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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올림픽을 향하여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영광의 개선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능 '킬러 문항' 퇴출! 공교육 강화 대책 [클릭K+]
윤세라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교육열과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나라인데요, 이를 반영하듯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사교육비 총액은 2022년 26조 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0.8% 상승했습니다.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기준으로 2021년 36만 7천 원에서 2022년에는 41만 원으로 11.8% 늘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3. 6. 21)"공교육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학생 개인별 맞춤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을 미래 사회의 인재로 키워내도록 하겠습니다."사교육 시장은 잡고 공교육은 살리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책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먼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초3과 중1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책임교육학년제'를 실시합니다.초등학교 3학년은 읽기, 쓰기, 셈하기를 기반으로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단계고, 중학교 1학년은 초등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교육이 시작되는 단계로, 이 시기 학생들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맞춤형 학습을 집중 지원합니다.한편, 고등학교에선 2025년부터 진로나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학점제'가 실시됩니다.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은 고등학교 3년 동안 총 192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1학년 때까지는 기초소양을 위해 공통영어, 통합사회, 한국사 등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수강하면서 희망 진로와 연계된 학업 계획을 세운 후 2학년부터는 각자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선택과목을 골라 들을 수 있습니다.선택과목에 대한 유불리가 없도록 모든 선택과목은 성취도만 표시되고, 1학년 공통과목에 대해서는 내신 변별력을 위해 기존의 석차 9등급을 함께 표기할 방침입
한국정책방송원
상륙작전 핵심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전력화 완료
송나영 앵커해병대 상륙작전의 핵심전력인 '마린온' 상륙기동헬기의 전력화가 완료됐습니다.마린온은 국내에서 개발된 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을 해병대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 항공기로 2016년부터 전력화를 진행했습니다.마린온은 상륙함으로부터 해병대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는 입체적인 상륙작전뿐만 아니라, 지상 작전 지원을 위한 공중강습, 도서지역 국지도발 시 신속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업 총수, '동일인' 기준 발표···"지배적 영향력 중요"
송나영 앵커흔히 '대기업 총수'로 불리는 '동일인'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지정을 합니다.그 동안 명시적인 지정 기준이 없어 기업들의 반발이 있었는데요.공정위가 이번에 명문화된 기준을 발표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동일인은 대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자로서 편의상 기업 총수로도 불립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지정하며 동일인은 기업 정보를 외부에 공시해야 합니다.그간 공개된 지정 기준이 없어 기업에서 반발이 있었던 만큼 공정위가 명문화된 기준을 발표했습니다.지정 기준은 기업집단 최상단회사의 최다출자자, 기업집단의 최고직위자, 경영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 내외부에서 대표자로 인식되는 자 등 5가지입니다.다만 해당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지,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공정위의 설명입니다.녹취 한기정 / 공정거래위원장"5가지 기준 중에서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라는 실질 기준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은데 나머지 기준들은 실질적인 기준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참고사항이 됩니다."네이버 사례를 보면 동일인 이해진은 기관투자자를 제외하고 최다출자자입니다.글로벌투자 책임자(GIO)라는 최고직위를 맡고 있고, 사내이사이자 이사진 전원이 이해진이 의장 시절 선임됐습니다.또, 사내에서 설립자로 예우받는 등 네 가지 요건에 부합했습니다.이 같은 기준에 부합하는 자연인, 즉 사람이 없으면 법인, 회사 자체가 동일인으로 지정됩니다.이에 따라 포스코, KT, 쿠팡 등이 사람이 아닌 회사가 동일인으로 지정됐습니다.다만 쿠팡의 경우, 미국 국적의 김범석 의장을 동일인으로 공정위는 보고 있으나 통상 마찰을 우려해 회사를 동일인으로 지정한 상태입니다.녹취 한기정 / 공정거래위원장"첫째, 셋째, 넷째 기준에 의하면 김범석 자연인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문자로 세계 연결"
최대환 앵커쐐기문자와 이집트 상형문자부터 훈민정음까지, 문자를 통해 인류 문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세계문자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송나영 앵커전 세계 문자를 아우르는 전문 박물관 개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입니다.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훈민정음을 비롯한 세계 문자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들어선 세계 문자 전문 박물관입니다.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K-컬처의 가장 매력적이고 힘찬 랜드마크로서 자리 잡고 한글을 알리는 곳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정책적으로 뒷받침 해드리겠습니다."두루마리를 닮아 pages 라는 이름이 붙은 건물 내부에서는 인류 문명의 역사를 문자로 톺아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됩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세계문자박물관에서는 인류 최초의 문자인 쐐기문자부터 가장 잘 만들어진 문자로 인정받는 한글까지 세계문자와 인류 문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하는 상설전시에는 쐐기문자로 기록된 '원형 배 점토판'과 유럽에서 금속활자로 인쇄한 가장 오래된 서적인 '구텐베르크 42행 성서' 등 기원전 2100년 무렵부터 현대까지 폭 넓은 세계 문자 자료가 전시되어있습니다.개관 기념 특별전시 '긴 글 주의-문자의 미래는?'도 11월 19일까지 운영돼 문자와 비문자가 가진 소통의 역할을 통찰하는 곳이 되기도 합니다.기념 문화행사도 다음달 6일까지 박물관과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열립니다.(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30일부터 국민에게 공개되고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b
국립 '학폭 피해학생 지원기관' 설립···이르면 2026년 개원
최대환 앵커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국가 차원의 전문기관이 만들어집니다.송나영 앵커피해 학생을 국가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되는 건데요.이르면 오는 20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현행 법상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기관의 설치, 운영 권한은 시도 교육감에게 있습니다.하지만 운영에 필요한 재정, 행정적 지원을 위해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단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최근 정밀 안전진단결과 폐쇄조치를 받은 대전의 해맑음센터 사례가 대표적입니다.국내 유일의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전문기관이었지만 시설 노후화 등 운영상황은 열악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피해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이 정말 중요한데, 충분히 보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이번을 계기로 해서 학교폭력 피해와 치유에 대한 국가 차원의 책임을 반드시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이에 교육부는 국가가 피해 학생의 치유, 회복 전문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의 법률안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지원대상은 학교폭력이나 사회,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국가 지원이 필요한 학생입니다.전문기관은 기숙형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학생 상태에 맞춘 장, 단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치유, 회복 프로그램 연구와 함께 시도교육감이 지정한 전문기관에 대한 역량 제고도 지원합니다.퇴소학생에 대해서는 회복 상태 등을 중장기 추적 조사해 사회 정착상황도 살핍니다.교육부는 오는 8월부터 전문기관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르면 내년 초 착공을 시작해 2026년 하반기에 개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단 방침입니다.(영상취재: 오민호 심동영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지승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우리 바다·수산물 안전···11개 해수욕장 방사능 이상 없어"
최대환 앵커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5개월에서 7개월이면 동해에 유입된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또 다음 달 1일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의 방사능 검사 결과, 11곳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은 '방류가 이뤄지면, 우리 바다에 7개월 만에 오염수가 유입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연구 결과를 정확히 인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일본 동쪽 해역에 유출된 세슘-137의 농도를 1이라고 할 때, 방사성 물질 유출 220일 후, 이 농도의 '1조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 제주도 인근 해역에 도달하게 된다' 는 것도 명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특히 이 수치는 현재 기술로는 검출되지 않는 초극미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박 차장은 오염수가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10년 정도 지나야 우리 해역에 들어온다면서 2011년 오염수 방출 이후 10년에 걸쳐 우리 해역 방사능 수치를 모니터링한 결과, 농도 변화가 거의 관측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해류의 영향 또 지정학적 위치 이런 걸 고려하면 적어도 우리 바다, 또 그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우리 어류 이 부분은 일단 오염 여부 가능성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20곳을 대상으로 방사능 긴급조사도 시행되고 있습니다.녹취 송상근 / 해양수산부 차관"7월 1일부터 개장 예정인 11개 해수욕장에 대해서 긴급조사를 완료하였고 모두 특이사항 없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다음 달 7일 개장하는 전북 선유도, 변산 해수욕장도 조사를 마쳤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는 나머지 7개 해수욕장도 개장 전까지 긴급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바로 공개할 방침입니다.한편, 이날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
중앙-지방 협력···집중호우 비상대응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이후에도 한동안 비 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이는데요.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집중호우 시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어 걱정인데, 정부 대응은 어떻습니까.이혜진 기자네, 말씀하신 것처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퍼부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그동안 수해 피해 양상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취약지역에서 비슷한 피해가 계속 발생한다는 겁니다.배수구 청소 등 기본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곳도 많았고요.사회적 약자의 피해가 특히 컸습니다.정부는 이런 사실을 염두에 두고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인데요.한덕수 국무총리는 수해 우려가 큰 지역이라면 장관이 직접 찾아가 살필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직접 들어보시죠.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이후에도 한동안은 비가 잦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지난 국무회의를 통해 대통령께서도 강조하셨듯이, 정부는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에 역점을 두고 대응 태세를 더욱 철저하게 유지할 것입니다."송나영 앵커장마와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중앙안전관리위원회도 열렸다고요.이혜진 기자네, 중앙안전관리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인데요,올해부터는 재난안전관리에 있어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를 신설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이 점검됐고요.이와 함께 재해복구가 한창인 경북 포항과 강원 강릉 지역은 수해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응급복구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보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최대환 앵커중앙안전관리위원회, 다른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문체부 차관에 장미란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부분 개각을 단행했습니다.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교수를 지명하고, 국민권익위원장에는 부산고검장 출신의 김홍일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송나영 앵커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선수 출신인 장미란 교수가 발탁됐습니다.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장차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먼저 신임 통일부장관에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김 후보자는 청와대 통일비서관과 외교부 인권대사를 거쳐,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원칙 있는 대북 정책과 일관성 있는 통일 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라는 것이 인선 배경이라는 설명입니다.녹취 김영호 / 통일부장관 후보자"자유 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 방안을 만들겠고, 또 그것을 갖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김홍일 변호사가 내정됐습니다.대검 중수부장과 부산고검장을 지내는 등 40년 가까이 검사와 변호사로 활동한 정통 법조인 출신입니다.녹취 김홍일 /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흔들리고 있는 권익위를 빨리 안정시키고 업무 현황을 파악해서 부패 방지와 국민 권익 구제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가기관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13명의 대규모 차관 인선도 단행됐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금메달리스트 역도 선수로 잘 알려진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 기재부 2차관에는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이 발탁됐습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특히 신임 문체부 2차관에 대해,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라면서, 우리 문화에는 BTS 등이 있듯, 체육 분야에도 새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외교부 2차관에는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가, 통일부 차관에는 문승현 주태국 대사가 임명됐습니다
한일, 8년 만에 100억 달러 통화스와프 복원
최대환 앵커7년 만에 열린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통화 스와프가 복원됐습니다.한일 양국은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함으로써, 위기 발생 때 상호 안전장치를 제공하기로 했는데요.대통령실은 한일간 금융관계의 복원으로 평가했습니다.김용민 기자입니다.김용민 기자7년 만에 열린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양국이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습니다.한일 통화스와프는 지난 2015년 종료된 이후 8년 만의 복원으로 전액 달러 기반이며 당시와 같은 규모입니다.이로써 두 나라는 위기 발생 시 상호 안전장치를 제공하게 됩니다.대통령실은 한일 양국의 금융관계 복원에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통화스와프 재개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안보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회복된 양국관계가 금융 관계에도 복원됨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통화 스와프는 외환위기 같은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달러나 상대국의 통화를 받는 거래입니다.특히 시장의 불안을 미리 막는 역할을 합니다.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이번 한일 통화스와프에 대해 자유시장경제 선진국들 간의 외화유동성 안전망이 국내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회의에서는 G20과 G7 등 국제무대에서 양국간 협력과 공조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특히 저소득국 채무조정과 공급망강화 파트너십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해 연대하고, 역내 금융안전망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논의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지승윤)이와 함께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해 한국 수출입은행과 일본 국제협력 은행의 업무협약도 체결됐습니다.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내년 한국에서 열립니다.KTV 김용민입니다.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8. 6. 29)
-식생활 개선 전시회(68')-지하수 개발작전(68')-조개 양식(68')-케네디 의원 장례식(68')-한일 친선 역도대회(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짜뉴스 대한민국 위협···올바른 국가관 가져야"
송나영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최근 가짜뉴스와 괴담이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며,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안보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장소: 28일, 장충체육관(서울 중구))1954년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시작된 국내 대표 보수단체, 한국자유총연맹.윤석열 대통령이 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가짜뉴스를 비롯해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이 많다고 진단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허위 선동과 조작, 그리고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며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또 돈과 출세 때문에 이들과 한편이 되어 반국가적 작태를 일삼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습니다."그러면서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안보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왜곡된 역사의식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이 가짜 평화를 주장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이것은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야 하는 문제입니다."북핵 위협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미일 안보 공조를 튼튼히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이어, 우리 외교가 모든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글로벌 중추 외교로 발돋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이 진출한 모든 나라와 연대를 긴밀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윤 대통령은 이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18명에게 훈포장 등을 수여했습니다.대통령이 자유총연맹 창립 기념식에 참석
"경제활력 제고·민생경제 안정 등에 방점"
송나영 앵커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 하반기 경제정책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추 부총리는 경제활력 높이기와 민생경제 안정, 경제체질 개선, 그리고 미래 대비 등, 네 가지에 정책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최근 국내 경제는 물가 상승세의 둔화와 고용 호조 등으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하지만 대외여건 악화로 인한 수출 감소로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올해 초 국내 경기의 상저하고를 예측하면서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장소: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첫째로 경제활력 제고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하반기 경제정책을 다음 네 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조속한 경기 반등을 위해 수출·투자 촉진, 내수·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활력 제고에 매진하겠습니다."추 부총리는 이와 함께 민생경제 안정, 경제체질 개선 미래 대비 등 네 가지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습니다.이를 위해 물가 안정세를 확고히 안착시키고,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과 규제혁신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날 회의에서는 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도 논의됐습니다.정부는 지난해 88억 달러였던 농식품 수출 규모를 2027년까지 150억 달러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중소식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산업 육성 법률을 올해 안에 만들고 내년부터 산학연 중심의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집중 육성할 방침입니다.또 현재 11개인 연 1억 달러 이상의 농식품 수출 품목을 2027년까지 20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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