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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교권 확립···현장 교사 목소리 깊게 새겨야"
김경호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교권 확립과 교육 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주말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와 관련해,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깊이 새겨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한편 이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 정치진영에 관계없이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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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지하철 교실 [글로벌뉴스]
김유나 외신캐스터글로벌뉴스입니다.1. 우크라, 지하철 교실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는 학교 1천 300곳 이상이 파괴되면서 정상적인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는데요.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에서는 도시 곳곳 지하철역에 임시 교실이 마련됐습니다.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은 지난 1년 6개월간 심각한 학습 결손을 겪었습니다.특히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40km 거리에 있는 데다, 매일 같이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굉음이 울리는 하르키우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더 심각한데요.이에 하르키우 당국은 대면 학습을 원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임시 교실을 마련했습니다.학습 공간은 지하철역 등 폭격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에 설치됐습니다.녹취 빅토리아 / 학부모"우리는 아이들이 학교가 어떤 곳인지 배우기를 원하기 때문에 지하에서 수업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어요. 아이들이 직접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감사합니다."무려 학생 약 1천 명을 가르칠 수 있는 교실 60개가 마련됐는데요.비록 일반적인 교실과 달리 어두컴컴한 지하에 위치했지만, 이제 막 새 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의 얼굴은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녹취 티무르 / 학생"저는 도넛 무늬가 그려진 배낭이 있어요. 지금은 비어있지만 곧 이것저것 넣을 거예요."또 전쟁의 공포로 집에 머무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도 시행됐다고 합니다.2. 페루, '수치의 벽' 철거페루 리마에는 빈민촌과 부촌을 가르던 이른바 '수치의 벽'이 있는데요.최근 법원이 이 장벽을 철거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장벽을 두고 판잣집들이 세워져 있는 빈민촌과 고급 주택들이 즐비한 부촌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페루 수도 리마입니다.빈민촌과 부촌 사이에는 높이 3m, 길이 10km 콘크리트 장벽이 펼쳐져 있는데요.
중소기업 명절자금 43조 공급···성수품 구매대금 50억 지원
송나영 앵커명절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명절자금 43조 원을 공급합니다.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성수품 구매 대금으로 50억 원을 지원합니다.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인데요. 지난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네 곳 중 한 곳은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자금난을 호소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매출 부진과 인건비 상승, 원자잿값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최근 사세를 확장하면서 직원 수를 늘린 스타트업 대표 이태호씨.거래처 대금과 상여금 등 명절에 평소보다 늘어나는 지출이 부담입니다.인터뷰 이태호 / 스타트업 '윙윙' 대표 "명절을 앞두다 보니까 거래처에서 명절 관련해서 대금을 요구하는 수요도 커지고 저희 내부적으로도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측면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정부가 명절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대출과 보증으로 43조 원을 공급합니다.외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외상매출채권 3조 6천억 원을 보험으로 인수하기로 했습니다.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성수품 구매 대금으로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인터뷰 김명숙 / 전통시장 상인 "그동안 죽지 못해 살 정도로 힘들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도 끝났고 평소보다 손님이 늘거란 기대가 커요. 그래서 준비를 많이 하려고 해요. 코로나 때보다 배로 더 준비하려고..."명절 기간 세정 지원과 함께 에너지 요금, 보험료 등 각종 경영 부담도 줄이기로 했습니다.수출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 특별재난지역 소재 사업자에게는 부가가치세와 관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합니다.30인 미만 사업장은 고용, 산재보험료 납부가 유예됩니다.소
종부세 과세특례 신청 시작···"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송나영 앵커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특례 신청이 시작됐습니다.국세청은 기존 특례 신청자의 경우 불이익이 없도록 잘 따져보고 신청할 것을 당부했는데요.무엇이 달라지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다희 기자올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와 과세특례를 적용 받으려는 납세자는 다음 달 4일까지 국세청에 신고해야 합니다.국세청은 특례 적용 등이 예상되는 납세자 7만여 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국세청에 따르면,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기본공제는 한 명당 9억 원씩, 18억 원입니다.지난해 한 명당 6억 원, 부부 합산 12억 원에서 기준이 상향됐습니다.국세청은 주택 공시가격과 받을 수 있는 세액 공제를 잘 따져서 '부부 공동명의 1가구 1주택' 특례 신청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예를 들어 공시가격 20억5천만 원 이하 주택을 부부가 절반씩 보유하고 있다면 특례를 신청하지 않아도 부부가 각각 9억 원씩 18억 원을 공제받을 수 있어 공동명의 특례를 적용받지 않는 게 유리합니다.반면, 공시가 20억6천만 원 이상 주택일 경우, 연령 기준이나 장기보유 여부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례 적용이 더 나은 선택일지 충분히 따져봐야 합니다.보유 주택이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임대주택과 사원용 주택, 주택신축용 토지는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납세자는 합산배제 신고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서범석 / 국세청 부동산납세과 팀장"전용면적과 공시가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종업원 주거를 위한 사원용 주택, 주택건설사업자가 주택 건설을 위해 취득한 토지 등인데요. 요건을 갖춰 합산배제를 신고하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효과가 (있습니다.)"합산배제 요건 충족 여부와 과세특례 적용에 따른 세액 모의계산 등 자가진단
제1호 통일+센터, 전남 목포에 둥지 틀어
-통일부·전라남도 협력하에 '호남권 통일+센터' 9.8.개관-임보라 기자지역사회에서 통일 관련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통일+센터가 9월 8일, 전남 목포에서 문을 열었습니다.통일+센터는 전시체험관·통일정보 자료실·하나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통일분야 주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로 설치될 예정인데요.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호남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또 통일부 장관은 목포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가족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착 지원과 관련한 의견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청사 구내식당, 수요일은 우리 수산물 먹는 날 운영
-9월 13일부터 4주간 수요일마다 '수(水)요일은 우리 수(水)산물 먹는 날' 행사-임보라 기자정부청사 구내식당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우리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수요일엔 우리 수산물 먹는 날' 행사가 진행됩니다.수산물 메뉴는 9월 13일부터 4주간, 세종·서울·과천·대전 등 4대 청사 17개 구내식당에서 중식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구내식당에서 구매하는 수산물은 방사능 수치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수산물과 같은데요.행안부는, 4대 청사에 3만5천 명이 넘는 직원이 있는 만큼 행사기간 약 3톤의 국내산 수산물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셰어링 이용 시, 본인확인·외관 점검 절차 강화 필요
-카셰어링 차량의 안전관리 및 차량 작동법 정보제공 강화 해야-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핸드폰 앱을 통해 쉽게 차량을 대여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카셰어링.하지만 카셰어링 플랫폼 조사 결과, 차량 66대 중 24대에서 타이어 문제 등이 발견돼, 안전 관리 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카셰어링은 렌터카와 달리 비대면으로 차량을 대여하기 때문에 엄격히 본인 확인을 해야 하지만, 면허증·결제카드 정보만 등록하면 계약을 체결할 때 인증 절차가 없는 것도 확인됐습니다.소비자원은, 안전관리 개선 통보에 따라 사업자들이 조치를 완료했다며, 카셰어링 플랫폼들에 본인 인증 절차를 추가하고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개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드뮴 기준 초과 검출된 수입 '냉동 가리비살' 회수 조치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냉동 가리비살'에서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됐습니다.정부는 수입업체 '크레이빙허브'가 들여온 중국산 냉동 가리비살 10㎏짜리 제품 총 9천500㎏과, 이를 '한길에스디'에서 소분·판매한 300g짜리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습니다.해당 제품에는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카드뮴'이 킬로그램당 3.1㎎ 검출돼, 기준치인 2㎎을 넘어섰는데요.이 제품을 구매했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한 뒤 구매처에 반품하고,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했다면 1399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을 풍요롭게! 추석 민생안정 대책 [클릭K+]
이혜진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추석을 앞두고 높은 장바구니 물가에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지난 8월 31일이죠,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주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 (2023.8.31.)"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 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중소형 마트 26곳하고요, 11번가, 마켓컬리 등 온라인 쇼핑몰 33곳이 참여하는데요.채소나 과일 같은 농산물은 30~40% 싼 가격에 살 수 있고요.한우나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정부 할인과 대형마트 자체 할인을 더해 20~5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특히 오염수 이슈로 소비 부진이 우려되는 수산물의 경우, 최대 60%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한 곳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1인당 한도는 2만 원인데요, 한 주에 한 번만 할인이 됩니다.예를 들어 볼게요, 이번 주에 A마트에서 최대 2만 원 할인을 받았다면요, 그 주에는 A마트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없고요, 대신 다른 마트에 가면 2만 원 한도 안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제로페이 앱에서 1인당 최대 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고요, 그리고 나서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 상품권과 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또,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100여곳에서 현장 환급행사도 진행됩니다.정육·과일 등 명절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성수품에 대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br
추석 전 가을 태풍 대비 속도···"취약시설 사전점검 철저히"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가을 태풍이 찾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서 걱정인데요.송나영 앵커정부는 카눈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에 한층 속도를 내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대구 군위군)태풍 카눈으로 마을이 물에 잠겼던 대구 군위군.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와 축사 등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부계면에서는 제방이 무너져 내리면서 이렇게 보시다시피 도로가 끊겼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직 피해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장 인력들이 굴삭기를 동원해 흙을 포대에 담습니다.비가 와도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묵직한 포대들을 쌓아 임시제방을 만드는 겁니다.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돌 무더기는 한쪽으로 치워냅니다.축대가 무너진 곳에 방수포를 씌워, 임시 조치했습니다.사유시설을 제외한 군위군의 응급복구율은 95%로 막바지 단계.하지만 추석 전 가을 태풍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차 피해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녹취 이창원 / 군위군청 총무과장 "저희 군이 올해 태풍 카눈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피해가 우려될 때는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겠습니다. 향후 주민 대피 모의훈련도 실시해 비상시 주민 대피 능력도 강화할 예정입니다."현재 주택 침수와 파손 등으로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22가구에 이릅니다.이들에게는 임시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각종 구호물품도 제공됐습니다.녹취 정영래 / 군위군청 주민복지실 주무관 "이재민 발생을 대비해서 20곳에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해 두고 있고요. 혹시
새로운 위험에 대응···'READY Korea' 훈련 첫발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이나 복합재난 등, 새로운 유형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레디 코리아' 훈련이 펼쳐졌습니다.송나영 앵커고속철도의 사고 상황에 대응한 실전같은 훈련이 펼쳐졌는데요.윤현석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윤현석 기자고속철도 사고 대응 훈련 (장소: 8일, 성남시 중원구)수서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SRT 363 열차.율현터널 5㎞ 지점에 진입하던 중 1호차와 2호차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현장음 "불이야! 불이야! 불이야!"화재 발생을 인지한 승무원은 운영상황센터로 상황을 알립니다.승무원의 신고를 받은 상황센터는 즉시 인접 구간의 고속철도 운행을 중단시킵니다.선로 안전이 확보되자 승무원은 승객을 차례로 대피시키고,현장음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이동해주십시오. 천천히 내려오십시오."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승객은 안전구역으로 안내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행정안전부가 고속철도 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정부가 올해 새로 도입한 READY Korea의 첫 훈련이기도 합니다."READY Korea 훈련은 새로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이에 따라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과 여러 재난이 함께 발생하는 복합재난 등 새로운 위험을 훈련 상황으로 설정합니다.정부는 훈련을 통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 기관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기존에 없던 대형 위험 요인을 발굴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새로이 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훈련을 통해 시범 적용하면서 보완해나가고자 합니다."<b
북한, 연합 군사훈련 논의···"안보리 결의 위반 가능성 있어"
최대환 앵커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 거래 협상에 이어서 북중러 3국의 연합 군사훈련도 논의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송나영 앵커한미일 3국 안보 협력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풀이되는데, 정부는 안보리 결의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고,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북한이 러시아, 중국과 연합 군사훈련 개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가정보원은 지난 7월 북한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북중러 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도 현지 언론을 통해 "북한과 중국은 이웃인데 안될 게 있냐" 며 충분히 가능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습니다.성사된다면 북중러의 사상 첫 연합훈련이 되는 셈입니다.앞서 현지시간 4일,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무기 거래를 논의할 예정" 이라고 보도했습니다.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포탄과 미사일 등을 공급받기를 원하고, 김 위원장은 그 대가로 러시아의 위성, 핵잠수함 관련 기술과 식량 원조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북러의 이 같은 밀착 행보에 통일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한이 노골적으로 러시아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어떤 형태로든 북한과 인근 국가 간의 협력은 국제규범과 평화를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외교부도 북-러의 무기 거래가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임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정세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북한과의 무기 거래와 관련 협력은 안보리 결의 위반이고, 이러한 연합훈련 시 관련된 안보리 결의 위반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북한의 군사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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