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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생 연합봉사활동('84)-현대종교 미술전('84)-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84)-제5회 해양제전('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 "LG엔솔 보조금 증액 환영···캐나다 정부 감사"
송나영 앵커대통령실은 캐나다 정부가 LG 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에 보조금 증액을 약속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감사 입장을 전했습니다.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LG 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이 캐나다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 대해 캐나다 정부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을 약속했다며, 이 처럼 말했습니다.이어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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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료 안전성·표시사항 특별점검 추진
-유해물질 4개 항목 73성분 검사 및 허위·과장 등 표시사항 점검-윤세라 기자7월 6일부터 8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에 대해 유해물질 검사와 표시사항 점검이 이뤄집니다.검사는 잔류농약 37종, 중금속 7종, 동물용 의약품 27종, 곰팡이독소 2종 등 유해물질 4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는데요.농식품부는 사료에 제조·수입 연월일, 유통기간, 등록 성분량 등 의무 표시사항이 기재됐는지, 허위·과장광고는 아닌지 살피고, '무보존제' 표시 사료에 대해서는 보존제 성분 검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또 사료에서 기준을 초과한 잔류농약·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나왔다면 행정처분하고, 단순 실수에 의한 경미한 위반은 표시 기준을 안내·홍보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쿠시마 오염수 정부 보고서, 7일 공개
최대환 앵커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우리 정부의 검토 보고서가 내일 공개됩니다.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보고서와는 별개로, 지난 2년여 동안 부처 합동으로 진행해온 분석 작업에 현지 시찰단의 활동을 종합한 결과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지난 5월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된 정부 시찰단.시찰단 활동과 자료 분석 결과를 종합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정부 보고서가 7일 발표됩니다.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정부는)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계획에 대한 독자적 검증을 진행해 왔습니다. 현재 원안위를 중심으로 거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내일(7일) 일일브리핑하는 자리에서 그 결과를 설명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박 차장은 2년여 동안 부처 합동으로 분석작업을 진행해왔다면서 7일 브리핑에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관계 부처 차관 등이 참석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5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개최한 정례회의가 있었고 여기에서 오염수 배출 설비의 사용 전 검사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냈습니다."박 차장은 또,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사용 전 검사 합격을 증명하는 '종료증' 을 도쿄전력 측에 전달할 계획이며, 종료증이 교부되면 오염수 해양배출을 위한 설비 준비가 완료됐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지난 4일 일본을 찾아 오염수 방류 모니터링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그로시 사무총장은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이해관계국인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방한 기간,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박진 외교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며 서울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영
이혼·별거 2명 중 1명 폭력 피해 경험
송나영 앵커정부의 실태조사 결과 이혼과 별거, 동거 종료 등을 경험한 2명 중 1명이 가정폭력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런데 가정폭력을 당한 뒤 피해자의 대응은 갈수록 소극적으로 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5월 경남 창원에서 20대 여성이 옛 연인에게 감금과 폭행을 당했습니다.같은 달 서울에서는 동거하던 남성에게 이별을 요구한 40대 여성이 폭행당했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보복 살해당했습니다.이 같은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이혼이나 별거, 동거 종료를 한 성인 중 절반이 배우자나 애인으로부터 폭력을 당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가정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혼이나 별거, 동거 종료 등 경험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50.8%가 가정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는 혼인이나 사실혼 중인 응답자의 가정폭력 경험비율 14.3%보다 3배 넘게 많은 수치입니다.지난 1년간 배우자나 사실혼 파트너로부터 폭력을 당했다는 응답 비율은 지난 조사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체적, 성적, 경제적, 정서적 폭력 중 한가지라도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응답 비율은 7.6%로 지난 조사의 8.8%보다 1% 포인트가량 줄었습니다.한편, 이별 후 스토킹 피해를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9.3%로 집계됐습니다.여가부는 이별 후 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전화 인터뷰 김경희 / 여성가족부 권익보호과장"적극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 스토킹 피해자에게 지원하고 있는 긴급 주거지원을 교제 폭력 피해자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입니다."이번 조사에서 가정폭력 피해 대응은 더욱 소극적으로 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가정폭력 피해 후 외부에 도움을 청한 경험이 없다는 응답자가 92.3%로 지난
은행권 과점구조 깬다···"언제든 경쟁자 진입"
최대환 앵커몇 개의 은행들이 시장을 과점하면서 이자 장사 같은 손쉬운 수익에만 몰두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는데, 금융당국이 개선책을 내놨습니다.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용하는 등 신규 경쟁자를 늘려, 현재의 과점구조를 깨고 경쟁을 촉진한다는 방침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금융당국이 현재 5대 시중은행 중심으로 굳어진 과점구조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오랫동안 과점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이자 장사 등 손쉬운 수익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에 따른 겁니다.먼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하기로 했습니다.금융당국은 전국적 지점망을 가진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원하는 지방은행의 신청을 받아 요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현재 대구은행이 전환 의사를 밝힌 가운데, 요건 심사에 통과하면 약 30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등장하게 될 전망입니다.또, 자금력과 적절한 사업계획만 갖췄다면 언제든 은행업 인가 신청을 할 수 있게 개선할 방침입니다.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행산업을 언제든 경쟁자가 진입할 수 있는 경합시장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실제로 경쟁자가 진입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경쟁자가 생길 수 있다는 것, 즉 잠재적 경쟁자에 대해서 인식하게 되면 경쟁의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에 따라 저축은행 간 인수, 합병 범위가 확대되고 외국계 은행의 경우 예수금을 초과하면 일정 수준 이상 대출 취급이 제한됐던 기존 규제도 완화됩니다.기존 은행들 간 대출, 예금 금리 경쟁도 유도합니다.현재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가 가동 중인데, 올해 안에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시중금리에 따라 대출금리가 바뀌는 변동금리 중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고정금리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은행들의 과도한 성과급 잔치에도 제동을 겁니다.<
여름철 에너지 절약···"높이고 끄고 뽑아요"
송나영 앵커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님을 끌기 위해 문을 활짝 연 채로 냉방을 하는 상점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정부와 시민단체, 학생들이 함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서한길 기자가 보도합니다.서한길 기자(서울 명동)많은 상가가 들어서 있는 서울 명동.실내 냉방이 필수인 무더운 날씨인데 문을 열어둔 채로 에어컨을 튼 상점이 많이 보입니다.여름철 전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시민단체, 학생들이 함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습니다.녹취 천영길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높이고, 끄고, 뽑아요' 에너지 요금을 아낄 수 있는 비단주머니 3개다, 이렇게 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비단주머니 3개만 잘 실천을 하면 우리가 작년보다도 오히려 에너지 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하루 1kW(킬로와트시)를 줄이기 위해 에어컨 온도를 1도 높이고, 안 쓰는 조명은 끄고,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자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명동 등 주요 상권 상가를 중심으로 문을 닫고 냉방을 하자는 거리 캠페인도 열렸습니다.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이렇게 문을 열고 냉방을 하는 것보다 문을 닫고 냉방하게 되면 전기 사용량을 무려 40%나 줄일 수 있습니다."한편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요금을 추가로 돌려받을 수 있는 에너지 캐시백을 신청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여름철 4인 가구 평균 전기 사용량을 10% 줄이면 3천900원을, 20% 줄이면 9천770원을 요금 절감액과 별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평년보다 많은 비와 폭염으로 사상 최대 전력 수요가 예상되면서 정부는 현명한 에너지 소비가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김명신, 김준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아울러 에너지 절약에 따른 인센
식약처, 국내 유통단계 수산물 점검···"유해물질 관리 철저"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한편 수산물 안전을 위한 현장 행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전남 목포를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는데요.송나영 앵커오 처장은 수입 수산물뿐 아니라 국내 유통 수산물도, 유해물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청호시장)무안군과 진도군 등 목포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약 25만 명이 이용하는 청호시장.전남권의 대표 수산시장 중 하나입니다.오유경 식약처장이 이곳을 방문해 국내 유통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습니다.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식에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산물 유통 관계자에게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했습니다.오 처장은 또 국민이 수산물 안전에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수입 수산물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 수산물도 유해물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오유경 / 식약처장"우선 세슘과 요오드 검사를 하고 있고요.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플루토늄, 스트론튬 등 추가적으로 핵종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선 수산물 안심하시고 맘껏 드셔도 된단 말씀 자신 있게 드립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식약처는 17개 시·도와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섭취량이 많은 품목 중심으로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그 결과를 식약처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습니다."시장 상인들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정부가 힘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녹취 박철홍 / 청호시장 상인회 이사"저희는 다른 게 없습니다.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것, 그게 저희에게 가장 큰 위로와 힘이죠. 세대를 거쳐서 올 수 있는 이 불안감을 반드시 해결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
비엠더블유·폭스바겐 등 자발적 시정 조치(리콜)
-총 5개사 116개 차종 92,088대 자발적 시정 조치-윤세라 기자BMW,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등 5개사에서 제작·판매한 116개 차종, 9만2천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갑니다.BMW는 계기판 화면 표시 값이 실제 값과 다를 경우 화면이 꺼지는 결함이, 폭스바겐은 운전자지원 첨단 조향장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는데요.현대자동차의 경우, 브레이크 진공펌프 커버의 제조 불량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돼 6일부터 시정에 들어갑니다.내 차가 리콜 대상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자동차리콜센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해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일 기업 협력 가속화···"국민 체감 성과 기대"
최대환 앵커지난 3월 한일정상회담 이후 오랫 동안 얼어붙었던 한일 양국 관계가 빠르게 풀리고 있는데요.지난달 27일에는 수출 규제 갈등도 마무리됐습니다.송나영 앵커이런 훈풍을 타고 한일 양국의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협력에 나설 전망입니다.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서한길 기자12년 만에 셔틀외교가 재개된 한일 양국.지난달 27일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화이트리스트를 복원하며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도 마무리 됐습니다.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지난달 27일)"수출 통제 분야의 양국간 신뢰가 완전히 회복돼서 무역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징적인 조치이기 때문에..."양국의 수출 길이 해소되자 양국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의 경제단체연합회가 한 자리에 모여 제조업과 금융, 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양국은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이 장관은 한일 경제협력 방향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도 제안했습니다.(영상편집: 박설아)이번 포럼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와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스그룹 특별고문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KTV 서한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거 중장년·가족돌봄청년에 가사서비스 제공
최대환 앵커혼자 사는 중장년층이나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 전통적인 약자에 속하지 않다 보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는데요.정부가 이들에게도 소득의 제한 없이 가사 서비스 같은 일상 돌봄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고독사 사망의 절반은 40~50대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연령대입니다.아픈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이런 부담 탓에 이들 가족돌봄청년은 또래보다 우울감을 느낄 확률이 7배에 달한다는 실태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하지만 지금까지 가사지원 등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 아동으로 대상자가 한정되거나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이 제한됐습니다.보건복지부는 이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어려움에 처한 독거 중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1차관"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가사서비스로 모든 사업 (수행)지역에서 제공하겠습니다.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의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과 신체활동을 지원하면서 청소·식사 준비 등 가사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이런 일상돌봄 서비스는 한 달 최대 7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춘 특화 서비스도 마련됐습니다.움직이기 불편한 중장년층이 병원에 갈 때 동행해 진료 접수를 돕거나, 생활운동프로그램 참여 지원이 대표적입니다.쉼이 필요한 가족돌봄청년은 전문가 맞춤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아픈 가족을 단기 보호시설에 맡기는 서비스 지원도 월 최대 3일까지 가능합니다.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은 없습니다.신청은 지역 읍면동 센터에서 가능한데, 대상자로 선정된 독거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권을 받으면 됩니다.이어 지역 내
검단 지하 주차장 붕괴···'철근 빠지고 콘크리트 허술'
송나영 앵커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는 설계 단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총체적인 부실로 드러났습니다.천장을 받치는 기둥에 보강 철근 대부분이 빠져 있었고, 콘크리트 강도도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아파트 건설 현장 / 인천 검단 신도시)올해 12월 입주 예정이었던 인천 검단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무너져 내린 건 지난 4월 29일.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던 터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내부 마감 공사를 마친 지하 주차장 1, 2층의 상부 구조물인 슬래브가 붕괴한 겁니다.두 달에 걸쳐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공사 전 과정의 부실함이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공사의 첫 단계인 설계부터 잘못돼 있었는데, 구조 설계상 32개에 이르는 모든 기둥에 철근이 필요한데 절반에 가까운 15개에 철근을 적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여기에 더해 실제 시공에서 철근이 더 빠졌고, 콘크리트의 강도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녹취 홍건호 /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일부는 전단보강근이 필요한 구조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설계상 자체적으로도 누락돼 있는, 즉 설계상의 누락 그리고 시공상의 누락이 같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이렇다 보니 지상에서 조경 공사로 토사까지 쌓이자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겁니다.또 설계와 시공상의 문제를 파악해야 할 감리 업체마저 설계 도면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아울러 건설사업자인 GS건설과 안전점검 수행기관은 정기안전점검을 하지 않았고, 발주처인 LH의 품질관리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녹취 김규철 /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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