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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일상화···재난 대응체계 전면 재정비"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례 주례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정례 주례 회동.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일상화 되고 있다며, 관계부처가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에 따라 국무조정실 중심으로 관계부처 TF가 구성될 전망입니다.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후 변화로 인한 천재지변 양상이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재난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제29회 국무회의 / 지난주)"전례 없는 이상기후에 지금까지 해 온 방식으로는 대응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도 안됩니다. 천재지변이니 '어쩔 수 없다' 이런 인식은 버려야 됩니다."윤 대통령의 휴가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당초 다음 달 초로 전망됐던 대통령 휴가 계획에 대해, 처리할 국정 현안이 많아 휴가를 논의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한편 대통령실은 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 모금을 진행했습니다.대통령실 전 직원이 약 3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이번주 중 성금 단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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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소포' 닷새간 2천 건···"테러 혐의점 없어"
김용민 앵커해외에서 정체불명의 소포를 받았다는 신고가 닷새 동안 2천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경찰과 관세청이 수사와 통관을 강화한 가운데 정부는 해당 사건에서 "현재까지 테러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해외에서 '수상한 소포'를 받았다는 112신고가 전국에서 2천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이 중 1천4백여 건이 오인 신고로 확인됐고, 경찰은 나머지 6백여 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에 관세청은 신고 사례와 발송 정보가 유사한 우편물은 통관을 보류하고 있습니다.엑스레이 검사에서 내용물이 없는 '브러싱 스캠'으로 의심되면 즉시 반송한다는 방침입니다.전화 인터뷰 김익현 / 관세청 사무관"브러싱 스캠은 업체들이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보내고 받은 사람을 가장해서 후기를 남기는 거죠.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는 송장번호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이번 소동의 발단은 지난 20일 울산의 복지시설에 배달된 한 의문의 소포에서 시작됐습니다.대만에서 온 소포를 열어본 직원들이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는데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에서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이에 대만 우정사업본부에 해당하는 중화우정은 해당 소포가 대만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습니다.중화우정은 해당 입장문에서 "민간 업체가 중국에서 받은 물건이 대만 세관을 거쳤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지승윤)한국행 물류가 대만을 거치게 되면 중국에서 바로 발송할 때보다 배송 기간이 최대 4일가량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우리 정부는 최근 불거진 괴소포 사건을 분석한 결과 "테러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입수된 첩보나 인명 피해가 없다는 설명입니다.다만 봉투 겉면에 영문으로 'CHUNGHWA POST'
국정브리핑 (23. 07. 25. 10시)
신국진 기자7월 25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주재한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교권 강화와 관련,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조례 개정 추진을 지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교권 강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한 초중등 교육법과 시행령 개정이 최근 마무리됐다"며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밝혔습니다.이어 "당, 지자체와 협의해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하라"고 덧붙였습니다.최근 초등교사 사망을 비롯해 초등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잇따르자 교권 보호와 학생 인권 조례 개정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참전용사 환담을 한 뒤 룩셈부르크 총리를 면담합니다.오후 4시 20분에는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을 만나 양국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재해, 안전사고 수사 경험을 갖춘 검사 17명으로 수사본부를 꾸린 검찰은 어제 충북도청과 충북경찰청, 청주시청, 행복청, 충북소방본부를 동시 압수수색 했습니다.오송 참사 관련 감찰을 진행 중인 국정조정실이 이들 기관 관계자를 수사 의뢰에 따른 것으로 국무조정실 감찰과 함께 진상 규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한 총리는 조금 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오늘 회의에서는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11건 등을 심의 의결했습니다.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방문한 22개국 참전국 대표단을 영접합니다.국가보훈부는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가족 20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오늘 오후 호주 에너지 장관을 면담합니다.양국의 에너지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美 핵잠수함 '아나폴리스함' 제주 입항···SSBN 떠난 지 사흘만
최대환 앵커미국의 핵추진 잠수함인 아나폴리스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이 부산을 떠난 지 사흘 만인데요.송나영 앵커한미 국방당국은 아나폴리스함의 입항을 계기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는 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미국 LA급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이번 입항은 작전임무 중 군수적재를 위한 목적으로, 미 전략잠수함 '켄터키함'이 부산항에 입항했다가 떠난 지 사흘 만입니다.아나폴리스함(SSN-760)은 대함전이나 대잠전을 주 임무로 수행하는 핵추진잠수함으로, 총 62척이 건조된 LA급 잠수함의 49번째 함정입니다.배수량 6천 톤 내외, 길이 110m에 달하며 13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미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이 SLBM을 탑재한 것과 달리, 어뢰 등 비핵무기를 주 무장으로 하고 있습니다.아나폴리스함은 지난해 9월 동해 공해상에서 진행된 한미일 연합 대잠수함 훈련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장도영 / 해군 서울공보팀장"한미 해군은 아나폴리스함 입항을 계기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아나폴리스함의 국내 입항을 계기로 한미 국방당국은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는 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미 핵잠수함이 연달아 입항한 건 지난 4월, 한미 정상이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증진하겠다고 밝힌 '워싱턴 선언'을 이행하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최일 잠수함연구소장은 미 잠수함의 제주 방문은 진해나 부산을 방문하던 관례를 벗어나 한국 내 방문 기지를 다양화하고, 전시를 대비한 출입항 경험을 축적하고 군수적재 효용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태세
KTV 대한뉴스 7 (70회)
K-콘텐츠 엑스포 인 영국 개최···국내 기업 수출길 넓힌다
송나영 앵커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부터 나흘간 영국 런던에서 2023 K-콘텐츠 엑스포 인 영국을 개최하고 해외 주요 신흥·잠재시장 국가 대상 마케팅과 국내 콘텐츠 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섭니다.이번 행사에는 35개 국내 기업과 유럽권 바이어 60여 곳이 참여해 콘텐츠 세미나와 투자 유치 등이 열리고 25일부터 진행되는 1:1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장 업무협약 체결이 지원됩니다.문체부는 유럽과 미주, 중동 등 다양한 권역에서 K-콘텐츠 엑스포를 확대 개최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월 1일부터는 인도 위 불법 주·정차 절대 안돼요
-8월 1일부터 인도 불법주정차에 대해 지자체에서 과태료 부과-윤세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다음 달부터 인도에 1분이라도 불법 주·정차했다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기존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교차로 모퉁이·버스정류소·횡단보도·어린이 보호구역 등 5곳이었지만, 8월 1일부터는 '인도 구역'이 포함되는데요.전국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 가능하고, 1분 간격으로 불법 주·정차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차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행안부는, 보행권은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인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환 앵커해외에서 정체불명의 소포를 받았다는 신고가 닷새 동안 2천 건이 넘게 접수됐습니다.현재까지 테러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경찰과 관세청은 수사와 통관을 강화하는 한편 의심 사례는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해외에서 '수상한 소포'를 받았다는 112신고가 전국에서 2천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이 중 1천4백여 건이 오인 신고로 확인됐고, 경찰은 나머지 6백여 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에 관세청은 신고 사례와 발송 정보가 유사한 우편물은 통관을 보류하고 있습니다.엑스레이 검사에서 내용물이 없는 '브러싱 스캠'으로 의심되면 즉시 반송한다는 방침입니다.전화 인터뷰 김익현 / 관세청 사무관"브러싱 스캠은 업체들이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보내고 받은 사람을 가장해서 후기를 남기는 거죠.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는 송장번호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이번 소동의 발단은 지난 20일 울산의 복지시설에 배달된 한 의문의 소포에서 시작됐습니다.대만에서 온 소포를 열어본 직원들이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는데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에서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이에 대만 우정사업본부에 해당하는 중화우정은 해당 소포가 대만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습니다.중화우정은 해당 입장문에서 "민간 업체가 중국에서 받은 물건이 대만 세관을 거쳤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지승윤)한국행 물류가 대만을 거치게 되면 중국에서 바로 발송할 때보다 배송 기간이 최대 4일가량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우리 정부는 최근 불거진 괴소포 사건을 분석한 결과 "테러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입수된 첩보나 인명 피해가 없다는 설명입니다.다만 봉투 겉면에 영문으로 'C
송나영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재난대응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재난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정례 주례 회동.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일상화 되고 있다며, 관계부처가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에 따라 국무조정실 중심으로 관계부처 TF가 구성될 전망입니다.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후 변화로 인한 천재지변 양상이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재난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제29회 국무회의 / 지난주)"전례 없는 이상기후에 지금까지 해 온 방식으로는 대응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천재지변이니 '어쩔 수 없다' 이런 인식은 버려야 됩니다."윤 대통령의 휴가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당초 다음 달 초로 전망됐던 대통령 휴가 계획에 대해, 처리할 국정 현안이 많아 휴가를 논의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한편 대통령실은 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 모금을 진행했습니다.대통령실 전 직원이 약 3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이번주 중 성금 단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교권강화 고시 제정"···'생활지도 기준' 마련
최대환 앵커심각한 교권 침해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 강화를 위한 교육부 고시 제정과 조례 개정을 지시했습니다.교육부는 다음 달까지 생활지도 기준을 마련하고, 중대한 교권 침해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최근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교권침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사망 경위는 아직 수사 중이지만, 억눌려왔던 교사들의 분노가 분출한 겁니다.윤석열 대통령이 교권 강화를 위해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 조례 개정을 지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교권강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한 초중등교육법 등의 개정이 마무리된 만큼, 일선 현장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지난해 말 교원의 학생 생활 지도권을 명문화한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했고, 지난 6월 말에는 교원이 학업, 안전, 인성 등에 대해 조언과 상담, 주의, 훈육 등을 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했습니다."교육부는 이에 따라 교원의 생활지도 기준을 담은 고시를 제정하기로 했습니다.일선 현장 교사들의 생활지도 범위와 방식 등을 규정한 고시안을 다음 달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또, 피해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가해학생으로부터 즉시 분리하고,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합니다.여당,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도 추진합니다.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학생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차별받지 않을 권리 조항은 선생님들의 칭찬이나 질문을 차별이라고 주장하는 데 활용되고, 사생활의 자유 조항은 정당하고 즉각적인 학생 생활지도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교육부는 이밖에도 학부모 등 민원 응대 매뉴얼을 마련해 학부모 민원
한미일 외교차관 통화···"북 도발 규탄·3국 공조 강화"
송나영 앵커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통화하고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3국 차관은 한미일 정상의 강력한 연대 의지와 긴밀한 고위급 교류를 바탕으로 3국 협력이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미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거듭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한미일 안보협력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3국 간 공조를 계속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 "우크라, 모스크바 드론 공격"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러 "우크라, 모스크바 드론 공격"러시아는 수도 모스크바가 이달 들어 두 번째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모스크바 시장은 텔레그렘에 올린 메시지에서, 현지시간 24일 오전 모스크바의 비거주용 건물 2채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또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러시아 국영 언론들 역시 드론 한 대의 파편들이 모스크바의 국방부 건물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주장했는데요.우크라이나는 공격의 책임을 즉각 인정하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매체는 모스크바를 상대로 한 드론 공격이 우크라이나군 정보부의 작전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녹취 세르게이 / 모스크바 주민"쾅쾅 소리가 들렸어요. 창문이 열려있었지만 무언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지는 못했는데요. 그 시간은 새벽 3시 39분경이었습니다."녹취 폴리나 / 모스크바 주민"저는 잠들어 있었는데 폭발로 인해 깼어요. 모든 것이 흔들렸죠. 건물 전체가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아울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드론이 크림반도의 탄약고도 공격했다고 밝혔는데요.이에 따라 주변 5km 반경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주요 고속도로와 철도 통행도 한때 중단됐다고 주장했습니다.2. 北, 탄도미사일 발사북한이 어제 오후 11시 55쯤부터 오늘 0시쯤까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는데요.미국은 이를 규탄하고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며,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카린 장-피에르 / 美 백악관 대변인"우리는 분명하게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합니다. 이러한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며, 북한의 이웃 국가들과 국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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