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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4 현장점검···"빈틈없는 안전 관리"
송나영 앵커전 세계 동계 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의 꿈의 무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회를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섰는데요.특히 청소년 선수들의 안전한 대회를 강조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2018년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강원도가 다시 한 번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찹니다.전 세계 동계 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의 꿈의 무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정부는 코앞으로 다가온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습니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주요 경기시설을 찾아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인 만큼 청소년 선수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새만금 잼버리 초반 아쉬움을 재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새만금 대회 초기에 아쉬움과 답답함은 강원 2024에서는 결코 등장할 수 없는 장면이 될 것이고, 그런 기억들은 여기서 재연되지 않을 것입니다."이어 평창 대회를 뛰어넘고 업그레이드하는, 세계 스포츠 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철저한 대회 준비를 약속했습니다.조직위는 준비 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경기장 보수 등 공정이 80%가량 진행돼 10월께 남은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100일간의 홍보 릴레이 시작도 알렸습니다.김연아, 이상화, 최민정 등 우리나라 동계 올림픽 간판선수들이 본격 홍보에 나섭니다.평창에서 단체전 은메달이라는 대한민국 컬링 역사를 쓴 '팀킴'은 컬링장을 찾아 가슴 떨리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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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물들인 K-클래식···11월까지 청와대 야외 콘서트
김현지 앵커청와대의 가을밤이 K-클래식 선율로 물들었습니다.청와대는 블루하우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야외 콘서트를 이어갑니다.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블루하우스 콘서트(어제, 청와대 헬기장))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청와대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은 잔뜩 신이 났습니다.인터뷰 손승우, 손예지 / 경기도 고양시 "뭔가 설레요." "그냥 다 기대돼요."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선우예권 등 최정상 출연진이 이름을 올린 '블루하우스 콘서트'는 큰 관심을 보이며 10분 만에 모든 자리가 매진됐습니다.인터뷰 강태욱 / 서울특별시 "어렵게 티켓팅 성공해서 와서 너무 좋고, 날씨도 너무 좋고. 야외에서 하니까 사실 덥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선선하네요."인터뷰 김정수 / 서울특별시 "클래식을 되게 즐겨듣고 있고요··· 이 장소도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야외에서 한다고 하고, 오케스트라도 국립 심포니면 좋고···"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은 청와대에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선우예권이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에 화려한 레이저 쇼와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집니다.클래식에 우리 소리와 K-팝도 더해졌습니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더해진 판소리와 그룹 '마마무'의 무대에 사람들은 끝없는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청와대는 이 클래식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채로운 음악 행사로 국민을 만납니다."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국악관현악 창작곡 공연과 전통연희 공연이 이어집니다.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K-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국악을 중심으로 K-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한데 어우러집니다.(영상취재
나도 모르게 쌓이는 세금포인트 알차게 활용하는 법 [돈이 보이는 VCR]
나도 모르게 쌓이는 세금포인트 알차게 활용하는 법 [돈이 보이는 VCR]출연: 조병주 / 국세청 납세자보호3팀 팀장(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정브리핑 (23. 09. 05. 10시)
신국진 기자9월 5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전국 일선 교사들이 어제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에 맞춰 연가와 병가 등을 내는 형식으로 애도에 동참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장 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에 나서달라고 지시했습니다.그러면서 교육부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는데요.우리나라 공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교권 보호 파업을 단행한 전국 교사들의 목소리를 정부가 더욱 경청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합니다.2년 연속 아세안과 G20 정상회의 참석으로 김건희 여사도 동행합니다.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한 총리는 어제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과학적으로 처리된 안전한 처리수"라며 "폐기물이라는 것은 완전히 틀린 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도쿄전력이 기준치를 안 지키면 해양법 재판소에 즉각 제소할 것"이라고 말한 뒤 "지금은 지키고 있고, 국제사회가 보고 있어 제소할 필요성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오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 참석합니다.국회는 오늘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6일 외교와 통일·안보 분야 7일 경제 분야, 8일 교육· 사회·문화 분야 순서로 나흘 동안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추 부총리는 오늘 오후 2시 IMF 연례협의 대표단을 면담합니다.IMF는 협정분에 따라 회원국에 대해 1년에 한 번씩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면담을 통해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오늘 오후 직업
국정브리핑 (23. 09. 04. 10시)
신국진 기자9월 4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추석 연휴 일본에 거주 중인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 동포를 한국에 초청합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원폭 피해자분들게 한국의 명절을 느끼게 해드리고 발전한 고국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공식 초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현재 초청 대상에는 재일동포 2세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장훈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이번 방문이 실현되면 히로시마에 거주하던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은 78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조력을 받으며 고국 땅을 밟게 됩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진행합니다.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한 총리는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엿새간의 황금연휴 기간 국내 여행을 적극 독려했습니다.한 총리는 연휴는 국내여행 적기라며 내수진작을 위해 정부에서 마음먹고 알찬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수산물 구매 시 환급 정책을 언급하며 "이맘때 꽃게와 대하는 통통하게 살이 올라 끓여 먹어도, 쪄먹어도 참 좋다"며 경치 좋은 곳에서 가족과 함께 드시면 감칠맛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 총리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 주례회동에 참석한 뒤 가락시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추 부총리는 오늘 아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오후에는 경남 거제를 방문합니다.한화오션 현장을 둘러보고, 조선업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입니다.이 부총리는 오늘 국회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오늘 아침 교육위 전체회의 참석한 뒤 조금전부터는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오늘 대구를 방문합니다.대구 동성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할
국정브리핑 (23. 09. 01. 10시)
신국진 기자9월 1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내수활성화 등 민생 현안을 점검한 뒤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했습니다.대통령이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건 1927년 경성수산 개장이래 96년 만에 처음인데요.윤 대통령은 상인들을 만난 뒤 관계자들과 우럭탕, 전어구이, 꽃게찜 등 제철 수산물 메뉴로 오찬을 진행했습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우럭탕 한 그릇을 비우고, 국물을 추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는데요.일본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됩니다.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국회 일정을 소화한 한 총리는 해군 잠수함 홍범도 함의 함명 변경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우리의 주적과 전투해야 하는 그 군함을 상징하는 하나의 이름이 소련 공산당원 자격을 가진 사람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우리의 국체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고 덧붙였습니다.한 총리는 오늘 아침 아르헨티나 외교 장관을 접견하고, 동아일보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석해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있습니다.오후에는 정기국회 개회식에 참석해 국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추 부총리는 국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습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입니다.이 부총리는 오늘 2030 자문단을 만납니다.자문단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개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늘 아침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을 면담했습니다.면담을 통해 기후, 환경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박민식 국가보훈
윤석열 대통령 "北과 군사협력 시도 즉각 중단돼야"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도 동아시아 정상회의 등 아세안 일정을 이어갑니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한-아세안 정상회의(장소: 6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정상들과 손을 맞잡습니다.아세안 정상들을 만난 윤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특히,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거래 시도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미래 협력 방향도 제시했습니다.우선, 안보 분야에서 국방, 방산, 사이버안보와 함께,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해양안보 협력을 제안했습니다.경제 분야에서는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사업'을 제시했습니다.내년부터 5년간 3천만 달러를 투입해 인공지능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아세안 연대구상'은 '아세안 중심성'과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에 대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지지를 근간으로 합니다."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구축한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3국이 함께 아세안을 포함하는 인도태평양전략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태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아가기로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7일)도 아세안 일정을 이어갑니다.아세안과 동북아, 인도태평양의 18개 나라가 참여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윤 대통령, 오늘부터 인니·인도 순방···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인도 순방길에 오릅니다.윤 대통령은 5박 7일간 소다자·양자회담을 최소 14차례 소화하며 빡빡한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데요.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5박 7일 일정으로 다자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합니다.이번 순방 개요 및 의미부터 짚어주시죠.김용민 앵커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14개의 소 다자회의와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현재까지 확정된 일정들 위주로 짚어주시죠.김용민 앵커윤 대통령은 어제 이번 순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라고 강조했습니다.이번 정상외교를 통해 어떤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김용민 앵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을 앞두고 AP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등 불법행위를 국제 사회가 적극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중국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역할을 촉구했는데요, 관련 내용도 짚어주시죠.김용민 앵커한편 관심을 모았던 한중정상회담은 개최가 불투명합니다.대통령실은 어제 인도 G20에서 한중 회담을 계획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는데요.한미일 3각 협력이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한중관계를 어떠한 식으로 설정해 나가야 할까요?김용민 앵커개최국 선정 투표를 2개월 가량 앞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도 이번 순방의 중요 과제입니다.유치 노력 어떻게 예상하십니까?김용민 앵커이외 주요 정책 현안들도 짚어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현장 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 현장 정
윤 대통령, 오늘 출국···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5일) 출국합니다.윤 대통령은 아세안과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연쇄회담과 회동 등 다양한 외교일정도 소화할 예정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박 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인도 순방을 떠납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합니다.도착 첫날, 우리 동포들을 만난 뒤,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합니다.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아세안과 한국, 일본, 중국의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연이어 참석할 예정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윤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여 우리의 대(對)아세안 중시 입장을 강조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마친 뒤, 인도네시아에 머물며 '공식방문' 일정을 이어갑니다.수교 50주년을 맞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핵심광물 공급망과 방산, 인프라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이어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G20 정상회의 등에 참석합니다.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연쇄 회담과 회동도 갖습니다.우리나라와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 나라의 '믹타' 회동과 인도, 캐나다 등과의 양자회담 등 14개 일정이 확정됐습니다.추가적으로 6개 양자회담도 조율 중입니다.다만, 조율 중인 6개 양자회담에 중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펼쳐지는 외교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11일 귀국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KTV 문기혁입니다.<
8곳 중 1곳 '근로시간면제 한도' 위반···"200곳 근로감독"
송나영 앵커노조 전임자 '근로시간 면제 한도'를 위반한 기업이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위반 의심 사업장 200곳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할 계획인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고용노동부가 근로자 1천 명 이상 사업장 중 노조가 있는 480곳의 '근로시간면제 제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업장 8곳 중 1곳은 법령을 위반하거나 부당하게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근로시간면제는 노사 교섭, 사내 노동자 고충 처리, 산업안전 등 노사 공동의 이해관계에 속하는 활동을 하는 노조 전임자에게 사측이 급여를 주는 제도로, 노조는 근로시간면제 한도 내에서 유급 전임자를 둘 수 있습니다.조사 결과, 480개소의 근로시간 면제자는 총 3천834명으로, 연간 면제시간은 총 450여만 시간이었습니다.풀타임 면제자의 월평균 급여 총액은 112여억 원, 1인당 평균 637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이 중에서 '법상 근로 시간 면제 한도'를 초과한 사업장은 63곳으로, 18곳은 인원과 시간 모두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 기계 제조업체는 최대 면제 한도가 연간 2만2천 시간이지만 이를 약 2.9배 초과해 6만3천948 시간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무급 노조 전임자지만 사측이 일부 급여를 지원하거나 노조 사무실 직원의 급여를 지급한 사업장은 9곳으로 조사됐습니다.위법 소지가 있어 세부 점검이 필요한 사례는 면제자에게만 특별수당을 지급한 사업장 37곳, 면제자에게 면제 시간 차감 없이 별도의 유급 조합 활동을 인정한 사업장 80곳이었습니다.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법 위반 의심 사업장 200곳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규모와 업종을 고려한 근로감독을 확대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지난 1월 1일, 신년사 노동개혁의 출발점은
'공교육 멈춤의 날' 30개교 임시휴업···교육부 "강경 대응"
송나영 앵커교원 단체가 내일(4일)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의 초등학교 30곳에서 임시휴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교육부는 이를 우회파업으로 보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서울 서이초등학교의 교사가 숨진 지 49일이 되는 내일(4일) 교원단체가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하고 추모집회를 추진합니다.교사들이 이날 연가 또는 병가를 내거나 학교 자체에서 재량휴업을 실시해 집회에 참가하는 겁니다.교육부는 지난 1일 기준, 전국 30개 초등학교에서 임시휴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9곳, 세종 8곳 광주와 충남에 각각 5곳, 인천과 울산 등에서도 참여합니다.중학교나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의 참여 의사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교육부는 이 같은 교사들의 집단행동을 우회파업으로 보고 징계와 형사고발 등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예규에 맞지 않는 교사들의 연가나 병가 사용과 이를 승인한 학교장에 대해선 최대 파면과 해임 징계, 형사고발까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재량휴업일 지정도 비상재해나 급박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며 사실상 법 위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이러한 위법행위가 우리 학교 현장에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는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권리입니다. 공교육은 멈춰서는 안 됩니다."교육부는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외면한 채 수업을 중단하고 집단행동을 하는 건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단 입장입니다.위법적 집단행동이 아니더라도 저녁 시간이나 온라인 공간을 활용하는 등 추모 방식은 다양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이른바 '서이초 사건' 이후 잇따르는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에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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