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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용기 있는 사람들 상' 수상···"한일관계 개선 평가"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미 케네디 재단이 수여하는 올해의 '용기 있는 사람들 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1990년부터 매년 괄목할 리더십을 발휘한 정상들이 수상해왔는데, 한일관계 개선을 이끈 윤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을 높이 샀다는 평가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과거사 문제로 오랜 기간 서로 갈등을 빚은 한일관계.본격적으로 대화의 문을 연 건 지난 5월 열린 한일 정상회담이었습니다.이를 계기로 두 정상이 양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이른바 셔틀외교가 복원된 겁니다.녹취윤석열 대통령 / 한일 정상 공동기자회견 (지난 5월 7일) "우리 두 정상은 한일 관계 개선이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더 높은 차원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합의했습니다."한일관계 개선을 이끈 리더십을 평가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케네디 재단이 수여하는 올해의 '용기 있는 사람들 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재단은 "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화해라는 힘겨운 일을 하고 있고, 용기가 필요한 시기,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을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대통령실은 "한일관계 개선과 한미일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역사적 진전을 가능케 한 윤 대통령의 결단과 리더십을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높이 사는 것"이라 평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SNS에 "대단히 영광"이라며, "한일관계 개선과 한미일 협력이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증진할 거라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이 상은 1990년부터 매년 용기 있는 리더십을 발휘한 정치인과 관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케네디 전 대통령의 저서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정상 중에는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오바마,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수상한 바 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경호입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약자복지 실현,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보건복지부는 앞으로 3년간의 기초생활 보장제도 내용을 담은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이번 종합계획의 정책 방향과 개선 과제들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정부가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한 보장 대상과 수혜 내용 등을 확대해 약자복지 실현에 힘을 실을 계획인데요.이번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의 추진 배경부터 설명해주시죠.임보라 앵커정부는 우선 내년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2017년 이후 7년 만에 상향하기로 했는데요.보다 더 많은 수급자에게 생계급여를 지원하고 수급자의 최저생활 보장을 강화하기로 했죠?임보라 앵커부양의무자 예외규정 기준 때문에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이 발생하는 등 기준 완화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는데요.이번 계획을 통해 어떻게 달라지나요?임보라 앵커정부는 탈수급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청년층의 탈수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근로, 사업소득 추가공제를 확대 적용해 근로 유인을 통한 탈수급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하죠?임보라 앵커현재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는 수급자의 실제 소득, 재산 등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부정수급이나 과오수급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이를 보완하고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죠?임보라 앵커국토부가 21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 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합니다.이르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임보라 앵커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앱마켓 같은 상품, 왜 더 비싸나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지난 14일, 한국소비자원이 앱마켓 3사에서 판매 중인 84개 인앱구매 상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는데요.자세한 내용,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살펴봅니다.(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먼저 올해 국내 앱마켓 지출 규모부터 살펴봅니다.상반기 국내 앱 지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특히 전 세계 소비자 지출 상위권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하죠?임보라 앵커소비자들이 앱마켓에서 지출하는 규모는 커져만 가는데, 문제는 가격입니다.이번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 앱마켓 3사 간 상품 가격을 비교해 보니 가격 차이가 상당했다고 하는데요.어느 정도였나요?임보라 앵커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대상 사업자에게 인앱구매 관련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는데요.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임보라 앵커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지난해 3월부턴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이 시행되고 있는데요.어떤 법인가요?또 거대 앱마켓의 수수료 횡포에 정부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임보라 앵커정부의 대응이 이어지고 있지만 앱마켓의 독점적 지위로 인해 소비자들은 아직까진 상품 구매를 위해 비싼 가격을 지불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요.현재 상황에서 조금 더 부담을 줄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임보라 앵커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이번 추석명절은 긴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는데요.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숙박 할인권 행사가 재개됩니다.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가요?임보라 앵커이번 연휴가 긴 만큼 좋은 점도 있지만 주의해야 할
수능 출제 교사 24명, 학원에 문제 판매···"최대 5억 원 받아"
임보라 앵커수능과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현직 교사 24명이 유명 입시 학원 등에 문제를 판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이들 가운데 문제를 판 대가로 최대 5억 원을 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교육부는 이들을 업무방해와 비밀유지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거나 수사의뢰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수능과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현직 교사 24명이 유명 학원 등에 문제를 판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앞서 학원과 거래한 교사를 상대로 교육부가 지난달 자진 신고를 받은 결과 총 322명이 신고했습니다.이 가운데 24명이 실제로 2017년 이후 수능, 모평 출제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학원에 문제를 판 사실을 숨기고 출제에 참여한 4명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습니다.반대로 출제 참여 이후 문제를 판 교사 22명은 비밀유지의무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할 방침입니다.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고소와 수사의뢰 조치가 중복 적용되는 교사가 있어 의법 조치 대상자는 총 24명이라는 점을 밝혀 드립니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들 가운데 "5억 원 가까이 받은 사례가 있고, 억대를 수수한 이도 다수"라고 밝혔습니다.또 "금품을 수수한 교사가 5~6차례나 출제에 관여한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교육부는 교사들로부터 문제를 사들인 사교육 업체 21곳 또한 같은 혐의로 수사의뢰하기로 했습니다.문제를 판매한 교사는 2024학년도 수능부터 출제 참여를 철저히 배제할 방침입니다.한편,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된 사교육 업체 소속 전문연구요원이 수능 모의고사 출제에 참여한 사실도 확인돼 병무청이 해당 업체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이수오, 이수경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426회)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425회)
[주간문화예보 9월 넷째 주] 가을 날씨처럼 쾌청한 이번 주 문화 소식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 계절에 맞춰 변화하는 풍경도 감상하고, 문화생활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지역문화진흥원
씰벤져스: 용감한 바다특공대[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씰벤져스 용감한 바다특공대" "9/27 추석 개봉"|| 언어 : 한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장애인' 편견을 버리세요 / 배움에 늦은 나이란 없다
1. '장애인' 편견을 버리세요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업을 찾고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경기도의 한 대안학교. 누구도 못 말리는 열정적인 선생님이 있다! 바로 12년 차 특수교사 권유정 씨. 지식 위주의 교육을 넘어, 발달장애 학생들이 사회에서 문제없이 살아가기 위해 '진짜 필요한 것들' 가르치자는 게 그녀의 교육 철학! 캠핑, 농사, 라이딩, 메타버스 등 매해 새로운 도전을 해왔다. 패키지 졸업여행을 준비하던 중, 발달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여행사에 오기가 생겨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오사카 자유여행을 결심했고, 예산과 계획 짜기, 길 찾기 연습, 입국 신고서 작성, 환전까지! 학생들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한 뒤 여행길에 올랐다. 뜻하지 않은 사고들도 있었지만, 난생처음 스스로 여행의 모든 것을 주도하며 '진짜 삶'을 배운 학생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보란 듯이 해내며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깬 열정적인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2. 배움에 늦은 나이란 없다낮에는 대기업 엔지니어! 밤에는 과학 선생님! 김기훈 씨는 15년째 '야학'에서 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각자의 사연들로 공부를 끝마치지 못한 어르신들이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 해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찾아오는 곳. 평생을 가족을 위해 일하신 분, 여자라는 이유로 교육을 못 받으신 분, 본인의 이름과 직업도 못 밝히는 분 등 사연이 다양하다. 이러한 배움의 목마름을 충족해 주기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김기훈 씨. 학생의 연령층이 높다 보니, 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수업하는 노하우도 생겼다. 70대를 넘긴 나이에 배움에 도전하고, 공부를 통해 달라진 삶을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언제까지나 이 일을 해야겠다는 사명감에 불타오른다. 늘 ‘배움에 늦은 나이란 없다’고 강조하는 그의 특별한 교육 철학을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
그 시절 대학가 풍경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51회)시대별 대학가 풍경*1960년대 대학가1960년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학생들의 민주의거. 민주적 가치와 자유의 상실에 대학생들은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1960년대의 대학가는 자연스레 사회의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 됐고, 미래의 주역이라는 책임감과 젊은이의 자세가 강조되던 그때. 대부분 농촌에서 고생하는 부모를 생각하며 공부하던 대학생들... 그들은 장학금과 학비를 벌기 위해 배고픈 60년대를 견디며 꿈을 키웠다. 1960년 4.19 혁명 - 문화영화 M.36호(1960년)1960년대 젊은이의 자세 - 문화영화 519호(1966년)*60년대 대학 졸업생들의 조언1960년대에 대학을 졸업하고 그 시대를 이끌어 간 졸업생들. 그들은 은행이나 통신, 화학 회사 공방 등 다양한 사회의 주역이 된다. 사회에 진출해 전공한 분야에서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대학의 낭만도 중요하지만 성실한 배움을 강조하는 선배들. 1960년대 대학 졸업생들이 말하는 대학 생활 지침서를 들어본다. 1960년대 젊은이의 자세 - 문화영화 519호(1966년)*어느 대학생의 고백한 대학생이 공부는 뒷전으로 학생 운동에만 전념한다. 공장에서 일하는 여동생, 막노동 일에 나선 남동생, 농사를 지으며 장남 학비 대느라 고생하는 부모님... 졸업 후 입사시험에 여러 번 낙방하며 후회하는 한 사람... 1969년 어느 대학생의 후회와 고백을 들어본다. 1969년 어느 대학 졸업생의 고백 - 문화영화 M020호(1969년)*1970년대의 대학가 1960년대 이전의 농촌 봉사활동은 낭만적이고 열정적이었다. 4·19혁명 직후 대학생들이 펼친 국민 계몽운동의 하나로 농촌을 발전시키는 활동이 계몽운동의 중점으로 주목받는다. 70년대 농활이라 불리던 농촌 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계몽 성격의
'지방대 혁신' 본격 시동···'지방시대' 열리나
김용민 앵커정부의 내년 예산안 알아보는 연속기획 시간입니다.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뿐 아니라 지방도시들까지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강민지 앵커이에 정부는 지자체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돕는 사업에 내년 예산을 집중 편성했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경남에 위치한 한 대학, 활기차야 할 대학 캠퍼스에 학생 한 명 없이 썰렁한 모습입니다.학교 건물 대부분은 폐쇄된 상태입니다.이 학교의 올해 신입생은 단 20명.수년째 신입생 입학률이 10%대에 머물면서, 재정 상황이 악화해 결국 지난달 문을 닫았습니다.박지선 jsp900@korea.kr“이처럼 학령인구가 줄면서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은 건 지방대학들입니다. 2천 년대 들어 폐교한 대학만 봐도, 한 곳 빼곤 모두 지방에 집중돼 있습니다.”정부는 지방대학의 존립 위기가 '지방도시 소멸' 현상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 "인구구조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 속에 현재 지역과 대학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비수도권부터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내년 예산에서 지방대학과 지자체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 혁신 사업 비중이 커진 이유입니다.글로컬 대학 지원 사업이 대표적입니다.지방대학들이 지자체가 보유한 자원과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 내년에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25%가량 늘었습니다.정부는 올해 10곳 안팎의 글로컬 대학을 선정하고, 2026년까지 30곳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글로컬 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지역대학은 5년간 1천억 원씩 지원받으며, 지역 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인재 양성과 경쟁력 향상에 힘쓰게 됩니다.녹취 김우승 /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 "지자체와 대학이 조성한 환경 속에서 기업체의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80. 9. 19)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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