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어린이도 저축('70)-잘 사는 농촌을('70)-생활문화 세미나('70)-영남 TV 방송국 개국('70)-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간담회('70)-제1회 동북아시아 CA 대학생 캠프('70)-구화학교 예술제('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올림픽을 향하여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영광의 개선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생 연합봉사활동('84)-현대종교 미술전('84)-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84)-제5회 해양제전('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 자갈치시장 방문···'수산물 안전' 홍보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붕장어 만찬을 하며, 수산물 안전을 홍보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27일, 부산자갈치시장)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부산의 명물인 자갈치시장을 찾았습니다.취임 이후 두 번째입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활선어판매장을 둘러보고, 붕장어 등 각종 수산물을 구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아나고가 한 얼마나 돼요? 크기가? 100그램 돼요?"(한 500그램?)윤 대통령은 이어서 어업인, 시장 관계자 등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상인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과학적 근거없이 일방적 주장을 해서 너무 어렵다, 너무 답답하다고 하소연하자, 윤 대통령은 현명한 우리 국민은 괴담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자갈치시장 음식 홍보를 해야겠다며, 직접 붕장어회 고추장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할인 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할 것도 지시했습니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잼버리대회 참여를 위해 방문한 스웨덴의 보이스카우스 걸스카웃 대표와 우연한 만남도 가졌습니다.또, 김건희 여사는 상인들에게 부산엑스포 키링을 전달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분위기도 확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윤 대통령 "대한민국, 유엔군 피 묻은 군복 위에 있어"
최대환 앵커어제는 정전 협정, 그러니까 6·25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 70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부산에서 열린 정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을 직접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군의 피 묻은 군복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말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식(장소: 27일, 부산 영화의전당)6.25 전쟁 당시 최초 파병된 유엔군 수송기가 착륙한 옛 수영비행장에 조성된 영화의전당.한반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22개 나라 국기가 입장합니다.그 뒤를 이어 유엔군 참전 용사 예순두 명이 의장대와 들어섭니다.윤석열 대통령은 박수로 이들을 맞이하고, 마지막으로 입장한 참전용사를 직접 자리로 안내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대한민국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공산 전체주의 세력으로부터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윤 대통령은 유엔군 사령부가 지금도 평화와 대한민국 수호에 핵심 역할이라고 평가했습니다.특히, 유사시 우방국이 즉각적 군사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라며 유엔사 역할을 강조했습니다.이런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의 연대와 함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한미동맹을 핵심축으로 인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연대하고, 한미동맹을 핵심축으로 하여 인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정부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 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의미를 높이고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기
윤석열 대통령, 김영호 통일부장관 임명 재가
송나영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습니다.지난달 29일 장관으로 내정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영호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특보 지명
송나영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습니다.이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과 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이 후보자에 대해 언론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 리더십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방송통신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日 공사대리 초치
송나영 앵커정부는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또,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하라고 강조했습니다.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주한일본대사관 야마모토 몬도 총괄공사대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했습니다.국방부도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인 효도 코타로 항공자위대 일등항좌를 초치해 항의하고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참전용사 "한국 발전 놀라워···국민 단합이 원동력"
최대환 앵커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방한한 유엔 참전용사들은, 오늘 전쟁기념관 방문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폐허가 됐던 한국을 다시 찾은 용사들은, 눈부신 발전이 놀랍다고 입을 모았습니다.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참전용사 합동기자회견(장소: 어제, 부산롯데호텔)일본에서 작은 배를 타고 부산에 도착했던 영국군 참전용사 리차드 카터 씨.부대원에게 물을 공급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험한 날씨 속에 고생했던 과거를 떠올렸습니다.녹취 리차드 카터 / 영국군 참전용사"여름에는 굉장히 덥고 겨울에는 아주 추웠는데 부대원에게 물을 공급하는 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미군 참전용사 도널드 레이드 씨는 동해 인근의 전장에 배치됐습니다.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곳이었는데도 당시 한국에 미래가 없어 보였다고 회상했습니다.녹취 도널드 레이드 / 미군 참전용사"당시 한국이 굉장히 황폐해서 제 생각에는 미래가 없어 보였습니다."1953년 7월 27일, 6?25전쟁이 발발한 지 약 3년 1개월 만에 정전협정이 체결됐습니다.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포화 속에 휩싸였던 한국은 전후 70년간 눈부신 번영을 이뤘습니다.녹취 윌리엄 로버트슨 / 캐나다군 참전용사"한국이 얼마나 발전했는가, 그 눈부신 발전을 보고 굉장히 놀라울 따름입니다."참전용사들은 다시 찾은 한국의 발전상을 보며 놀랍다고 입을 모았습니다.발전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 단합과 굳건한 정신력을 꼽았습니다.녹취 로널드 워커 / 호주군 참전용사"전 국민이 하나가 돼 재건에 참여한 게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나라들이 여기서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오늘(28일) 전쟁기념관 방문을 끝으로 참전용사들은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한 총리 "이상기후 빈번···공직자 경각심 필요"
송나영 앵커올해 이례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인명과 시설 피해가 속출했는데요.한덕수 국무총리가 재난대응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밝히고, 이상기후의 일상화에 대비한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보도에 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올해 장마 기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648.7mm.전국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3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이번 집중호우로 숨진 사람은 47명.시설 피해도 1만 건 넘게 발생했습니다.농경지도 약 3만5천ha가 침수됐습니다.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장소: 28일, 국무총리공관)당정은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수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이 자리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당정이 함께 재난대응 시스템을 개편해 국가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번해지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건 어렵겠지만 공직자들이 조금만 더 경각심을 갖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면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단 게 이번 수해를 통해 확인됐습니다."그러면서 피해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수해 대응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당정은 재난지원금 인상과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기후위기 대응 범정부TF를 구성해 재난대응 체계 전반의 개편 방안도 다음달 중 마련하기로 했습니다.당정은 아울러 농업분야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농축산물에 대해선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할인지원에도 나섭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크고 깊게 남은 수해 상처!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클릭K+]
윤세라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최근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7월 25일 기준,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50명에 이르고 시설 파손과 농작물 피해 등 재산피해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녹취 이원재 / 수박 재배 농민"심정이 뭐 말할 수도 없죠. 수박 좀 보세요. 다 썩어들어 가는데... 가슴이 찢어져요."인터뷰 윤근식 / 충남 청양군 청남면 거주"제가 40년 동안 농사를 지어서 지금까지 백화점 납품하고 거래처를 딱 잡았던 것이 이제 보상을 받나 싶었는데 한순간에 다 날아가 버린 거예요."이런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자체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는데요.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군,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남도 공주시와 논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계속된 호우와 침수로 당장 피해조사가 어려운 지역은 이번 대상에는 빠졌지만, 조사 결과 시군구 기준, 피해액이 50억에서 110억을 초과하고 읍면동은 5억에서 11억을 초과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입니다.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23.7.19)"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된 호우 및 침수로 피해조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선포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입니다."특별재난지역은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에 국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선포되는데요.이렇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수해복구에 국가 예산이 투입되고, 주민들에게는 세금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먼저,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피해 정도에 따라 30~50% 보험료를 감면
작년 국내 총인구 5천169만 명···'2년 연속 감소'
최대환 앵커지난해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5천169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2년 연속으로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송나영 앵커저출산·고령화가 갈수록 심화하는 양상을 보인 가운데, 인구는 줄었지만 가구의 분화로 인해 총가구 수는 오히려 늘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우리나라 총인구가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2022년 11월 기준, 국내 총인구는 5천169만 2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4만6천 명 줄었습니다.인구 중 내국인은 4천994만 명, 외국인은 175만 명으로 내국인은 감소했지만 외국인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수치였습니다.이러한 인구 변화에는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통계청은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서 외국인 유입이 많아졌지만,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고령자 위주 사망이 늘어 총인구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김소영 /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자연감소가 11만 명 그리고 들어왔던 해외거주자가 다시 해외로 나가면서 국제이동이 4만 명 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15만 명이 내국인의 감소가 있었습니다."계속되는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156.1을 기록했습니다.전년 대비 13.1 증가한 수치입니다.총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총가구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3인 이상의 가구가 1인 가구로 분화되면서 총가구 수가 늘고 있는 겁니다.1인 가구는 75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합니다.지난해 다문화가구도 39만9천 가구로 전년 대비 1만여 가구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 가구가 32.3%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과 중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총 주택은 1천915만 6천 호
자원봉사자 3만 명 수해복구 구슬땀···복구율 80% ↑
최대환 앵커찌는 듯한 폭염에도 3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민관군의 노력으로, 수해 복구율이 80%에 이르고 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관과 KTV 임직원들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는데요.김찬규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김찬규 기자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집중됐던 충청지역.충남 공주와 충북 청주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13개 지자체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장마가 지난 자리에는 수마의 흔적이 선명합니다.(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세종시 산자락에 자리한 시골 마을도 수해를 피하지 못했습니다.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많은 비로 약해진 뒷산이 무너져 집 뒤꼍은 엉망이 됐습니다.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KTV 임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장마가 끝난 수해복구 현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고 있습니다."담벼락 앞까지 가득 찬 흙을 퍼내 마대에 채웁니다.수십 개의 포대로 무너진 자리에 벽을 쌓기 위해서입니다.산사태로 드러난 파이프를 빼내고 빈자리를 흙으로 메웁니다.폭염 경보에도 쉼 없이 작업을 이어가길 수 시간.마침내 피해 가구는 수해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도 함께했습니다.녹취 전병극 /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번 엄청난 피해로 고난을 겪으시는 국민들을 위해서, 공무원이지만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서 현장 수해복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큰 피해를 본 충청권과 경북권을 비롯해 전국 12개 시도에 3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냈습니다.민관군이 함께 흘린 구슬땀으로 이번 수해의 80% 이상이 복구됐습니다.장마는 끝났지만 다가올 태풍과 추가 호우도 대비해야 합니다.녹취
우주항공청 설립 윤곽···"우주항공 컨트롤 타워 구축"
최대환 앵커한국판 나사가 될 우주항공청의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내년 연구개발 예산은 7,200억 원, 인력은 30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인데요.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는 등, 우주항공 분야의 실질적인 사령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육·해·공 이후 제4의 전장으로 독자 기술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우주개발.세계 주요국은 우주전담기관을 중심으로 우주탐사를 확대하고, 민간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유엔우주업무사무소 기준으로 총 74개국에서 우주전담기관을 설립, 운영 중입니다.최근 열린 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도 국회에 계류 중인 우주항공청 설립안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반드시 연내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해서 우리 과학기술 발전에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기본 방향'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을 이끌어갈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우주항공청은 국가를 대표하는 우주항공 전담조직으로서 우주항공의 정책 영역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즉 연구개발은 물론 산업 육성, 국제협력 등으로 기능을 확대·강화해 나갈 것입니다."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우주항공청이 사무국 기능을 수행하며 우주항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됩니다.아울러 효율적인 조직 구성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등 기관별 강점 분야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 네트워크형 연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다만 항우연과 천문연은 기존 역할과 위상을 존중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을 유지하면서, 특정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예산은 내년 기준 7천~7천2백억
민생경제 회복 지원···청약저축 소득공제 확대
송나영 앵커정부는 서민과 중산층의 세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과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고,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기한도 늘립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대출을 받아 집을 산 근로자의 이자상환액을 과세 대상 소득에서 빼주는 제도인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무주택자나 1주택을 보유한 근로자가 대상입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정부가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의 공제 한도를 늘리고 주택가격 기준도 올립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은 상환기간과 상환방식에 따라 공제 한도가 달라지는데요. 각각의 기준에 따라 연 300만 원에서 1천800만 원까지였던 현행 공제 한도가 연 6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주택가격도 5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상향됩니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할 때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납입한도도 연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오릅니다.”전통시장과 문화비 지출에 대한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율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오릅니다.전통시장에선 50%, 문화비는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3천만 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내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40%까지 오릅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다음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내용 살펴봅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의 체납액에 따른 압류와 매각 등을 유예하거나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특례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재창업자금 융자를 받은 사람,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을 받은 사람 등이 대상입니다. 정부는 여기에 '소상공인 재도전특별자금 융자를 받은 사람'을 추가하고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