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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의력 개발 가정생활 전시회('69)-직업소년학교 개설('69)-국립 항공대학 항공제 기증식('69)-숙대 수재민 돕기 바자회 음악제('69)-서울 시내 영세시민 방수 무료 봉사('69)-대한기도회 국술원 시범대회('69)-월드컵 15A 지구 예선('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방' 중심 정신건강 관리···전 국민 마음건강 상담
임보라 앵커이번에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주요 내용 살펴봅니다.우리나라의 자살률, OECD 회원국 중 1위입니다.최근 정신질환자의 범죄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국민 정신건강관리에 나섰습니다.중위험군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센터도 늘릴 예정입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장소: 대전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테이블에 모여앉아 치간칫솔 조립에 열중합니다.여러 가지 색으로 그림을 알록달록하게 색칠합니다.버닝펜으로 나무를 태워 그림과 글씨를 새겨 넣는 우드버닝 작업도 한창입니다.이곳에서는 작업 능력이 부족한 중증 정신질환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습니다.녹취 중증 정신질환 지원 사업 훈련생 / 대전 서구"우드버닝하고 색칠하는 거, 과일은 과일대로 색칠하는 거 (재밌어요)."녹취 중증 정신질환 지원 사업 훈련생 / 대전 서구"이런 걸 하니까 성격도 더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생기고..."이들은 정신재활시설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사회 적응 능력도 키우고 있습니다.녹취 박선영 / 정신재활시설 봉사자"여기서 함께 거주하면서 사회 능력도 많이 배양할 수 있고요. 사회복지 시설이다 보니 프로그램 같은 것도 좀 많이 하는데, 나들이를 간다거나 하면서 병동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부분이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러한 정신재활시설의 환경 개선을 비롯해 정부는 내년부터 '국민 정신건강'을 더 면밀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정신질환자 범죄와 높은 자살률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지금까지 '치료'에 집중됐던 정신건강 관리가 '예방' 중심으로 확대합니다.'전 국민 마음건강 투자' 프로그램을 신설해 중·고위험군 8만여 명의 상담에 53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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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강진' 피해 속출···정부, 인도적 지원 제공
임보라 앵커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사망자가 벌써 3천 명에 육박했는데요.우리 정부는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가정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 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합니다.한쪽에선 굴착기까지 동원해 건물 잔해를 파내는 등 생존자를 찾기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120년 만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사망자는 3천 명에 육박했습니다.부상자도 2천5백여 명을 넘기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지에선 영국과 스페인 등에서 파견된 해외 구조대원들까지 합류해 생존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생존자 구조율을 높이는 이른바 골든타임인 72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가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지진이 발생한 마을 대부분이 산악지역으로 산세가 험하고 도로 상황도 열악해 구조대 진입조차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구호물품도 속속 도착해 생존자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고 있습니다.녹취 압데르아힘 라민 / 모로코 마라케시"구호물품에 대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신적, 물질적인 도움이 여전히 필요해요. 더 많은 구호품이 필요합니다."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구체적인 지원형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구호품 중심의 현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이미 우리 측 인도적 지원 의사를 외교채널을 통해서 모로코 측에 전달하였으며,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모로코 정부와 국민에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지진 피해가 하루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
윤 대통령 귀국···'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조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간의 순방 외교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는데요.우크라이나 지원 계획, 디지털 규범 국제기구 설립 등 국제사회를 향한 건설적인 제안도 내놨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11일 오전, 서울공항 (경기 성남))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G20 정상회의까지 5박 7일 간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먼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에 한 발 더 가까이 갔습니다.특히,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후 첫 아세안 정상회의로,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연장선상에서 한미일 3국이 함께 아세안 개발협력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6일, 한-아세안 정상회의"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태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아가기로 했습니다."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우선, 기후 취약국들을 위한 '녹색사다리' 역할을 자처했습니다.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만든 유엔 산하 기후변화 특화기금인 녹색기후기금에 3억 달러를 추가 공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구체적인 지원 계획도 내놨습니다.내년 3억 달러, 중장기적으로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20억 달러 이상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우리나라는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국가로서 앞으로 G20이 실질적인 성과물을 도출하는 데 선진국과 신흥국 간 입장 차이를 조율하는 가교 역
윤 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 재개 위해 긴밀히 소통"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일본 기시다 총리와 중국 리창 총리를 만났는데요.윤 대통령은 이른 시일 안에 한일중 정상회의 등 3국의 협력 체계를 재개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아세안 회원국 정상과 한,일,중 정상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기시다 총리와 중국 리창 총리를 만났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3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협력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른 시일 내에 한일중 정상회의 비롯한 3국 간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기 위해 일본, 중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가고자 합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최근 한일관계 개선을 통해 한미일에 새로운 장이 열렸 듯이, 3국의 협력은 아세안+3의 새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3국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다음주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예견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좌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면서, 북한 핵, 미사일 개발의 자금원으로 활용되는 해외노동자 송출과 불법 사이버 활동의 차단을 위한 공조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윤 대통령은 앞서 인도네시아 일간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아세안 국가들에도 실존적인 문제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단합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윤 대통령 "초거대 AI에 과감한 투자···디지털 규범 정립"
최대환 앵커대용량 정보를 학습해 사람처럼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을 초거대 AI라고 하는데요.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초거대 AI 산업의 도약을 위한 회의를 주재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AI와 디지털 역량이 산업의 수준을 좌우하기 때문에, 그 기반 과학기술로서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윤 대통령은 국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초거대 AI란, AI가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종합적인 인지와 판단, 추론이 가능해지는 것을 말합니다.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장소: 13일, 청와대 영빈관)20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겸해 열린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초거대 AI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그러면서, 특히 AI는 모든 산업과 문화의 기반이며, 기반 과학기술로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AI와 디지털은 다른 산업의 기반 기술도 되지만 그 자체가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그래서 다른 기술이나 산업하고 결합해서 맞춤형 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합니다."이어 윤 대통령은 광주 AI 영재고와 AI 사관학교 설립은 물론 대형 클라우드에 대한 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도, 정부의 지원은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도전에 마중물이 되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민간의 역할이 초거대 AI 의 경쟁을 좌우한다고 강조했습니다.가짜뉴스가 AI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같은 가짜뉴스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훼손한다며, 국제적인 디지털 규범과 질서 정립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인공
문체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토론훈련 병행
송나영 앵커문화체육관광부와 원주시는 재난 대응과 사후 처리를 아우르는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 한국 훈련'을 실시했습니다.6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문체부, 관광공사, 원주시청 등 18개 유관 기관이 참여했습니다.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건축물 붕괴, 폭발, 화재, 정전 등 복합재난을 가정하고, 재난 초기 중앙·현장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신속한 구조활동과 긴급복구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문체부 차관 주재 토론 훈련도 함께 진행돼 상황 단계별 대책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절 선물 30만 원까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클릭K+]
이혜진 기자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추석을 앞두고 선물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특히, 공직자에게 선물할 계획이라면 이른바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청탁금지법에 위반되는 않는지 잘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지난 29일, 정부는 올 추석부터 공직자가 받을 수 있는 ‘명절 농축산물 선물 가액’ 등을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녹취 김홍일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23. 8. 21) "청탁금지법이 지닌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견지하는 가운데 사회·경제적 상황, 국민들의 소비 패턴 등과 유리된 규제를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으며..." 이번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어떤 점들이 바뀌었을까요?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청탁금지법,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법이죠.이 법에 따라 국공립 교원을 포함한 공직자나 사립학교 교원, 언론인 등에게 부정한 청탁을 해서는 안 되고 금품 수수도 제한됩니다.만약 직무 연관성이 있는 사람에게 3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의 금품을 받으면 과태료 처분을 받고요.직무 연관성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한 번에 100만 원을 넘는 금품을 받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그렇다면 공직자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식사, 다과 등 음식물은 3만 원, 음식물과 금전을 제외한 선물은 5만 원 경조사비는 5만 원까지 가능하고요,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만 10만 원까지 허용되었습니다.이번에 청탁금지법이 개정되면서 평소엔 10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설날과 추석엔 그 2배인 30만 원까지의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을 줄 수 있게 됐는데요, 그러니까 이번 추석에 한우와 굴비, 전복, 김 같은 농수산물과 홍삼, 젓갈, 참기름 등 농수산물 가공품은 30만 원까지 선물이 가
멸종위기종 소똥구리, 반세기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소똥구리 200마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 방사, 서식지 보호 지속 추진-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우리나라에서 사실상 멸종됐던 소똥구리가 복원사업 끝에, 반세기 만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환경부는 충남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방사했습니다.과거 제주를 포함해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던 소똥구리는, 농약 남용과 소 축산 환경의 변화 등으로 급격히 감소해 1970년대 이후 공식 발견된 적이 없는데요.국립생태원은 2019년부터 몽골에서 소똥구리 원종을 도입해 증식 연구를 추진했고, 이번에 200마리를 방사해 실제 생태계에 서식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방사된 소똥구리가 한우의 분변을 처리한다면, 땅이 비옥해지고 메탄가스도 분해되는 등 환경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릴레이 정상회담···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송나영 앵커경제와 함께 이번 순방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목표, 바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인데요.윤석열 대통령은 5박7일 동안 20여 개 나라와 양자회담을 하는 숨가쁜 일정을 이어가며, 부산박람회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각별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3개월 앞으로 다가온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윤 대통령은 순방 첫 일정부터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바삐 움직였습니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첫날, 캐나다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쿡제도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이어 둘째 날인 7일에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필리핀, 싱가포르 정상을 만났고, 자카르타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만난 각국 정상들에게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6일, 한-아세안 정상회의"부산은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아세안 정상들께도 친숙한 도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이 다시 한번 인태지역과 전 세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은 인도에서도 이어졌습니다.G20 정상회의 첫날,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믹타 회원국 정상과 회담을 가진데 이어 아르헨티나와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코모로와의 정상과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독일과 모리셔스, 인도 정상을 비롯해 엑스포 유치 경쟁국인 이탈리아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회담마다 부산세계박람회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관련 책자를 배부했다고 밝혔습니다.또 부산세계박
용인 반도체 산단 예타 면제···"산업경쟁력 강화"
송나영 앵커용인의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로 키우기 위한 계획에 시동이 걸렸습니다.정부는 용인 산단을 빠르게 구축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의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경기도 용인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거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입니다.이곳을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로 키우기 위한 국가적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용인에 오는 2030년까지 첨단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만들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업체와 연구기관 150곳을 유치하는 게 목표입니다.이를 통해 직접고용 3만 명, 고용유발 효과는 16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렇게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 지원의 일환으로 용인 국가 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추진됩니다.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장소: 4일, 정부서울청사)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수출 활성화 추가지원방안이 마련됐습니다.공공기관 예타 면제는 7개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가운데 용인이 처음입니다.하반기 글로벌 반도체 경기 회복 흐름에 맞춰 국가산단이 빠르게 구축될 수 있게 길을 터주는 조치로 풀이됩니다.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구조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 정책도 속도를 한층 높여 나가겠습니다. 첨단반도체 제조공장이 집적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속히 구축되도록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겠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해외로 진출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이 국내로 복귀하면 보조금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유턴 기업 보조금을 현행 29% 수준에서 최대 50%까지 늘리는 방안입니다.반도체나 자동차 등 주력산업뿐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도입 추진···서울에 100명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송나영 앵커필리핀 출신 가사관리사 100명이 서울의 맞벌이 가정 등에서 일하게 되는데요.취지와 기대효과를 김현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현지 기자육아와 가사에 대한 부담은 저출산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녹취 최황 / 대전광역시 중구"아이를 키우는 비용이 과거에 비해서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물가상승률도 (영향이) 있는 것 같고요."녹취 김소리 / 대전광역시 동구"경제적인 게 일단 제일 크고요. 결혼을 해도 아이를 안 키우고 요새 딩크족도 많이 생기고 있어서... 그런 걸로 저출산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해 가사와 육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르면 올해 12월 서울시를 대상으로 필리핀 출신 가산관리사 100명이 도입됩니다.20~40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이 우선 선정 대상입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외국인 가사관리사는 비전문 취업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일하게 됩니다. 만 24세 이상 외국인이 대상이고요. 관련 경력과 어학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합니다."범죄이력 등의 신원검증과 마약류 검사도 실시합니다.서비스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도 서울시 등과 협업해 시간당 1만5천 원 내외인 국내 가사관리사 시세보다 낮도록 유도해나가고, 희망하는 시간에만 활용하도록 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입니다.정부는 정부가 인증한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가사관리사를 공급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반응과 요구사항 등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우효성 이수경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외교·통일 장관,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접견
송나영 앵커박 진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북한 인권 상황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 인권·보호 증진을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이며 살몬 보고관의 활동에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앞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살몬 보고관을 접견하고 재중 탈북민의 강제북송 등 북한 인권문제 개선을 위해 살몬 보고관이 지속적으로 기여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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