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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러 정상회담···김정은 "반제·자주 전선 러시아와 함께"
최대환 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주기지에서 만났습니다.회담의 주요 의제는 무기거래와 기술협력인 것으로 추측되는데요.회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위성 개발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김민아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2019년 북러 정상회담 이후 4년 5개월만입니다.녹취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바쁜 일정 속에서도 중요한 시기에 우리 조선민주주의공화국 대표단을 따뜻이 초청해주시고..."회담은 오후 2시 25분쯤 시작해 2시간 가량 진행됐고, 만찬도 이어졌지만 별도의 공동성명이나 기자회견은 없었습니다.회담 장소는 러시아 동부 극동지역에 위치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구소련시절 우주대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러시아가 건설한 기지로, 2016년 4월, 첫 위성 발사 이후 10차례 발사에 성공한 곳입니다.이곳에서 정상회담을 한 건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위성 등 첨단 기술을 얻으려는 의도입니다.앞서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했고, 다음 달 3차 발사를 예고했기 때문입니다.우주 기지에서 김 위원장은 수행단을 대동하고, 소유즈-2 로켓과 앙가라 로켓 등의 핵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러시아 관영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가 북한의 위성 개발을 도울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그것이 김 위원장이 우주기지에 방문한 이유"라고 답했습니다.무기거래 등 군사 기술 협력에 대해서는 "모든 문제를 천천히 논의하겠다. 아직 시간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방러에는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수행원 명단에 군부 서열 1, 2위인 리병철, 박정천 등과 군수공업, 과학 담당자가 있는 것으로 볼
한국정책방송원
고향사랑기부제···올림픽주경기장의 변신 [S&News]
이리나 기자# 고향사랑기부제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가장 오래된 극장인 광주극장.일제강점기였던 1935년 10월 1일 광주 동구 충장로에 개관해 올해로 88년째를 맞는데요.개관 당시 창극단과 판소리 공연을 열며 항일정신을 이어갔고, 1948년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연설회가 열리는 등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긴 곳이기도 합니다.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오랜 역사를 지닌 광주극장을 근현대 문화자원으로 가꿔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로 했는데요.이를 위해 이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이 담긴 고향 사랑 기부금으로 광주극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우선 낡은 영사기를 비롯해 좌석과 건물을 일부 보수하는데, 고향 사랑 기부금의 답례품으로는 광주극장 티켓 할인권과 기념품은 물론이고, 일정 금액 이상 기부자는 교체되는 좌석에 이름을 새겨줄 예정이라고 합니다.올해부터 시작된 고향 사랑 기부제, 어느덧 시행 9개월째에 접어 들었는데요.시행 초반에는 지역 특산물 중심의 기부 답례품에서 벗어나 요즘은 벌초 대행 서비스를 비롯해 고향에 거주하는 부모님이나 지인을 위한 소방 안전 점검과 예방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등 답례품 종류의 폭이 정말 넓어지고 있습니다.기부로 소중한 고향의 발전을 지원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도 받고, 고향 사랑 기부제의 선순환이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올림픽주경기장 1988년 88서울올림픽의 상징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온 국민에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의 성화 봉송과 공식 주제곡이었던 손에 손잡고로 10만 관중이 하나 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죠.이렇게 뜨거웠던 날들을 뒤로하고 잠실올림픽 주 경기장이 잠시 멈춰 섰습니다.바로 리모델링을 위해선데요.1984년 완공 이후 4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흐르면서 시
과일값 '금값'···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송나영 앵커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장바구니 물가 걱정들이 많습니다.특히 올해는 이상저온과 폭우 등 기상 악화로 과일 생산이 많이 줄었는데요.정부는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입하는 동시에, 농축산물 할인도 확대하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매대에 손님을 기다리는 과일이 가득합니다.하지만 높은 가격에 쉽게 손이 가지 않습니다.녹취 김수옥 / 서울특별시 노원구"과일가게 가지도 않아요. 너무 비싸니까. 생각도 안 해요. 하나 사먹어보지도 못 하고... 이렇게 비싼 거 처음 봤어요."추석을 앞두고 치솟은 과일 물가에 상인들의 시름도 깊습니다.녹취 박명희 / 과일가게 상인"요즘은 (과일) 가격이 너무 비싸서 좀 덜 나가는 편이예요. 상품 가치에 비해 거래량이 많이 줄었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전 지금 한 과일가게 앞에 나와 있습니다. 3만 원으로 과일을 얼마나 살 수 있는지 직접 구매해보겠습니다."명절 성수품인 사과를 바구니에 담고 거봉 한 상자도 집어듭니다.하지만 이외에 더 살 수 있는 과일은 없었습니다거봉이 한 상자에 2만 원, 사과는 1개에 3천 원이었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과일을 다 구매해봤는데요. 3만 원으로 거봉 4개와 사과 3개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특히 사과는 도매가 기준 10kg에 7만8천 원대로 1년 전보다 60% 이상 올랐습니다.신고배 15kg 한 상자는 6만5천 원대로 30% 넘게 올랐습니다.포도와 감귤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정부는 추석 전까지 성수품을 평상시의 1.6배인 14만9천 톤 공급해 가격 안정을 유도합니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충북 보은의 과수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사과 수급 상황을
교육자유특구 청년 유출 막는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수도권 쏠림 현상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교육문제입니다. 지역의 인재가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뒤 수도권에 취업하고 자리를 잡게 되면 자연스럽게 지방은 지역 인재 유출과 지방소멸 위기를 맞기 때문인데요.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 교육의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교육자유특구 정책이 발표됐습니다. 정책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현장에서 알아봤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유입된 청년은 8만여 명.2015년엔 4만여 명에서 5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전문가들은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청년층이 증가하는 이유가 명확하다고 말합니다.수험생이 선호하는 대학과 취업에 도움을 주는 교육기관들이 수도권에 몰려있기 때문입니다.이에 정부는 교육자유특구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교육자유특구는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를 기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에 머물게 만드는 정책.정부는 교육자유특구를 통해 지역 공교육과 대학진학, 취업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입니다.지역 공교육 개선을 위해 교육부는 지역 교육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시·도 교육청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교육 내실화에 나설 계획입니다.전문가들은 지역 공교육 내실화가 이른바 명문대 입학을 위한 발판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녹취 홍준현 /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교육자유특구의 목적이 명문대 진학에 있다. 그러면 명문대는 다시 서울에 있거든요. 절반의 효과밖에는 안됩니다."이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 지역 고교와 지방 대학 간의 연계를 강화합니다.지역인재 장학금과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해 지방대학에서 역량 있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에 나섭니다.지역의 대학이 지역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사업도 마련됐습니다.
"이상동기 범죄 강력 대응"···정부·지자체 협력 강화
송나영 앵커범죄 대상을 가리지 않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보안카메라 설치를 늘리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정신응급 합동 대응센터의 확대도 논의됐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국민이 안전하다고 느끼던 도심 속에서 잇따라 발생한 흉악범죄.최근 발생한 흉악범죄는 범죄 대상을 특정하지 않은 이른바 묻지마 범죄, 이상동기 범죄여서 국민 불안감이 높은 상황입니다.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동기 범죄 대응 강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이 자리에서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시민을 위협하는 범죄는 과감히 대처할 것이며 사법적 처벌도 강화할 것입니다. 범죄대응 전 과정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이상 동기 범죄 대응 강화책 협조 사항도 공유됐습니다.행안부는 지자체에 둘레길 진출입로 등 범죄취약시설에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과 안심골목길과 같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운영되는 자율방범대 지원 확대도 논의됐습니다.지자체에서 자율방범대 지원을 확대하고 경찰과 협력을 통해 순찰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지역사회의 눈이 밤낮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 주민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이번 회의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위험 행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마련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확대 운영 방안도 제시됐습니다.행안부는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지자체와 지역 경찰청 간 협의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 설치해달라고 요청
"아세안·G20서 북핵 대응 촉구···中, 건설적인 노력해야"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G20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과 공조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중국의 건설적인 노력도 강조했는데요.순방을 앞두고 이뤄진 AP 통신과의 인터뷰 내용을, 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리나 기자아세안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인도 순방을 하루 앞두고, AP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G20 회의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가상자산 탈취와, 해외 노동자 파견 등 북한의 불법 행위를 적극 차단해야 하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북한의 권력 유지 수단으로 동원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인권 실상에 대한 관심 필요성도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또 현재 작동 중인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만 충실히 이행돼도 북한의 WMD, 대량살상무기의 자금원을 상당 수준 차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북한의 현재 상황도 언급했습니다.북한이 최근 들어 최악의 경제 상황에 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북한당국이 만성적인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재원을 핵, 미사일 개발에 탕진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의 민생고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북한의 대중 경제 의존도를 감안 하면 중국이 북한에 상당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볼 수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중국이 이러한 영향력을 사용할지, 한다면 얼마나 어떻게 할지라고 밝혔습니다.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유지해야 할 책임이 있는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마땅히 건설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또 북한의 핵 개발이 중국의 국익에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두고는 지난해 한국이 제안한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비통한 소식 잇따라···교권 행사 가이드라인 마련해야"
최대환 앵커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과 민생 문제도 챙겼습니다.윤 대통령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비통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교육 현장의 정상화를 거듭 주문하는 한편, 추석을 앞두고 물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38회 국무회의(장소: 12일, 용산 대통령실)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후속조치와 함께, 국내 현안과 민생 경제도 직접 챙겼습니다.먼저 교육현장 정상화를 거듭 주문했습니다.국정키워드 CG 1 최근 교육현장에서 비통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며, 정당한 교권 행사의 가이드라인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교사의 정당한 교권 행사가 형사처벌되지 않도록 교육부와 법무부는 우선, 형법 20조의 정당행위 규정에 따른 위법성 조각 사유가 적용될 수 있도록 정당한 교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신속하게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또 다가오는 가을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될 생활지도 고시가 제정, 시행되고 있다면서도 교원 보호를 위한 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우주항공청 설립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세계 최초로 달 탐사선을 달 남극에 착륙시킨 인도의 모디 총리와 별도 정상회담을 하고, 우주경제 협력을 하기로 했다며,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미래의 우주경제에 투혼을 불사를 우리 청년들이 지금, 국회에 제출된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다가오는 추석 물가 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추석 선물을 싼값에 사고파는 사례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뉴스를 봤다면서,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물가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
외교·통일 장관,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접견
송나영 앵커박진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북한 인권 상황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 인권·보호 증진을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이며 살몬 보고관의 활동에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앞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살몬 보고관을 접견하고 재중 탈북민의 강제북송 등 북한 인권문제 개선을 위해 살몬 보고관이 지속적으로 기여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나라, 폴란드 방산전시회 MSPO 주도국으로 참가
송나영 앵커우리나라가 현지시간 5일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방산전시회에 참가합니다.올해로 31회째인 MSPO는 파리 유로사토리, 런던 DSEI 전시회 등과 함께 유럽 최대의 방산전시회로 올해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방위산업 선진국을 포함해 39개국에서 약 2만5천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우리나라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 주도국 자격으로 참석하며 30개의 방산업체가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입니다.지난해 폴란드와 K2전차, K9자주포, FA-50 전투기, 천무 다련장 로켓 수출계약을 체결한 우리나라는 이번 MSPO를 계기로 기존 사업들의 협의를 가속화하고 탄약과 군용차량 등 추가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룸·오피스텔 깜깜이 관리비···'중개 플랫폼에 공개'
송나영 앵커앞으로 부동산 중개업소가 원룸이나 오피스텔의 전월세 매물을 온라인에 광고할 때, 전기료와 수도료 등 관리비 세부 내역을 공개해야 합니다.관리비 명목으로 사실상 임대료를 올려받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온라인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 올라온 원룸 임대 매물입니다.보증금과 월세금과 함께 매월 20만 원의 관리비 금액이 나와 있지만 전기와 수도요금이 정확히 얼마인지 세부 내역은 알기 어렵습니다.또 다른 중개 플랫폼에 올라온 오피스텔 임대 매물 광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문제는 그동안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의무적으로 단지별 홈페이지에 관리비 세부 내역을 공개하고 있는 반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많이 거주하는 소규모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별도의 규정이 없었습니다.이 때문에 일부 임대인들이 임대 계약을 갱신할 때 전, 월세금을 5% 이상 올리지 못하는 규정을 피하거나, 상생 임대인 혜택을 받을 목적으로 월세를 내리는 대신 관리비를 올리는 꼼수로 세입자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공인중개사가 월 10만 원 이상 정액으로 관리비가 부과되는 매물을 인터넷으로 광고할 때 공용관리비와 함께 전기료와 수도료, 가스사용료와 인터넷 사용료 등 항목별로 금액을 표기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한 겁니다.(5일, 서울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를 위해 앞서 지난달 관련 세부 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 국토부는 부동산 중개플랫폼의 관리비 표시와 광고 기능 등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 점검에도 나섰습니다.자체 시스템 개발을 마친 네이버 부동산과 다방 등 주요 중개 플랫폼은 6일부터, 직방은 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순차적으로 관리비 세부 내역 입력, 확인기능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원 장관은 선제적으로 해당 기능을 만들어 준 중개
윤 대통령 귀국···'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조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간의 순방 외교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는데요.우크라이나 지원 계획, 디지털 규범 국제기구 설립 등 국제사회를 향한 건설적인 제안도 내놨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11일 오전, 서울공항(경기 성남))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G20 정상회의까지 5박 7일 간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먼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에 한 발 더 가까이 갔습니다.특히,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후 첫 아세안 정상회의로,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연장선상에서 한미일 3국이 함께 아세안 개발협력 등을 추진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6일, 한-아세안 정상회의"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태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아가기로 했습니다."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우선, 기후 취약국들을 위한 '녹색사다리' 역할을 자처했습니다.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만든 유엔 산하 기후변화 특화기금인 녹색기후기금에 3억 달러를 추가 공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구체적인 지원 계획도 내놨습니다.내년 3억 달러, 중장기적으로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20억 달러 이상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우리나라는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국가로서 앞으로 G20이 실질적인 성과물을 도출하는 데 선진국과 신흥국 간 입장 차이를 조율하는 가교 역할이
독일, 대규모 기업 감세 [글로벌뉴스]
김유나 외신캐스터글로벌뉴스입니다.1. 독일, 대규모 기업 감세독일 정부가 침체에 빠진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4년간 46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기업 감세에 나섰습니다.독일 신호등 연립정부는 내년부터 4년에 걸쳐 법인세 320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46조 원을 감면하는 '성장기회법' 추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법안은 중소기업에 연간 70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0조 원 정도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요.특히 기업이 기후보호를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투자를 하는 경우, 15%의 보조금을 지급합니다.올라프 숄츠 독일총리는 감세가 우리나라의 성장을 촉진하려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기업이 투자 결정을 확정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또 경기 상황상 더 큰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만큼, 성장세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올라프 숄츠 / 독일 총리"이 상황에서 그리고 현시점에서 우리는 우리나라의 성장을 자극하고, 기업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며, 그들이 투자와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감세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이 법안은 연방하원에서 논의를 거쳐 16개주와 지자체들의 동의를 받아야 시행이 가능합니다.2. 플로리다, 허리케인 피해 극심대형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현지시간 30일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는데요.폭우 속에서 교통사고도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허리케인 이달리아는 현지시간 30일 오전, 플로리다주 빅벤드 지역의 키튼 비치로 상륙해 플로리다주를 관통했습니다.이달리아는 최고 풍속 시속 201km를 기록하며 지난 2017년 이후 미국 본토를 강타한 허리케인 가운데 8번째로 위력이 큰 것으로 평가됐는데요.이달리아는 강풍과 함께 폭우를 동반해 주변 지역에 많은 비를 퍼부었고, 폭우 송 2건의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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