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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82. 9. 24.)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반도체 선구자, 미래를 향하여 /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
1. 반도체 선구자 대한민국, 미래를 향하여-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시작은 기업의 선택이었다. 그리고 기초 연구부터 밀어준 건 바로 정부. 그렇게 시작된 반도체 산업은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됐고,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최강자'의 입지까지 얻었다. 그렇다면 지금의 탑티어 자리를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까?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 그리고 대만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와 전 세계 경제 트렌드인 '자국 우선주의'까지... 대한민국의 자리를 위태롭게 만들지 모를 소식이 연일 들려오는 가운데 'AI'라는 새로운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 이렇게 한치 앞을 모르는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 대한민국 반도체는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주역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는데... 단기적인 수출 흑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도체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이 하나의 뜻으로 합심해 반도체 산업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말하는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각각의 역할은 무엇이며,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이끌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지 들어본다. 2. 2024 대한민국 경제 해법 - 성균관대학교 경제대학 김성현 학장 최근 6년여 만의 경상수지 흑자 소식이 전해졌다. 상품 수지와 서비스 수지 등 여러 지표 중에서도 상품 수지, 즉 '수출 호황'이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주요 원인. 게다가 물가 상승률도 2%대로 잡혔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는데... 정작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이러한 소식들에 못 미친다. 그렇다면 원인이 뭘까? 장기적으로 성장을 이끄는 건 바로 '기업'이며, 규제 완화 등 기업이 대내외적인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기업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고, 국민들은 여러 경제 지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경기 체감'의 속도를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려줘야 한다 말하는 김성현 학장. 세계경제 주도권을 잡고 있는 미국의 대선과 전세계 트렌드인 '자국 우선주의'까
'8.15 통일 독트린' 설명회···"통일, 세계 평화·번영과 직결"
모지안 앵커주한 공관과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한 8.15 통일 독트린 설명회가 열렸습니다.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한반도 통일이 세계 평화, 번영과 직결된다면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대표 대상 정책설명회)주한 대사와 국제기구 한국 대표 30여 명이 모였습니다.지난 광복절 계기 발표된 '8.15 통일 독트린' 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서 입니다.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8.15 통일 독트린은 헌법적 질서에 따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 비전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습니다.또, 기존 통일 구상과 세 가지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북한 주민에 대한 구체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고, 북한의 호응 없이도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포함됐으며, 남과 북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조 했다는 겁니다."통일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 가치를 확장하는 과업이자, 세계 평화와 번영에 직결된 사안"이라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관심도 당부했습니다.녹취 김수경 / 통일부 차관"통일 과정에서 대한민국과 해당 나라 사이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주한공관과 북한주민의 자유, 인권 그리고 민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제기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한편,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차 미국을 방문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하고, 현지시간 25일 오후 북한인권 부대행사에 참석해 북한인권에 대한 인식도 제고해나갈 방침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
'코리아둘레길' 완전 개통···걸으며 여행하는 대한민국
모지안 앵커서해와 동해, 남해부터 DMZ까지, 대한민국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걷기 여행길'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4천500km에 달하는 '코리아 둘레길'이 완성된 건데요.둘레길의 끝지점인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개통식 현장을, 김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찬규 기자구불구불한 해안선을 자랑하는 서해안과 다도해가 매력적인 남해안, 넓고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동해까지.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코리아둘레길'은 지난 2009년부터 조성됐습니다.2016년 동해 해파랑길과 2020년 남해 남파랑길, 2022년 서해 서해랑길에 이어 마지막 구간인 'DMZ 평화의 길'이 개통하면서 4천5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이 완성됐습니다.개통 첫날, 한국에 사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원정대'와 둘레길을 관리하는 '코리아둘레길 지킴이' 등이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선선한 가을 날씨에 길을 따라 펼쳐진 풍경을 보며 걷는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번집니다.기나긴 걷기 여행은 국민이 접근할 수 있는 북쪽 끝 통일전망대에서 마무리됩니다.둘레길 종점에서 코리아둘레길 개통식이 열렸습니다.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개통식에서 "코리아둘레길을 다른 나라의 유명 걷기길과 경쟁해도 손색 없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문체부는 앞으로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지역 대표 관광 자원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이를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아울러 다음 달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을 개최합니다.저탄소 여행주간에는 코리아둘레길 국토 종주 도전과 추천코스 인증 캠페인, 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
50년 후 세계 인구 25% 증가···한국은 30% 감소
최대환 앵커올해 81억 6천만 명인 세계 인구가 50년 뒤면 102억 명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반면, 우리나라는 오히려 1천6백만 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통계청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전망, 변차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변차연 기자통계청이 2022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 인구 현황 및 전망을 발표했습니다.50년 뒤 세계 인구는 올해 81억 6천만 명에서 2072년 102억 2천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반면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는 5천2백만 명에서 3천6백만 명으로 가파르게 줄어듭니다.세계 인구가 25.2% 증가할 때 한국 인구는 30.8% 감소하는 겁니다.50년 후 전체 인구의 절반은 노인 인구가 될 전망입니다.세계 인구 중 고령 인구 구성비가 2024년 10.2%에서 2072년 20.3%로 증가하는 동안, 한국은 같은 기간 19.2%에서 47.7%까지 무려 28%p 넘게 늘어난다는 전망입니다.초고령 사회의 대표 주자였던 일본의 고령 인구비가 36.9%로 예상되는 것을 보면, 아주 높은 수준입니다.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위연령도 크게 높아집니다.중위연령은 전체 인구를 나이순으로 줄 세웠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사람의 나이입니다.세계 인구의 중위연령이 올해 30.6세에서 72년 39.2세로 높아질 동안, 우리나라는 46.1세에서 63.4세로, 세계 중위연령보다 2배 가까이 빠르게 올라갑니다.또, 생산가능인구 중 소년 인구 비율과 노인 인구 비율을 합한 비율인 총부양비는 올해 42.5명에서 2072년 118.5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혜정)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인구는 줄고, 고령 인구는 늘면서 부양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KTV 변차연입니다.(
한미일 "정치 상황 바뀌어도 협력 지속···연내 정상회의 개최"
김용민 앵커미국 뉴욕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김현지 앵커3국 장관은 각국 정치 상황이 변화해도 한미일 협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올해 안에 정상회의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장소: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현지시간 23일 오후,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이 미, 일 외교수장과 뉴욕에서 만났습니다.한미일 외교장관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합의사항이 분야별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특히, 각국 국내 정치 상황 변화에 상관 없이 3국 협력이 이어 지도록 제도화 노력을 강화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일본은 이달 말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있고, 오는 11월 미국은 대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한미일 장관은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회의 계기, 3국 협력을 조율할 사무국 설립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밝혔습니다.북한 문제도 회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3국은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 공개와 러북 불법적 군사 협력 등에 우려를 표하고,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조 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양국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미국, 일본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조 장관은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서 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시행하고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 평화구축위원회 장관급회의 등 주요 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천명할 예정입니다."조 장관은 유엔총회에 참석한 각국 외교장관, 국제기구 대표들과 20여 차례 양자, 소다자 회담을 하고 현지시간 24일에는 수교 이후 처
처칠의 상징적 사진 '포효하는 사자'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처칠의 상징적 사진 '포효하는 사자'사진 속 남성은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전 총리인 윈스턴 처칠인데요.이 사진은 1941년 처칠이 캐나다 의회에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독려 연설을 마친 직후 찍힌 사진으로, '포효하는 사자'로 불렸습니다.당시 캐나다의 사진 작가 '유섭 카쉬'는 처칠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담기 위해 처칠이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빼앗은 직후 셔터를 눌렀고, 처칠의 상징적인 표정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녹취 이사벨 몬두 /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이 사진은 카쉬와 처칠, 그리고 2차 세계대전에서 파시스트에 맞선 영국의 불굴의 정신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남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이 사진은 캐나다의 한 호텔에 전시돼 왔다가 2021년 말 도난당했고, 최근 이탈리아에서 발견돼 드디어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녹취 이사벨 몬두 /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포효하는 사자 초상화는 캐나다 문화유산의 일부이며, 이 특별한 사진 작품을 원래의 자리로 가져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사진을 훔쳐간 사람은 43세 캐나다 출신으로, 이 사진은 이탈리아 구매자에게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호텔 직원들 역시 호텔 역사의 중요한 일부이기도 한 사진이 돌아와서 기쁘다고 밝혔습니다.2. 스페인, '라 메르세' 축제사람들이 폭죽을 터뜨리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데요.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의 최대 축제인 '라 메르세' 축제가 열렸습니다.이 축제는 바르셀로나 수호성인인 성 메르세를 기념하는 행사인데요.폭죽놀이와 함께 가면을 쓰고 즐기는 이색 퍼레이드가 개최됐습니다.녹취 칼렙 / 축제 참가자"축제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말을 맞아 이곳에 와서 확인해 봤는데, 정말 신나네요. 미국에서는
제41회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 모두발언
제41회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 모두발언(장소: 용산 대통령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지자체, 오둥이 가정에 1억7천만 원 지원
김용민 앵커지난 20일 아들 셋, 딸 둘 무려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김현지 앵커국내 세 번째이자 자연임신으로는 첫 사례인데요.오둥이를 출산한 부부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1억7천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현장음"나와요. (네)"(장소: 지난 20일, 서울 성모병원)의료진이 인큐베이터를 조심스럽게 옮깁니다.지난 20일 오전 남자 셋, 여자 둘 다섯 쌍둥이가 세상에 나왔습니다.오둥이의 부모는 30대 초반의 교사와 교육 공무원 부부입니다.산모의 체구가 작아 출산 예정일인 12월보다 앞당겨 아이를 낳았는데, 그 과정에서 병원을 옮기는 등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현재 산모와 다섯 쌍둥이는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입니다.우리나라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건 1987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자연임신은 첫 사례입니다.오둥이를 출산한 부부는 출산장려금과 부모 급여 등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1억7천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자세히 살펴보면 이들 부부에게 동두천시 조례로 제정된 출산장려금 1천500만 원이 동두천 사랑카드로 지급됩니다.또 동두천시의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경기도에서 주는 산후조리비 250만 원도 동두천 사랑카드로 지급될 예정입니다.정부 지원인 첫 만남 이용권 1천400만 원도 지급됩니다.첫 만남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첫째 출산 시 200만 원이고 둘째부터 300만 원씩 지급됩니다.이 외에도 만 0세 아동 1인당 100만 원, 만 1세 아동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되는 부모 급여와 만 7세까지 1인당 월 10만 원을 받는 아동수당도 지급될 전망입니다.여기에다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금과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등 혜택을 포함
LPG 충전소 폭발 대책···과태료 대폭 상향·불시 점검
모지안 앵커대규모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LPG 충전소 폭발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안전 수칙 의무를 어긴 사업주에게 물리는 과태료를 대폭 올리고, 불시 점검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강원도 평창군(지난 1월))폭격이라도 맞은 듯 불바다로 변한 농촌 마을.강원도 평창의 마을 주변 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반경 300m 이내의 건물 14채가 불에 탔고,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최근 5년간 발생한 LPG 충전소 가스 사고는 9건.정부가 잇따르는 사고의 방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먼저, 안전 수칙을 어긴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과태료가 차등 상향됩니다.지금까지는 적발 때마다 2백만 원을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1회 적발 시 3백만 원, 2회 적발 시에는 5백만 원, 3회는 천만 원을 물리기로 했습니다.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조치도 마련됩니다.LPG 시설의 실외 작업자가 가스 누출 경보음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나 스피커를 설치합니다.또, LPG 시설 내 경보장치가 울리면 긴급차단밸브가 자동 작동되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점검의 실효성도 확보합니다.녹취 나현빈 / 행정안전부 재난원인조사반장"사전에 점검 계획을 통보하고 검사를 하는 현재의 점검 방법을 개선해 평상시의 가스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불시 검사근거를 추가로 마련해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이 밖에도 1명의 안전관리자를 다수의 충전소, 저장소에 중복 선임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고압가스 관련 법령 개정에도 나섭니다.차량 안전설비도 강화합니다.사업주가 벌크로리 차량의 충전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합니다.(영상취재: 김태우 민경철 임주완 / 영상편집:
쓰레기 풍선 올들어 5천500개···"선 넘으면 군사적 조치"
최대환 앵커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또 날려보냈습니다.올해 들어서만 22차례, 5천5백여 개에 달하는데요.우리 군은 국민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장소: 23일, 서울 용산구)서울 도심 하늘에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이 떠다닙니다.22일 저녁부터 23일 아침까지 북한이 띄운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이 확인됐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이 가운데 30여 개가 경기도와 서울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로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습니다.이처럼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가 계속되는 상황.합참은 입장문을 통해 '낙하 후 수거' 원칙을 이어가되 상황에 따라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합참은 북한이 지난 5월 28일부터 23일까지 22차례에 걸쳐 총 5천 5백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면서 국제적으로도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로 우리 국민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조성해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저급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여러 가지 피해나 화재 이런 것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은 그런 풍선을 띄우거나 소리를 만들거나 하는 도발 주체가 북한이기 때문에 북한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는 것을 강조해 드리고요. 또, 그러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수 있다···"합참은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북한의 쓰레기 풍선을 근절시키는 근본적인 대책은 '적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한-체코 인프라 협력 확대···고속철 유럽 수출 탄력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체코의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양국간 협력의 길이 열렸습니다.양국은 아울러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는데요.계속해서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우리나라 남한 면적의 80% 크기의 체코.비교적 작은 면적의 나라지만 유럽의 정중앙에 자리해 철도 총 연장 길이는 9,355km로 우리나라의 약 1.8배로 유럽에서 가장 촘촘한 철도망을 자랑합니다.체코 정부는 여기서 더 나아가 2050년까지 독일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도 구상하고 있는 상황.이에 우리 정부는 체코의 고속철도 건설과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가 철도 협력 MOU 체결을 통해 고속철도 분야에 특화한 정책과 법령, 기술 기준을 교류하고, 고속철도 사업계획과 건설뿐 아니라 운영과 유지보수에 대한 기술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부 간 고속철 협력 MOU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체코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유럽 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이로써 K-철도 수출 판로 개척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우리 기업인 현대 로템의 경우 이번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체코의 철도 차량 제작사와 상호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양국 정부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은 철도 협력 워킹그룹 회의도 열어 한국의 GTX 사업 사례 공유에 이어 독자 기술로 개발한 LTE 기반의 철도 신호시스템도 소개했습니다.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협력도 강화하기로 합의하면서, 철도와 공항 등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 발굴도 이뤄질 예정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양국은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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