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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2개월 연속
윤세라 앵커6월 전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2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통계청의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1.1로 전월대비 0.1% 늘었습니다.소비는 승용차 내구재 판매 등으로 전달보다 1% 늘었고, 설비투자 역시 0.2% 증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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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승절' 열병식···ICBM '화성-17·18형' 등장
임보라 앵커북한이 어젯밤(27일)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열병식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대표단 단장인 리홍중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 러시아 대표단 단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함께 참석했습니다.이번 열병식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17형과 화성-18형이 등장했고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가 시위비행을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활력 이끌 투자 촉진 방안은?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정부는 민간 중심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출, 투자, 고용 분야의 세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출연: 차영주 / 와이즈경제연구소장)임보라 앵커정부는 우리 조세정책 여건에 따라 국민의 삶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세법개정을 추진해왔습니다.현재 우리나라 경제와 재정 상황은 어떤가요?임보라 앵커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투자와 고용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먼저 한류로 대표되는 K-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콘텐츠에 대한 투자 세제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하죠?임보라 앵커해외로 나가있는 우리 기업들의 국내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서도 다방면으로의 지원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일명 ‘리쇼어링’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인가요?임보라 앵커또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우수한 외국인력의 국내유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인데요.외국인력 고용 지원, 어떻게 이뤄지나요?임보라 앵커또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가업승계에 따른 세금 부담을 줄여줄 방침인데요.현재보다 얼마나 많이 줄어들게 되나요?임보라 앵커가업승계뿐 아니라 창업기업과 벤처기업도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벤처모펀드에 대한 세제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죠?임보라 앵커지금까지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
교육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 (7.28)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1. 교육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 (7.28)교육부 브리핑에서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유보통합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공개했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기본 방향은 보건복지부와 시도, 시군구의 영유아 보육 업무, 정원과 예산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는 것입니다. 투 트랙 전략에 따라서 우선 통합모델 대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영유아 보육 업무의 성격 그대로 업무를 이관합니다."교육부는 중앙부처가 통합되는 1단계, 지방 관리체계가 통합되는 2단계, 마지막으로 통합모델이 적용되는 3단계로 구분해 유보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오늘 브리핑에서는 유보통합 추진의 핵심 요소인 재정 개편 방향도 내놨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1단계에서는 복지부 국고 예산을 교육부로 이관하고 2단계에서는 시도, 시군구의 국고 대응 투자와 자체 사업 중 필수적인 경비 등을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고 그 근거를 법률에 명시할 예정입니다. 3단계 통합모델이 적용되는 시점은 유보통합 완성의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영유아 교육·보육 투자를 위한 특별회계 신설 등을 추진하고 추가 소요 예산에 대한 재원 조달 방안도 재정당국,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하겠습니다."교육부는 교사 자격과 교육과정, 시설 기준 등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모델 대안을 마련해 올해 연말까지 공개할 예정입니다.2. 보건복지부, 난임·다둥이 특별지원 대책 (7.27)보건복지부 브리핑에서는 난임 부부와 다둥이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내놨습니다.우선, 지방자치단체마다 달랐던 난임 시술비 지원을 손보는데요.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난임 시술비 지원에서 소득기준 제한을 폐지합니다.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두 달 연속 '트리플' 증가···"전방위 정책 대응"
임보라 앵커두 달 연속 생산과 소비, 투자에서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제조업 생산도 5분기 만에 증가로 전환됐는데요.정부가 전방위 정책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통계청의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증가했습니다.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트리플 증가를 기록한 겁니다.생산의 경우 광공업 등이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등의 증가로 전달보다 0.1%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승용차 판매 호조로 1.1% 늘었습니다.투자는 운송장비 투자의 증가로 0.2% 늘었습니다.특히 수출의 큰 폭 증가로 인한 재고율 하락이 눈에 띕니다.분기 기준 2022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감소했던 제조업 생산이 올해 2분기 증가로 전환됐습니다.녹취 김보경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특히 수출이 두 달 연속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재고가 6.2%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재고율도 111.4%p로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분기 기준으로는 제조업 생산이 2022년 2/4분기 이래 4분기 연속 감소해서 3.4% 증가로 전환하여 그간의 제조업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비상경제차관회의(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방기선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책 대응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방 차관은 6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해 2분기 GDP 회복 흐름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이어 하반기 반등을 위한 정책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방기선 / 기획재정부 1차관"하반기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반등을 위해 경제활력의 핵심인 수출·투자·내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세제·재정·금융지원과 현장애로 해소 등 전방위 정책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이어 호우 피해 농가를 위해 농작물
우주항공청 설립 윤곽···"우주항공 컨트롤 타워 구축"
임보라 앵커정부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내년 연구개발 예산은 7천2백억 원, 인력은 3백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인데요.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는 등 우주항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육·해·공 이후 제4의 전장으로 독자 기술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우주개발.세계 주요국은 우주전담기관을 중심으로 우주탐사를 확대하고, 민간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유엔우주업무사무소 기준으로 총 74개국에서 우주전담기관을 설립, 운영 중입니다.최근 열린 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도 국회에 계류 중인 우주항공청 설립안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반드시 연내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해서 우리 과학기술 발전에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기본 방향'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을 이끌어갈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우주항공청은 국가를 대표하는 우주항공 전담조직으로서 우주항공의 정책 영역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즉 연구개발은 물론 산업 육성, 국제협력 등으로 기능을 확대·강화해 나갈 것입니다."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우주항공청이 사무국 기능을 수행하며 우주항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됩니다.아울러 효율적인 조직 구성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등 기관별 강점 분야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 네트워크형 연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다만 항우연과 천문연은 기존 역할과 위상을 존중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을 유지하면서, 특정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예산은 내년 기준 7천~7천2백
야호 방학이다~! 라떼의 슬기로운 방학생활 [라떼는 뉴우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방학인데 왜 더 바쁨...?꽉 찬 방학 스케줄 달려달려야호 방학이다~! 라떼의 슬기로운 방학생활대한뉴스 제429호 (1963년 8월 10일)대한뉴스 제375호 (1962년 7월 25일)대한뉴스 제1548호 (1985년 7월 5일)대한뉴스 제1394호 (1982년 7월 23일)대한뉴스 제1811호 (1990년 7월 25일)대한뉴스 제2021호 (1994년 8월 3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민·중산층 세 부담 줄인다···민생경제 회복 기대는?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올해 세법개정안이 공개됐습니다.이번 세법개정안은 ‘상저하고’ 경기 전망에 맞춰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을 위한 내용이 대거 담겼는데요.오늘은 서민 중심 세제 개편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합니다.(출연: 최 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임보라 앵커관심이 높았던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 내용부터 살펴봅니다.당초 예상했던 양도세 완화 등은 세수 부족을 염두에 두면서 속도조절에 들어간 듯 한데요.주담대와 주택청약 관련 소득공제 확대 내용 먼저 살펴보죠.임보라 앵커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고 계신 분들도 혜택이 높아집니다특히 고액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한시 상향했는데요기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인데 어떻게 달라졌을까요?임보라 앵커내수 활성화를 위한 부분도 눈에 띕니다.전통시장과 문화비 등 소득 공제도 확대하면서 소비 진작을 통해 내수를 되살리겠다는 계획인데요. 어떤 지원이 따를까요?임보라 앵커그동안 맥주-탁주 등 가격 인상 빌미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과세 방식도 개선됩니다.주류업계는 물론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까요?임보라 앵커혼인할 때 부모로부터 지원받은 결혼자금 증여세도 공제됩니다.일각에서는 부자감세라는 지적도 따르면서 그 공제 범위와 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요. 어떻게 책정됐을까요?임보라 앵커저출산 위기에 최근 정부는 저출산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내놓기도 했는데요.저출산과 관련해 자녀장려금과 출산-양육 수당 등에도 세제 혜택이 추가됐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임보라 앵커정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스스로 목돈 마련하게 하기 위한 지원을 지
민생경제 회복 지원···청약저축 소득공제 확대
임보라 앵커정부는 서민과 중산층의 세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과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고,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기한도 늘립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대출을 받아 집을 산 근로자의 이자상환액을 과세 대상 소득에서 빼주는 제도인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무주택자나 1주택을 보유한 근로자가 대상입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정부가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의 공제 한도를 늘리고 주택가격 기준도 올립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은 상환기간과 상환방식에 따라 공제 한도가 달라지는데요. 각각의 기준에 따라 연 300만 원에서 1천800만 원까지였던 현행 공제 한도가 연 6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주택가격도 5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상향됩니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할 때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납입한도도 연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오릅니다."전통시장과 문화비 지출에 대한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율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오릅니다.전통시장에서는 50%, 문화비는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3천만 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내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40%까지 오릅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다음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내용 살펴봅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의 체납액에 따른 압류와 매각 등을 유예하거나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특례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재창업자금 융자를 받은 사람,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을 받은 사람 등이 대상입니다. 정부는 여기에 '소상공인 재도전특별자금 융자를 받은 사람'을 추가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방향 (7.27)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방향 (7.27)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브리핑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우주항공청’ 설립과 운영에 대한 기본 방향을 공개했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우주항공청은 국가를 대표하는 우주항공 전담조직으로서 우주항공의 정책 영역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즉 연구개발은 물론 산업 육성, 국제협력 등으로 기능을 확대·강화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우주항공 분야 컨트롤타워인 국가우주위원회의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우주항공청은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관계부처 간 정책 조정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전문성과 유연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으로 설계하여 국내 우주항공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하고, 연구기관, 대학, 기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이를 위해 전문가가 직접 우주항공정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분야의 범부처 정책 수립은 물론, 연구개발을 통한 독자 기술 확보를 주도하고 여러 부처에 흩어진 산업 육성, 국제협력 및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항우연, 천문연 등의 출연연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을 유지하면서 기존 고유 연구 외에 우주항공 분야 국가의 특정한 임무를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우주항공청의 인력과 조직 구성 계획도 밝혔는데요.300명 이내의 인력 규모로 분야별 핵심 전문인력이 일하는 임무조직과 이를 지원하는 기관운영조직으로 설계할 예정입니다.2. 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향후 계획 (7.27)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일 브리핑에서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물질
경제 활력 제고···국가전략기술 범위 확대
임보라 앵커한국의 성장률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기업의 투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세제 지원을 강화합니다.국가전략기술 범위에 바이오 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 핵심기술 8개를 추가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석 달 전보다 0.1%p 내린 수치입니다.상저하고일 것이라는 정부의 기대와 달리 미국 성장 둔화와 미미한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입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민간 시장 중심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세제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K-문화컨텐츠, 국가전략기술 등 우리 기업이 국제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의 제고를 과감하게 지원하고, 가업승계를 통한 중소·중견 기업의 영속성 유지를 돕겠습니다."우선 세액공제를 받게되는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의 범위가 확대됩니다.바이오 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 관련 핵심기술 8개를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추가하고, 에너지, 공급망 필수 기술 등도 신성장 원천기술 범위에 포함됩니다.구체적인 기술범위는 내년 2월 시행령에 담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상향됩니다.현행 3~10%인 공제율을 기본공제 인상에 추가공제로 15~30%까지 큰 폭 올리기로 했습니다.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이른바 리쇼어링 기업에 대한 세액감면을 확대합니다.소득세와 법인세의 감면 기간을 10년으로 3년 연장하고, 세제지원 업종요건도 더 유연화하기로 했습니다.가업 승계로 인한 중소 중견기업의 세 부담도 줄어듭니다.정부는 증여세 10% 구간을 현재 60억 원까지에서 3백억 원까지로 큰 폭 올리고, 연부연납기간도 20년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
73년 만에 귀환···윤 대통령, 최고 예우로 맞이
임보라 앵커6.25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 유해가 73년 만에 고국 품으로 돌아왔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유해 봉환 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최고의 예우로 영웅들을 맞이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국군전사자 유해 봉환 행사(장소: 26일, 서울공항 (경기 성남시))국군전사자 유해를 모신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가 서울공항에 착륙합니다.현장음"국군전사자를 모시고 하와이에서 출발했던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인 특별수송기, KC-330이 대한민국 동해 바다에서 공군 F-35A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이곳 서울공항에 착륙하고 있습니다."6.25 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 유해 7위가 73년 만에 고국 품으로 돌아왔습니다.미리 나와 기다리고 있던 윤석열 대통령이 거수경례로 직접 맞이했고, 최고의 예우인 예포 21발이 발사됐습니다.이번에 귀환한 영웅들은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유해로, 미국 하와이에 임시 안치됐다 한미 공동 감식을 거쳐 국군으로 판정됐습니다.이중 한 유해는 1950년 장진호 전투에서 19살 나이로 전사한 고 최임락 일병으로 확인됐습니다.조카인 최호종 해군 상사가 큰아버지를 하와이에서 직접 모셔왔고, 동생인 최용 씨가 오랫동안 가슴속에 묻어뒀던 편지로 맞이했습니다.녹취 최 용 / 고 최임락 일병 동생"임락이 형님, 가슴이 벅찹니다. 긴 세월이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돌아오셔서 고맙습니다."윤 대통령은 최고의 예우로 영웅들을 맞이하기 위해 행사를 직접 주관했습니다.행사에 앞서서는 최 일병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최고의 군 예식으로 맞이하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73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최 일병을 조국의 품으로 다시 모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최 일병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며, 나머지 유해는 국방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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