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LA 올림픽을 향하여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영광의 개선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상 첫 중대본 2단계···"적극적 폭염 대응"
최대환 앵커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무더위에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가 폭염 대응 2단계를 발령했는데, 폭염 2단계는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송나영 앵커정부는 전국의 경로당 냉방비 지원과 무더위 쉼터 확충 등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행동요령을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무더위.4일에도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강릉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 현상도 발생했습니다.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시민들은 더위를 쫓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녹취 이유경 / 서울시 중구"아무래도 지금 방학기간인데 어디 더워서 나가지는 못하고 집에 있으면 복작복작하고 정신 없어서 그런 점이 조금..."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정부도 대비에 나섰습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4년 만에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한 데 이어 3일에는 폭염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폭염 대응 중대본 2단계 발령은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2단계 발령 후 첫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폭염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대처방안을 논의했습니다.이 장관은 회의에서 중앙 부처와 지자체에 인명,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 말했습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이제부터는 극한 폭염 상황이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수준의 폭염 대응만으로는 예상하지 못한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폭염 대책이 필요합니다."정부는 경로당 냉방비 지원과 무더위쉼터 확충 등 폭염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전국 경로당 6만 8천여 곳에 8월분 냉방비
한국정책방송원
법무부, 잇따른 흉기난동에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신설 추진
최대환 앵커최근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등 흉악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법무부가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징역을 형법에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법무부는 미국과 같이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사형제와 병존해 시행하는 입법례 등을 참고해 헌법재판소의 사형제 존폐 결정과 무관하게, 형법에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현행 형법상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더라도 20년이 지나면 가석방 심사대상이 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물관리위, 보 해체·상시개방 결정 취소
최대환 앵커금강과 영산강의 보 해체와 상시개방 결정이 취소됐습니다.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과거 4대강 보 처리 결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환경부의 재심의 요청을 받아들인 겁니다.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용민 기자지난 2021년 1월 국가물관리위원회는 보 해체와 상시개방에 대해 의결했습니다.금강 백제보와 영산강 승촌보에 대해서는 상시개방하고, 금강 세종보와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에 대해서는 해체하기로 한 겁니다.이 같은 결정에 대해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오늘(4일)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기존의 결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겁니다.녹취 배덕효 /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보 해체 여부의 결정은 사안의 사회적 파급효과나 중요성을 비추어볼 때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른 분석에 근거하여 신중하고 공정하게 추진되어야 하나, 과거의 보 처리 방안 결정은 그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였다고 판단했습니다."보 해체와 관련해 감사원은 7월 20일 국정과제로 설정된 시한에 맞춰 전 정부에서 무리하게 추진됐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이에 환경부는 4대강 16개 보 전체 존치를 선언했고, 이와 함께 국가물관리위에 보 해체 상시개방 안건을 재심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국가물관리위는 이번 취소 의결과 함께 정부에 후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4대강 보의 과학적인 활용으로 수질문제, 특히 녹조 저감대책을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 이번 취소 결정을 반영해 변경할 것을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고용부,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9,860원 결정·고시
송나영 앵커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해 고시했습니다.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만740원이며,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됩니다.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사업장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노무관리 지도 등으로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혼·출산 피하는 이유는?···"안정된 미래 보장 어려워"
송나영 앵커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인데, 여기엔 혼인 건수 자체가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은 어떤지,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는 어떤 대책들을 시행하고 있는지,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대한뉴스 1325호 1981년 3월 27일)이혜진 기자결혼과 출산이 인생의 당연한 수순처럼 여겨지던 70~80년대.주변에 독신 청년이 흔치 않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 시대가 달라졌습니다.40여 년이 지난 2023년, 결혼은 필수가 아닌, 인생의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실제 1970년 29만5천 건이었던 한 해 혼인 건수는 지난해 19만2천 건으로, 10만3천 건이나 줄었습니다.같은 기간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도 9.2건에서 3.7건으로 절반 넘게 감소한 상태입니다.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3.7세, 여자는 31.3세입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결혼하는 나이가 늦춰지다 보니 출산율도 해마다 최저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0.78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입니다." (보건복지부 청년세대 간담회)청년들은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기 버거운 환경이 문제라고 이야기합니다.집 마련을 위한 경제적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데, 안정적 일자리는 소수에게만 허락되는 게 청년들을 둘러싼 현실의 무게입니다.여성들이 아이를 낳은 뒤 일터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어렵다는 문제도 지적됐습니다.인터뷰 정창원 / 국토부 2030 청년자문단"내집 마련과 같이 안정된 미래를 보장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그리고 막상 출산 후에도 사회적 분위기나 일터 내 분위기들이 육아를 장려하는 분위기로 이어지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KTV 대한뉴스 (1277회)
2023년 비대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개최
-365+ 체육온활동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참여 종목 확대 ('22년 15개 → '23년 20개)임보라 기자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수행하고 온라인으로 평가받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이 이달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립니다.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K-팝 댄스, 2인 릴레이 농구 등 9개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고, 참여 대상도 재외 한국학교 학생까지 확대됐는데요.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개최 기간 동안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누리집에 수행 영상을 올리면 되고, 심사 결과는 9월 12일과 13일 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다음 달 23일 토요일에는 2인 농구·배구, 4인 배드민턴 등 6개 종목이 비대면으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핵 경보' 신설···재난문자는 구체적으로
최대환 앵커앞으로 민방공 경보에 핵 경보가 추가되고, 재난문자에는 경보가 발령된 사유부터 어떻게 대피하면 되는지 구체적인 요령까지 담깁니다.행정안전부가 민방위 경보 발령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바뀌는지 김민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민아 기자지난 5월 31일 오전, 서울지역에 '대피를 준비하라'는 경계경보가 발령됐습니다.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당시 경계경보가 오발령 된 건데, 발령 사유 등이 안내되지 않아 혼란이 야기됐습니다.이에 행정안전부가 민방위 경보 발령체계 개선대책을 내놨습니다.먼저, 재난문자 내용이 구체적으로 바뀝니다.기존에는 경보종류와 지역, 시각만 문자에 담겼지만 앞으로는 경보발령 사유와 대피요령이 추가됩니다.국민이 민방공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명시하는 겁니다.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 경보'도 신설됩니다.기존 민방공 경보는 경계, 공습, 화생방, 해제로 4종으로 구성됐는데 화생방과 달리 폭풍, 낙진 등으로 나타나는 핵 폭발 양상을 고려해 추가한 겁니다.민방위 사이렌이 울렸을 경우 혼란이 없도록 사이렌 울림도 조정합니다.신속한 전달을 위해 공습 사이렌 울림 시간을 3분에서 1분으로 단축하고, 준비 단계에 해당하는 경계경보 시에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기로 했습니다.재난경보 시에는 사이렌 울림 대신 재난예경보시스템의 음성방송, 재난문자, TV자막, 전광판 등의 매체를 통해 경보를 전달하도록 했습니다.다만, 지진해일은 신속한 대피가 필요하므로 사이렌 울림으로 경보를 전달하되, 민방공 상황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울림 시간을 1분에서 12초로 조정합니다.민방위 경보발령 시 중앙과 시도 통제소 간 혼란을 줄이고,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동시전파 문안을 개선하고 대응 역량도 강화합니다.동시전파 시 경보발령 사항을 발령지역과
"중앙정부가 잼버리 안전관리 책임질 것···예비비 69억 원 의결"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한덕수 국무총리 잼버리 야영지를 꼼꼼히 시찰한 후 정부 입장을 밝혔습니다.지방정부가 주도하던 잼버리 행사를 중앙정부가 전면에 나서 전력을 다해 지원할 거라고 말했는데요.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김현지 기자, 한 총리가 잼버리에 대한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군요?김현지 기자그렇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잼버리 현장을 점검하고 대회 진행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마지막 한 사람의 참가자가 새만금을 떠날 때까지 안전관리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모든 중앙 부처와 다른 지자체들이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를 지원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과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했습니다.한 총리는 "오늘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잼버리 지원을 위한 예비비 69억 원을 의결했고, 행정안전부도 어제(3일)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송나영 앵커지금 잼버리 현장에선 온열질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환자 발생 현황 어떻게 됩니까?김현지 기자지난 2일까지 600명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어제 전해드렸는데요.어젠 1천400여 명이 잼버리 영지 안에 있는 병원을 찾았는데, 이 가운데 138명이 온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특히 어제 오후에는 우리나라에선 역대 처음으로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 2단계가 발동됐는데요.현재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포함해 전국이 폭염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최대환 앵커특히 이번 잼버리에선 청소년들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보니 정부도 폭염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김현지 기자네, 오늘 오전 새만
"서이초 교사, 생활지도 어려움 겪어···학부모 전화에 불안"
송나영 앵커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과 관련해 교육 당국이 합동 조사를 벌였는데, 고인은 자신이 알려주지도 않은 번호로 학부모가 전화하자 불안감을 느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편 서이초등학교 교사들 절반이 교권침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합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숨진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학기 초부터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인에게 학기 말 업무량이 많았던 점도 확인됐습니다.수업 중 A 학생의 가방을 B 학생이 연필로 찌르자, A 학생이 연필을 뺏으려다 자신의 이마를 그어 상처가 생긴 일명 '연필사건' 이후 학부모가 여러 번 고인에게 전화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당시 고인은 자신이 알려주지 않은 휴대전화 번호로 학부모가 전화한 사실에 대해 불안하다는 말을 동료 교사에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고인이) 학부모에게 개인 휴대폰으로 다수의 부재중 전화가 왔었고 해당 학부모와의 통화에서 엄청 화를 내셨다는 내용과 개인 휴대폰 번호를 어떻게 아셨는지 불안해했다는 점도 동료 교원의 진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다만 학부모가 고인에게 폭언을 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아 향후 경찰 수사 등을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이번 조사와 별도로 서이초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70%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학부모 민원과 항의를 겪는다고 답했습니다.이 가운데 6명은 한 달에 7번 이상 민원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교권침해를 경험했다는 응답도 전체의 49%에 달했습니다.교사들은 정서불안이나 품행 장애를 겪는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호소했고, 학부모의 지나친 간섭이나 막말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교육부는 새내기 교사의 죽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달
"묻지마 흉기 난동, 무고한 시민 테러···초강경 대응"
최대환 앵커경남 저도에서 여름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묻지마 흉기 난동'에 대한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송나영 앵커윤 대통령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고 규정하고, 이같은 사건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할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20대 남성이 차를 몰고 인도를 걷던 행인을 치고, 이어 백화점으로 들어가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약 2주 전 서울 신림역에서도 묻지마식 칼부림이 일어나 3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 같은 사건에 대해 초강경 대응을 지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가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어 SNS 상으로도 협박글이 올라온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은 물론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를 휴대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최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이 같은 묻지마식 범죄에 근본적인 예방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일)"법무부 등 관계 부처는 이러한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고 , 보건복지부는 정신 건강에 관한 새로운 인프라 도입과 예산 반영을 적극 추진해주기 바랍니다."이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관계부처에 촘촘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경찰청은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고, 흉기 소지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검문 검색하겠다는 계획입니다.아울러 온라인 등에 협박성 예고글을 쓴 작성자를 추적해 엄벌할
한국 긴급구호대 "캐나다 산불진화율 94% 달성"
송나영 앵커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캐나다 퀘벡주 산불 진화 지원 임무 결과, 진화율 94%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권기환 구호대장은 어려운 작업 환경이었지만 한달여간 미국, 캐나다 구호대와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한편, 긴급구호대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북쪽으로 510km 떨어진 퀘벡주 지역에서 미국 긴급구호대와 함께 산불 진화활동을 벌였으며, 한달 간의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관 안내