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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현장에 이어지는 자원봉사·구호의 손길
김용민 앵커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현장엔 전국 각지에서 힘을 보태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이재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의료지원도 이뤄지는 등 재난을 함께 이겨내려는 맘이 모이고 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앵커(장소: 영덕국민체육센터)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지내는 경북 영덕의 한 대피소.식량부터 생필품까지 구호물품이 가득합니다.급식소는 이재민들을 위한 음식 준비로 분주합니다.의료진들은 필요한 의약품을 챙겨 이재민들 건강을 돌봅니다.(장소: 의성체육관)의성의 한 주민 대피소에도 온정의 손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로합니다.녹취 강금숙 / 자원봉사자"우리 지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한 사람이라도 필요하니까 도와야 되고 모두가 나와야 되겠단 마음, 너무 안됐잖아요. 식사 제공도 해드리면 처음엔 밥도 못 잡쉈는데 괜찮다고, 우리가 다 옆에 있으니까 하면 잡수시고..."경북 북부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30일 5개 시군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는 모두 1천92명.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은 무료 이동 지원에 나섰습니다.산불 지역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확인증을 역 창구에 보여주면 무료승차권을 발급해 주고 있습니다.전국 각 지자체도 구호물품이나 기금으로 지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기업들도 잇따라 성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iM뱅크는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3억 원을 내놨습니다.지역 주류 기업인 금복주도 31일 성금 5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영상제공: 로이터통신 / 영상편집: 김예준)전국 각지에서 이어지는 온정과 지원 행렬이 화마로 인한 상처를 이겨내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미국 상호관세 조치 임박···경제안보전략TF 출범
모지안 앵커미국의 관세 조치 등 통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안보전략 전담반이 출범했습니다.첫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필요한 모든 긴급 조치를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시행을 앞두고 경제안보전략 TF가 발족했습니다.기존에 경제부총리 주재의 대외경제 현안 간담회를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회의로 격상한 겁니다.첫 회의에는 삼성, SK, 현대, LG 등 4대 그룹 총수들도 자리했습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표되면 앞으로 협상과 충격을 줄이기 위한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긴급 지원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각 산업,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서 각 산업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그러한 지원 조치도 또 긴급하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특히 한 권한대행은 민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기업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통상 협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활용해달라며 민관이 원팀으로서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정부는 미국 각계각층과 전방위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간단 방침입니다.실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산업 통상당국은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며 우리 기업의 이익 침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상호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주요국보단 최대한 관세율을 낮추고 품질을 높여 미국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단 입장입니다.앞서 정부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수출 주력제품 산업 현장을 찾아 수출 대응책을 논의하는 한편, 품질 향상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KTV 박지선입니다.( KT
미, 무역장벽 지적···정부 "실무채널 통해 협의"
최대환 앵커앞서 신국진 기자 리포트로 보신 것처럼, 미국 무역대표부가 국가별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비관세 무역장벽'을 거론했는데요.취재기자 연결해 우리 정부 입장과 대응계획,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우선 무역장벽보고서가 뭔지 설명부터 해주시죠.이혜진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미 무역대표부가 이번에 공개한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는 'NTE 보고서'라고 불리는데요.통상법 181조에 따라 지난 1985년부터 해마다 3월 말, 정례적으로 이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미국 기업과 협회, 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수출과 해외투자 관련해 애로사항을 제기하면, 이를 기반으로 한국을 포함한 교역국 60여 곳의 무역환경을 평가하는 보고서입니다.교역국들의 관세나 비관세조치 현황도 평가 대상에 포함되는데요.올해는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서 보고서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최대환 앵커한국에 대한 내용은 일곱 장에 걸쳐 작성됐는데, 우리 정부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이혜진 기자보고서에는 한국은 한미FTA로 대부분 상품 관세가 철폐됐고, 이행위원회와 작업반을 통해 양국 간 현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산업통상자원부는 이 부분에 대해 한미 양국 교역상황이 다른 국가 대비 비교적 우호적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보고서에 실린 한국 비관세조치는 모두 21건인데, 2024년 보고서와 비교하면 분량은 소폭 늘었지만, 해마다 지적사항 40여 건이 포함됐던 2023년 이전 보고서들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라고 판단했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도 이번 NTE 보고서에 언급된 농업 분야 내용은 미국 측 이해관계자가 해마다 제기해온 사항으로 기존 보고서와 유사하다고 판단했고요.지금까지 이와 관련한 미국 정부의 협상 요청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b
미 "모든 나라 상호관세 부과"···소고기 수입 불만
모지안 앵커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2일부터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미 무역대표부의 국가별 무역평가 보고서에 우리나라와 관련된 내용이 다수 포함됐는데요.특히 국방 기술과 소고기 수입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부과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간 지난달 31일 기자들을 만나 2일 발표될 상호관세는 국가별 관세라고 강조했습니다.다른 나라가 관세를 면제받기 위해 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감스럽게도 이 나라들은 너무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갈취해왔다"고 답했습니다.레빗 대변인은 이어 일본의 700% 쌀 관세와 캐나다의 300% 버터·치즈 관세 등 구체적인 사례도 언급했습니다.또한, 대미 관세는 없지만 비관세 장벽을 세운 국가도 상호관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미국 무역대표부는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국가별 무역평가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미국 수출업체가 직면한 국가별 무역장벽 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정리한 보고서에는 한국과 관련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습니다.한국 항목에서 "한국 정부는 국방 절충교역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방위 기술보다 국내 기술과 제품을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습니다.구체적인 사례 설명은 없었지만 미국 방산 업체가 한국에 무기를 판매할 때 절충교역 지침 탓에 기술이전 등을 요구하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지적으로 해석됩니다.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금지 역시 무역장벽으로 기록했습니다.한국이 30개월 미만 소고기만 수입하도록 한 건 과도기적 조치라며 16년간 유지됐다고 비판했습니다.또한,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 접근성 확대가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우선순위 과제라고 밝혔고, 배출가스 관련 부품 규제에도 우려를 제기했습니다.이 밖에도 한국의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무역장벽은 물론 유
미국 상호관세 D-1···정부, 대응에 만전
박성욱 앵커미국 정부가 예고한 상호관세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쏘아올린 관세 폭탄,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이에 따른 정부의 대응책은 무엇인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짚어봅니다.(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박성욱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는 사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까지 말한 바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강하게 관세 부과를 밀어붙이는 이유,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요?박성욱 앵커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 관세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미 행정부 안에서 관세율을 더 높이고 부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박성욱 앵커관세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이어 국내 증시 역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까지 요동치고 있는데요.어떻습니까?박성욱 앵커각국이 잇따라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이번 관세 조치에 대한 국제 사회의 반응은 어떠한지 말씀해주시죠.박성욱 앵커이번 관세 조치 가운데, 특히 우리나라 수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핵심 품목들은 무엇인지 짚어주시죠?박성욱 앵커우리 기업들도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떠한 전략들을 세우고 있는지요?박성욱 앵커이처럼 기업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 부처는 어떤 대응에 나서고 있을까요?박성욱 앵커관세청은 '미 관세정책 특별대응본부'를 출범해 관세 파장에 선제 대응을 나섰다고요?박성욱 앵커산업부에서도 '통상환경전환기, 수출기업 지원 종합 설명회'를 열어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는데요.어떤 내용일까요?박성욱 앵커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이 시각 의성 대피소
김용민 앵커'괴물 산불'이라 불릴 정도로 무섭게 번지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영남 지역 산불이 213시간 만에 잡혔습니다.장장 열흘만인데요.이번 산불로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김유리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김유리 기자(장소: 경북 의성 실내체육관)네, 산불 대피소가 마련된 경북 의성 실내체육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현재 이곳에는 마스크와 이불, 생수 등 각종 구호 물품이 지속 제공되고 있습니다.체육관 내부에는 이번 산불로 하루 아침에 집을 잃은 이재민 44분이 머물고 있는데요.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상실감과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기나긴 사투 끝에 경북은 일주일만에, 경남은 10일만에 주불이 모두 진화됐습니다.사망자 30명을 포함해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요.산불 피해 영향 구역도 총 4만8천여ha, 즉 서울 전체 면적의 8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가장 시급한 과제는 이재민들이 안정을 찾고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데요.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과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긴급지원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이재민에게 임대료 부담 없이 주거 공간을 즉시 제공하는 제도입니다.최초 2년 동안 월 임대료를 LH와 지자체가 50%씩 부담합니다.정부는 또한 지자체를 통해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심리와 의료지원도 이어갈 예정입니다.김용민 앵커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요?김유리 기자네, 여기에도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이 한창입니다.저희 취재진이 도착한 후에도 구호물품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770회)
농업인 지원·이재민 구호···"피해 복구 최우선"
김용민 앵커사상 최대 피해를 낸 이번 산불의 주불은 열흘 만에 진화됐습니다.정부는 피해 수습과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10차 회의(장소: 31일, 정부세종청사)10차 중대본 회의에선 피해 수습과 복구 방안이 논의됐습니다.지난 27일부터 운영 중인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차질없는 이재민 구호활동에 나섭니다.녹취 이한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2개의 중앙합동지원센터에는 총 70개 기관에서 107명이 근무하면서 긴급구호, 의료, 심리, 세금 및 보험료, 법률 등의 지원 사항을 원스톱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영농기를 맞은 농업인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농기계나 종자 피해를 입은 지역은 점검과 무상 지원을 통해 영농에 문제가 없게 합니다.산불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위해선 융자와 보증, 경영자금 등을 통해 신속히 지원합니다.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 구호 방안도 발표했습니다.이재민을 임시주거시설로 우선 옮기고, 조립식 주택 등 주거 공간도 조기에 확보할 계획입니다.자택으로 귀가한 이재민의 일상 회복도 지원합니다.녹취 이한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정부는 복귀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통신, 전기, 수도와 같은 필수 기반 시설의 복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한편 이번 주엔 성묘객이 몰리는 청명과 한식이 있고 건조한 대기 상황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보된 상황.이 차장은 아무리 작은 불티도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산불로 모든 국민이 알게 된 만큼, 성묘와 벌초 시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정성헌)KTV 윤현석입니다.</
농기계 신속 공급···사료구매자금 1천100억 원 지원
김용민 앵커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농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는데요.김현지 앵커농식품부는 농기계와 농자재를 신속히 공급하고, 농·축산 경영자금 등 재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이번 산불로 피땀으로 일군 생계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농민들.경북에서만 1천555헥타르 규모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됩니다.시설하우스 290동, 저온창고 등 부대시설 958동, 농기계 2천639대 등도 집계됐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산불 피해 농민 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지역, 품목별 피해 상황과 지원 사항을 점검했습니다.송 장관은 당장 영농철 농기계와 자재 공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현재 농업 분야 피해는 대부분 경북 지역에서 발생했고, 농작물에서는 과수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가 포기하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정부는 인접 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은행 등과 협업해 농기계를 신속 공급하기로 했습니다.종자, 묘목 구입과 축사 신·개축, 화상 피해를 입은 가축 진료 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축산 농가 회복을 위한 지원도 강화합니다.사료구매자금(융자) 1천100억원을 피해지역에 우선 배정하고, 농축협에서는 사료를 농가 당 최대 240포(20kg)씩 무상으로 공급합니다.농축산 경영자금 상환 유예와 이자 감면 등 부처 소관 사항은 즉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재해 복구비 지원단가 현실화나 보조율 상향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농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 양곡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한편, 왕진버스
경북·경남 산불 주불 진화···"일상회복 총력 지원"
김용민 앵커역대 최악의 산불, 주불은 진화가 됐지만 남긴 상처가 너무도 큽니다.김현지 앵커정부는 임시 주거시설 제공과 생필품, 의료 등 지원으로 이재민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지원할 방침입니다.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임보라 기자화재 10일 만에, 경남 산청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이로써 경북과 경남을 휩쓴 산불의 주불이 잡혔습니다.녹취 고기동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3월 21일부터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관계기관의 총력 대응 끝에 경북은 지난 28일에, 경남은 10일 만인 오늘 주불이 모두 진화되었습니다.화마가 할퀸 상처는 깊습니다."약 6천여 명의 이재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재민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대피시설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보온용품 등 83만 점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이재민 중 고령자가 많은 만큼, 의료 지원도 강화됩니다.현재 운영 중인 '중앙합동지원센터'를 통해 긴급구호와 의료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앞으로는 대학병원과 협력해 대피시설에 의료진을 상주시키는 방안도 추진합니다.또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마음 안심 버스'를 파견하는 등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집 잃은 이재민을 위한 주거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단기적으로는 임시주거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임대주택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경북도는 이재민들이 호텔·리조트로 옮겨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임시주거용 조립식 주택을 마련할 예정입니다.정부는 임시주거시설 운영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2억3천만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가 물관리 플랫폼 '물모아'···흩어진 물정보 통합
모지안 앵커국가 통합 물관리 정보 시스템인 '물모아'가 공개됐습니다.하천의 수위와 유량, 수질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앞으론 집 주변의 약수터와 수영장의 수질 정보까지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위치 정보를 활성화시켰더니 주변의 수자원과 상수도, 상하수도 요금 등 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내 주변에 어떤 약수터가 있는지, 그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등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보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정부가 국가 통합 물관리 정보 시스템 '물모아'를 공개했습니다.향후에는 근처 수영장 수질 정보까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이전에는 이 모든 정보를 기관별로 확인해야 했는데 9개 물관리 기관의 정보를 한곳에 합쳐놓은 겁니다.이를 위해 기관별로 다르게 쓰이던 수위 표시 단위도 'm'로 표준화했습니다.현재까지 하천 수위와 유량, 수질 등 기초정보 36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앞으로는 녹조 현황과 홍수·가뭄 정보도 추가될 예정입니다.녹취 이형섭 / 환경부 물이용정책과장"환경부는 2028년까지 나머지 7개 물관리 정보시스템도 물모아 누리집에 통합해서 최소 278종 이상의 물관리 정보를 연계한 스마트 상황판을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정부는 또 2028년까지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물과 농업, 해양·수산 등 부문별 기후위기 적응정보를 국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괄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조현지)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경남에 재난특교세 추가 지원···"복구에 역량 결집"
최대환 앵커정부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과 경남에 재난특별교부세 22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범정부 복구대책 지원본부를 구성해, 현장 복구에 모든 수단과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11차 회의(장소: 31일, 경상북도 재난안전상황실)산불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피해복구에 나선 정부.피해 수습과 지역 안정화를 위한 재난특교세를 추가 지원합니다.녹취 고기동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경북, 경남지역에 잔해물 처리, 2차 피해 확산 방지 등 긴급안정 조치에 필요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26억 원을 추가 지원하겠습니다."이번 지원 후에도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피해복구를 위한 재난특교세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이재민 지원에도 집중합니다.이재민 1천800여 명이 생활근거지가 있는 마을회관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현장지원반과 중앙합동 지원센터를 통해 이재민 불편사항 400여 건도 처리했습니다.신체 치료뿐 아니라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해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합니다.아울러 정부는 범정부 복구대책 지원본부를 구성해 피해 현장 복구에 모든 수단과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습니다.녹취 고기동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각 부처와 지자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구성하여 응급복구, 주거 안정, 생계 지원 등 피해 지역 회복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습니다."추가 산불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소방청은 청명과 한식에 대비해 전국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국립공원 관리공단은 대형산불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8개 국립공원의 104개 탐방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합니다.(영상제공: 행정안전부 / 영상편집: 최은석)<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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