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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메산골의 학교 생활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45회)초가집 두메 학교의 기적*멍석 한 장 없는 두메 학교둘러봐도 산, 또 산... 산새 소리와 물소리뿐인 첩첩산중. 이 두메산골 험준한 벽지 학교에 최명환 부부 교사가 자원한다. 원배초등학교 와현분교는 인제에서 버스로 40리를 더 간다. 최 교사 부부는 아기를 업고 나룻배로 강을 건너 산길을 오른다. 하지만 두메 학교에 도착해 망연자실하며 할 말을 잃은 부부... 맨바닥에 책상은커녕 멍석 한 장 없는 초가집 학교... 고아로 자라 온갖 고생을 겪은 최 교사였지만 이렇게 실망한 적은 처음이다.멍석 한 장 없는 두메 학교 - 문화영화 923호 (1972년)*두메산골 초가 학교를 떠나자길을 안내해 준 우체부마저 돌아가니 두메산골은 더욱 적막하다. 상상을 초월한 기막힌 초가 학교와 무서울 정도로 고요한 산골의 밤. 최 교사 부부에게 불안과 고독함이 한꺼번에 밀어닥친다. 병에 걸리면 지게에 실려 50리를 걸어가야 하는 이 산골. 되돌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들은 짐을 꾸려 들고 나서는데... 언제 왔는지 누군가 그들 앞을 막고 나서 비켜주지 않는다.두메산골 초가 학교를 떠날 결심 - 문화영화 923호 (1972년)*배움이 간절한 산골 아이들을 위하여최 교사 부부를 막아선 아이들의 얼굴엔 간절함이 잔뜩 묻어있다. 최 교사는 견뎌서 해보자는 결의로 산 중에서 생각에 잠겼다. 멍석 하나 없는 초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친다는 말인가? 골몰하던 최 교사는 산속에서 마침 고시목을 발견하게 되고, 고사목에 도끼질과 톱질을 하며 책상과 의자를 제작하는 최 교사. 운동장을 만드는 땅 파는 작업은 젖먹이를 업은 아내도 나서 돕는다.배움이 간절한 산골 아이들을 위하여 - 문화영화 923호 (1972년)*두메 학교의 첫 종소리뒤늦게 소식을 듣고 하나둘 찾아온 두메 주민들. 땅을 파고 돌을 나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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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제24회 서울 올림픽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48회)다시 보는 제24회 서울 올림픽*서울 올림픽의 시작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16일간 대한민국의 수도에서 제24회 서울 올림픽이 열렸다. 1981년 9월 개최가 결정된 후부터 온 국민의 기대와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1988 올림픽 서울 개최 확정 - 대한뉴스 제1352호 (1981년)올림픽촌 - 대한뉴스 제1475호 (1984년)성화봉송주자 모집 - 대한뉴스 제1584호 (1987년)올림픽 시민(질서) - 문화영화 (1988년)*올림픽 마스코트상모를 쓰고, 오륜 메달을 건 귀여운 호랑이. 1988 서울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호돌이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엽서를 통한 국민 투표로 호돌이가 최종 결정됐는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1988 올림픽 마스코트 확정 - 대한뉴스 제1465호 (1983년)호돌이 연날리기 - 대한뉴스 제1633호 (1987년)호돌이 화문석 - 대한뉴스 제1686호 (1988년)*개막식 주요장면진한 감동과 많은 화제를 남긴 개막식.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이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나섰고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식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고 개막식 방송 시청률이 85.3%에 육박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서울 올림픽 개막 - 대한뉴스 제1715호 (1988년)*영광의 메달리스트160개국 13,600여 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 대회. 한국은 종합 4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 명승부를 펼치는 선수들의 값진 땀방울에 전 세계인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서울올림픽 메달리스트 - 대한뉴스 제1717호 (1988년)*1988 서울 올림픽의 의의제24회 서울 올림픽은 세계인
"제일 중요한 것이 이념" 윤 대통령 집권 2년차, 국가 정체성 강조 배경은?
김용민 앵커집권 2년차에 들어선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념'에 바탕을 둔 국가 정체성과 국정 방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자유·인권·법치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정 기조를 확고부동하게 추진하려는 의지로 보이는데요.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김용민 앵커집권 2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이를 골프에 비유했는데, 어떤 언급들이 있었나요?김용민 앵커이처럼 윤 대통령이 최근 국가 정체성과 노선을 부쩍 강조하는 배경, 어떻게 봐야 할까요?김용민 앵커정부가 내년에는 ‘약자복지’를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강화하기로 했습니다.편성 규모 및 방향성부터 짚어주신다면요?김용민 앵커약자복지 관련 세부 예산도 살펴보겠습니다.기초생활보장은 어떻게 강화되나요?김용민 앵커노인 일자리는 올해 88만 3,000명에서 내년 103만명으로 14만 7,000명 증가할 예정입니다.관련 내용도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용민 앵커장애인 돌봄 지원도 강화될 전망인데요, 관련 주요 내용도 짚어주신다면요?김용민 앵커이 밖에 눈에 띄는 주요 예산안 살펴보죠.흉기 난동 등 강력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치안 역량 강화 관련 예산도 늘어납니다.관련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용민 앵커한편 내년부터는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출산하는 가구에 직접적으로 혜택을 줄 전망입니다.어떤 예산이 새롭게 생겼습니까?김용민 앵커내년도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예산도 증액됐습니다.40%가 확대되었는데, 관련 내용도 짚어주시죠.<
"정책 최우선 민생···추석 물가안정 확실히 다질 것"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정책의 최우선순위가 민생이라며, 다음 달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 기조를 확실히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장소: 31일, 용산 대통령실)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수출시장과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하반기에도 가장 중요한 건 민생 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민생입니다. 각 부처는 국민께서 민생 안정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의 물가 안정 기조를 확실히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추석 성수품 가격을 지난해보다 5% 이상 낮추고,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윤 대통령은 또 농축수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 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업계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하는 등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근거 없는 괴담과 선동에는 적극 대응하고, 금년 중 추가로 예비비 800억 원을 편성하여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내수진작을 위한 국내 관광 활성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을 늘리고, 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이태원, 회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로컬브랜드 육성 지원
김용민 앵커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해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이 마련됐는데요, 상권 회복을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육성 지원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해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중소벤처기업부.지난 3월부터 거리공연과 서울페스타 연계 행사 진행, 우수관광상품 개발지원 등에 나섰습니다.이 같은 노력에 성과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중기부가 주최하는 행사를 통해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외국인 관광객도 다시 이태원을 찾으며 유동 인구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유동인구뿐만 아니라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지난 7월 중기부가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태원 상권의 매출은 사고 직전인 지난해 10월 대비 85%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상권 회복이 멀지 않은 가운데, 정부는 이태원 상권이 회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로컬브랜드 육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산을 연결해 자체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에 중기부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서로 협업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이들은 상권과 대중을 연결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상권의 문제를 발굴, 이태원을 기반으로 한 예술가를 지원하는 팝업 스토어 운영을 기획했습니다.녹취 최은지 / 이태원 로컬브랜드 기획자"가장 이태원다운, 가장 지역적인 브랜드를 기획하고자 했고, 각 지역에 있는 지역 기반의 예술가들과 서브컬쳐 중심으로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지역 상인들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계기로 이태원 로컬브랜드에
중소기업 명절자금 43조 공급···성수품 구매대금 50억 지원
김용민 앵커명절 전후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명절자금 43조 원을 공급합니다.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성수품 구매 대금으로 50억 원을 지원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인데요. 지난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네 곳 중 한 곳은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자금난을 호소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매출 부진과 인건비 상승, 원자잿값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최근 사세를 확장하면서 직원 수를 늘린 스타트업 대표 이태호씨.거래처 대금과 상여금 등 명절에 평소보다 늘어나는 지출이 부담입니다.인터뷰 이태호 / 스타트업 '윙윙' 대표"명절을 앞두다 보니까 거래처에서 명절 관련해서 대금을 요구하는 수요도 커지고 저희 내부적으로도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측면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정부가 명절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대출과 보증으로 43조 원을 공급합니다.외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외상매출채권 3조 6천억 원을 보험으로 인수하기로 했습니다.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성수품 구매 대금으로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인터뷰 김명숙 / 전통시장 상인"그동안 죽지 못해 살 정도로 힘들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도 끝났고 평소보다 손님이 늘거란 기대가 커요. 그래서 준비를 많이 하려고 해요. 코로나 때보다 배로 더 준비하려고..."명절 기간 세정 지원과 함께 에너지 요금, 보험료 등 각종 경영 부담도 줄이기로 했습니다.수출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 특별재난지역 소재 사업자에게는 부가가치세와 관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합니다.30인 미만 사업장은 고용, 산재보험료 납부가 유예됩니다.소상공인은 전기, 가
젤렌스키,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젤렌스키,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을 경질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국방장관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레즈니코우는 550일 이상 전면전을 겪었다고 말했는데요.그러면서 국방부가 새로운 접근법과 군대 및 사회 전체와 다른 형태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저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렉시 레즈니코우는 550일 이상의 전면전을 겪었죠. 저는 국방부가 새로운 접근법, 그리고 군대와 사회 전체와 다른 형태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또 신임 국방장관으로 루스템 우메로우 국유재산기금 대표를 지명했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이제 루스템 우메로우가 그 부처의 수장이 되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 사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소개가 필요하지 않죠. 의회가 이 후보자를 지지하기를 원합니다."한편 레즈니코우는 2021년 11월 국방장관직에 올라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서방의 군사 지원을 끌어오는 데 역할을 했는데요.하지만 올해 1월 국방부가 식량을 부풀려진 가격에 구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압박을 받아왔습니다.2.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대만 상륙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대만에 상륙했습니다.대만을 직접적으로 강타한 태풍은 4년 만인데요.대만서는 풍속이 시속 140km를 넘는 돌풍이 관측됐으며, 화롄현과 이란현에서는 이틀 간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이번 태풍으로 대만 전역에서는 2만 1천 가구에 전력이 끊겼는데요.대만의 주요 항공사들은 대부분의 항공편을 취소했고, 주변 섬으로 가는 배편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녹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아세안 정상회의가 현지시간 5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막합니다.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이날부터 7일까지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지'를 주제로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를 진행하는데요.이번 회의에는 22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9개 국제기구가 참석하며, 다자 회의 외에도 다양한 양자 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녹취 훈 마넷 / 캄보디아 총리"우리는 이 지역과 그 너머의 포괄성, 평화,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 부문뿐만 아니라 모든 아세안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특히 이번 회의의 핵심 과제는 여전히 계속되는 미얀마 폭력사태의 해결 방안 마련인데요.이번 회의를 통해 2021년 4월 채택된 미얀마 5개항 합의의 이행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총선에 불복하며 쿠데타를 일으킨 바 있는데요.이에 아세안은 2021년 4월 특별정상회의를 열고 미얀마 군정 수장을 불러 미얀마 내 폭력 중단 등 5개항에 합의했지만, 미얀마 군정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녹취 레트노 마르수디 /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아세안은 미얀마에서 평화적이고 지속적인 해결책을 보장할 수 있을 때에만 전력을 다해 전진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들의 명령에 따라 우리는 5가지 사항의 합의 이행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실시할 것입니다."이밖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남중국해 문제와 식량 안보, 디지털 경제와 통합 결제 시스템 구축 등도 논의될 예정입니다.2. "러 요구사항 이행돼야 곡물협정 재개"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요구 사항이 모두 이행돼야만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러시아
달빛어린이병원 45곳 확대···병원당 2억 원 지원
강민지 앵커보건분야 예산안도 짚어봅니다.정부가 연중무휴, 야간진료를 하는 달빛어린이병원 45곳을 내년 추가로 지정합니다.야간 진료로 재정난을 겪는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지정된 병원에는 운영비 2억 원을 지원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갓 백일을 넘긴 아이 몸에 발진이 생겨 급히 병원을 찾은 보호자.녹취"습도, 온도만 맞으면 저절로 가라앉기 때문에 굳이 약을 먹거나 바를 필요는 없어요.(가습기 좀 틀어줘야 하나요?) 습도가 높기 때문에 가습기까지 동원 안 해도..."치료를 잘 받으면 금세 낫는다는 전문의의 말에 가슴을 쓸어내립니다.인터뷰 김지희 / 대전 유성구 봉명동"갑자기 울 때도 많고요. 오늘같이 피부 발진 일어나는 것도 요새 날씨가 더워서 에어컨도 계속 틀고 하니까..."연중무휴, 야간진료를 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으로 구성된 소아의료체계에서 든든한 허리 역할을 맡습니다.이곳 어린이병원의 야간진료 수가는 1인당 9천590원.종합병원 응급실보다 저렴한 진료비에 휴일, 야간진료를 하지 않는 다수의 의원보다 접근성이 뛰어납니다.인터뷰 강은식 / 어린이병원 원장"의료전달시스템에서 1, 2, 3차 의료가 있는데 2차 의료(아동병원)가 허리 역할을 하거든요. 1차 의료도 커버하지만 대학병원 가기 전 단계 아이들이 일단 여기서 소화되면 대학병원 과밀화를 방지할 수 있고..."하지만, 전국의 달빛어린이병원은 모두 47곳뿐, 울산과 강원, 전남, 경북 지역은 현재 한 곳도 없습니다.이에 정부는 휴일과 야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45곳을 내년 추가로 지정합니다.낮은 수가로 야간 진료가 어렵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병원당 운영비로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권역별 소아암 전담 전문병원 5곳,
니가 아니면 누가 하노! (무료 예식장)
"대를 이은 선행" 창원 무료 예식장1967년부터 창원 마산에서 신신예식장을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혼부부에게 무료로 예식장을 제공해 온 사진가 故 백낙삼 씨가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그 후 아들 백남문 씨가 계속해서 무료 예식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아버지의 발인 날에도 예식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직 아버지의 온기가 식지 않은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하고 사진 촬영은 물론, 청소와 관리 등을 하며 봉사의 삶을 걷고 있는 아들 백남문 씨. 이러한 부자의 사연은 영화와 사진 수필집 등을 통해서 전국에 알려지면서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고 있다. 대를 이은 선한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세상을 밝히는 백남문 대표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가 더 행복한 다둥이 육아 / 마음이 모이면 가족이 된다
1. 100만분의 1의 기적, 네쌍둥이네OECD 국가 중 합계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 전체 인구 중 1/3이 1인 가구인 나라.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요즘, 네쌍둥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하며 ‘강인하고 위대한 엄마의 힘’을 보여준 사람이 있다. 30대 중후반, 아이가 생기지 않아 꾸준히 난임 병원에 다니던 차지혜 씨는 기적처럼 네쌍둥이를 임신했다! 하지만 아이 넷을 다 품고 가기엔 위험했던 상황! 병원에서도 주변에서도 아내와 아기를 위해 둘만 낳는 선택적 유산을 권유했지만, 지혜 씨는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고 8개월 만에 무사히 자연분만까지 했다. 워낙 작게 태어난 탓에 한동안 인큐베이터 생활을 해야 했고, 지금도 검사를 위해 자주 병원에 가야 하지만,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아이들. 힘든 만큼 행복도 기쁨도 네 배! 10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기적처럼 세상에 나온 네쌍둥이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본다.2. 新 가족의 형태, 그룹홈경기도 고양시. 아주 특별하지만 평범하고, 또 사랑스러운 가족이 있다. 성씨는 다르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쳐 한 집에서 살아가는 ‘그룹홈’ 식구들! 그룹홈(Group Home)은 97년부터 서울시에서 도입한 복지제도로, 보호가 필요한 소년소녀가장들을 시설보호가 아닌 가정보호하며 가족처럼 살아가도록 한 제도다. 일곱 아이의 엄마가 되길 자처한 이시은 원장은, 단순히 아이들을 보호하기보다는 진짜 가족이 되어주며 보듬고 있다. 어른들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을 열지 못하던 아이들이 이곳에 들어와 조금씩 마음의 빗장을 풀기 시작했고, 밝고 구김 없는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는데, 아이들은 이시은 원장을 ‘원장님’이 아닌 ‘엄마’라고 부르며 여느 가정과 다름없는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가족’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울타리를 만들어 아이들을 사랑하고 보듬는 이시은 원장의 이야기를 통해 잊고 있었던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나누면 든든하다 (천 원 밥집)
"나누면 든든하다!" 광주 천 원 밥집고물가 시대에 13년째 밥값을 인상하지 않고 천 원을 유지하고 있는 식당이 있다?! 불가능해 보이지만, 광주 대인시장 ‘해 뜨는 식당’의 실제 이야기다. 기적 같은 가격으로 뜨끈한 된장국과 갓 지은 쌀밥, 반찬 세 가지를 판매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천 원의 행복을 선물하고 있는 김윤경 사장. 적자를 보면서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어머니의 유언 때문. 공짜로 밥을 나눠줄까도 생각해 봤지만, 오히려 돈을 안 받으면 사람들이 불편해하거나 미안해하기 때문에 식당에 안 온다며 1,000원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광주에선 ‘대인시장의 독거노인 수호천사’라 불린다는 김윤경 씨. 돈보다 중요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그녀의 특별한 ‘생각의 힘’을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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