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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육아 병행···일터 환경 바꾸는 게 최우선 과제"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최근 출산율 반등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면서, 일과 육아의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에 세제지원 등 혜택을 주는 걸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지난 6월에 이어 또다시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최근 출산율 반등의 불씨가 살아났다며, 확실한 반전의 모멘텀이 마련돼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이를 위해선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터의 환경과 문화를 바꿔나가는 게 최우선 과제일 거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먼저 기업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것이 단순한 비용증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성장을 이끄는 투자가 되는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정부도 인센티브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우수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들 기업의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방안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특히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이 인구 위기 해법이 될 수 있는 만큼, 노동유연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근로자 개인의 결정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노동 유연성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방향이면서 동시에 일, 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토양이 될 수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인구 위기 극복은 사회 전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인식과 구조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라며, 경제계,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가 만든 저출생 극복추진본부가 역할을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
한국정책방송원
KTV 대한뉴스 (1556회)
"반통일 '치어리더' 자처···평화 정착 유일한 방법은 통일"
모지안 앵커최근 '통일을 추진하지 말자'는 일각의 주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반통일적 행위에 앞장서 치어리더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방법은 통일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통일을 하지 말자'는 발언이 나오는 상황.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사단법인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기부금 기탁식 행사에서 이 발언을 작심 비판했습니다.녹취 김수경 / 통일부 차관 (장관 입장문 대독)"북한의 헌법개정을 앞두고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북한의 반통일적, 반민족적 행위에 앞장서서 호응하는 '치어리더'의 역할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대북정책 주무부처 통일부의 수장으로서 '평화 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려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겁니다.김 장관은 국민도 반헌법, 반통일적 주장에 결코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정착 시킬 유일한 방법은 '통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김수경 / 통일부 차관 (장관 입장문 대독)"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가치를 무시한 결과, '쓸모있는 바보들'로 전락한 사례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목격해온 바 있습니다."'쓸모있는 바보들'은 과거 공산주의를 신봉하던 사람들을 비하하기 위해 쓰인 표현으로, 현재는 행동의 결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대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을 가리킵니다.앞서 KTV 생방송 대한민국에 출연한 김수경 통일부 차관도 '통일을 포기하자'라는 발언이 북한의 적대적 2국가론 주장을 그대로 가져와 미러링 한 것과 같다며 꼬집었습니다.지난해 말부터 북한은 남북관계를 '교전 중인 적대적 2국가'로 명명한 뒤, 통일 지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국회 격인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가운데 북한
한미일 "정치 상황 바뀌어도 협력 지속···연내 정상회의 개최"
모지안 앵커미국 뉴욕에서 한미일 외교장관이 만났습니다.세 나라 장관은 각국의 정치 상황이 변화해도 한미일 협력은 지속될 거라고 전제하고,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장소: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현지시간 23일 오후,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이 미, 일 외교수장과 뉴욕에서 만났습니다.한미일 외교장관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합의사항이 분야별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특히, 각국 국내 정치 상황 변화에 상관 없이 3국 협력이 이어 지도록 제도화 노력을 강화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일본은 이달 말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있고, 오는 11월 미국은 대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한미일 장관은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회의 계기, 3국 협력을 조율할 사무국 설립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밝혔습니다.북한 문제도 회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3국은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 공개와 러북 불법적 군사 협력 등에 우려를 표하고,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조 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양국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미국, 일본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조 장관은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서 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시행하고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 평화구축위원회 장관급회의 등 주요 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천명할 예정입니다."조 장관은 유엔총회에 참석한 각국 외교장관, 국제기구 대표들과 20여 차례 양자, 소다자 회담을 하고 현지시간 24일에는 수교 이후 처음으로 한-쿠바 외교장관
한미 "북 회색지대 도발에 긴밀·협조 대응"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와 미국이 서울에서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를 열었습니다.한미 두 나라 국방당국은 쓰레기 풍선 등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에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는데요.자세한 내용을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가 지속되는 데 대해 한미 국방당국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한미 국방부는 23일과 24일 서울에서 제25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동맹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앵카 리 미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가 한미 양측의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양측은 서북도서와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위협 행위, 사이버·전자기 공격 등 본격화하는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에 대해 긴밀하고 협조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한미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미측은 핵과 재래식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능력을 운용해 한국을 방어한다는 공약을 거듭 확인했습니다.한미는 북한과 러시아의 조약 체결에 따른 군사협력 위험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양측은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모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재확인했습니다.한미는 과학기술 협력을 인공지능(AI)과 자율기술, 무인체계, 유무인 복합체계, 차세대 통신분야로 확대하는데 대해 공감하고 우리가 제안하는 국방과학기술 컨퍼런스를 내년부터 개최하는 방안도 협의했습니다.아울러, 국방 분야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이 지속해서 강화돼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에 기초해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한미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내 미국 워싱턴DC에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할 예정입니다.<b
필리핀 가사관리사, 주급제 허용하고 취업기간 연장
모지안 앵커필리핀 가사관리사의 무단 이탈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긴급 간담회를 열어 근무환경 개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고용부와 서울시는 서비스 기관 대표와 가사관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월급제 외에 주급제와 격주급제를 허용하고 취업 기간을 현행 7개월에서 최장 3년으로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국내에서 일을 시작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지난 15일 숙소를 나선 뒤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체코원전 성과 강조···의료개혁 의지 재차 피력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취재기자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문기혁 기자, 윤 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특히 체코 원전에 대해 강하게 발언했죠?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그렇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주 체코 방문을 계기로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한 덤핑 수주,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근거없는 낭설, 개탄스러운 일이라는 표현까지 썼는데요.정부는 덤핑 수주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란 입장입니다.체코 정부가 한국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시공 기간과 예산을 준수하는 입증된 역량을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단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또, 우리 돈으로 원전을 지어주고 적자도 떠안게 된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는데요.체코 정부는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금융 협력 요청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네, 그렇군요.이와 함께 의료개혁 추진의지도 재차 피력했죠?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그렇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추석 연휴, 응급실 뺑뺑이 사례들을 살펴보면 후속진료를 담당할 필수의료 전문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 근본 원인이 있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 정부가 의료개혁을 추진하는 이유라고 역설했습니다.이어 정부는 의사 증원과 함께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걱정하지 않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 아울러,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기금을 비상진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특례가 신설된다고 밝혔는데요.지역 의료현장에서 필요로하는 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신설된 겁니다.직접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재난관리기금을 비
일산 아파트 용적률 300%로···1기 신도시 54만 가구로 확대
모지안 앵커노후계획도시 특별법으로 1기 신도시들이 재정비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일산의 정비 계획 윤곽이 5개 도시 중 마지막으로 공개됐습니다.이로써 분당과 일산, 산본 등 1기 신도시들에 총 14만 호 이상의 추가 공급 기반이 마련됐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일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공개돼 25일부터 주민공람이 시작됩니다.녹취 김기대 /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과장"노후계획도시 전체에 대한 청사진이나 정비 방향으로서 향후 기본계획 수립 이후에 선도지구에 대한 구역 지정, 구역단위 사업이 기본계획 수립 이후에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현재 일산 신도시의 평균 용적률은 1기 신도시 중 가장 낮은 169%.고양시는 계획안에서 향후 계획인구에 따른 인구증가 등을 감안해 기준용적률을 아파트 300%, 주상복합 360%로 제시했습니다.이를 통해 2만7천 가구 규모의 주택 추가 공급기반이 마련될 전망입니다.80년대 후반 수도권의 주택문제 해소를 위해 조성된 대표적 신도시인 1기 신도시.1기 신도시 5곳은 30여년간 총 39만2천 가구 규모로 성장했습니다.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본계획이 마련되면서 14만2천 가구가 추가 공급되면 2035년까지 총 53만7천 가구의 도시로 재정비됩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1기 신도시 5곳의 정비 기본계획안은 주민공람 이후 지방의회 의견청취, 경기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확정될 예정입니다.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통일 포기는 반헌법적 발상···체코원전 낭설 개탄"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통일을 추진하지 말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헌법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또 체코 원전 건설 참여가 덤핑과 적자 수주라는 주장도 근거없는 낭설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41회 국무회의(장소: 24일, 용산 대통령실)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나온 통일을 추진하지 말자는 주장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통일이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이야기하던 많은 사람들이,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갑자기 자신들의 주장을 급선회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통일을 추진하지 말자고 하는 건, 헌법이 명령한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특히 북한이 핵 공격도 불사하겠다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통일을 포기하면 남북 갈등과 대립은 더 첨예해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는 공허한 말이 아닌 힘과 원칙에 의한 평화를 구축할 거라며 자유 통일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또 최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에 대해 덤핑, 적자 수주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낭설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같은 주장을 펼친 일부 정치권을 겨냥해, 정쟁은 국경선에서 멈춰야 한다며, 국익 앞에 여야가 따로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사활을 걸고 뛰는 기업들과 협력업체들, 이를 지원하는 정부를 돕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훼방하고 가로막아서야 되겠습니까?"윤 대통령은 아울러,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을 계기로 두 나라가 원전 생태계 전주기에 걸친 원전 동맹을 구축하게 될 거라며, 이번 체코 방문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가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배춧값 당분간 강세···"수입 등 필요 조치 강구"
최대환 앵커유독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면서, 폭염과 가뭄의 여파로 배춧값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밥상 물가 불안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가 신선배추 수입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습니다.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정유림 기자이달 중순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上品) 기준 포기당 9천537원으로 치솟았습니다.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소매가격은 2만 원에서 2만3천 원 수준입니다.현재 출하되는 여름 배추의 재배 면적이 1년 전보다 줄고 폭염과 가뭄 등의 영향으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부터 해발 600m 이하 지역에서 배추 출하가 시작되고 중순쯤 경북 문경시, 경기 연천군 등으로 출하 지역이 늘어나면 배추 공급이 증가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다만, 김장에 쓰는 가을배추의 재배 면적은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2%와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녹취 박순연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9월 말부터 앞으로의 기간 동안 당분간은 (배추) 공급이 부족할 것은 불가피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여러 가지 다양한 대책을 통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농식품부는 당분간 배추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해 수급 안정을 위해 중국에서 신선 배추를 수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국내산 배추는 산지 출하량이 많은 시기에 단계적으로 수매하고, 정부 가용 물량을 상시로 확보한 뒤 산지 상황에 따라 시장에 공급할 방침입니다.아울러 산지 유통인과 농협이 물량을 시장에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출하 장려금을 계속 지원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40%까지 할인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무의 경우 주산지인 홍천의 작황이 양호해 정상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겠으나, 배추의 대체제로 수요가 늘어나 가격은 당분간 평년보다 다소 높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민관 '원팀 코리아' 투자 총력···투자익스프레스 가동
모지안 앵커최상목 경제부총리가 6개 경제단체 대표들을 만나 하반기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민관이 한 팀임을 강조하고, 다음 주에 건설, 벤처 등 부문별 투자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관계부처 장관-경제 6단체 간담회(장소: 2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6개 경제단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가 견조 한 수출 호조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내수회복이 더딘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내수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는 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최 부총리는 특히 이번 간담회가 민관이 함께 모인 첫 번째 회의로 하반기 투자 활성화를 위한 원 팀 코리아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경영활동으로 점차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투자가 보다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투자 회복이 공고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과감한 기업가정신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정부는 우선 다음 달부터 차관급 투자 익스프레스를 본격 가동합니다.투자 익스프레스는 투자 프로젝트 관련 현장 애로를 듣고,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하게 됩니다.최 부총리는 다음 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건설, 벤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 대책 발표를 약속했습니다.정부는 또 투자 인센티브 강화를 위한 세제개편 작업을 추진하고, 기회발전 특구 창업·이전 기업에 대한 공제 한도를 폐지하는 등 기업 상속 세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역시 3년 연장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와 내년도 29조 7천억 원 규모의 RD 예산을 투입해 기업이 글로벌
리틀 엠마[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리틀 엠마" "10월 극장 대개봉"|| 언어 : 영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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