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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마 올림픽 개막('60)-서독 공중 서커스단('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학을 보람 있게('82)-문화재 발굴('82)-타자 기능 교육('82)-경찰관의 정년퇴임('82)-현대미술 초대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폴란드 정상회담···"우크라 재건 최적 파트너"
임보라 앵커폴란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힘을 모으고, 방산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폴란드 정상회담(장소: 어제, 대통령궁(폴란드 바르샤바))폴란드를 공식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정상은 1조2천억 달러, 우리 돈 1천500조 원 규모가 넘을 것으로 보이는 우크라이나 재건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최인접국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의 허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입니다.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됐습니다.오는 9월부터 차관급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지난 5월 우크라이나에 이어 폴란드와도 재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삼각 체계가 완성된 셈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특히 우리는 한국과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도 공감하였습니다."방산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지난해 폴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 도입을 협의했습니다.녹취 안제이 두다 / 폴란드 대통령"그래서 이제 대한민국으로부터 무기를 수입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무기를 폴란드에서도 생산하고 싶습니다."경제협력도 확대합니다.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하고, 무역장벽을 제거하기로 했으며, 교통인프라 개발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오늘은 경제일정이 이어집니다.89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 가운데,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이 열려, 양국 기업 간 신규 원전 건설 협력 등 30여 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
한국정책방송원
한-폴 문화장관 양자 회담···'문화교류 늘린다'
임보라 앵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포트르 글린스키 폴란드 문화유산부 장관과 폴란드 현지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문화 교류 증진을 약속했습니다.박 장관은 양국 간 경제, 방산 교류가 늘어나면서 관계가 어느 때보다도 단단해지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활용해 문화교류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자가 원치 않아도 처벌! 스토킹방지법 시행 [클릭 K+]
윤세라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지난해 9월, 직장 동료였던 20대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신당역 살인사건'으로 많은 분들이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가해자 전주환은 피해 여성을 스토킹하고 협박한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었는데, '합의해 달라'며 수십 차례 문자를 보내도 통하지 않자, 근무지까지 찾아가 피해자를 살해했습니다.이후에도 스토킹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고, 피해자에 대한 법적인 보호 장치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는데요.이런 가운데 정부가 스토킹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23. 07. 03)"2차 가해를 유발할 수 있는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하고,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도입하는 등 스토킹 피해자를 보다 온전히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담아 개정안을 마련하였고..."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스토킹방지법.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스토킹 행위자 처벌 강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하지 않는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폐지했습니다.신당역 살인사건 가해자, 전주환처럼 합의해 달라며 피해자를 협박하고 회유하고 이 과정에서 보복 범죄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스토킹 피해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처벌할 수 있게 한 겁니다.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 규정도 신설됐습니다.그동안 누군가가 온라인상에 개인정보를 유포하며 괴롭혀도 스토킹 범죄로 처벌하지 못했습니다.스토킹 행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녹취 한동훈 / 법무부 장관 (22. 10. 19)"피해자를 괴롭히거나 해악을 끼칠 목적으로 온라인에서 피해자나 가족의 개인정보, 위치정보, 신용정보 및 이를 편집·합성·가공한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배포·게시하거나 피해자나 가족을 사칭하
정부, 북핵 개발 관여 개인 4명·기관 3곳 추가 독자 제재
임보라 앵커정부가 북핵 개발과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4명과 기관 3개를 대북 독자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이번 제재 대상에는 정경택 북한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전·현직 고위관리와 칠성무역회사 등 북한 정권이 운영하는 무역회사 등이 지정됐습니다.이번 제재는 윤석열 정부 들어 10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우리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49명과 기관 50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강한 비···충남·전북 최대 400mm
임보라 앵커전국 곳곳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주말까지 충남과 전북 등 최대 40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는데요.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 겠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어제 수도권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서울에서는 서대문구 홍제천 인근의 도로 지반이 붕괴돼 주민 4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또 서울 쌍문동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덮쳐 인근 아파트 2천 세대가 정전됐고, 일부 주민은 엘리베이터에 갇히기도 했습니다.오늘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주말까지도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재난당국에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재해취약계층을 수시로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인명피해 제로를 최우선 가치로 하여, 모든 공직자들이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또 밤새 내린 비로 곳곳에서 정전과 가스 누출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련 부처에서는 출동 역량을 최대로 가동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강조했습니다.한편 모레(16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충남과 전북에는 400mm, 충북, 전남과 경북북부에는 300mm 이상입니다.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에는 150mm 가량, 수도권과 경상권에는 최대 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영상취재: 심동영 김윤상 / 영상편집: 김세원)연이은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번 장맛비는 다음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
윤 대통령, 폴란드 총리면담···"부산 엑스포 지지 호소"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만나 방산과 인프라 분야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도 적극 호소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손을 맞잡습니다.윤 대통령과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오찬을 함께 하며, 원전과 방산, 인프라 분야의 실질적 협력 확대와 문화, 인적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폴란드는 이원집정부제 정치 시스템을 가진 국가로,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국방, 외교를 총괄하고, 총리는 행정수반으로서 경제정책을 포함한 행정을 총괄합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폴란드의 협력을 요청하고,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적극 공감하며, 한국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모라비에츠키 총리가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기여해 준 점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폴란드 진출 우리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이 자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폴란드의 지지도 호소했습니다.윤 대통령이 지난달 파리에서 열렸던 BIE 총회 결과를 설명하자,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한국의 열정과 역량을 잘 알고 있다며, 폴란드 입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아울려 양측은 지난 2016년 양국간 직항 노선 개설 이후 방문객이 증가했다는 점을 평가하고, 항공노선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무명용사의 묘(장소: 폴란드 바르샤바)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폴란드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참배했습니다.폴란드 독립을 위해 전사한 이들이 묻힌 곳으로, 외국 정상이 폴란드를 공식 방문하면 이곳에서 헌화하는 것이 관례입니다.(영상취
윤 대통령, 나토 사무총장 면담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소식으로 시작합니다.1. 윤 대통령, 나토 사무총장 면담윤석열 대통령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열린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했습니다.순방 첫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면담을 진행했는데요.이 소식, 주요 외신들도 집중 보도했습니다.로이터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나토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특히 윤 대통령과 나토 사무총장은 북한, 우크라이나 등 세계 안보 문제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버 분야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또 이 과정에서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만들어 협력의 틀을 제도화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한편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윤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비난에 동참한 데 대해 감사함을 표시했다고 전했는데요.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역시 나토에 국한하지 않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 부분에 대해 계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서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나토의 연대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특히 북핵 대응과 관련한 연대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는데요.이 과정에서 일본도 언급하며,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는 뗄 수 없는 관계고 한일 등과 나토의 긴밀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한편 한국은 일본과 함께 나토 파트너국으로, 윤 대통령의 정상회의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라고 전했는데요.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나토 대표부를 공식 개설하는 등 나토와의 창구를 넓혀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2. 한·폴란드 정상회담리투아니아에서
영화에 이어 문학까지, 호주를 사로잡은 K-컬처 [K-컬처 영업사원이 뛴다]
임보라 앵커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호주 내 최근 K-컬처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특히 영화와 문학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관련해 문화원에선 어떤 활동들이 이뤄지고 있을지, 김지희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김지희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장)임보라 앵커먼저 호주 내 최근 소식으로 시작해 봅니다.지난 6월에 열린 제70회 시드니 영화제에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이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칸에 이어 시드니영화제에도 초청받으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입증한 건데요.우리 영화에 대한 현지 반응은 어땠나요?임보라 앵커이번 시드니 영화제와 연계해 우리 영화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문화원에선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했는데요.특히 어떤 행사가 많은 관심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임보라 앵커영화 외 우리 문학 관련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됐습니다.먼저 지난 2월 말, 호주 버켈로우 서점에서 개최된 한국문학주간을 시작으로 3월엔 문화원에서 한옥 북카페가 열렸는데요.요즘 호주에서 불고 있는 K-문학의 인기를 몸소 체감하셨다고 하죠?임보라 앵커한국문학주간에 이어 지난 5월엔, 호주에서 ‘2023 브리즈번 작가 축제’가 개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빈국으로 참여해 K-문학의 매력을 한껏 뽐냈는데요.이번에 참여한 한국 작가들은 K-문학의 달라진 위상을 어떻게 느꼈을지, 먼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특히 이번 브리즈번 작가 축제에서는 우리 문학이 집중 조명됐는데요.총 12개 세션을 통해 한국 작가들이 현지 독자들과 만났다고 하죠?임보라 앵커영화, 문학 외에도 최근 호주 주요 언론에서는 케이팝, 한식 등 한국문화의 노출 빈도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호주 내 높은 한류에 대한 수
한미일 '북핵 공조' 논의···한중 고위급 회담 조율
최대환 앵커오늘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미일 세 나라 외교장관이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송나영 앵커한편 한중 고위급 회담도 조율 중인데, 최근 경색됐던 양국 관계 개선이 모색될 것으로 보입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ARF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머물고 있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14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합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관련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북한은 지난 12일, 고체연료 기반 ICBM '화성-18형'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이에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 조치를 논의했지만 이번에도 결의 채택이나 의장성명 없이 마무리됐습니다.3국 외교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 도발을 규탄하고 한미일 공조를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한중 고위급 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큽니다.박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만나 최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베팅' 발언 등으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의 개선을 모색할 전망입니다.한중 양국은 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양국 외교수장 간 소통의 필요성을 공감해 왔습니다.박 장관은 회담에서 상호존중과 호혜에 입각한 건강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미일 회담에 앞서 ARF 외교장관회의도 열립니다.이 자리에 북측 대표인 최선희 외무상을 대신해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대사 겸 주아세안대표부 대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어제(13일) 안 대사가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미연합훈련을 비판하는 설명회를 개최한 만큼 북의 도발이 한미 군사훈련에 맞선 '자위권 행사' 차원이라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영상제공: 로이터통신 / 영상편집: 최은석)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우크라 재건 협력"
최대환 앵커폴란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함께 양국의 경제인들을 만났습니다.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재건은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면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장소: 오늘, 바르샤바 시내 호텔)한국과 폴란드 기업인 350여 명이 모인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습니다.특히, 폴란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두다 폴란드 대통령도 함께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은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폴란드는 최인접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재건의 허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입니다.우리나라는 우크라이나와 재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윤 대통령의 이번 폴란드 방문을 계기로, 같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 중인 우리 기업인들도 따로 만나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에 양국이 함께 파트너로 참여해 우크라이나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윤 대통령은 또, 첨단산업과 방산, 인프라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원전과 에너지 분야 협력도 요청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특히,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폴란드의 '에너지정책 2040'은 원전건설, 수소경제 구축 등 한국과 유사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자리에서는 양국 기업, 기관 간에 33건의 양해각서도 체결됐습니다.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 11건과 신규원전 건설 등 에너지 인프라 분야 13건, 미래 인력 교류 등 기타 분야 11건에서 협력의 틀이 마련됐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문기
한-폴 전략적 동반자 새 지평···정상외교 성과는?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국빈급 대접을 받으며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성과 짚어 보겠습니다.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이리나 기자, 먼저 이번 방문 성과의 핵심부터 짚어주시죠.이리나 기자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급 폴란드 방문의 성과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비롯해 폴란드 시장 자체는 물론이고,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먼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분야에 대한 성과를 보면요.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만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관문 역할을 할 폴란드는, 인프라 건설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의 참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했는데요.9월부터 한-폴란드 차관급 협의체를 구성해 국토와 도시, 인프라 건설 등 공동사업을 발굴할 전망입니다.우크라이나 재건에는 최소 1조 달러, 약 1천2백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에 상당한 역할과 기회가 있을 것으로 곳으로 보이는데요.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설명 보시겠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후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 인접국인 폴란드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폴란드에 이미 350여 개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만큼, 한국과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의 물류와 인프라 건설, 교통 통신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을 것입니다."송나영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유럽 내 첫 양자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택한 것은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유럽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도 담겨 있지 않습니까?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 양국은 무역투자 촉진 프레임워크도 체결했는데
프로야구(KBO) 올스타전 참전영웅 기수단이 개막합니다.
-15일 '2023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공식행사'-임보라 기자15일 부산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공식행사에, 참전영웅들이 대형태극기 기수단으로 참여합니다.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이벤트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제복 영웅들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6·25참전 유공자, 해군장병 제복근무자, 주한 미해군 사령부 장병 등 65명의 기수단은 가로 40미터·세로 35미터 대형태극기를 함께 들며 올스타전의 문을 엽니다.국가보훈부와 KBO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등 180여명을 초청해 VIP석 경기관람을 지원하고, 5회 말 종료 후 6·25전쟁 정전 70주년 홍보 영상도 상영할 예정입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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