라살림 계획을 내놨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정치 보조금과 이권 카르텔 예산을 단호하게 삭감했다고 밝혔는데요.그렇다면 이렇게 아낀 돈을 내년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게 되는 '꼭 필요한 곳들'은 어떤 분야일까요?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치안 강화, 특히 일면식도 없는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해하는 묻지마 범죄를 막기 위한 예산입니다.내년에 범죄대응 예산은 1조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단박에 4배 가까이 늘어나고, 이 중 묻지마 범죄 관련 예산 또한 배 이상 늘어난 1319억원이 책정됐습니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현장 경찰관 전원에게, 즉 1인당 한 정씩 저위험 권총을 지급한다는 계획인데요.저위험 권총은 살상력을 기존 권총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춰서 개발한 신형 총기로, 살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범죄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개입과 제압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아울러 묻지마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고·중위험군 상담 지원에도 500억원 이상을 적극적으로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허투루 새는 예산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약자복지와 국민안전 등 '해야 할 일'에 과감하게 재투자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실효를 거두기를 기대해봅니다.정책의 자물쇠를 여는 열쇠 말, '아낀 예산 이렇게 쓴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로코 강진' 피해 속출···정부, 인도적 지원 제공
최대환 앵커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사망자가 벌써 3천 명에 육박했는데요.송나영 앵커우리 정부는 모로코의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가정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 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합니다.한쪽에선 굴착기까지 동원해 건물 잔해를 파내는 등 생존자를 찾기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120년 만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사망자는 3천 명에 육박했습니다.부상자도 2천5백여 명을 넘기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지에선 영국과 스페인 등에서 파견된 해외 구조대원들까지 합류해 생존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생존자 구조율을 높이는 이른바 골든타임인 72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가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지진이 발생한 마을 대부분이 산악지역으로 산세가 험하고 도로 상황도 열악해 구조대 진입조차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구호물품도 속속 도착해 생존자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고 있습니다.녹취 압데르아힘 라민 / 모로코 마라케시"구호물품에 대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신적, 물질적인 도움이 여전히 필요해요. 더 많은 구호품이 필요합니다."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구체적인 지원형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구호품 중심의 현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이미 우리 측 인도적 지원 의사를 외교채널을 통해서 모로코 측에 전달하였으며,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모로코 정부와 국민에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지진 피해가 하루속히 복구되기
9월 외교···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 [S&News]
김용민 기자#9월 외교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세 나라 정상들은 외교, 안보, 국방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과거와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논의했습니다.인도태평양 지역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현재 한미일 3국은 아세안과 태평양도서국을 대상으로 해양 안보 분야의 사업을 각각 진행하고 있습니다.이같은 지원들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율하기로 했습니다.아세안과 태도국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말이죠.또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많이 들어보셨죠?이 IPEF 타결을 위해 한미일이 공조하기로 했습니다.IPEF가 무엇이냐, 한미일과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 인도, 피지 등 14개 나라가 참여하는 경제협력 플랫폼입니다.지난해 5월 4개 필라로 출범해 협상이 진행중입니다.자, 이같은 논의 이후 9월에는 굵직한 외교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아세안 정상회의에 이어 G20 정상회의 그리고 유엔총회가 열립니다.아세안 회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G20 정상회의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죠.다자외교 무대에서 한국이 어떤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의 역할을 해 나갈지 지켜 봐야겠습니다.#부동산지난 24일 이창용 한국 은행 총재가 가계부채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을 이렇게 분석했습니다"집값이 바닥을 쳤으니 대출을 받자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있다", 결국은 부동산입니다.이어 젊은 빚투족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습니다."낮은 금리로 갈 거라는 예상으로 집을 샀다면 상당히 조심해야한다"고 말이죠.한국은행 총재의 이런 직접적인 발언은 그냥 지나쳐서는 안됩니다.현재 시중은행의 변동 주택담보 대출금리는 연 4.32%~6.95%까지입니다.상단이 7%를 넘어가는 건 시간 문제다라는 얘기도 나오는데요.미국에서는 이미 30년 고정 모기지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23%를 기록했습니다.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뛴 거죠.<b
릴레이 정상회담···경제협력·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강민지 앵커G20 뉴델리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세 차례 환담하며 한미 양국 간 끈끈한 연대를 보였습니다.각국 정상들과의 연쇄회담 자리에서는 상대국과의 맞춤형 경제협력 제안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G20 뉴델리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세 차례 환담했습니다.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정상회의장 대기실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환대에 감사하며 "한미일 3국 협력이 전 세계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에 바이든 대통령도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난 회의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세 정상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친밀하게 대화해 보람이었다" 화답했습니다.같은 날 오후 양자 회담장을 지나던 중 다시 만난 두 정상.바이든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함께 시간도 보냈는데, 귀갓길에 저의 집으로 같이 가자고 농담을 건넸습니다.윤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말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그와 동시에 역사적 순간이기도 하다고 답했습니다.두 정상은 정상 갈라 만찬에서도 옆자리에 앉아 1시간 넘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핵심 대화 주제는 역시 한미일 3국 협력 이었습니다.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3국 협력이 인태지역과 글로벌 사회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야 말로 캠프 데이비드 협력을 이끌어 낸 주역이라고 화답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도 회담을 가졌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를 잘 진행해나가자" 말했고, 기시다 총리도 이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이어 두 정상은 최근 양국 관계 발전 기조를 평가하고 협
퇴사 후, 시골 마을 맨끝집을 샀습니다
1. 프롤로그- 도시에서 열심히 살아왔다. 20년간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점포매출을 활성화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그러던 어느 날, 퇴사를 결심했다.2. 평일엔 도시, 주말엔 시골! 5도 2촌을 누리며 삽니다- 퇴사 후 1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박소연씨는 가구 브랜드를 창업했다. 원목 가구를 만들고 목공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도시 속에서 나무와 함께 한 조각의 평화를 느끼며 일한다.- 그렇게 일주일에 5일은 서울에서 일하고 금요일이 되면 시골집으로 먼 퇴근을 한다.3. ‘맨끝집’이라 이름 지은 나의 작은 세계- 서울에서 2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충남 금산의 작은 마을. 길 끄트머리 막다른 곳에 그녀의 시골집이 있다. ‘맨끝집’이라 이름 지은 붉은 양철지붕집. 집을 보러 온 이들이 하나같이 고개를 내저으며 돌아갔다는 그 집을 박소연씨는 첫눈에 반해 덜컥 사버렸다. 꼭 이 집이어야 했던 이유가 참 많다고 말하는 소연씨. 붉은 양철지붕, 집 뒤의 푸르고 너른 산, 전 주인인 백발의 할머니가 사시던 오래된 삶의 흔적들까지.- 오래된 집의 시간을 고스란히 지켜내며 손수 시골집을 고친 박소연씨. 공간 곳곳에는 그녀가 직접 만든 테이블이며 나무의자가 단정히 놓여있다. 담백하고 정갈한 공간... 내면의 고요와 영감을 마주하는 집이다.- 집의 고요를 깨고, 마당에서 잔디 깎기가 돌아간다. 무섭게 쑥쑥 자라는 잡풀들 관리, 아직 완성되지 않은 집 곳곳을 정돈하고 수리하는 일도 지천이다. 마음은 푹 쉬지만 몸은 결코 쉬질 못한다. 이런 게 시골집의 현실?! 모처럼 시골집에 놀러 온 친구와 함께하는 휴식과 계곡 산책까지. 맨끝집엔 잠잠한 고요와 떠들썩한 웃음이 공존한다.4. 에필로그- 맨끝집에서 다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한국 영화 속 남북 관계의 변천사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여전히 분단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재. 한국 영화 속 남북 관계는 어떻게 그려지고 또 변화했을까?한국 전쟁의 비극과 혼란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영화 제작. 전쟁 당시 제작된 극영화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인 삼천만의 꽃다발을 시작으로 피아골, 돌아오지 않는 해병, 빨간 마후라, 남부군, 태백산맥, 태극기 휘날리며 까지! 시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그려지는 남북의 역사와 관계를 다룬 영화들을 만나본다.썬킴 PICK 영화 : 지리산 피아골에 갇힌 빨치산 부대원들의 이야기 피아골(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의 광업 부흥기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46회)한국의 광업 부흥기*경제 성장의 원동력해방 이후, 1인당 국민소득 60달러의 최빈국에서 출발해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오르는 데 크게 기여한 산업인 광업.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됐는데 1950년대 석탄 등의 지하자원은 전체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했다.활발한 석탄 개발 - 대한뉴스 제241호 (1959년)화순 탄광 - 리버티뉴스 (1959년)*광업의 전성기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960년대에는 활발한 탄광 개발이 진행됐다. 경북, 나진 등 전국에 새로 생긴 탄좌만 10곳 이상. 그에 따른 정책도 마렸됐는데 탄광과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도 함께 개발되었다.이런 일 저런 일 - 대한뉴스 제1025호 (1975년)정선선 개통 - 대한뉴스 제607호 (1967년)석탄 가격 현실화 - 대한뉴스 제636호 (1967년)*국민 연료 연탄1966년 석탄의 총생산량은 1,161만 톤. 적극적인 지하자원의 개발로 석탄의 자급체제에 다가섰다. 또한 석탄은 우리에게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었는데 당시 석탄의 70% 이상이 가정 및 상업용으로 쓰이며 연탄은 ‘국민 연료’가 되었다.연탄 - 문화영화 (1974년)연탄가스를 조심하자 - 대한뉴스 제911호 (1972년)*매몰 광부 기적의 생환갱도의 막다른 곳까지 파고들어 간 광부들의 노력은 고도성장기를 받쳐준 밑거름이 되었다. 1967년에는 충남 구봉 광산에서 지하갱 속에 갇혔던 광부가 15일 만에 구조되어 감동을 전해주었는데 지금까지 국내 광산 사고와 관련해 최장 기록으로 남아있다.아 살았다 - 대한뉴스 제639호 (1967년)*광업의 변화1980년에 접어들며 광업은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국내 금속 광산들은 그 수명이 다해가고 석탄의 수
김용민 앵커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사망자가 벌써 3천 명에 육박했는데요.정부는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가정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 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합니다.한쪽에선 굴착기까지 동원해 건물 잔해를 파내는 등 생존자를 찾기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120년 만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사망자는 3천 명에 육박했습니다.부상자도 2천5백여 명을 넘기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지에선 영국과 스페인 등에서 파견된 해외 구조대원들까지 합류해 생존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생존자 구조율을 높이는 이른바 골든타임인 72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가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지진이 발생한 마을 대부분이 산악지역으로 산세가 험하고 도로 상황도 열악해 구조대 진입조차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구호물품도 속속 도착해 생존자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고 있습니다.녹취 압데르아힘 라민 / 모로코 마라케시"구호물품에 대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신적, 물질적인 도움이 여전히 필요해요. 더 많은 구호품이 필요합니다."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구체적인 지원형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구호품 중심의 현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이미 우리 측 인도적 지원 의사를 외교채널을 통해서 모로코 측에 전달하였으며,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모로코 정부와 국민에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지진 피해가 하루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