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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 전시회('71)-제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71)-제10회 신라문화제('71)-제8회 화홍문화제('71)-종업원 위안 공연회('71)-창경원 코끼리쇼('71)-제2회 아시아 사격 선수권대회('71)-제2회 대통령 영부인배 쟁탈 어머니 배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기반 재난대응···홍수·사고 예측 강화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저는 지금 금강 지류인 제민천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제 왼쪽으로는 민가가, 오른쪽으로는 상업시설이 밀집돼있는데요. 지난 7월에는 이곳이 범람해서 인근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지방하천은 여전히 홍수예보 대상에서 빠져있는데요. 그 이유를 제가 현장 취재했습니다."현재 국가하천을 중심으로 75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홍수예보.강물은 주로 본류보다 지류에서 범람하지만 예보를 운영하는 지방하천은 12개 지점 뿐입니다.녹취 안상혁 / 환경부 디지털홍수예보추진단 부단장"종전에는 예보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국가하천을 중심으로 75개 지점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홍수특보를 운영해왔습니다."이에 정부는 AI를 기반으로 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AI 도입으로 홍수예보가 가능한 하천은 75개 지점에서 223개로 확대됩니다.예보 대상에 포함되는 지방하천 수는 기존보다 10배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앞으로 도심 속 하수도 수위까지 예보 범위가 확대되고, 산불 감시도 AI가 맡게 됩니다.인터뷰 맹성현 /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사람 전문가와 AI가 같이 일하면 품질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도 자원이 부족할 때, 인력 자원이 부족할 때 쓰려고 하는 것이 AI 기술이거든요. 사람이 할 수 있는 지능적인 것들을 기계, 소프트웨어가 해주는 거니까..."재난 대응에 이어 AI의 역할은 국민 안전 분야까지 확장됩니다.사람이 하나씩 확인해야 했던 CCTV 정보는 이제 AI가 신속, 정확하게 식별해내 치안이 보다 강화됩니다.주요 산업 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사고 발생을 미리 예측, 대응하는 데까지 역할이 확대됩니다.(영상취재: 구자익 강걸원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응급 상황 신고도 A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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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아세안' 참석···'한-아세안 구상' 추진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의 일정으로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아세안 정상회의에 2년 연속으로 참석하는 건데, 지난해 밝힌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본격 추진을 알릴 계획입니다.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인도 G20 정상회의까지 이어지는 5박 7일간 일정입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아세안 정상회의에 취임 후 처음으로 자리해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밝힌 데 이어 2년 연속 참석합니다.올해는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본격 추진을 알릴 계획입니다.사이버와 해양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 분야 협력사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윤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여 우리의 대(對)아세안 중시 입장을 강조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아세안과 한국, 일본, 중국의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도 참석합니다.이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도 촉구할 계획입니다.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후, 인도네시아에서 공식방문 일정을 이어갑니다.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인도네시아와는) 최근 전기차와 배터리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도 활발하고, 신수도 이전 등 인프라와 방산 등 유망 수출 분야의 협력도 진행 중입니다.”한편, 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13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합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또
대통령실 브리핑 - 주요 현안 발표
대통령실 브리핑 - 주요 현안 발표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23. 09. 04. 15시 30분)(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향후 계획 (9.4) [브리핑 인사이트]
조주경 앵커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1. 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향후 계획 (9.4)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일일 브리핑입니다.지난 주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와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녹취 박성훈 / 해양수산부 차관"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8월 31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1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9월 4일 기준, 제주 중문색달, 충남 만리포 2개 해수욕장을 포함해 8월 다섯째 주에 분석을 완료한 전국 20개소 전부 분석이 완료되었으며,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과 해수욕장 긴급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환경속에서 주요 수산시장 축제 정보를 브리핑을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녹취 박성훈 / 해양수산부 차관"선선한 가을이 시작되면서 주말 나들이를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수산시장 축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오는 9월 9일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인천 소래포구 시장,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그리고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수산시장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또한, 할인쿠폰과 온누리 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어, 축제를 방문한 여러분이 부담 없이 우리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더불어, 이 축제 외에도 전국 각 지역에서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우리 바다에서 나온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합니다.그러니 안심하고 수산시장 축제에 방문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제철 새우, 전어, 꽃게 등의 맛있는 수산물을 마음껏 즐겨보세요!지금까지
교통비 20% 환급 'K-패스'···저출산 주거 지원 강화
임보라 앵커정부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 줄이기에 나섰습니다.지하철과 버스 통합 정기권인 'K-패스'를 내년에 도입하는데요.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한 주거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국토 교통 분야의 내년 예산안을 조태영, 이리나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조태영 기자서울과 부산 등 각 지자체의 대중교통 요금이 잇따라 오르면서 시민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현재 대중교통을 타러 가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를 깎아주는 '알뜰교통카드' 제도가 있지만, 적립 방식이 복잡하고 모바일 앱 연동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컸습니다.인터뷰 길지수 / 대전광역시"출발하기 도착하기 누르는 걸 출근하고 퇴근해서 힘들 때 까먹고 못 누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딱 눌러야지만 포인트가 쌓이니까 이게 조금 아쉽다?"정부는 기존 제도의 불편한 점을 개선해 내년 7월부터 대중교통비 지원을 강화합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내년 도입되는 K 패스는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해 쉽게 이용 가능하며, 적립률도 기존 알뜰교통카드 보다 상향돼 교통비 절감 효과가 커집니다."대중교통을 한 달에 21회 이상 이용할 경우, 60회 한도 내에서 지불한 교통비의 20%, 금액으로는 연간 최대 21만6천 원을 돌려줍니다.청년과 저소득층은 최대 32만4천 원, 52만6천 원으로 혜택이 늘어납니다.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는 소식에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청년 세대는 반기는 분위기입니다.인터뷰 정준영 / 대학생"그런 정책이 있는지 처음 알았는데, 그런 정책이 있다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인터뷰 김지현 / 대학생"만약에 (정책이) 널리 알려진다면 이용하는 데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 같
지난해 출생아 25만 명 아래로···내년부터 신생아 특공
임보라 앵커지난해 국내에서 신생아들의 울음소리는 더 줄었습니다.출생아 수가 처음 25만 명 아래로 내려갔고, 합계 출산율도 0.7명대로 떨어져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내년부터 신생아 특별공급이 시작되고, 결혼하지 않은 출산 가정도 특공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통계청의 2022년 출생 통계를 보면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나타났습니다.합계 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입니다.출생아 수도 24만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천 명 줄었고, 1970년 이후 최저입니다.한국의 합계출산율은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1명 아래를 기록 중입니다.이 가운데 부모의 혼인 이외 상태로 태어난 아기들은 9천8백 명으로 전체 출생아 중 3.9%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혼인 신고 없이 동거 중에 태어난 아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해석됩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신생아 출생 가구를 위한 대책을 담았습니다.녹취 김동일 / 기재부 예산실장"신생아 출생 가구에 대해서 주택 구입, 전세자금 융자 그리고 주택 우선 공급 3종 세트를, 3종 특례를 만들어서 지원하겠습니다. 신생아 출산 가구에 대해서는 디딤돌·버팀목 대출 소득요건을 대폭 완화하겠습니다."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은 매년 7만 가구로, 공공주택의 경우 미혼 가정에도 아이를 낳으면 특공 자격이 부여됩니다.여기에 신생아 특례 대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최대 5억 원까지 받을 수 있고, 소득에 따라 최저 1.6%로 가능합니다.구입 주택 가격 기준도 기존 6억 원에서 9억 원 이하로 늘어납니다.이같은 신생아 특례대출은 내년 1월쯤 출시됩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육아 휴직 기간을 1년 6개월로 연장하고
지난해 아동학대 사망 50명···가해자 83%가 부모
임보라 앵커지난해 아동학대로 모두 50명의 어린이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가해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아이들의 부모였습니다.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합니다.이혜진 기자지난 2월 인천에서 12살 어린이가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다 숨졌습니다.아이는 11개월간 50차례에 걸쳐 학대받았는데, 사망 당시 온몸에서 멍과 상처가 발견됐습니다.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이렇게 아동학대로 숨진 어린이가 지난해 5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지난 2018년 28명이던 학대 사망 아동이 5년 새 80%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학대로 숨진 아이들의 나이는 2세 이하가 28명(56%)으로 가장 많았습니다.자녀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가 14건, 화장실에서 태어난 아이를 살해한 사례가 5건이었습니다.아동학대 사례는 약 2만8천 건.학대 가해자는 대부분 부모였습니다.전체 아동학대 행위자의 83%가 아이들의 부모인 겁니다.학대 행위도 주로(81%) 집에서 발생했습니다.피해 아동을 학대 가정으로부터 분리하는 조치는 지난해 2천780여 건 이뤄졌습니다.담당 공무원이 학대신고가 반복 접수되는 피해의심 아동을 일시 보호하는 '즉각 분리'도 이런 조치에 포함됩니다.복지부는 아동 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한 신고의무자 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2세 이하 학대위기 아동 발굴과 조기개입체계도 강화합니다.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1차관"학대가 의심될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서비스를 연계하겠습니다."재학대 방지를 위한 가정기능회복 지원사업도 계속 늘려갑니다.부모상담과 양육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입니다.복지부는 이와 함께 그동안 진행된 아동학대 대응 정책 성과를 확인해 필요한 대책을 계속 마련하겠다
중소기업 명절자금 43조 공급···성수품 구매대금 50억 지원
임보라 앵커명절 전후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명절자금 43조 원을 공급합니다.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성수품 구매 대금으로 50억 원을 지원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인데요. 지난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네 곳 중 한 곳은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자금난을 호소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매출 부진과 인건비 상승, 원자잿값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최근 사세를 확장하면서 직원 수를 늘린 스타트업 대표 이태호씨.거래처 대금과 상여금 등 명절에 평소보다 늘어나는 지출이 부담입니다.인터뷰 이태호 / 스타트업 '윙윙' 대표"명절을 앞두다 보니까 거래처에서 명절 관련해서 대금을 요구하는 수요도 커지고 저희 내부적으로도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측면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정부가 명절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대출과 보증으로 43조 원을 공급합니다.외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외상매출채권 3조 6천억 원을 보험으로 인수하기로 했습니다.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성수품 구매 대금으로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인터뷰 김명숙 / 전통시장 상인"그동안 죽지 못해 살 정도로 힘들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도 끝났고 평소보다 손님이 늘거란 기대가 커요. 그래서 준비를 많이 하려고 해요. 코로나 때보다 배로 더 준비하려고..."명절 기간 세정 지원과 함께 에너지 요금, 보험료 등 각종 경영 부담도 줄이기로 했습니다.수출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 특별재난지역 소재 사업자에게는 부가가치세와 관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합니다.30인 미만 사업장은 고용, 산재보험료 납부가 유예됩니다.소상공인은 전기, 가
"철저한 방사능 검사로 국민 걱정 해소"
김경호 앵커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상인들의 걱정이 커졌습니다.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수산시장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사능 검사로 우리 수산물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조태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청호시장(전남 목포시))전국에 다양한 수산물을 유통, 공급하는 목포 청호시장.한창 손님이 붐벼야 할 시간대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한적합니다.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상인은 물론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졌습니다.인터뷰 김영례 / 수산물 시장 운영"거의 3분의 1? 그보다 더 준 것 같아요. 어쩔 때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사람들이 그거(오염수 방류) 때문에 안 먹어요. 생선 마니아들이 안 드시는 거예요."인터뷰 박현아 / 목포시"사람들이 불안해하잖아요. 저희도 그렇고. 그래서 수산물 사기도 부담스럽고, 세 번 사 먹을 것 한번 생각하고 사 먹어 가지고"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오염수 방류로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수산 시장을 찾아 현장방문에 나섰습니다."조 장관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첫 현장 점검 일정으로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현장음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어려운 시기 잘 넘어가시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많이 도와주십시오.)조 장관은 수산시장 운영 관계자들과 만나 원산지 표시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철저한 원산지 표시를 당부했습니다.녹취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여러분 원산지 꼭 잘 지켜주시고 그로 인해 국민 신뢰 저버리는 일 없도록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정부는 휴가철
"정책 최우선 민생···추석 물가안정 확실히 다질 것"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정책의 최우선순위가 민생이라며, 다음 달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 기조를 확실히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장소: 31일, 용산 대통령실)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수출시장과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하반기에도 가장 중요한 건 민생 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민생입니다. 각 부처는 국민께서 민생 안정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의 물가 안정 기조를 확실히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추석 성수품 가격을 지난해보다 5% 이상 낮추고,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윤 대통령은 또 농축수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 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업계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하는 등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근거 없는 괴담과 선동에는 적극 대응하고, 금년 중 추가로 예비비 800억 원을 편성하여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내수진작을 위한 국내 관광 활성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을 늘리고, 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정부, 북한인권 실상 전파 '허브' 될 것"
임보라 앵커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정부는 북한인권 실상을 전파하는 가장 큰 스피커이자 허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 장관은 '2023 한반도 국제포럼'에서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대독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주민 인권과 내부 경제, 사회적 실상을 조사한 자료를 공유해 북한 실상 전파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최근 국경 개방으로 탈북민들의 북한 송환 우려가 있다며, 중국 내 탈북민들이 국제규범에 따라 인권을 보장 받고 원하는 나라로 갈 수 있도록 중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대북 독자제재···북핵 대응 공조 강화
최대환 앵커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응한 한미일 세 나라의 압박이 한층 촘촘해지고 있습니다.우리 정부가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과 기관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는데요.미국과 일본도 각각 독자제재를 발표하면서, 3국 간에 보조를 맞췄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과 기관이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됐습니다.추가 지정된 대상은 북한의 무인기 개발과 IT 인력 송출에 관여한 류경프로그램 개발회사와 그 관계자 5명으로, 사장 류경철을 비롯해 선양과 단둥, 진저우 지사 대표들이 포함됐습니다.이번 제재는 윤석열 정부 들어 11번째로,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54명과 기관 51개로 늘어났습니다.외교부는 최근 한미일 정상회의와 3국 외교장관 통화를 통해 한미일 대북 공조를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조치로 국제사회의 제재망이 더욱 촘촘해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도 현지시각으로 어제(8월 31일)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기여한 개인 2명과 기관 1곳을 SDN, 특별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북한 국적자 전진영, 러시아 국적자 세르게이 미하일로비치 코즐로프와 이들이 일하고 있는 인텔렉트 LLC가 추가됐습니다.브라이언 넬슨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북한의 불법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을 막기 위해 한국, 일본과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일본도 오늘(1일) 각료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등에 관여한 단체 3곳과 개인 4명을 대북 제재 명단에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지난달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 이어 한미일 3국이 연쇄 대북 제재를 발표하면서 북핵 대응 공조가 더 강화되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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