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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 전시회('71)-제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71)-제10회 신라문화제('71)-제8회 화홍문화제('71)-종업원 위안 공연회('71)-창경원 코끼리쇼('71)-제2회 아시아 사격 선수권대회('71)-제2회 대통령 영부인배 쟁탈 어머니 배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년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 22명 포상
-신달순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훈 등 22명 포상-변차연 기자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1974년부터 매년 관광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는데요.올해는 은탑 산업 훈장에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 동탑 산업 훈장에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이상연 전무 등 총 22명이 유공자로 선정됐습니다.장미란 제2차관도 참석해 관광인들을 격려하며 "외래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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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학교' 본격 추진···학생·교사·학부모 한자리
최대환 앵커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습니다.선생님들은 아마도 평소 이런 얘기를 하고싶을 것 같습니다.녹취"사명감이라는 게 나도 모르게 생기는 것 같아요. 누가 시켜서는 아니지만 내가 그렇게 아이들을 내버려두면 되는가 직무유기가 아닌가..."정부는 '함께 학교' 캠페인을 통해서,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이 침해받지 않도록 교육주체 간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교권 보호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최근 교육현장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매 학기 의무적으로 하던 상담 주간을 수시 상담으로 대체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인터뷰 A교사 / 15년 차 교사"아무것도 하지 않는 교사가 (최고다.) 그럼 2등이라도 하는 것 같아요. 숙제를 내주면 우리 아이 학원 숙제 많은데 학교에서 숙제 낸다고 민원이 들어와요."악성 민원의 통로로 악용돼 온 '하이톡'을 없애는 학교도 나왔습니다.폭언과 성희롱 등이 난무하던 교원평가 서술형 답변은 교육부 차원에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 B교사 / 7년 차 교사 "사실은 제가 그 (서술형 답변) 결과를 열어보질 않아요. 너무 상처받을까봐... 결과를 열어보지 않은 지 꽤 오래돼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는... 제가 그냥 피해버리는..."교육 3주체가 힘을 모아 더 나은 학교를 만드는 '함께 학교' 캠페인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모습입니다.전국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서 소통하면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겁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정말 학교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문화를 바꿀 수 있다 생각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의 본질인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자갈치축제 개막
송나영 앵커부산에선 자갈치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로 우려가 없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상인들의 표정을 밝게 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자갈치시장 (부산 중구))부산 대표 관광명소 자갈치 시장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불판 위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소한 생선 냄새에 발걸음을 멈춥니다.자갈치 시장이 위치한 부산 중구에서 30년째 살고 있다는 한 커플은 회 한 접시를 놓고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인터뷰 조원영 / 부산 중구"수산물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고 소소하게 먹고 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김찬규 기자 / chan9yu@korea.kr"매년 10월 열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자갈치 축제는 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자갈치 축제를 찾아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섰습니다.현장음"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녹취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국민 여러분께 맛있고 싱싱한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장 상인분들과 어업인분들에게는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조 장관은 숙성 광어가 담긴 무료 도시락을 직접 나눠주고,현장음"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 많이 애용해 주십시오."곳곳에 마련된 부스를 돌아보며 직접 수산물을 맛봤습니다.현장음"장관님, 자갈치 시장 회가 맛있죠."(예, 최고입니다. 최고.")축제 첫날 끊이지 않는 소비자 발길에 상인들은 표정이 밝습니다.4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 부산국제영화제도 호재입니다.인터뷰 최귀례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정부 " 전문가 3차 파견"
최대환 앵커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가 내일 시작됩니다.정부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측 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인데요.송나영 앵커이들은 2차 방류가 도쿄전력이 발표한 계획대로 이행되는지, 현지에서 집중 점검하게 됩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지난달 28일,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계획을 발표한 일본 도쿄전력.3일 채취한 오염수 시료 분석 결과 이상이 없다면, 2차 방류에 들어갑니다.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삼중수소 농도가 배출기준인 ℓ당 1,500Bq 미만으로 확인될 경우 내일(5일)부터 약 17일간 K4-C 탱크군에 저장된 오염수 약 7,800㎥를 방류하게 됩니다."앞서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전체 오염수의 2.3%에 해당하는 3만1천200톤을 방류한다고 밝혔는데, 1차로는 지난 8월 24일부터 17일간 7천800톤에 달하는 양이 방출됐습니다.정부는 1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합니다.이들은 2차 방류가 도쿄전력이 발표한 계획대로 이행되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한편, 도쿄전력은 외신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에서 1차 방류를 마친 뒤 진행한 점검 작업에서 희석설비 4곳의 도료가 10cm 정도 부푸는 현상을 발견했지만, 방류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이런 가운데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로 인한 이른바 '소문 피해' 배상 접수를 시작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소문에 의한 피해 보상을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녹취 박성훈 / 해양수산부 차관"(오염수 방류와 어민 피해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인정하기가 아직 어렵기 때문에 일본처럼 풍평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 보상을 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정부는 2차 방류 때도 국민
향군 창설 기념식 참석···"안보 안팎으로 위협받아"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정부가 북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 동맹을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른바 가짜평화론이 활개치는 등 우리 안보가 안팎으로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해 향군 참석자 등을 격려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일, 5일 서울서 9년 만에 '차관전략대화' 개최
최대환 앵커5일 서울에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차관 전략대화를 합니다.양측은 한일 양자 관계와 함께 지역 정세, 국제 이슈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심도 있는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이번 전략대화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약 9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외교부는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략적 공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음5G로 물류센터 로봇 수십 대를 제어한다
-과기정통부, 물류센터·조선소 대상 이음5G 주파수 할당-임보라 기자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하고 대규모 단말을 연결할 수 있는 이음5G.앞으로 이음5G 기술을 이용해 물류 현장에서 수십 대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고, 한눈에 조선소를 파악해 공정·안전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과기정통부가 LG전자·세종텔레콤·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이음5G 주파수를 할당하며, 총 25개 기관 46곳에서 국내 이음5G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는데요.LG전자는 이음5G 주파수를 이용해 인천 물류센터에 수십 대의 자율주행로봇을 운용하며, 세종텔레콤은 울산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대용량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특히 이번에 신규로 주파수를 지정받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군집 드론을 통한 지능형 실종자 수색 등 드론 서비스를 실증 개발할 예정입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육아기 단축근로 확대···초등 2학년→6학년 이하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용을 취재기자와 함께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김경호 기자, 개정된 법률안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근로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쓸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된다고요?김경호 기자단축 근로를 신청할 수 있는 자녀의 나이가 8세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확대됩니다.지금까지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까지 단축 근로 대상이었다면 앞으로는 6학년 이하까지 확대되는 셈이죠.또 미처 사용하지 못한 육아휴직도 단축 근로로 바꿔 사용 할 수 있는데요.육아휴직 잔여 기간의 두 배 만큼 단축 근로가 가능해집니다.송나영 앵커육아와 함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근로자의 부담도 덜어야 할 텐데요.난임치료 휴가와 배우자 출산휴가도 연장되죠?김경호 기자전체 난임치료 휴가 기간과 이 휴가 중에 돈을 받고 쉴 수 있는 유급휴가 기간이 모두 두 배로 확대됩니다.전체 휴가 기간은 연간 3일에서 6일로, 이 가운데 유급휴가 기간은 하루에서 이틀로 늘어나는 건데요.배우자 출산휴가 또한 유급휴가 기간이 5일에서 10일로 연장되고요.또 한 아이당 두 번으로 나눠 쓸 수 있던 출산휴가를 네 번까지 나눠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최대환 앵커다음 내용으로 넘어가보죠.많은 지자체에서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벽지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라고 해서 승합차를 운행하고 있죠.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요?김경호 기자수요응답형 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 못 하는 지역 주민에게 지자체에서 승합차를 콜택시처럼 불러주는 건데요.세종시에도 셔클이나 두루타와 같은 수요응답형 버스가 다니고 있는데 대중교통 수준의 비용으로 콜택시와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서 각광받고 있습니다.이 수요응답형 버스가 앞으로 신도시에서, 그리고 대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송나영 앵커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로 영화인들을 맞이하는 가운데, 주윤발과 판빙빙, 뤽 베송 감독 등 그야말로 별들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개막작인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를 시작으로 총 269편의 영화를 부산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올해 영화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호스트 제도를 신설해 '올해의 호스트'가 영화인들을 맞이합니다.1대 호스트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가 맡습니다.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홍콩 배우 주윤발도 영화제 참석을 예고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주윤발은 2009년 내한 이후 무려 14년 만에 부산을 찾아 팬들과 함께 신작 '원모어 찬스'를 관람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또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을 비롯해 뤽 베송,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와이 ?지 등 거장 감독들이 영화제를 참석해 자리를 빛냅니다.올해 처음 열리는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에서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영화인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녹취 남동철 /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정이삭, 스티븐 연, 저스틴 전, 코그나다 감독, 존 조 이런 감독들과 배우들의 영화들을 선보이게 돼서 아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최근 급부상하는 인도네시아 영화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올해 세상을 떠난 배우 윤정희와 일본 영화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를 추모하는 특별 상영도 마련됩니다.(영상제공: 부산국제영화제 / 영상편집: 조현지)영화제는 오는 13일 영화의 전당 시상식에 이어 폐막작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 상영을 마지막으로
다음 중국 응원 93%···'여론 조작 방지 TF' 구성 지시
최대환 앵커우리나라의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국 응원 비율이 93%에 달하는 이해하기 힘든 사태가 벌어졌는데요.정부는 해외 세력이 여론을 조작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범부처 전담반 구성에 나섰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지난 1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과 중국의 8강전.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의 응원 서비스에서 참여자 93%가 중국팀을 응원한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었습니다.방송통신위원회는 해당 경기 전후로 다음·카카오 응원 서비스 클릭 약 3천130만 건을 긴급 분석했습니다.그 결과 해외 세력의 여론 조작 정황이 포착됐습니다.해외 세력이 가상망을 악용해 국내 네티즌인 것처럼 우회접속 하거나 컴퓨터가 같은 작업을 자동 반복하게 하는 매크로 조작으로 중국 응원 댓글을 대량 생성했다는 겁니다.또 다음·카카오의 응원 서비스 댓글 중 50%가량은 네덜란드를, 약 30%는 일본을 경유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이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방통위를 중심으로 법무부와 과기부, 문체부 등 유관 부처가 함께 범부처 TF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지시했습니다.그러면서 "가짜 뉴스는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회적 재앙"이라고 비판했습니다.또 "과거 드루킹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범부처 TF를 통해 가짜 뉴스 방지 의무를 포함한 입법 대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도 우리나라 포털 서비스들이 특정 세력의 여론 조작에 취약하다는 점을 재확인한 셈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김지영)이어 다음·카카오에 대한 관계 부처 실태 조사를 통해 현행법령 위반 혐의가 확인될 경우, 엄중한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KTV 김유리입니다.( KT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기업 상생협력 기대" [정책현장+]
송나영 앵커그 동안 원자재 가격이 오르더라도 거래가 끊길까봐 피해를 감수했던 중소기업이 많았는데요.개정된 상생협력법에 따라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행되면서, 앞으론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 대금에 반영됩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유경케미칼 (충북 청주시))각종 비닐 제품을 대기업에 납품하는 업체입니다.원자재 가격이 톤당 165만원으로 3개월 만에 20% 가까이 치솟았지만 납품단가는 제자리입니다.거래가 끊길까 단가 인상은 아예 꺼내지도 못하는 상황.인터뷰 유문수 / 유경케미칼 대표"(원자재 가격이) 인상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조그만 중소기업들은 (납품 단가) 인상 이야기는 전혀 한마디도 못하고 있습니다.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보니까 쉽게 특히나 대기업 같은 데는 가격 인상 이야기가 나오기가 참 힘들죠."이렇게 하청업체만 부담을 떠안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정책이 '납품대금 연동제'입니다.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자동으로 단가에 반영하는 제도로 중소기업의 수익성을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지난 2008년부터 논의를 시작한 납품단가 연동제가 15년이 지난 2023년 10월 4일 본격 시행됩니다."이제부터는 납품대금의 10% 이상 비중의 원재료가 있는 모든 수·위탁 거래 때 납품대금 연동 관련 사항을 약정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위탁기업이 연동에 관한 사항을 적지 않고 약정서를 발급할 경우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제재처분의 종류에 따라 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다만 1억 원 이하 소액계약이거나 90일 이내 단기계약인 경우는 연동제 적용이 의무사항이 아닙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이번 제도 시행으로 중소기업은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도 함께
北 핵무력 헌법화···국방부 "핵 기도 시 정권 종말"
최대환 앵커북한이 지난해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더니, 이번엔 아예 자신들의 헌법에 명시하기로 했습니다.우리 국방부는 만일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정권의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북한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에서 '핵무기 발전을 고도화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채택했습니다.지난해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한 데 이어 최고법인 헌법에도 명시한 겁니다.녹취 조선중앙방송(지난달 28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제4장 58조에 핵무기발전을 고도화하여 나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담보하고..."국방부는 이에 대해 파탄난 민생에도 불구하고 핵 포기 불가와 함께 핵능력을 고도화하겠다는 야욕을 더욱 노골화했다고 비판했습니다.이어 이는 한반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국방부는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공격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미 연합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정권의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달 26일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정권 종식'을 언급하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75주년 국군의 날(지난달 26일)"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입니다."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1일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서부전선 최전방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이 도발할 경우 철저하게 응징하겠단 보고에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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